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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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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 "Bering sea in the North Pole " 알래스카 북극에 자리한 베링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찾는 이 아무도 없는 고요함 속에 파도소리만 울려 퍼져 나 홀로 힐링 하기에 너무나 좋은 곳이었습니다. Fish&Camp 가 있는 바닷가라 허름한 캠프촌이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제 철이 아니라 모두 비어있습니다. 연어를 잡아서 손질을 하고 말려 1년 동안 먹거리를 준비를 하기도 하고 또는, 백사장에서 사금을 캐며 일확천금을 노리던 골드러시 시대도 있었습니다. 한적한 바닷가를 찾아 세월의 흔적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정말 가슴이 탁 트일 정도로 가슴 시린 베링해의 모습이 마음을 더욱 편안하게 해주는 분위기입니다. 베링해 해안가에 모여 모닥불 피우며 기타로 노래 한 자락 연주하고 싶은 욕심이 들 정도랍니다. 누구나 바닷가의 추억 사연 하나씩은 간직하고 계시겠죠.. 2021. 12. 16.
ALASKA " VALDEZ 의 Worthington Glacier " 앵커리지에서 약, 400마일을 달리면 나오는 발데즈에는 다양한 폭포와 빙하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 여름에 들러도 빙하와 만년설 그리고 도로 옆 가득 쌓인 눈을 만나 볼 수 있는데, 탐슨 패스 초입에는 Worthington Glacier가 있습니다. 도로를 달리다가 우측을 바라보면 멀리서부터 보이는 신비의 빙하가 두 눈을 시원하게 만듭니다. 오늘은 워딩턴 빙하를 소개합니다. 워딩턴 빙하는 간편하게 관람을 할수 있는 편한 곳이기도 합니다. 망원경이 있어서 자세히 빙하를 관촬할수 있어 편하기도 하지만, 바로 밑에서 빙하를 볼수 있어 모든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눈이 부실 정도로 시린 푸른빛이 오랫동안 녹지 않고 , 고고히 기나긴 세월을 버텨낸 훈장이기도 합니다. 이지점이 바로 그냥 앞에서 바라.. 2021. 12. 12.
알래스카" ESKIMO의 칼 ULU" 알래스카 에스키모 전통칼은 우리가 사용하는 칼과는 다릅니다. 둥그런 칼 모양의 손잡이가 있는 전통칼인 ULU를 처음 접했을 때는 저걸로 잘 쓸 수 있을까 하는 의아함이 있었는데 저도 직접 사용을 해보니, 자주 사용을 하다 보면 손쉽고 편리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빙하와 얼음 그리고, 눈이 가득한 곳에서 쇠를 구하기 어려우니 자연히 간단하면서도 효율성이 있는 칼을 만든 것 같았습니다. 지금도 가정에서는 직접 만든 LUL로 요리를 하기도 하지만 알래스카 관광상품으로도 널리 알려져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전통칼인 우르를 만드는 공장을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ulufactory라는 곳으로 앵커리지 기차역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이 아주 심플하면서도 깔끔해 보입니다. UL.. 2021. 12. 10.
ALASKA" Merry Christmas Bazaar " 매년 연말이면 찾아오는 성탄절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여러 곳에서 바자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아이디어 상품들과 알래스카를 상징하는 다양한 물건들을 만나보는 기회가 생겨 바자회가 열리는 곳을 찾았습니다. 길거리 곳곳에는 캐롤이 울려 퍼지고 , 매장에 들어서면 크리스마스트리가 눈을 현란케 합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하는 기회가 아닌가 하네요. 바라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해지는 설산을 마주하며 집을 나섰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사슴의 뿔을 잘라 집 앞이나 벽에 장식을 하는데 이는, 자신의 사냥 실력을 뽐내기 위한 소품들이랍니다. 알래스카를 상징하는 동물들의 프린팅입니다. 알래스카에는 공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소품들도 모두 수제품이라 더욱 값진 느낌이 듭니다. .. 2021. 12. 4.
