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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2021/0918

ALSKA " 코로나 지원금 " 모든 나라들이 코로나 지원금을 지원하는 건 아닙니다. 각 나라별 코로나 생계 지원금이 다른 이유는 바로 세금 문제입니다. 보수 언론에서는 단순 어느 나라는 얼마를 지원을 해 줬는데 왜 우리나라는 거기에 비해 상당히 적게 지원을 해 주냐고 시위도 하고, 선동적인 기사를 쓰고는 합니다. 그러나, 이는 모르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미국은 보통 세금이 20%정도 되고, 캐나다는 40%나 됩니다. 만약에, 한국에서 세금을 40%를 월급에서 뗀다고 하면 바로 코로나도 상관없이 광화문 광장으로 몰려 나올 겁니다. 세금을 얼마 떼느냐에 따라 긴급 재난이 닥쳤을 때와 노후에 대한 지원금이 엄청나게 달라집니다. 당연히 세금을 많이 떼니 , 지원금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오죽하면 코로나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이들이 지원금을.. 2021. 9. 30.
ALASKA" 빙하속의 호텔 " 발데즈를 가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 워딩턴 빙하 맞은편 유일하게 있는 호텔을 들렀습니다. 캐나다 소유의 호텔인데, 상당히 고급스럽게 지어졌더군요. 객실은 많은데 , 묵는 이 가 별로 없어 보이더군요. 그래서 문을열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 호텔 옆에는 아주 훌륭한 별장 캐빈들이 있는데 거의 귀족들이 소유한 별장이기도 합니다. 특히, 헬기를 타고 설산 정상에 내려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기막힌 영상을 촬영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광고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맞은편에는 워싱턴 빙하가 바로 바라다 보이는 아주 뷰가 좋은 그런 곳입니다. 이곳 유일한 호텔 이기도 하는데 , 간판도 안보이더군요. 외관도 아주 깨끗하고, 깔끔해 보이는 호텔입니다. 역시, 어디에고 간판이 없어 호텔이 맞나 싶었습니다. .. 2021. 9. 29.
ALASKA " Home Inspection 2부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집 검사 (Home Inspection)에 대하여 소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집을 팔고 살 때, Home Inspection 을 해서 상대 양방향으로 안심하고 집을 팔고 사는 게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좋은 시스템을 왜 도입 하지 않을까요? 집을 팔고 살 때, 부동산 중개인이 중대한 하자를 속여서 팔거나 사기를 치면 엄청난 죄의 대가를 지불하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집을 팔고 살 때, 철저하게 검사를 해서 집의 하자를 검사해서 그 하자를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를 확고하게 정해야 하는 게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정직한 상거래를 위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부동산 중개인이 이를 위반하면 허가를 취소하고 법의 심판을 중하게 받는 게 좋은 시스템 아닐.. 2021. 9. 28.
ALASKA " Home Inspection 1부" 미국 와서 처음으로 Home Inspection 상황을 겪어보았습니다. 우선 건물은 3 unit 건물입니다. 한국에서야 이런 절차가 없기에 미국 오니 이런 걸 다 경험을 하게 되네요. 처음 집을 살때 꼼꼼하게 잘 살펴보아야 함은 당연한 일이기도 하지만, Home Inspection 하는 전문인이 정말 세세하게 살펴보고 기록하는 걸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하자들이 생기면 자칫 계약이 깨질 수도 있기에 신경이 많이 쓰이기도 하나봅니다. 투베드룸 원 베스 유닛이 세 개가 나란히 붙어있는 건물이라 주거용이 아닌 인컴용 투자 빌딩입니다. 제가 처음 겪어본 Home Inspection 상황을 사진으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3개의 집이 나란히 붙어있는 건물입니다. 바닥은 잔디를 깔지 않고.. 2021. 9. 27.
