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179 ALASKA" 연어 낚시의 추억 " 알래스카에 살면 낚시는 거의 전문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연어와 대구, 생태, 가자미, 광어를 수시로 잡아서 1년 동안 식탁 위에 올리 위해 차곡차곡 냉동고에 재워놓고는 합니다. 낚시가 생활화하다 보니, 자연히 낚시에 대해서는 다양한 경험이 생깁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활동영역이 줄어들었지만 오히려 여유로운 낚시환경으로 인해 더 낚시를 즐겨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알래스카를 여행 하면서 셀폰으로 찍은 사진으로만 구성을 해 보았습니다. 귀중한 장면이나 소중한 장면들, 그리고 일상적인 장면들을 모아 모아 보았습니다. 내손 안의 작은 사진기로 들여다본 세상을 소개합니다. 수온이 차다 보니, 바다에서 낚아 올린 고기들이 싱싱합니다. 제가 낚아올린 대구입니다. 설산과 빙하지대를 바라보다 보면 눈이 마치 정화.. 2021. 10. 11. ALASKA " 세상 사는 이야기 " 요새 뉴스를 보다가 아주 특이한 사건을 접했는데 국힘당 국회의원 장제원 아들이 음주사고를 저지르고 경찰을 폭행하고 조사를 받았는데도 바로 불구속 처리를 하더군요. 원래 세상이 그런 건가요? 언제 구속할지 의논을 하면서 아직도 구속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인이라면 당일 바로 구속을 했겠지요. 조사를 받지 못할 정도로 술에 취했는데 음주 부분에 대해서는 조서 내용에 빠졌답니다. 정말 검찰개혁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그런 세상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 사법부만 보더라도 엉망진창인 것 같습니다. 오세훈과 박형준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모두 무협의 처리를 했더군요. 죄가 확실한데도 혐의 없음으로 처리한 검찰을 우리가 믿을 수 있을까요? 국기 문란인 고발 청구 사건만 하더라도 정말 아찔 하기만 합니다. 공정과.. 2021. 10. 7. ALASKA " Love is ..... " 땅끝 바닷가에 아름다운 마을이 있습니다. 기후도 비교적 온화하고 , 페어뱅스처럼 춥지 않은 , 그러면서 예술과 어촌의 마을이라고 불리우는 그런 곳을 소개합니다. 크지도 않지만, 그리 답답하지 않은 어촌인데 대형마트들도 다 있는 그런 곳입니다. 다만, 외지인이 많이 찾다 보니 경찰이 그리 썩 친절하게 느껴지지는 않은 게 아쉽더군요. 모처럼 HOMER를 찾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한국에서 리타이어 하신 분이 이곳에 돌아보고 정착을 하시겠다고 하시더군요. 또, 돌아보고 정말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그런 곳입니다. 계속 돌아보는 것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것 맞은편 산에는 사시사철 늘 저렇게 설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랑이란 기다림이랍니다. 그녀가 됐어하고 미소를 지을 때까지 말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 절벽 .. 2021. 10. 6. ALASKA " 패들보드와 피크닉 " 한국에서는 차박과 캠핑이 한창 유행이지요. 미국도 차박을 할 곳이 상당히 많아 캠핑카들이 전국을 돌면서 휴가를 즐기기도 합니다. 낚시도 하고 , 패들보드를 타면서 더위를 식히거나 가족들끼리 피크닉을 나와 모처럼의 휴일을 즐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애견을 데리고 호숫가를 거닐며 산책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쾌적의 휴양지이기도 합니다. 호숫가 주위를 산책할 수 있도록 이렇게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바람 한 점 없는 것 같아 호수가 정말 잔잔 하기만 합니다 가끔 만나는 저런 귀여운 다리를 건너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어딜 가나 보트나 패들보트를 렌털 해주는 비즈니스는 다 있나 봅니다. 잠시 앉아 물 멍을 때리는 것도 좋습니다. 레스토랑인데 저기서 결혼식을 해도 좋을 것 같네요. 산에서 흘러나오는.. 2021. 10. 