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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1278

알래스카의 " 시골 밥상 " 그동안 여행을 하는통에 알래스카 시골밥상 생각이 너무나 간절 했습니다. 결국 ,앵커리지에 도착하자마자 찾은 알래스카다운시골밥상을 대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ㅎㅎ 건강한 식단과 시골스런 반찬들은 입맛을 돋게해역시, 알래스카 밥상이 최고가 아닌가 합니다. 잔칫상이 아닌, 자주 대하는 식단인지라 보시는분들도 이제는 눈에 익지 않을까 합니다. 먹는게 남는건데 , 잘 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우선 시원스런 풍경을 출발 합니다. 오늘은, 모든 사진이 셀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 역시 셀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지난여름 자연발화로 불이난 가문비 나무숲입니다. 한폭의 그림으로 그려도 좋을듯한 풍경이더군요.마치 그림 같지 않나요? 시골밥상입니다.늘 연어회가 빠질수 없지요. 까맣게 보이는 우측사진은 연어조림입니다.. 2016. 2. 18.
알래스카 " yukon quest 개썰매 대회 " 알래스카 페어뱅스에서 캐나다까지 머나먼 대장정의 길을 떠나는 1,000마일 레이스가벌어졌습니다. 보통 캐나다에서 출발을 해서 알래스카에 도착을 하는코스인데 이번에는 알래스카에서 출발을 하더군요. 출발점에 선 머셔들과 개들은 긴장감으로 열기가더욱 뜨거워지고 ,섭씨 영하 25도의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이를 축하하러 나온 이들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그 뜨거운 yukon quest 현장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출발점에 선 개들과 선수.카운트 다운에 들어 갑니다.10,9,8,..... 출발선에 들어갈때에는 여러명의 자원 봉사자들의 안내로 일렬로입장을 하게 됩니다. 드디어 출발 신호가 떨어지자마자, 개들은 쏜살같이 질주를 시작 합니다. 개들은 본능이 달리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무조건 앞을 .. 2016. 2. 15.
알래스카 " 오늘도 달리는 사람들 " 알래스카뿐만 아니라 미국에 사는 백인들은 정말 달리는걸 좋아 하더군요.틈만 나면 달리는 이들을 수시로 만날수 있습니다. 날씨에 상관없이 "굳세어라 금순아" 처럼 굳세게 달리는 이들을 만나러 갑니다. 특히, 알래스카처럼 추운 겨울에도 어김없이 달리는 이들이 있습니다. 건강하게 지내는 방법중 제일 우선순위가 바로 산책로를 달리는게 아닌가 합니다. 저도 매번 달린다 말만 하면서 달리지 못하고 있으니문제긴 문제입니다. 각설하고, 알래스카 산책로를 달리는 이들을 소개 합니다. 우리의 호프, 털보 아저씨가 스노우 타이어를 낀 자전거를 타고 씩씩하게달리고 있습니다. 눈길을 달리는게 정말 힘들답니다.다들 한번 해 보세요. 여기도 달리는 이가 있네요. 갈림길이 나타나 저는 왼쪽으로 왔더니, 오른쪽길에 아리따운 미녀세명이.. 2016. 2. 5.
알래스카 " 설산을 향하여 " 차에서는 내리기는 싫고 그래도 눈구경은 하고싶은 편안한 등반을 하시려는 분을 위한 코스를 오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설산을 차로 오를수 있으니 이보다좋을수는 없습니다. 산 정상까지 차로 올라갈수 있으며, 주차장에서 5분만 걸으면 설산 봉우리에서 앵커리지 전체를 모두 조망할수 있는 명당을 소개 합니다. 오늘은 바람이 불지않아 설산 봉우리를 향해 등반을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다못해 강아지들도 신이나서 설산 등반을 하니,등산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정말 쾌적하고아름다운 등산 코스중 하나입니다. 그럼 한번 출발 해 보도록 할까요? 매일 등장하는 저 설산의 정체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그래서 오늘 저 설산을 가 보려고 합니다.가깝게 보이지만 상당히 먼 거리입니다. 한국에서 보지 못하는 장면이 바로 저겁.. 2016. 2. 2.
