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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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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 여행의 계절 " 알래스카는 바야흐로 여행시즌이 도래했습니다. 보통 5월부터 관광지가 개장을 하여 9월 둘째 주까지 관광객을 위해 문을 엽니다. 5월부터 백야가 시작되기에 밤이 없는 관계로 오로라가 떠도 흐릿하게 보입니다. 여름에도 오로라가 뜨지만 , 선명하지 못하게 되는데 마찬가지로 불꽃놀이의 명절인 독립기념일에도 불꽃의 묘미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기도 합니다. 알래스카는 관광시즌이 되면 다양한 축제들이 곳곳에서 벌어집니다. 특이하고 다양한 축제들이 벌어지기에 여행을 왔다가 축제를 만난다면 아주 특별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각종 이벤트와 라이브 공연 등이 펼쳐지는데 , 다른 곳에서는 만날 수 없는 특별한 행사입니다. 연어축제를 비롯해 인디언&에스키모 올림픽은 볼거리가 정말 다양합니다. 오직 알래스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 2022. 5. 11.
ALASKA " 다양한 종교의 천국 " 알래스카에도 다양한 종교가 있습니다. 인구는 불과 74만여 명 밖에 되지 않지만 , 다양한 종교 활동을 하고 있는 이유는 대도시를 피해서 들어오는 유사 종교 단체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미국 어디를 가도 최고의 유입 인구가 많은 멕시코인이 알래스카에서 대사관이 철수를 할 정도로 대사관 유지가 힘이 들기도 한 곳입니다. 한국의 종교 단체들도 많이 들어와 회사도 세우고, 교회도 세우는 등 다양한 종교활동을 하고 있는데, 너무 많은 교회 난립으로 교민들이 순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일교 같은 경우는 최대의 수산회사를 새우고 직원들을 유입케 해서 결혼도 시키고 알래스카에 정착을 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일본인 남편 한국인 부인 이런 케이스가 많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이나 신천지 등 모두 다 같이 공존하는 .. 2022. 5. 9.
ALASKA " 보약의 寶庫(보고) " 흔히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는 말을 하는데 정작 알래스카 그런 곳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은 청어와 홀리건시즌이며 민들레 뿌리를 캐서 약초로 사용을 합니다. 그리고, 민들래 김치도 담그고 민들레 샐러드도 만듭니다. 민들레는 예로부터 몸에 좋다고 소문이 난 거라 다들 좋아합니다. 그리고, 수박맛이 나는 열매가 열리는 대나물이 한창이며 대나물 물김치가 환상입니다. 고비가 열리는 시즌이라 산 전체가 고비로 농장지대를 이룹니다. 상황버섯이나 말굽버섯,차가버섯은 말할 것도 없지요. 돈이 없어도 이렇게 지천으로 나는 것들만 채취해도 일 년은 여유롭게 살 수 있습니다. 연어를 비롯해 가자미, 광어, 대구, 생태 등 다양한 어종을 갯바위나 부둣가에서 손 쉽게 낚아 올릴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 곳이 어디 있을까요?.. 2022. 5. 6.
ALASKA " Midnight Sun 백야가 시작되다 " 백야는 북위 66.5도 이상의 북반구에서 벌어지는 해가 지지 않는 현상입니다. 직역을 해서 white night(하얀 밤)이라고 하지만 사실 이 단어는 그다지 사용하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Midnight Sun이라고 칭합니다. 그리고 상호도 이 단어를 많이들 사용을 합니다. 5월부터 해가 점차 길어져 8월까지 백야 현상을 만나볼 수 있는데 해가지지 않아 알래스카 아파트나 집들의 커튼이 모두 두꺼운 천으로 되어있어 밤의 뜨거운 햇살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물론, 겨울에는 두꺼운 커튼으로 난방의 효과도 있습니다. 백야의 절정인 6월에는 백야 축제가 곳곳에서 벌어집니다.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축제와 라이브 공연들이 벌어지는데 이때, 여행 오시는 분들은 진귀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단체관광을 오시면 이런 귀한 축제.. 2022. 5. 4.
