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지1030 알래스카 " 초가을의 바닷가" 오늘도 이른아침 부지런히 스워드 바닷가를 향해 자연과 하나되어 기나긴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 역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길목이라 그런지아침 바람이 서늘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이른아침 드라이브길은 상쾌함과 더불어 남들이잠들어 있을때 나홀로 깨어 있다는 자부심 아닌 자존감이새록새록 머리를 들고 일어납니다. Seward 가는 도로가 공사도 많이 해서 수시로 일방 통행을하여야 하지만 , 그런것도 그냥 무난하게 받아들여집니다. 여름만 되면 알래스카 모든 도로에서 공사를 진행 합니다.그러다보니, 급하게 약속이 있는이는 애가 타겠지만모두들 차분하게 자기 차례를 기다립니다. 오늘은 스워드로 출발을 합니다. 달이 떠 있을때부터 준비를 서두릅니다.오늘 달은 모양이 이상하네요. 하이얀 운무가 산을 감싸며 ,마치 산을 .. 2015. 8. 28. 알래스카 " 여름날의 초상 (哨想)" 여름이 좋다고 여름에만 머물지 못하지만 회상을 할수는 있습니다. 알래스카 여름의 끝자락에서 가을을 넘어서기 싫어 발버둥 치는 알래스칸들을 위해 여름날을 회상해보았습니다. 아주 천천히 가을을 향해 가고싶은 마음들을 모아 모아서오늘 포스팅을 해 봅니다. 사랑에 목마른 이들을 위해 ,다가올 사랑을 위해 그리고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오늘도 저는 알래스카를 헤메이고있습니다. 5월이면 제일 먼저 알래스칸을 깨우는 두릎입니다.따서 물에 씻지않고 밀폐를 해서 냉동고에 보관하면 일년내내싱싱한채로 먹을수 있습니다. 잘 지내고 계신가요?새로운 사업터를 알래스카로 이주할 생각으로 방문을 하셨습니다. 해마 같은 구름이 온통 하늘을 헤메고 다니네요. 내마음의 고향인 " 알래스카 " 이웃집 나드리나 마찬가지인 바닷가 나드리.가까운 .. 2015. 8. 27. 알래스카 " 여행자의 퇴근길 " 여행자의 퇴근길은 다양한 날씨를 만날수 있습니다. 쉬지않고 네시간을 달리는 퇴근길인데, 지역이 넓고 다양하다보니 가을빛 태양과 낮게 깔린 구름과시원스런 빗줄기와 인사를 나누게 됩니다. 자주 비가 내리는 지역을 지날때에는 어김없이 먹구름이빙하를 감싸고 있답니다. 산세가 높고 지형이 산으로 둘러쌓인 그곳은 늘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를 어김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앵커리지는 맑고 청명한 하늘을 보여주고 있지만, 위디어 지역은 늘상 또 다른 날씨를 보여줍니다. 알래스카 여행자의 퇴근길을 같이 달려볼까요? 여행지에서 출발 할때만 해도 날씨는 너무나 좋았습니다.낮게 몽실몽실 떠 다니는 구름이 귀엽기만 합니다. 오토바이를 즐기는 이들에게 알래스카 도로는 정말 환상적인 코스 이기도 합니다. 한시간여를 달리다보니 어느새 .. 2015. 8. 26. 알래스카 " Russian River 를 소개합니다 " 알래스카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 바로 러시안 리버입니다. 강태공뿐만 아니라 , 여름만 되면 누구나 찾아가는 곳으로아주 유명합니다. 다양한 캠프그라운드와 아웃도어를 즐길수 있는 다양한놀거리와 볼거리들이 풍부하기도 합니다. 연어 낚시철과 관광 시즌이 끝나가면서 지금은 오는이들이별로 없는 곳입니다. 휘적휘적 여유있게 강태공들의 흔적을 따라 가 보았습니다. 이렇게 한적한 도로를 앵커리지에서 두시간 동안 달리다보면 나타나는 러시안 리버를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소로길로 접어듭니다.가을에 이 길이 참 운치 있답니다. 드디어 강가가 나타나고 작고 아담한 캐빈으로 지어진 훼리 매표소가있습니다. 고무보트를 타고 강가를 구경하는 여행객들입니다. 저게 바로 훼리입니다.물살을 이용해 강을 건너는 무동력 훼.. 2015. 8. 26. 알래스카 " 낚시터에서 생긴일 " 낚시터를 가면 다양한 이야기 거리들이 생겨납니다. 