3. ALASKA"晩秋의 호숫가를 산책하다 " 페어뱅스에서 엘리엇 하이웨이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11마일 지점에 Lower Chatanika River State Recreational Area 가 나타납니다. 문제는 제가 수시로 이 근처를 지나갔는데도 , 발견을 하지 못하다가 오늘 작은 길을 따라 자작나무 단풍을 찍다가, 발견을 했답니다. 고속도로에서, 전혀 이정표나 알림 표지판이 없어서 알질 못했습니다. 가을은 깊어만 가고 벌써 겨울이 저만치 손짓을 하고 있어 단풍이 가득한 호숫가를 찾아 산책과 무지개 송어 낚시를 잠시 해 보았습니다. 입간판이 숲 속에 가려져 운전을 하다 보면 스치듯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 좌측으로 이렇게 비포장 도로가 있길래 핸들을 꺽어 길을 접어들었습니다. 호숫가 주변으로 차가 지나다닐 수 있.. 2021. 10. 2. ALSKA " 코로나 지원금 " 모든 나라들이 코로나 지원금을 지원하는 건 아닙니다. 각 나라별 코로나 생계 지원금이 다른 이유는 바로 세금 문제입니다. 보수 언론에서는 단순 어느 나라는 얼마를 지원을 해 줬는데 왜 우리나라는 거기에 비해 상당히 적게 지원을 해 주냐고 시위도 하고, 선동적인 기사를 쓰고는 합니다. 그러나, 이는 모르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미국은 보통 세금이 20%정도 되고, 캐나다는 40%나 됩니다. 만약에, 한국에서 세금을 40%를 월급에서 뗀다고 하면 바로 코로나도 상관없이 광화문 광장으로 몰려 나올 겁니다. 세금을 얼마 떼느냐에 따라 긴급 재난이 닥쳤을 때와 노후에 대한 지원금이 엄청나게 달라집니다. 당연히 세금을 많이 떼니 , 지원금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오죽하면 코로나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이들이 지원금을.. 2021. 9. 30. ALASKA" 빙하속의 호텔 " 발데즈를 가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 워딩턴 빙하 맞은편 유일하게 있는 호텔을 들렀습니다. 캐나다 소유의 호텔인데, 상당히 고급스럽게 지어졌더군요. 객실은 많은데 , 묵는 이 가 별로 없어 보이더군요. 그래서 문을열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 호텔 옆에는 아주 훌륭한 별장 캐빈들이 있는데 거의 귀족들이 소유한 별장이기도 합니다. 특히, 헬기를 타고 설산 정상에 내려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기막힌 영상을 촬영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광고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맞은편에는 워싱턴 빙하가 바로 바라다 보이는 아주 뷰가 좋은 그런 곳입니다. 이곳 유일한 호텔 이기도 하는데 , 간판도 안보이더군요. 외관도 아주 깨끗하고, 깔끔해 보이는 호텔입니다. 역시, 어디에고 간판이 없어 호텔이 맞나 싶었습니다. .. 2021. 9. 29. ALASKA " Home Inspection 2부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집 검사 (Home Inspection)에 대하여 소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집을 팔고 살 때, Home Inspection 을 해서 상대 양방향으로 안심하고 집을 팔고 사는 게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좋은 시스템을 왜 도입 하지 않을까요? 집을 팔고 살 때, 부동산 중개인이 중대한 하자를 속여서 팔거나 사기를 치면 엄청난 죄의 대가를 지불하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집을 팔고 살 때, 철저하게 검사를 해서 집의 하자를 검사해서 그 하자를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를 확고하게 정해야 하는 게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정직한 상거래를 위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부동산 중개인이 이를 위반하면 허가를 취소하고 법의 심판을 중하게 받는 게 좋은 시스템 아닐.. 2021. 9. 28. ALASKA " Home Inspection 1부" 미국 와서 처음으로 Home Inspection 상황을 겪어보았습니다. 