ALASKA " Hunting 시즌 " 알래스카의 사냥 시즌은 모두들 분주합니다. 사냥을 하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것들이 정말 많은데 그 준비물을 갖추기 위해 보통 1주일 이상의 준비 기간을 거칩니다. 사슴과 캐리부,무스와 곰 등을 사냥하는데 일주일 동안 야외에서 먹고 잘 준비물을 갖추고 헌팅을 간다는 설렘으로 모두들 설렙니다. ATM 산악용 자동차는 기본이고 보트와 총과 총알 등을 직접 제작하기도 합니다. 사냥 허가증을 발급받고 같이 사냥을 갈 팀을 꾸리기도 합니다. 헌팅을 주선하는 업체도 있는데 , 일주일 동안 보통 최하 2천 불에서 만불 정도의 경비가 듭니다. 그럼 설렘으로 가득한 강가로 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전 지역이 지금 사냥 시즌을 맞아 아주 분주합니다. 오늘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금속 탐지기를 갖고, 탐사를 .. 2021. 11. 30.
알래스카는 " 아직도 골드러쉬 시대" 여기저기서 금이 마구 나오고 있는 알래스카는 정말 황금의 땅이 아닌가 합니다. 어언 100년 전부터 캐왔던 금이 동이 날만도 하지만, 아직도 여기저기서 금을 캐는 이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아직도 알래스카는 골드러시랍니다. 금뿐만 아니라 아연과 구리, 다양한 광석들이 널려 있는 알래스카의 젖과 꿀이 흐르는 축복받은 곳 같습니다, 오늘도 사금 채취 장비들을 소개합니다. 여기는 Fairbanks 입니다. 금이 나온다고 해서 일확천금을 꿈꾸며 , 여기에 매달리는 이들은 별로 없는 듯합니다. 그저 심심풀이나 , 그동안 쭉 해왔던 일이라서 그냥저냥 금을 캐는이들이 많습니다. 물론, NOME이라는 곳은 전문적으로 금을 캐는 이들이 많은데, 거의 타주에서 오는 이들이랍니다. 알래스카는 어디를 가나 금을 캐던 장비들이 참.. 2021. 11. 26.
알래스카" 돼지감자와 소소한 일상 " 당뇨를 갖고 있는분들에게 여주와 돼지감자가 좋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 감자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일반 감자와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완전히 다른 맛을 지닌 , 돼지감자랍니다. 돼지가 좋아하는 감자라고 해서 돼지감자라고 물리우는 돼지감자에는 이눌린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랍니다. 포스팅에 보통 20장 밖에 올리지 못해 어제 다 올리지 못한 사금채취 장비와 더불어 소소한 일상 사진을 올려봅니다. 쇠로된 바퀴가 아주 인상적 입니다. 그 당시 트럭. 투박하지만, 그당시 제 몫을 톡톡히 했겠죠? 한국의 고철 수집상이 보시면, 저거 돈좀 되겠다 하고 생각 하시겠죠? 100여년이 되었어도 녹만 닦으면, 멀쩡해 보인답니다. 쌓인 먼지만 털어내면 재사용 가능할것 같은데, 필요하신분? 모든 물건이나 사람.. 2021. 11. 22.
ALASKA" Gold Rush의 다양한 장비들 "2부 알래스카에는 자원 재활용 시스템이 가동이 되지 않아 재활용 공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차량을 비롯해 보트, 선박, 각종 기계들이 낡고 오래되면 , 쓰레기 하치장에 그냥 방치하는 수준입니다. 아주 간혹, 본토에서나 한국에서 한차례 고철을 처리한 경우는 있지만 , 아직도 엄청난 고철들이 그냥 방치되고 있습니다. 사금 채취 장비들은 물론이거니와 폐지나 빈병, 알루미늄 캔 등이 산처럼 쌓여있는 곳이 너무나 많습니다. 오늘 1부 순서로 다양한 장비들을 소개합니다. 금을 채취하는 배의 엔진들. 저걸 나르는 것도 아주 큰 일이었겠는데요. 사금을 채취하는데 차량 발전기. 알래스카는 석탄도 생산이 됩니다. 그래서, 한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로 수출을 했었습니다. 쇠로 된 바퀴들. 주변은 목재로 만들어져 있네요. 아직도 나무.. 2021. 11. 22.