거의 즐거운 이야기들이 넘쳐 흐르는 알래스카 연어낚시터인데 정말, 아주 간혹 눈살을 찌푸리는 일도 발생이 됩니다. 오늘은 아주 황당한 사연을 소개할까 합니다.어느 멕시칸과의 황당한 사건을 알려 드릴려고 합니다. 낚시터마다 연어를 일인당 잡을수 있는 리밋이 있습니다.한 멕시칸이 한마리만 더 잡으면, 리밋을 채우고 집으로 돌아가길 바라면서 그 자리를 이어 받기 위해서 옆에서 내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간 낚시터는, 낚시 할수있는 공간이 아주 협소해서 다들, 다음 사람이 뒤에서 기다리는게 거의 일상으로 되어있습니다. 세사람이 일렬로 서서 맨끝 사람이 한칸씩 올라가는 순으로 그 명당 자리를 이어받게 됩니다. 속칭 fish bank 라고 하는 그 자리를 차.. 2015. 8. 24. 알래스카 " 여행 출근길" 알래스카 여행 출근길을 안내해 드립니다. 여행자의 여행 출근길은 늘 언제나 자연속에서 같이숨을 쉬고 체온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 입니다. 쨍소리가 날것같은 청아한 하늘도 늘 출근길을 함께하며 , 쉼 없는 대화를 나누며 지루함을 달래기도 합니다. 남들은 정해진 시간에 출퇴근을 하지만, 여행자의 출근과퇴근시간은 늘 불규칙 합니다. " 백수는 과로사" 를 몸소 체험하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혼자 사는 남자" 라고 하면 모두 외롭거나 심심 하지는 않냐고 질문을 합니다. 그런데 , 저는 외롭고 심심할 시간적 여우가 없습니다.매일 같이 쫒기는 Hard 한 일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행자의 출근길 여정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른 아침의 풍경중 백미는 역시, 신비스런 구름의 향연입니다... 2015. 8. 24. 알래스카 " 연어낚시와 블랙베리" 금년 한해동안 알래스카스카 연어와 산에서 나는 다양한 약초와 나물들에 대해서 자주 언급이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먹기좋은 블루베리만 그동안 좋아 했었는데, 블루베리는명함도 내밀지 못할 정도로 약효가 뛰어난 블랙베리가 좋다는걸이번에야 비로서 알게 되었습니다. 블랙베리는 왕의열매라고 할 정도입니다.복분자 저리 가라할 정도의 효능이 있는데, 일단 아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은 눈 건강관리에 아주 효능이 뛰어나며눈 건강에 개선 효과가 아주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아토시아닌 성분은 당뇨로 고생 하시는분들에게 희소식을 전해드리는 효자 열매입니다.블랙베리는 인술린을 촉진 시키고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 하는데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는걸로 나타났습니다. 아코시아닌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유해산소를 제거 해주는 효능이.. 2015. 8. 22. 알래스카 " 연어의 숙명 " 연어는 태어날때부터 그 출생지가 확실 합니다. 어디에서 태어났는지 어디에서 자라고 어디를 거쳐어디에서 그 생을 마감하는지가 거의 정확합니다. 알래스카로 다시 돌아오는 연어들의 일생중 마지막 연어의 몸부림을 생생하게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어의 일생. 바람 한점 없는 고요한 바다입니다.물결도 잠든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물밑 연어들의 움직임으로 물결 자체가 비늘처럼 일어납니다. 연어는 자갈밭에 알을 낳습니다.그래서 저렇게 수심이 앝음에도 불구하고 위로위로 올라가길 주저 하지 않는답니다. 이미 알을 낳고 생을 다한 연어들이 자갈밭에 가득 합니다.갈매기들은 죽은 연어는 눈만 파먹습니다.눈은 가장 영양가가 높고 단백질이 가득해 동물이나 사람이나제일 좋아합니다. 원주민도 눈을 아주 좋아하는데 눈.. 2015. 8. 21. 