알래스카" 누가 화장실에 낙서를?" 그 나라를 알려면 화장실을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국 지방의 어느 공공 화장실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서 빈축을 샀던 우스운 일화도 있는데, 화장실마다 낙서하는 건 아마도 세계 공통이 아닌가 합니다. 화장실의 낙서 유형을 보면, 재미난 글들이 참 많습니다. 혹시 화장실에 낙서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초등학교 시절 딱 한번 저는 낙서를 한 적이 있었는데, 어렴풋이 생각나는 글이 바로 선생님 흉을 봤던 일이었습니다. 화장실 낙서 , 잠시 미소를 짓게 하는 글들은 체중조절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오늘은 잠시 화장실 낙서에 대해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 낙서하신 분 손~~~~...ㅎㅎㅎ 작은 쇼핑몰이 주택가에 자리 잡은 조금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곳에 우연히 들르게 되었습니다. 야외 파라솔 밑에서 정겹게 대.. 2021. 9. 24.
알래스카 " 가을과 독립영화 "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게 있습니다. 처음으로 제가 만든 영화 제목이 " 가을"이었습니다. 내용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어긋난 인연을 주제로 제작을 하였습니다. 처음 시나리오를 쓰고 직접 콘티를 짜고 , 연출까지 한 독립영화라 매우 기억에 남습니다. 촬영장비 렌탈 업체에서 독일 아리 조명과 달리, 지미집 등 수많은 장비들을 렌털하고 여기저기 수소문 해서 제법 작동이 잘 되는 필름 카메라와 부속 장비 등을 대여하고 연출부와 촬영팀, 조명과 녹음 부원을 구성해 장소 헌팅과 배우 선정까지 정말 분주하기만 했습니다. 녹음 장비도 빌렸지만 현장음이 중요해 후시 녹음을 생각하며 촬영 일지를 작성해 매일 저녁이면 회의에 회의를 거듭했었지요. 최종 촬영 일정을 수립하고 , 배우들과 사전 리딩을 갖고 슛을 들어갔습니다. 지금.. 2021. 9. 23.
알래스카 " 비밀이 많은 곳 " 알래스카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수많은 금은보화, 계산할 수 없는 천연자원과 빙하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 미국으로 편입된지 100여 년이 지났지만, 곳곳에 숨겨져 있는 보물들은 아직도, 찾지 못한 보물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지금도 개발중인 천연가스와 다양한 광물자원은 알래스카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란 걸 증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페어뱅스에 있는 금광 에서는, 매일 약 1억 원어치의 금을 채굴하고 있습니다. 1 년 내내 채굴을 하는데, 거기 매니저가 아는사람이라 언제 한번 , 그 탄광을 구경시켜 준다고 하네요. 가게 되면 , 그곳 풍경을 자세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페어뱅스 에서 약 20분 여분을 가면, FOX라는 곳이 나오는데, 페드로라는 사람이 약 100 여전 그곳에서 엄청난 .. 2021. 9. 21.
알래스카 " 휴일 잘보내고 계신가요?" 휴일 잘 보내고 계시나요? 날이 너무 화창해서 집안에 있기 미안하지 않으셨는지요. 야외로 나가니 정말 각양각색의 운동하는 이들로 넘쳐 나네요. 공원을 찾았더니 , 싱그런 젊음의 향기가 전해 옵니다. 러닝머신으로 운동을 요새 하는데 어제는 정말 힘들었는데, 오늘은 15분 정도를 더했는데 개운 하네요. 앞으로 운동량을 1시간으로 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꾸준히 운동을 하니 , 확실히 식사량만 조절할 때보다 체중이 줄어듬을 느낄수 있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나이 들어감에 더욱 운동의 절실함을 느끼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오늘은 휴일 풍경을 스케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람 한 점 없어 너무 고요한 호숫가가 휴일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부부와 셀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조깅을 하는 아가씨를 보니,.. 2021. 9. 19.
