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관광지1030

알래스카" 지갑속의 바닷가" 언제든지 내가 원할때, 언제든지 바다를 볼수 있다는건 너무 감사한 일이 아닐까합니다.착한일을 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환경속에서 행복을 만끽할 수 있다는건 분명, 선택받는자만의행복이 아닐까 합니다. 요새 알래스칸들은 연어잡이로 분주하기만 합니다.당일 치기로 연어낚시를 다니는 이들이 많기도 하며,집집마다 냉동고에 갓잡아올린 연어들을 차곡차곡쌓아두기 바쁘답니다. 아직 연어들이 한두달은 더 올라오는 시기인지라 , 저는 마냥늘어져 내일로 미루고만 있습니다. 언제 보아도 마음이 평온한 바다를 지갑속에서 살며서꺼내어 봅니다. 물빠진 백사장을 걷는 재미를 아시나요?걷다가 백사장에 서로의 이름을 적기도 하고 ,하트를 그려 놓기도 합니다. 신선초 꽃이 너무 활쫙 폈네요.탐스런 꽃송이가 하얀눈을 연상 .. 2015. 7. 9.
알래스카" 여행 스케치 " 오늘은 우회도로가 거의없는 알래스카 국도를 따라 만나는 풍경을 위주로 포스팅을 해 봅니다. 8월 1일에는 리밋없는 조개잡이 예약도 되어있어기대가 크기도 합니다. 쉬엄쉬엄 도로를 달리면서 나타나는 풍경에 잠시 취해 보기도 하고, 차를 멈추고 인증샷 찍기 분주 하기만 합니다. 남들은 먹고 살기 바쁘다는데 저는, 이렇게 다니는게 일인지라 스트레스도 없고, 마냥 늘어져도 누구하나 간섭 하는이 없어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알래스카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파라다이스의 혜택을 톡톡히 누리면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들 재벌집 아들이냐고 묻는이도 나타납니다.전혀 아닙니다.그저, 하나를 내려놓으니 하나를 얻는식으로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변함없는 알래스카의 자연을 만나기 위해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2015. 7. 8.
알래스카" 스워드의 해양박물관 2부" 어제에 이어 오늘 해양박물관 2부입니다. 각 지역을 다니다보면 꼭, 가보아야 할곳들이 한두군데는있는것 같습니다. 스워드에서는 육지빙하인 익스트 빙하와 맛집 두세군데와해양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어제 다 올리지 못한 사진들을 오늘 마져 소개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 앵커리지에서 스워드까지 가는 기차여행도 권할만 합니다.바다를 끼고 달리는 내내 알래스카의 향기를 가득 맡을수있는 코스 이기도 합니다. 그럼 출발 할까요? 우측은 빙하가 녹아 흐르는 폭포가 있는 곳이라, 낚시 포인트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에서 나오는 연어의 종류들입니다. 여기 수족관은 이층 높이로 되어있습니다.이층에서는 물 위에서 노니는 물고기와 다양한 조류들을 관찰 할수 있으며,1층에서는 이렇게 심해 깊히 사는 해양동물들을 만날수 있습니.. 2015. 7. 7.
알래스카 " 스워드의 해양 박물관 1부" 오늘은 스워드에 있는 해양박물관을 찾았습니다. 다양한 해양동물을 생생하게 만날수 있는 곳이기도하기에, 많은이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들과 같이 오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제법 됩니다. 살아있는 산 교육이 될수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오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 유일의 해양박물관이 아닌가 합니다.스워드에 오시면 한번정도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바다와 설산이 자리잡은 다운타운 맨 안쪽에 해양 박물관이 있습니다.전망좋은 박물관이랍니다. 건물 형태가 해양박물관인지라 다소 특이한 형태로 지어졌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좌측에 매표소가 있고 이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있어 이층으로 올라가서 관람을 하면 됩니다. 이층에 올라가 1층입구를 찍어보았습니다. 알래스카에서 나오는 다양한 해양동물들이 전시되어 있.. 2015. 7. 6.