알래스카 " 앵커리지 한인회 총회 풍경" 알래스카 앵커리지 제 28대 한인총회가 한인회관에서한인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살아가는 한인들의 풍경도 가끔 이렇게 전해 드려야 많은분들의 궁금증을 해결 할수 있지 않을까 해서 2월 첫날, 월요일 그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이른 아침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도로가 결빙이 되어, 오시는데 다소 불편한 점이 있을텐데도 많은분들이참석을 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그럼 행사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앞이 잘 보이지 않네요. 제가 행사준비로 다소 일찍 나와 스케치 해야 하니 조금은 분주했습니다. 속속 도착하는 한인분들은 한인카드를 작성하는데 이는, 정확한 한인을파악 하는데 중요한 서류 이기도 합니다. 이윽고 개회가 시작되고 , 알래스카 한인을 위한 장익보 .. 2016. 2. 1.
알래스카 " 안개낀 얼음 낚시터 " 오늘 날씨는 정말 야릇하네요. 동네를 5분의 1로 갈라서 5분의 4는 정말청명하고, 5분의 1은 안개가 자욱한 동네로 구분이 됩니다. 그렇게 태양이 가득한 동네를 지나쳐 하필제가 원하던 곳이 안개가 자욱한 곳이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코스를 다른 곳으로 잡는건데완전 실수 했습니다. 알래스카의 저녁 노을을 만나러 하이웨이를 달리다가 조금 꾀가 나는지라 늘상 가는곳으로급 방향을 선회 했습니다. 그랬더니 에헤라 디요...안개낀 장충단 공원이 나타나네요. 날이 너무나 깨끗하고 맑아 공기에서 햇빛 내음이 솔솔 풍깁니다. 비록, 길은 미끄러운 빙판이지만 대로는 많이 녹아 달릴만 하고 1차선 길은상당히 미끄러워 정말 조심을 해야 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인데 여기도 역시 빙판이라 커브길에서는 빙그르돕니다. 하이웨이를 달.. 2016. 1. 31.
알래스카 " 먹방 포스팅 " 오늘은 정말 아침부터 종종 걸음으로 돌아 다니느라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많은분들이 알래스카 겨울은 너무 심심할 것 같다고 하시는데, 저한테는 전혀 해당이 되지 않는단어가 아닌가 합니다. 몸은 하나고 갈데는 많고 , 먹을건 또 왜이리 넘치는지살찌고 배 나올 것 같은 하루였습니다. 오늘 하루 저에게 다가와 유혹을 하는 음식은 이루 다말할수 없었습니다. 배도 꺼지기전에 먹어야 할일이 생기더군요.앞으로 며칠은 먹지 않아도 될 것 같은 기분입니다. 동면 들어갈 곰도 아닌데 ,차곡차곡 음식을 먹어야 하니이보다 고역은 없는데도 자동으로 손은 가더군요. 그럼 잠시 먹거리 구경을 가 볼까요? 요새 날씨가 참 얄궂습니다.한 동네는 비가 내리고 , 저쪽에서는 눈이 내리거나 진눈깨비가 내리기도합니다. 비가 내려서 정말 아주 .. 2016. 1. 30.
알래스카 " 얼음낙시 아주 쉽게 하는법" 알래스카 땅은 약 1억 1백만 에이커입니다. 한국의 15배 크기이니 얼마나 큰지 상상이 가시나요? 여기 주민들이 소유한 땅은 전체 땅의 1%에 불과하며,이땅의 65%를 연방정부가 소유하고 있으니 대단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5년 인구조사에 따르면약 738,000명 밖에 거주하고 있지 않습니다. 서울만한 땅에 한가구가 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알래스카에는 약 300백만개의 호수가 있습니다.오늘은 그중 하나인 호수에 들러 얼음 낚시를 아주 쉽고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얼음 낚시하러 고고씽... 빙판길인데 내려가는 길이 엄청 가파르네요.으....조심조심..살금 살금... 그래도 경치는 정말 아름답네요. 자작나무 숲속을 가로질러 호수로 향하는 길입니다.여름에 이 길을 .. 2016. 1. 29.