ALASKA" 치명적인 유혹 " 이른 새벽에 산책을 나왔다가 우연히 길거리에서 지갑 하나를 주웠습니다. 그래서 주인을 찾아 줄 요량으로 지갑 안을 보았더니, 멀쩡한 사람도 유혹할만한 현금이 들어 있더군요. 그리고, 각종 카드들도 많았습니다. 돈에 대한 유혹이 문득 들었습니다. 마치 추석맞이 보너스를 챙겨주려고 이런 행운이 온건 아닌가싶기도 했습니다. 돈 앞에서 태연하기가 그리 쉽지 않았지만 그 돈을 내가 갖는 다는 생각만으로도 심장이 쿵쾅 거리며 요동을 치더군요. 그래서, 잠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평생을 가슴 조리며 사는 것과 지갑을 되돌려 주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것과 과연 어느 것이 과연 이득이 될까? 한국의 정치인이나 기득권 세력들은 남의 눈에 피눈물을 흘리게 하면서 온갖 탐욕을 부려 재산을 증식시키면서도 태연하게 늘 " 국.. 2021. 9. 18.
알래스카 "흐르는 물이 되듯" 자신이 원하는 일, 자기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산다는 건 정말 축복 받은일이 아닌가 합니다. 굽이굽이 설산을 가로질러 달리면서 지나온 길을 되짚어 보았습니다. 설산과 흐르는 구름의 배웅을 받으며 집 떠난 나드리에 지난날을 떠 올리며 앞으로의 일들을 생각해 봅니다. 요새 배우는 컴퓨터 프로그램에 푹 젖어 있기도 하지만, 돌아서면 금방 잊어버리는 기억력에 반항도 해 보고 진득하니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조급함에 역시, 저는 공부는 체질상 맞지 않나 봅니다. 이렇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풍경을 바라보는데, 어찌 새로운 구상이 떠오르지 않겠습니까?..ㅎㅎ 길을 달리다 보니, 여러 가지 할 일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답니다. 그저 흐르는 구름과 빙하가 가득한 설산을 보는 것만으로도 오늘 나드리는 성공한 것 같.. 2021. 9. 17.
알라스카는 " 희망 이 있어 좋다." 알래스카는 희망으로 가득한 주다. 엄청난 천연자원이 매장되어 그런 게 아니라, 넉넉함이 가득 배어있어 , 그것만으로도 희망이 가득하다. 한인들이 여기에서 인스펙션을 받으면, 모두들 너무 까다롭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를 하지만, 사실상 다른 주보다 아주 여유롭다. 늘, 미리 많은 기일을 주어 준비를 하게 하고, 비록 지적 사항이 많이 나와도 다음에 다시 기회를 꼭 준다. 지적하기 위해 하는게 아니고 준비를 하게 하는 인스펙션이다. 언어가 잘 통하지 않으니 , 무조건 까다롭다고 여긴다. 한 번은 소방설비 인스펙션을 받는데, 너무나 많은 지적 사항이 나왔다. 기초상식으로 생각하기에도 , 당사자가 너무 잘못한 게 많긴 했었다. 20여 가지 지적을 당했다면, 넉넉하게 기일을 주고 미리 대비를 하게 한다. 통행을 .. 2021. 9. 15.
Alaska "황금의 땅 NOME 2편 " 황금의 땅 nome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여기 사는 한인들은 제법 되는데 보통 모텔과 식당, 택시를 운행하는 부부들 입니다.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에서 운영하는 분들은 거의 한인분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남들이 보면 척박하고 추운 북극마을이라 정착하기 어렵다고 생각들 하시지만, 그래도 의지의 한국분들이라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적응을 하고 오랫동안 살고 계십니다. 그리고, 원주민 마을에서 몇년 꾹 참고 지내면 어느정도 뭍에 나가 새로운 비지니스를 할만한 자금을 만드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한인 운영하는 호텔인데 가격은 1박 150불 이상 이며, 여관급인데 불이 나서 지금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1층은 바인데, 이곳이 금이 많이 나는 지역이라 술집은 엄청 많습니다. 불행하게도 불이 나서 지금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2021.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