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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1278

ALASKA " Anchorage 의 항구 " 앵커리지 항구는 3척의 벌크선과 바지선 한척, 유조선 2척이 접안 할수 있는 시설입니다. 알래스카에서 소비되는 모든 정제된 석유 95%가이 항구로 들어옵니다. 공군에서 사용되는 제트연료 100%와 앵커리지 공항에서 소비되는 제트연료 66%와 알래스카에서필요한 모든 생필품들이 이 항구를 이용해들어오고 있으니, 얼마나 중요한 항구중 하나인지짐작이 갑니다. Anchorage 항구는 약 60에이커입니다.항구옆은 129에이커에 달하는 산업시설에 임대를 주고81에이커는 다양한 사업자에게 포트 임대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리지 항은 부동항으로 겨울내내 얼지않아 물자 수송이멈춘적이 없으니, 알래스카의 젖줄이라고 할수 있지요. 그럼, 앵커리지 항구로 출발해 볼까요. 앵커리지 다운타운 전경입니다.바로, 왼쪽이 앵커리지 항구.. 2016. 1. 21.
알래스카 " 무스 모녀가 선텐을 즐기다 " 겨울에는 알래스카 곳곳에서 무스를 수시로 만날수 있습니다. 워낙 순하디 순한 사슴과에 속하는 야생동물이지만덩치가 한 덩치하니, 은근히 그 덩치에 주눅이 들기도합니다. 자극하지만 않으면 그리 큰 위험은 없지만 , 아무래도연로하신 분들에게는 큰 위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무스모녀를 만난 곳에서는 산책하는데 위협이된다며 무스를 사살하자는 이야기도 나왔지만,결국, 유야무야 되었습니다. 사람이 동물이 사는 지역을 야금야금 침범해서 그들이 살수있는 영역을 점점 좁게 만들고 있는것이 기정사실입니다. 인디언들이 사는곳을 무단으로 침범해서 그들을 학살 했듯이야생동물에게도 그러한 야만적인 행동을 하려는 이들은 꼭, 있습니다. 이왕이면 동물들과 사이좋게 공존하며 더불어 사는게좋지 않을까요? 인간이 침략자임에도 불구하.. 2016. 1. 19.
알래스카 " 얼음조각 전시회 " 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 공원에서 얼음조각 축제가 열렸습니다. 비교적 따듯한 날씨라 휴일을 이용해 많은 주민들이몰려들어 성황을 이뤘습니다. 알래스카 페어뱅스에서는 세계 얼음조각대회가열리기도 하는데, 앵커리지에서는 얼음조각 아티스트들이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는 축제입니다. 아직 채 다듬어지지 않은 많은 얼음들이 있어 하루나 이틀후가 되면, 그 진면목들이 드러날 것 같습니다. 얼음조각 축제의 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부지런히 얼음을 형상화 하기위해 쉴새없이 손을 놀리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이곳이 바로, 얼음조각 축제가 열리고 있는 다운타운 광장입니다. 여성 얼음조각 아트스트도 참여를 했네요.저 톱이 사실 위험 하기도 해서 여성들이 잘 안할려고 할텐데 워낙,미국 여성들이 힘이 좋아 전기.. 2016. 1. 18.
알래스카 " 겨울을 즐기는 사람들 " 알래스칸들은 날씨가 춥다고 집에만 있지는 않는답니다. 많은이들이 눈의 세상을 즐기면서 , 추위를 이겨냅니다. 눈길을 달리기하는사람들,스키와 보드를 즐기는이들,하다못해 눈썰매를 타는이들을 어느 동네를 간든지알래스카에서는 만날수 있습니다. 영하 7도인데 바닷바람으로 체감온도는 영하10도를넘나들지만 , 그 와중에서도 겨울을 즐기는 이들을만나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눈썰매를 타는 아가씨들의 맑은 웃음소리가 설원을 쩌렁하게 울리네요. 스키를 타려고 차에서 장비들을 내리는 그들의 얼굴에도 미소는 떠나지 않습니다. 눈썰매도 타는 요령이 있습니다.썰매에 무게중심을 어디에 두는지에 따라 씽씽 잘 내려갑니다. 내려가다가 거꾸로 돌았네요." 돌았군요?"...ㅎㅎㅎ 그러자, 이번에는 뒤에서 힘껏 밀어줍니다. 그래도 역시나 .. 2016. 1. 17.