알래스카" 연어 낚시 프로입문기 " 금년에는 알래스카에서 모든 낚시를 다해보네요. 그러다보니, 이제 연어 낚시 준 프로 자격을 얻는건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아직은 숙달되지 않았지만, 어느곳을 가도 빈손으로는집에 오지는 않을것같습니다. 오늘은 색다른 연어 낚시터를 찾았습니다.경치가 너무나 좋은 그런곳을 찾아 낚시대를 드리우며경치를 감상하는 일석이조의 나드리를 하다가 돌아왔습니다. 먹지도 않으면서 부지런히 잡기는 잘 잡습니다.알래스카는 동네 어디를 가도 연어가 올라오는 곳이 정말 많습니다. 앵커리지만 해도 서너군데에서 현재 연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집에서 5분에서 10분거리에 연어를 잡을수 있다니 이 얼마나복받은 땅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새로운 연어 낚시처를 향해 출발해 볼까요? 마치 평화의 상징 같지 않나요?이 사진을 찍으려고 뷰파.. 2015. 8. 20. 알래스카 " 세 남자의 낚시여행" 세 남자의 낚시여행 그 두번째 입니다. 알래스카니 가능할 정도로 아주 좋은 조과를 거두었습니다. 서로를 조금씩 배려 하면서 여행을 하면 만사가 순조롭습니다.시간과 비례하여 켜켜히 쌓여만 가는 남자들의 우정은단단한 초석처럼 그 틀을 잡아갑니다. 총 낚시 한 시간은 약 5시간에서 7시간 정도입니다.나머지 시간에는 매운탕과 라면을 끓여가면서 부어라 마셔라하면서 수많은 수다를 떨었습니다. 그렇게 마셨는데도 아쉬움이 가득하답니다.오늘도 알래스카의 낚시 진수를 보여드리는 계기가될 것이라 생각 됩니다. 마치 어시장을 열어도 될만큼 엄청난 고기를 낚아 올렸습니다.금년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 잡았는데 , 나눔을 하다보니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 조만간 다시한번 출조를 나가볼까 합니다.그럼 얼마나 잡았는지 확인해.. 2015. 8. 16. 알래스카 " 세남자와 떠나는 낚시여행" 세 남자가 떠나는 낚시여행 이야기입니다. 남정네 셋이 낚시대를 둘러매고 일박이일 코스로 낚시여행을 떠났습니다. 세남자의 수다가 여행 내내 이어지면서 건강한 낚시 나드리 길이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오늘이 광복70주년이네요.알래스카에서는 광복절 한마음 대 축제가 열려 제가 정신없이바쁘기만 합니다. 먼저 낚시여행 이야기로 출발합니다. 일단 출발 인증샷입니다.경치 좋은곳에 잠시 들러 사진을 찍었는데 저는 빠졌습니다..ㅎㅎ 호수를 전세낸 집 한채가 맞은편에 있는데 그곳에 요트를 정박을 시켜 놓았네요.마치 세상과 단절된 파라다이스에 사는 기분이 아닐까요? 고요한 호수에 풍덩 뛰어들어 수영 한바탕 해보고 싶습니다. Cooper landing에 도착하니, 젊은 총각이 혼자 낚시를 즐기고 있네요.완전 초보 낚시꾼이더군.. 2015. 8. 16. 알래스카" 고래가 나타났어요"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예고에도 없던 고래 세마리가 나타나서 저를 미소짓게하였습니다. 그것도 아주 가까이서 볼수있었던 행운이 찾아와 너무나만족한 항해였습니다. 저를 위해서 일부러 나타나 준 것같아 고래와의 교감을최대한 해 보려고 시도를 했었습니다.아마도 고래는 제가 고마워 하는것을 아는것만 같았습니다. 한마리도 아니고 무려 세마리가 나타나 자기의 우아한 몸매를 뽐내면서 ,저에게 무언의 대화를 요청하는것 같아 저 또한고래에게 행복의 메세지를 전해주었습니다. 아름다운 섬,아름다운 집,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귀티 흐르는고래와 항해를 했습니다. 오늘 특별히 세마리의 고래를 소개합니다. 저는 이런 작은 섬을 보면 마음이 절로 가더군요.잔듸위에 털썩 주저앉아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고 싶습니다. 저런 바위섬에서 .. 2015. 8. 14. 이전 1 ··· 72 73 74 75 76 77 78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