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1278 알래스카 " 설원을 달리자 !" 알래스카 겨울 아웃도어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Snowmachin이 아닌가 합니다. 스노우 모빌을 타고 눈으로 가득한 설원을 달리는 장면은 마치 닥터 지바고를 연상케 하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에서는 보통 "Iron Dog " 대회라고 일컫는데스노우모빌을 타고 단거리와 장거리 경주를 많이 벌이게 됩니다. 특히, 페어뱅스에서 치러지는 대회는 캐나다까지 2인1개조로 경주를 벌입니다. 추운 겨울이라고 집에서만 지내지 말고 , 이런 아웃도어를진정으로 즐길줄 아는게 바로 알래스칸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 그 박진감 넘치는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날은 흐리지만 ,아웃도어를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인 그런 날씨입니다. 이곳은 수많은 Snowmachiner들이 찾는 유명한 곳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설원을 굉음과 함께 누비.. 2016. 3. 10. 알래스카 " 세계 개썰매대회 " 앵커리지에서 nome 까지 달리는 개썰매 대회가 개최 되었습니다. The Iditarod Trail Sled Dog Race는 총 1,041마일 입니다.일주일 이상을 설원을 달리는 길고도 긴 경주입니다. 도중에 부상이나 사망하는 개들이 발생 하기도 합니다.이번 대회는 44회째입니다. 개들은 아파도 아프다고 말을 못하니, 자연히 달리다가사망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동물보호단체에서도 반대를 하지만 , 워낙 유서가 깊은 대회인지라 앞으로도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 축제기간중 화이널로 치러지는 대형 경기이기도하며,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선수들과 썰매견들로 앵커리지시내가 아주 들썩 거립니다. 그럼, 출발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치 올림픽의 대미를 마라톤이 장식 하는 것처럼 이번 알래스카 대.. 2016. 3. 7. 알래스카 " 눈 내린 날의 사고" 함박눈이 아침부터 마구 쏟아지던 날 ,도로에는 차들이 미끄러져 사고가 다량발생이 되었습니다. 길이 하나다보니, 사고가나면 금방 알수가있습니다. 평소처럼 눈 내리는 모습을 감상하면서 운전을하다가는 낭패를 보기 일쑤입니다. 알래스카에 눈이 내리면 너무나 당연하고좋은 일인데, 이렇듯 말짱한 날씨를 보이다가눈이 갑자기 내려버리면 사람들은 적응을 하기가쉽지 않은가 봅니다. 알래스카 도로풍경을 전해드립니다. 함박눈을 그대로 온 몸으로 맞으며 , 도시까지 날아온 독수리 한마리.사람들을 지긋이 내려다 보는 폼이 정말 카리스마가 넘쳐 납니다. 갑자기 쏟아지는 눈을 맞으며 길을 건너는 주민. 제가 매일 수시로 다니는 하이웨이 입니다.큰 사고는 없지만 도로를 벗어난 차량들로 난리도 아닙니다. 경찰관이 아주 총 출동입니다. .. 2016. 3. 6. 알래스카 " 아름다운 시가행진 " 지금 최대의 겨울축제 기간입니다. 다양한 행사도 많이 벌어지고 , 볼 거리도 넘쳐납니다. 알래스카 최대의 겨울축제 행사중 일환으로 다양한 시가행진이 벌어지기에 그 현장을가 보았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날이 조금 찬듯하지만, 다들 축제에 참여하는 열기로 인하여 그 열기가 후끈 달아 올랐습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 한 복판에서 치러지는시가행진에 모두 참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 미인들이 여기에 다 모여 있는듯 합니다. 엔틱 차량들도 모두 모였네요. 군인 복장을 하고 군용짚차도 참여를 했습니다.개인들이 저렇게 군용지프를 소유할수 있어 이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합니다. 미국은 군용차량들도 옥션에 나와 누구나 구입이 가능하더군요.