알래스카 " 눈꽃요정의 산책길 " 오늘, 알래스카 날씨가 정상대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조금 춥다고 생각하면 맞는 날씨인데 이런날씨가 바로 알래스카 답다고 할수 있지요. 숲속에 들어가 야생동물들도 만나고 , 눈길을힘차게 달리는 이들과 눈인사를 건네기도 하고,크로스 컨트리 스키를 즐기는 이들을 바라보며건강한 웃음을 지을수 있었습니다. 하얀 눈꽃이 날리는 산책로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오늘 찾은 공원입니다.kincaid park은 크기가 서울만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마 알래스카 살면서 이 공원을 다 돌아보지 못할겁니다.서울만 한데 언제 다 걸어서 다니나요? 여기도 공원길입니다.공원이 워낙 크니, 이렇게 가운데 도로가 나있어 차도 가로질러갈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일반 산책로지만, 겨울만 되면 주민들이 이곳에서 스키를 즐깁니다. 길이 여러갈.. 2016. 1. 16.
알래스카 " 위험한 도로" 알래스카 앵커리지 도로 상태가 아주 좋지 않습니다.숙달된 알래스칸 들에게도 두려움을 줄 정도입니다. 매일 눈길 사고가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됩니다. 완전 살 얼음판을 걷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시동을 걸면서도 "조심" 이라는 단어를 머리에각인하고 출발 하게 될 정도입니다. 알래스카의 이모저모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노을 사진을 찍을려면 , 하늘이 도와줘야 합니다. 띠 구름이 좌우로 울타리를 쳐주면 그야말로 환상의 노을을 찍을수 있는데, 자주 와도 그런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겨울의 바닷가는 언제 들러도 내마음의 고향 같습니다. 정말 특이한 구름이지 않나요? 물위에 얼음부분을 보세요.마치 골프공을 얹어 놓은것 같은 특이한 얼음 형상이네요. 운전을 아무리 잘해도 도로가 빙판.. 2016. 1. 15.
알래스카 " 일식과 무스아주머니" 알래스카에서 원주민들은 하루 한번 정도는 외식을 합니다. 심한 집은 두끼를 모두 외식으로 하기도 합니다.물론, 식당이 있는 원주민 마을에 한해서입니다. 식당이 없는 원주민 마을에서의 외식은 경비행기를통한 배달밖에 없습니다. 저도, 자주 외식을 하는편에 속 합니다.한,중,양식을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는편이지만, 집밥 만큼 맛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알래스카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알래스카로 고고씽 !! 저녁에 지인을 만나 일식집에 들러 보트를 한 척 주문했습니다.일식은 먼저 눈으로 먹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색의 조화가 빠지면 조금은 아쉽답니다. 도시락도 하나 시켰습니다.사시미와 롤,튀김이 나오네요. 샐러드가 감칠맛이 나네요.에피타이저로 먹는데 먹다보면 메인 .. 2016. 1. 14.
알래스카 "VETERANS MUSEUM " 알래스카는 덴마크의 탐험가 비투스 베링에 의해 1741년 발견이 되었지만, 그 이전부터 원주민들이살고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ALASKA 라는 뜻은 얄류트족의 언어로 "광활한 땅"이라는 뜻입니다. 2차대전으로 인해 전략적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미사일기지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전 세계로 파견나갔던 군인들이 알래스카로 들어와부대정비와 훈련을 하다가, 다시 전쟁이 발발이 되면 전쟁지역으로 파병을 나갑니다. 그렇기에 전쟁에 참여한 군인들이 가장 많이 있는 곳이바로 알래스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향 박물관이 없었다가 2011년4월 17일 10여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박물관이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박물관 1부 순서로 잠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물관 앞에는 에스키모인이 총을 들고 군복도 없이 전투에 참.. 2016. 1. 13.