알래스카 " 여행을 떠나요 " 여행의 계절인 7월, 황금의 연휴를 비롯해 모두들 어디론가 떠나는 이들로 지구는 들썩이고있는듯 합니다. 괜히 어디론가 떠나지 않으면 은근히 손해를 보는듯한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알래스카로 여행오는 수많은 여행객들은 저마다 명소를둘러보며 여행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오늘도 무작정 떠나는 설산찾아 삼만리 나드리 풍경을소개 합니다. 신비스러움을 한껏 간직한 설산이 두눈에 가득 들어오니, 마음속이 하얀눈으로 촉촉히 적셔 오는듯 합니다. 굽이를 돌때마다 나타나는 설산은 여행의 진수를 보여주는듯 합니다. 푸르름으로 가득한 호수를 병풍처럼 감싸도는 설산이 손에 잡힐듯다가옵니다. 저 산을 향해 등산을 하려는 이들도 있을것 같습니다.무엇인가 늘 정복하려는 사람의 심리는 어디서고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풍경을 대하면,.. 2015. 7. 5.
알래스카" 빙하 크루즈 마지막회" 미국 독립기념일이라 정말 많은 차량들이 도시를 벗어나 야외로 나가더군요. 스워드 하이웨이에서는 오토바이 사고가 일어나 대여섯시간동안 아주 폐쇄가 되었더군요.여기는 우회도로가 없어 이렇게 폐쇄되면 꼼짝을할수가 없습니다. 포테이지 빙하,위디어,스워드,키나이,러시안리버,호머등모든 방면의 길이 완전 차단이 됩니다. 영문도 모른채 도로에서 기다리는 심정이란 이루 말할수 없지요. 나드리길에 이런 사고를 당하면 정말 대략난감입니다.모처럼 나드리길에 안전운전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빙하 크루즈 마지막회 입니다.그럼 출발 합니다. 톳이 자라고 자라 이제 바위섬을 반절이나 차지하고 있네요.이슬비가 내리니 그 풍경또한 더욱 스산하기만 합니다. 저멀리 폭폭의 흰 포말이 가득 눈에 들어옵니다. 가까이 다가가니 이렇게 굉음을.. 2015. 7. 4.
알래스카 " 블랙스톤 빙하 크루즈 3부" 지난 2부에 이어 오늘 3부편입니다. 빙하 크루즈를 하면 하루종일 시원함에 젖습니다.그리고, 새로운 감동의 물결속에 설레임으로 밤을 맞이 합니다. 여행이 주는 묘미는 바로 새로운 문화와 풍경에 대한 설레임과 감동과 충격입니다. 오늘부터 미국은 연휴의 늪에 빠져 모두들 짐들을 바리바리싸서 여행을 떠나는 즐거운 나드리길에 나섭니다. 독립기념일로 인하여 이런 연휴는 국민 전체를 기쁘게 하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한국에서야 명절 외에는 연휴가 거의 전무하다시피하는데 명절이란 여행을 하는 목적이 아닌지라연휴다운 연휴가 아닌가 합니다. 순수하게 이렇게 여행을 할수있는 최적의 조건을 주는 미국의문화는 마음에 드는것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자! 그럼 빙하여행 3부 막을 올립니다. 지난번 소개한 빙하 바로옆 빙하입니다.. 2015. 7. 3.
알래스카" 위디어 빙하 크루즈 2부" 어제에 이어 오늘 2부입니다. 위디어항에서 출발하는 블랙스톤 빙하 크루즈입니다. 장엄하고 비장하기조차한 빙하의 위대함 앞에 작고 미약한 자신을 발견 하기도 하지만,어느새 빙하에 녹아든 자신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빙하의 대 서사시를 보는것 같은 감동 뭉쿨한순간을 오랫동안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빙하 크루즈 2부의 막을 올립니다. 애초에 빙하가 저 구덩이 같은 높이까지 있었으나, 이제는 바닥을 드러내겨우 빙하가 자리 했던걸 보여줄 정도로 많이 녹아 사라진걸알수 있습니다. 비는 내려도 구름 자체가 워낙 환상적이라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합니다. 또다른 빙하가 점점 가까이 다가옵니다. 빙하가 녹아 그 물이 흐르면서 생기는 계곡은 만년설의 옛 자취가되었습니다. 빙하를 감상하면서 유빙 사이로 카약을 즐.. 2015. 6. 30.