이런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복장을 하고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 2016. 3. 5. 알래스카 " 개스 1달러시대 진입" 말로만 듣던 개스가 1달러대에 진입을 했습니다. 이미 다른주도 진입을 했다고 전해는 들었지만 알래스카가 1달러대에 진입을 했다니 신기 하기만합니다. 마치 , 엄청난 이익을 본 것 같은 느낌입니다.저 같은 경우 워낙 이동거리가 많아 개스비 부담이정말 컸습니다. 한번 주유를 하면 75불은 넣어야 가득 넣을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 저반만 해도 기름통이 가득 차니이게 바로 돈 벌은 것 아닐까요? 돈 안 벌어도 돈 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제 지출의 최고항목이 개스비입니다. 요새는 개스비 걱정없이 돌아다녀 이것 보다더 좋은게 없는듯 합니다. 말로만 듣던 1달러대 개스.저는 정말 신이난답니다. 드럼통으로 두어 드럼통을 사두고 싶은 심정입니다.룰루랄라...정말 신나네요...ㅎㅎㅎ 아침에 나오면서 만나는 주유소 사인.. 2016. 3. 4. 알래스카에서의 " 삼일절 행사 풍경 " 지난주부터 연일 행사의 연속입니다. 몸은 쳐지고 갈데는 많고, 정말 몸이 하나인게 아쉽습니다. 오늘은 삼일절 행사가 있으니, 빠질수 없어 참석을 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삼일절 행사에 참여를 한 것 같습니다. 외국에 나오면 다들 애국자가 된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한국에 있는이들보다 더 정치에 민감하고 흥분을 한다는게 함정입니다. 외국에 와서 정착을 하고 그린카드를 발급 받으면 그 해당국가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 한인분들은 그럴수록 국내 정치에 더 관심을 가지시더군요. 권리를 지키고 ,권한을 위임 받기위해서는 해당 국가정치에 외면을 해서는 안됩니다. 한국에서는 정치에 외면을 해도 되지만, 미국에서는 대접 받지 못하는 소수민족으로 도외시됩니다. 알래스카 삼일절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국민의례와.. 2016. 3. 2. 알래스카 "Meet the World 축제" 미국 자체가 다국적이기에 알래스카 역시 다국적인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처음들어보는 나라도 있어 , 새롭게 견문을 넓히는계기도 됩니다. 제일 특이한 민족이 몽족입니다.체격은 일반 아시아인보다 작은듯 합니다. 몽족은 나라는 비록 없지만 , 소수민족으로 다양한 국가에 뿌리를 내려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 약 950만명이 거주하는 몽족(마오족)이긴 하지만소수민족으로서의 명목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럼 세계인을 만나러 가는 축제의 현장 속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가의 입장이 시작되기전, 의장대 사열이 있었습니다. 국기가 마치 영국의 식민지가 아니였나 싶네요. 이게 바로 몽부족입니다.베트남에도 몽부족이 사는데, 미국이 월남전에 참여 했을때 몽부족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 2016. 2. 29. 알래스카 " 오늘 뭘 먹을까요?" 식사 할때만 되면 늘 고민되는 메뉴선택입니다. 먹을만 한건 다 먹어 보았으니 , 식당 밥 먹는다는게 부담으로 옵니다. 차라리 , 집에서 라면 끓여 먹는게 백번 좋을때가있습니다. 식당에서 밥 먹는게 저는 별로 내키지 않는편이나사람을 만나 식사를 해야 하는일이 다반사인지라참 고민되기도 합니다. 저는 집 밥이 제일 좋습니다.단촐한 반찬이라도 집에서 먹는게 가장 편하더군요. 제가 직접 요리를 해도 귀찮지않고 내 마음대로먹고 싶은걸 요리 할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순 없더군요. 내일은 채소를 사러 아시안 마켓을 한번 들러봐야겠네요.얼큰한 부대찌게나 한번 만들어 볼까요?부대찌게나 만두전골 혹은, 버섯전골중 마음 내키는걸 만들어야겠네요. 알래스카 서남부쪽에 겨울 폭풍이 와서 눈이 한차례 아주 시원하게내렸습니다. 함박눈이.. 2016. 2. 