ALASKA" Gold Rush의 다양한 장비들 "1부 알래스카에 수많은 금은보화가 묻혀 있다 보니, 그에 따른 채굴 장비가 엄청 많습니다. 그동안 , 자기 몫을 톡톡히 했던 장비들을 한번 다 모아 보았습니다. 지금은 비록 낡고 , 부서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새로운 현대식 장비에 밀려 , 마당 한구석에 이리저리 팽개쳐 뒹굴고 있지만, 이들의 화려한 전성시대를 상상해 보며, 모두 한데 모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장비들을 모아 Gold Rush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며 체험을 하는 관광 투어의 장으로 활용을 하여 많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워낙 많은 장비들이 있어 1,2부로 나누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금이 발견되는 제8광구입니다. 지금은 채산성으로 채취를 하지 않고 있지만 , 수많은 채굴 장비가 있어 사금 체험 코스로 활.. 2021. 11. 18.
ALASKA" Delta Junction 을 가다 " 앵커리지에서 발데즈를 들렀다가 FAIR BANKS 로 올라가는 길에 델타정션을 경유 했습니다. 델타 정션의 다른 이름은 ‘ 골드러시 타운 ‘ 아메리카 들소의 도시 (Bison City)’, ‘ 군사 전초기지 ’ , ‘ 알래스카 내륙 농업의 중심지 ’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렵습니다 . 요즘은 ‘ 알래스카 하이웨이의 종단지점 ’ 으로서 , 리처드슨 하이웨이와 합류하여 페어뱅크스로 신속하게 연결되는 편리한 교통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 알래스카 하이웨이와 리처드슨 하이웨이의 분기점은 “ 트라이앵글 ” 로 불립니다 . 알래스카 하이웨이 1,422 마일 지점에 흰색의 큼지막한 이정표가 이를 말해줍니다. 국도로 가면서 만나는 아름다운 강과 설산이 운전하는 내내 마음 한켠을 싱그럽게 해주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차.. 2021. 11. 15.
알래스카" 하얀 짬뽕을 아시나요? " 오늘은 중국집으로 짬뽕을 먹으러 가 보았습니다. 중국에서는 짬뽕이란 게 없으니, 그와 비슷한 걸 찾아서 시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이름도 짬뽕이 아니고 , 매운 해물 국수입니다. 해물이 다양하게 들어가고, 소고기가 들어간다는 게 조금 틀린 듯합니다. 조금 맵게 해 달라고 했는데, 매운맛은 아주 약간만 나는 그런, 매운맛 짬뽕이더군요. 알래스카에서 먹는 " 하얀 짬뽕 " 맛은 어떨까요? 여기는 Fairbanks 공항도로 옆입니다. 중국인이 운영하는 곳인데, 여기도 사연이 참 많은 곳입니다. 그 사연들이 다양하고, 소문에 의한 거라 차마 소개를 드리지 못합니다. "카더라" 통신은 또 다른 소문이 나게 되니까 말입니다. 저 앞은, 스시바입니다. 중식과 일식을 같이 하는 곳인데, 배달도 가능합니다. .. 2021. 11. 12.
ALASKA " Hunter 도시의 사냥꾼 " 청춘남녀에게 hunting이라는 단어는 설렘입니다. 홍대나 한신포차 등 헌터 명소로 이름을 날리는 Hot Place들이 많은 이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소싯적에는 수많은 나이트클럽들을 두루두루 설렵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헌팅은 해 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음악에 맞춰 노는 맛과 멋에 취해서 온 몸을 흔들며 청춘을 불살랐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 헌팅을 왜 하지 않았나 하는 의문에 잠시 생각을 해 보았는데 , 아마도 자존심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존심과 자존감으로 다른 테이블의 여인에게 눈길을 주지 않고 , 노는데만 정신을 팔았는데, 쪽 팔리기도 하고 그런 데서 헌팅을 하면 왠지 , 수준 낮은 것 같고 나 자신이 초라해 보여서 자제를 했던 것 같았는데 그러다 보니, 아예 헌팅과는 담.. 2021.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