우선 건물은 3 unit 건물입니다. 한국에서야 이런 절차가 없기에 미국 오니 이런 걸 다 경험을 하게 되네요. 처음 집을 살때 꼼꼼하게 잘 살펴보아야 함은 당연한 일이기도 하지만, Home Inspection 하는 전문인이 정말 세세하게 살펴보고 기록하는 걸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하자들이 생기면 자칫 계약이 깨질 수도 있기에 신경이 많이 쓰이기도 하나봅니다. 투베드룸 원 베스 유닛이 세 개가 나란히 붙어있는 건물이라 주거용이 아닌 인컴용 투자 빌딩입니다. 제가 처음 겪어본 Home Inspection 상황을 사진으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3개의 집이 나란히 붙어있는 건물입니다. 바닥은 잔디를 깔지 않고.. 2021. 9. 27. 알래스카" 누가 화장실에 낙서를?" 그 나라를 알려면 화장실을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국 지방의 어느 공공 화장실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서 빈축을 샀던 우스운 일화도 있는데, 화장실마다 낙서하는 건 아마도 세계 공통이 아닌가 합니다. 화장실의 낙서 유형을 보면, 재미난 글들이 참 많습니다. 혹시 화장실에 낙서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초등학교 시절 딱 한번 저는 낙서를 한 적이 있었는데, 어렴풋이 생각나는 글이 바로 선생님 흉을 봤던 일이었습니다. 화장실 낙서 , 잠시 미소를 짓게 하는 글들은 체중조절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오늘은 잠시 화장실 낙서에 대해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 낙서하신 분 손~~~~...ㅎㅎㅎ 작은 쇼핑몰이 주택가에 자리 잡은 조금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곳에 우연히 들르게 되었습니다. 야외 파라솔 밑에서 정겹게 대.. 2021. 9. 24. 알래스카 " 가을과 독립영화 "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게 있습니다. 처음으로 제가 만든 영화 제목이 " 가을"이었습니다. 내용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어긋난 인연을 주제로 제작을 하였습니다. 처음 시나리오를 쓰고 직접 콘티를 짜고 , 연출까지 한 독립영화라 매우 기억에 남습니다. 촬영장비 렌탈 업체에서 독일 아리 조명과 달리, 지미집 등 수많은 장비들을 렌털하고 여기저기 수소문 해서 제법 작동이 잘 되는 필름 카메라와 부속 장비 등을 대여하고 연출부와 촬영팀, 조명과 녹음 부원을 구성해 장소 헌팅과 배우 선정까지 정말 분주하기만 했습니다. 녹음 장비도 빌렸지만 현장음이 중요해 후시 녹음을 생각하며 촬영 일지를 작성해 매일 저녁이면 회의에 회의를 거듭했었지요. 최종 촬영 일정을 수립하고 , 배우들과 사전 리딩을 갖고 슛을 들어갔습니다. 지금.. 2021. 9. 23. 알래스카 " 비밀이 많은 곳 " 알래스카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수많은 금은보화, 계산할 수 없는 천연자원과 빙하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 미국으로 편입된지 100여 년이 지났지만, 곳곳에 숨겨져 있는 보물들은 아직도, 찾지 못한 보물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지금도 개발중인 천연가스와 다양한 광물자원은 알래스카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란 걸 증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페어뱅스에 있는 금광 에서는, 매일 약 1억 원어치의 금을 채굴하고 있습니다. 1 년 내내 채굴을 하는데, 거기 매니저가 아는사람이라 언제 한번 , 그 탄광을 구경시켜 준다고 하네요. 가게 되면 , 그곳 풍경을 자세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페어뱅스 에서 약 20분 여분을 가면, FOX라는 곳이 나오는데, 페드로라는 사람이 약 100 여전 그곳에서 엄청난 .. 2021. 9. 21.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2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