알래스카" 위디어에서 빙하 크루즈" 1부 알래스카 항구도시에서는 거의 빙하 크루즈를 이용할수 있습니다.그중에 오늘은 위디어항에서 Blackstone 빙하 크루즈를 이용해 여행하는 코스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리지에서 약 한시간 거리에 있는 위디어항은 전에도 소개를 해드렸듯이 ,2차대전때 부동항중하나로 군사 비밀기지였습니다. 레이더에도 걸리지 않는 기지를 건설하려고 엄청난 산의 터널 공사를 했습니다. 그 터널은 차량과 기차가 동시에 지나가는 관계로 입출입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크루즈를 타기위해 그 터널을 통과해야 하는데 매시간 30분에 터널 진입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오전 10시 30분까지는그 터널 입구에 도착해 있어야 합니다. 그 시간을 놓치면 한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나올때는 매시간 정각에 나올수 있으니 시간이 되시면 주변관광을 하.. 2015. 6. 29.
알래스카 " 무스모녀와 밤낚시" 갑자기 일정에도 없었던 밤 낚시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거저거 마무리 할일들이 산재해 있었지만, 이미잡힌 약속대로 자정에 낚시 채비를 갖추고 출발을했습니다. 백야로 인해 어둠이 없다보니, 밤 낚시를 해도 특별히랜턴을 준비 하지 않아도 되더군요.이런점은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에서 백야를 즐기려면 밤 낚시나 드라이브를 하는걸 추천 합니다. 야생동물들도 야행성이라 으슥한 밤이 되면 많이출몰을 합니다. 무스아주머니와 새끼를 만나서 육아법에 대한 토의를 진지하게 나누었습니다. 그럼 밤 낚시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이때가 새벽두시경입니다.제가 낚시하는 뒷모습입니다.날이 어둡지 않아 사물을 분간할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셀폰으로 찍은건데도 이렇게 나올 정도니 어둠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2015. 6. 27.
알래스카 " 걸어서 만나는 곳들" 여행을 하다가 차에서 내려 걸어서 가야 할 곳들이 나타납니다.그게 귀찮아서 그냥 차에서 바라볼때도 있지만,이왕이면 조금 발품을 팔면 아름다운 곳들을 직접눈앞에서 발견 하기도 합니다. 저도 차를 운전하다가 서야할 곳을 지나치기도 합니다.다시 되돌려 가기도 귀찮을때가 있습니다. 다만, 야생동물을 만나면 다시 되돌아 갑니다.이건 거의 철칙으로 정했습니다. 알래스카에는 곳곳에 숨어있는 비경들이 많습니다.소소한 풍경일지라도 더욱 가슴에 와 닿는 정겨운풍경들을 올려봅니다. 시원스런 바다와 설산 풍경으로 출발 합니다.심신을 수련해도 좋을 그런 명당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야드세일을 한다는 포스터를 보고 찾아간 작은 마을의 선물의집 입니다.살건 별로 없어도 구경하는 재미는 있답니다. 연어를 먹고 살찐 독수리인가요?아.. 2015. 6. 26.
알래스카 " 비키니와 불로초 " 오늘 아름다운 보석같은 호수를 찾았습니다. 날이 흐려서 사진 찍기에는 조금 부족한감이 있지만, 그런대로 찍을만해서 룰루랄라 신이나서1시간여를 달려 호수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세 미녀가 비키니를 입고 물놀이를 한창 하더군요.호수를 전세내서 물놀이를 하는 처자들때문에 호수에 온 덕을 톡톡히 봤네요. 크로즈업 된 사진은 아니지만 그저 느낌만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ㅎㅎ 비키니의 미녀들이 저를 반겨줍니다. 강아지와 함께 달리는 비키니 처자. 호숫가 집들은 모두 수상경비행기를 소유하고 있더군요. 저 처자들은 무섭지도 않은지 호수 정 중앙에서 놀고 있네요.수영에 자신이 있나봅니다. 사람은 꼴랑 두명 살면서 집은 모두들 크답니다. 저집이 마음에 드네요.제 스타일이네요. 수상비행기를 가진 사람만 이 호숫가에.. 2015.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