ALASKA " hooligan 훌리건 " 일명 candlefish라고 불리는 훌리건을 잡는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바다에서 생활을 하다가 산란을 하기위해 모래밭을 거슬러 올라오는 바다 물고기입니다. 기름기가 많아 candlefish라 불리우는데 , 비린내가 나지 않아 백인들도 즐겨먹는 물고기입니다. 보통 보름 정도 산란을 위해 올라오는데 마치 , 연어와 같은 회귀성 물고기입니다. 수컷과 암컷이 같이 올라와 산란을 하면 수컷이 수정을 한 뒤, 같이 생을 마감합니다.(수컷은 뭔죄야 ) 빙하와 만년설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서의 훌리건을 잡는 풍경을 소개합니다. 이게 바로 훌리건입니다. 성질이 급해 잡자마자 죽는답니다. 보름 동안의 산란 기간 동안 리밋 없이 마구 잡아도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무시하게 많이 잡는 이들은 보통 아시안인들입니다. 만년설과 .. 2022. 5. 2.
ALASKA " Gold mining " 알래스카에는 옛날에 둘리도 살았나 봅니다....ㅎㅎ 빙하시대 전 다양한 공룡들이 뛰어놀던 곳이었는데 빙하기가 닥치고 화산이 폭발하면서 공룡들은 사라지고 엄청난 천연광물들이 화산 폭발과 함께 알래스카 전역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아직도 다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양의 석유와 가스 그리고, 다양한 광물들이 아직도 묻혀 있습니다.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어디를 파도 나오는 황금들. 바다를 비롯해 알래스카 전역에 골고루 퍼져있는 황금들이 오늘도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00년대 골드러시를 이루며 전 세계에서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와 동네를 이루고 도시로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저도 금속탐지기 등 여러 장비들을 구비해서 쉬엄쉬엄 사금 채취에 나선 적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사금 캐는 장비를 소개합니다. 사금 채취 .. 2022. 4. 30.
ALASKA " 마리화나와 헤로인 " 미국은 각 주마다 법이 다르기 때문에 마리화나를 허용하는 주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약류에 속하는 마리화나나 헤로인 코카인 등은 19세기 전쟁시기에 널리 남용이 되어 왔습니다. 이제는 한국도 마약류에서 자유로운 나라가 아닙니다. 전직 대통령 아들부터 상습적인 투약을 하는 사례가 있듯이 오히려 가진자들의 향락에 더욱, 이용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대학생과 주부들에게까지 침투해 상당한 충격을 사회에 주고 있습니다. 한국은 조직범죄와 마약류 사범은 평생을 경찰로부터 관리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마리화나는 크게 다른 사람에게 해를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마다 허용을 하고 있는데, 저도 거리를 걷다가 원주민에게 마리화나를 권유 받기도 하지만 , 아직까지는 펴 보지 않았습니다. 일단, 그 냄새가 엄청.. 2022. 4. 28.
ALASKA" Slush Festival " 꽃피는 4월이 오면 매년 벌어지는 축제가 있는데 바로 스키장에서의 축제입니다. 눈이 다 녹아서 진창이 되는 때에 벌어지는 축제입니다. 마지막 스키를 즐기고 다음 스키 시즌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벌어지는 축제입니다. 미국에서는 다양한 축제들이 벌어집니다. 마리화나 축제와 성평등 축제, 대통령을 위한 축제 등 각 지역별로 벌어지는 축제들이 있는데 오늘은 알래스카 특유의 축제가 벌어지는 스키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알래이스카 스키장입니다. 다양한 커스튬 플레이를 하면서 여기 고인물에 점프를 하는데 가장 멋진 포즈를 한 이에게는 기념 메달도 수여합니다. 이런 행사에는 늘 911 소방대원이 함께 합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잠수복을 입고 사방에서 대기를 합니다. 갑작스럽게 찬 물에 뛰어들면 본의 .. 2022. 4. 26.