알래스카의 문화,경제,사회 동향 알래스카의 이야기를 섹션으로 나누려니 제목이 정말 딱딱 하군요. 논문 쓰는것은 아니고, 그냥 알래스카의 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어떤 이슈가 있고 , 요새 한창 뜨는 이야기들은 어떤건지 그냥 일상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에 살면서도 알래스카 돌아가는 사정에 어두운한인분들이 제법 많으시기에 오늘은, 현지인분들과외지인분들에게 조금씩 그저 편한 사는 이야기를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출발 할까요? 이 건물은 알래스카에서 아주 유명한 건물입니다.Rondy 축제를 벌이는 본부이면서, 다양한 용품들을 판매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론디 모피축제는 1935년부터 개최가 되었는데 ,알래스카 겨울축제중제일 큰 축제입니다. 축제는 매년, 2월26일부터 3월 6일까지 10일간 벌어지는데,.. 2016. 1. 12.
알래스카 " 육군과 공군의 아이스하키 대결" 알래스카에는 육군과 공군이 있습니다. 삼면이 바다임에도 불구하고 해군은 없답니다. 참 신기하죠?해군 대신 코스트가드(방위군) 만 있어 해상구조활동시 가동을 합니다. 오늘 육군과 공군의 아이스하키 경기가 치러졌습니다.미국에 와서 아이스하키와 럭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미국인들이 이 두 스포츠를 상당히좋아합니다. 슈퍼볼 경기에는 만사를 제쳐놓고 , 경기장을 가거나스포츠바나 집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관람을 하는데,이날 피자,치킨,햄버거,술 등이 엄청 잘 팔린답니다. 응원하는데 한국인은 치맥만큼 좋은게 없지요. 그럼 경기가 치러지는 아이스링크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관계로 이렇게 경기장 바로 앞에 무지개가 선명하게 나타났습니다. 덕분에 비는 좀 맞으면서 무지개 사진을 찍었습니다. 경기가.. 2016. 1. 11.
알래스카의 장바구니 물가 오늘은 알래스카 장바구니 물가에 대해 잠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는 수산물과 야채류,청과류는 다소 비싼편입니다. 물론, 엘에이에 비해 다소 비싸다는겁니다.오늘 소개하는 마트는 알래스카에서 아마 제일 비싼마트가 아닐까합니다. 이 마트는 알래스카에서 식자재를 공급하는 업체인데식자재를 식당에 납품하는 가격은 마트에서 파는 가격보다는월등하게 쌉니다. 한인 마트가 앵커리지에 두군데 있는데 그곳 보다도 가격이비싼편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 여기를 이용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미드타운에 위치한 제일 가격이 비싼편인 마트입니다.알래스카에 있는 식당들은 모두 이 업체를 통해 식자재를 공급 받습니다. 입구에 다양한 종류의 쌀들이 쌓여있는데, 월마트나 샘스,코스트코보다 월등히 가격이 비쌉니다. 그런데 여기서 왜.. 2016. 1. 10.
알래스카 " 보드카 오리백숙" 저도 처음으로 알래스카에 와서 오리백숙에 보드카를 넣어 만든 오리찜 요리를 먹어 보았습니다. 행여 맛이 이상하지 않을까 저으기 망서렸는데절대 아니더군요. 마늘 100쪽,보드카 큰거한병, 가시오가피 약간이렇게 해서 오리백숙을 했습니다. 대신 끓일때 냄비 뚜껑을 열어 놓아야 합니다.그러면 알콜기가 모두 빠져나가고 , 진국인오리백숙이 됩니다. 알래스카의 보드카 오리백숙을 소개합니다. 요리만 선 보이면 섭섭하시니 , 풍경사진으로 출발 합니다. 논두렁에서 썰매 타던 시절이 생각 나시나요?여기서는 늪지에서 이렇게 스케이트를 즐긴답니다. 유치원생들인 아이들이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습니다. 꺽어서 꽃꽃이 한번 해 볼까요? 유모차까지 등장을 했네요. 유치원생인데 아이스하키를 할 정도로 스케이트 타는 솜씨가 일품이네요.4살.. 2016.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