23. ALASKA "CIC Cross Country Ski Championship " 알래스카 앵커리지 Kincaid Park에서 크로스 컨트리스키 대회가 열렸습니다. 하얀 설원을 힘차게 박차고 나가는 스키어들의 힘찬 움직임이 보는이로 하여금 가슴을 설레게해줍니다. 일반 스키 종목과는 달리 크로스 컨트리 종목은인내력과 끈기와 체력을 절실하게 요구되는 경기 이기도 합니다. 크로스 컨트리 스키장의 특징은 오르막과 내리막그리고, 평지가 골고루 잘 배치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선수들은 체력적 안배,기술력,작전등이절실히 필요한 경기 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종목은 크로스 컨트리 종목에서도 계주 종목인 이어 달리기 종목입니다. 한팀으로 이루어진 선수들로 하여금 바턴을 이어 받는식으로 일정한 구간을 달리는 경기 규칙입니다. 그럼 , 경기장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오르막에서 아주 힘들어하.. 2016. 2. 22. 알래스카 " 일본인의 바자회를 가다 " 개인적으로는 일본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오늘은 다른일로 이멀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한 학교를 찾았습니다. 일본어로 수업을 하는 학교가 앵커리지에만 4군데가 있어 놀랐습니다. 아직, 한국어로 수업을 하는 학교가 한군데도없어 너무 아쉽기만 합니다. 일본어 학교는 벌써 그 오랜시간동안 운영을 해서그 학교 졸업생이 다시 선생님으로 들어가 아이들을가르치고 있으니, 부럽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네요. 알래스카에서 그래도 한국어로 수업을 하는학교가 한군데 정도는 생겨야 하지 않을까 하는아쉬움이 남습니다. 지금 한인회에서 이멀젼 프로그램에 대해서 조금씩진행은 하고 있지만, 아직은 갈길이 먼게 사실입니다. 참고삼아 찾은 학교에서 일본인 바자회가 열리고 있어 잠시 스케치를 해 보았습니다. 몇번이나 살까말까 망서렸던 아주 작.. 2016. 2. 21. 알래스카 " 이런 스케이트장 보셨나요?" 앵커리지 시에서 주민을 위한 무료 아이스링크를 운영하는 곳이 여러군데 있는데 오늘 그중 한 곳을소개 합니다. 시 공무원이 매일 아이스링크에 물을 뿌리고 관리를정말 잘 하는 곳 이기도 합니다. 아마 알래스카만 있는 특이한 경우가 아닌가 합니다. 주민을 위한 대담한 배려로 누구나 이용하며, 겨울을이겨내는 지혜의 산물이기도 하며, 힐링의 적지로거듭나는 아름다운 아이스링크장입니다. 낭만이 가득한 스케이트장으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이 곳이 바로 앵커리지 시에서 관리하는 무료 스케이트장입니다.이런 곳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거대한 호수 전체를 아이스링크로 만들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게 한 곳인데 , 설산을 배경으로 하여 정말 천혜의 스케이트장이아닌가 합니다. 백인들은 가족중심으로 모든걸 하기에 참 보기 .. 2016. 2. 20. 알래스카 " 사이판 누님의 곱창전골 " 어제에 이어 오늘도 먹방 포스팅입니다. 다른주와는 달리 알래스카에서는 더더욱먹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제가 유난히 먹는데 유별 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이판 누님댁에서의 곱창전골 파티는, 사람 사는 맛이 나는 작은 모임 입니다. 변함없는 멤버, 변함없는 인간미,변함없는 따스함이가득한 훈훈한 식탁에서의 만남은 언제나 입가에미소를 짓게 합니다. 그럼 곱창전골 파티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임시멤버 한분이 더 늘었습니다. 우측부터 오늘의 주인공 곱창전골의 대가 사이판 누님,인순누님,평양누님,그리고 , 컴퓨터 선생님의 따님,컴퓨터 선생님. 곱창을 얼마나 깔끔하게 잘 손질을 하셨는지 정말 맛깔스럽더군요.일본대사도 좋아해서 일본 방송에까지 나왔던 사이판 누님의 곱창전골입니다. .. 2016. 2. 19. 이전 1 ··· 79 80 81 82 83 84 85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