ALASKA " 지금은 새우잡이 시즌 2" 지난번 새우 시즌이라고 글을 올렸는데 정작 새우는 보지 못했다는 분이 계셔서 새우 인증샷 올리려고 합니다. ㅎㅎ 새우뿐만 아니라 홍어도 많이 잡히고 가자미는 필수로 잡히는 계절입니다. 4월이 되면 낚시를 즐기는 이들로 늘 바닷가가 북적 거리는데 , 배를 타고 나가는 이들이나 부듯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는 이들이 많이 몰려옵니다. 어디든지 낚시가 가능하고 다양한 어종이 올라오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청어도 지금부터 나오기 시작합니다. 새우망을 사서 저도 도전을 해 보았습니다. 그럼 새우잡이 출발합니다. 이건, 낚시로 잡은 물고기입니다. 튼실하지 않나요? 바다에서 사는 물고기라 힘이 장난아닙니다. 이건, 새우망에 들어갔다가 잡힌 문어입니다. 문어가 자주 잡히는데 망을 빨리 꺼내야지 늦게 꺼내면 안에.. 2022. 4. 24.
ALASKA " 이런 총 어떤가요? " 미국이라는 나라는 총기가 합법화되어있어 누구나 총을 소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해가 가지 않는 무기들이 있더군요. 저격용 총이나 수류탄, 기관총 등 정말 사람을 살상할 목적으로 여겨지는 총포물을 왜 파는지 이해가 잘 가지않더군요. 야생동물이나 괴한으로부터의 위협에 대비해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무기는 충분히 공감을 하지만,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총포류도 같이 판다는 게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옥션이나 벼룩시장 혹은 일반 마트에서도 아주 손쉽게 총기류를 구입할 수 있으며, 각종 총기류에 대한 제조와 탄약류 제조에 따른 각종 기구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처음 미국 땅에 발을 내딛고 다양한 총기들을 보고 은근히 겁을 먹었습니다. 그 어디에나 정신 이상자들은 꼭, 있기 마련이지요... 2022. 4. 22.
ALASKA ' ESKIMO 의 성과 사랑 "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은 약, 200여 개 곳이 있는데 그중에는 10명이 사는 섬에서부터 시작해서 몇천 명이 사는 마을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에스키모인들은 씨족사회입니다. 그러다 보니 같은 성을 지닌 , 친척들 관계로 마을 인구가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초등학교를 갔는데 책상에 이름표의 성이 모두 같은 경우도 보았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마을 부족과 결혼을 하면 신랑을 데리고 신부의 마을에 정착을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일단, 근친상간을 하면 수명이 짧아지고 , 지적 수준도 떨어지며 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우리나라도 오래전부터 근친상간을 금기시하는 이유도 모두 과학적 근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 마을에 거의 모두가 친척들로 이루어졌었지만, 피 끓는 청춘남녀들이 사랑에 대한 목마름을 자제하기에는 너무 힘듭니.. 2022. 4. 20.
ALASKA " ESKIMO 원주민과의 만남 " 사람이 사는 세상에서는 제일 힘든 게 바로 인간관계가 아닐까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가 제일 힘이 들지 않을까요? 지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봐도 그렇고 , 나라와 나라 사이도 역시, 사람과의 인과관계가 아닐까 합니다. 직장에서의 상사와의 관계도 늘 스트레스를 주기도 하고 참을 인자를 되새기며 참는 직장생활의 연속이기도 합니다. 나는 평생을 근무할 테고 상사는 조금만 참으면 바뀔 거니 , 그때까지 참고 견디자 라는 구호를 가슴에 새기며 버티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버티지 못할 것 같으면 품 안에 간직해 온 사직서를 던지기도 하지요. 알래스카에서 여러 마을을 다니다 보면 원주민들과의 만남이 잦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이 보는 나는 어떠한지 처음에는 경계심을 갖고 대하다가 그들의 열린 마음에 내 마음도.. 2022.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