알래스카 " 힐링의 산책로 풍경 " 알래스카 산책로는 거의 개울가와 호수가 같이 어울려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Creek 에는 끊임없이 흐르는 물소리와 투명한 빛을 발하는 얼음공장이있습니다. 다양한 모습을 만들어 내는 흐르는 물이 빚어내는 얼음꽃들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습니다. 가던 발걸음을 잡을 정도로 유혹의 손길은 자연이주는 힐링의 원천이 되기도 합니다. 산책로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행복한 미소가오늘도 어김없이 알래스카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것 같아 소개를 합니다. 견공과 다정하게 스키를 타는 주민이 저에게 윙크를 하면서 지나치네요. 물위를 걷는 나무 신발 같지 않나요? 신선초 열매에 쌓인 눈인데, 제가 요정의 손이라고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춥지않은 날씨인지라 Creek 이 얼지않아 유유히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여기도 연어.. 2016. 1. 26.
알래스카 " 결혼 피로연 풍경과 지진 " 오늘은 알래스카에서 벌어지는 한인 결혼 피로연 풍경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꽃피는 춘삼월은 아니지만 , 겨울 한 가운데서치러지는 피로연은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풍성한 잔치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축하해주러 오신 많은 하객들과 풍성하기만한 잔치음식은 알래스카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것 같아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그럼 결혼 피로연장으로 출발을 해 보도록 할까요. 오늘의 주인공 신랑과 신부입니다. 신랑신부와 가족들. 피로연이 시작되자, 목사님이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두 사람을 위해기도를 해주십니다. 기도중에 돌아다닐수 있는 사람은 저뿐입니다..ㅎㅎㅎ 알래스카산 고비가 빠질수 없지요. 삼색전입니다.맨 좌측은 두릎을 갈아 만든 전이랍니다. 역시 직접 쑨 삼색 묵입니다. 백 김치도 등장했습니다. 저도 .. 2016. 1. 25.
알래스카 " 얼음 낚시와 감자탕 " 알래스카 얼음낚시는 어디서나 할수 있는 겨울 아웃도어중 하나입니다. 동네마다 호수가 있어 멀리 가지 않고도 얼음 낚시를 즐길수 있습니다. 요새 하는일 없이 바쁜지라 차일피일 미루다가 어부지리로 할수있는 공짜 얼음 낚시를 하러 호숫가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감자탕도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돼지뼈를 이용한 감자탕인데 , 맵지않게 끓였습니다. 그럼 출발 할까요? 얼음 낚시를 하기위해 호숫가를 찾았습니다. 앗! 전에 여기서 얼음 낚시를 하던 이들이 뚫어 놓은 얼음구멍이 아주 꽝꽝 얼었네요. 발로 아무리 차도 끄떡도 안합니다.약 60센치정도 얼었는데 도저히 안 뚫어지네요.이럴수가.... 그래서 다른 구멍을 찾아 보았는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철석같이 이 구멍들을 믿고 , 얼음구멍을 뚫을 도구를 가져오지 않았는데 낭패.. 2016. 1. 23.
ALASKA " Crystal Gallery of Ice" 알래스카 다운타운 광장공원에서 얼음 조각전시회가 열렸는데 지난번 낮에 잠시 들러 스케치를 한 적이있었습니다. 지난번에 예고한대로 오늘은 야간에 들러서 더욱 화려한 얼음조각상들을 소개할려고 들렀습니다. 역시, 얼음 조각은 야간에 보는게 더욱 신비하고 더욱찬란하게 빛이 나네요. 알래스카 페어뱅스에서 세계얼음 조각대회가 열리는데그 전초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조명을 받아 영롱하게 빛나는 얼음조각상들을 보여 드리도록하겠습니다. 이곳이 바로 전시회가 열리는 다운타운 광장 공원입니다. 다음달에 페어뱅스에서 세계 얼음조각대회가 열린다는 현수막이걸려 있네요 " 지난번 여성 조각가가 조각하던 정체모를 조각상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진주를 품은 조개와 바닷속 신비의 해초들입니다. 고래꼬리 형상인데 제목은 "일주일후" 입.. 2016.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