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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요리27

ALASKA " 살림살이 늘어나는 즐거움 " " 주방용품 살 때 너무 즐거워 " 임시방편으로 지낼 때 사용하던 프라이팬 두 개를 이번에 새로 교환을 했다. 주문하고 나서 용품이 올 때까지의 기다림은 설렘 그 자체였는데 마치, 복권을 사고 나서 발표를 기다리는 즐거움의 시간이었다. 그런데 왜 난 참, 태어나서 복권 다운 복권에 당첨된 적이 없었을까? 은근한 욕심에 내 개인 사업자를 이용해 천장 장도의 즉석 복권을 긁어 본 적이 있었는데 나중에는 오기로 천장 정도를 더 긁어 보았다. 당첨 확률을 보니, 평균적으로 45% 정도의 확률로 10만 원어치를 사면, 4만 5천 원 정도 회수를 하게 되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다음부터 복권은 아예 쳐다도 안 보게 되었다. 그런데, 요새 챗 GPT라는 신개념의 AI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1등 당첨이 4번이 되었다는 .. 2023. 2. 23.
ALASKA " 얼음낚시터로 변한 호수와 거리풍경 " 알래스카에는 수백만 개의 호수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집을 사면 호수가 딸려 오는 일도 부지기수이며, 동네마다 호수는 기본적으로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름에도 물론, 낚시를 즐기지만 겨울에 하는 얼음낚시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바로 집 앞이니, 필요한 도구나 음식을 가지고 와서 요리를 해서 먹기도 합니다. 호수 위에 낚시 텐트를 치고 그 안에서 여유롭게 낚시를 합니다. 거리에도 겨울풍경들이 감성 있게 펼쳐져 이를 즐기는 주민들의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그럼, 겨울 풍경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보석의 이름을 지니고 있는 호수풍경입니다. 동네 주민인지 누구인지가 길을 내놨네요. 얼음 두께가 워낙 두꺼워 마음 놓고 얼음 호수 위로 산책을 즐길 수 있는데 , 애견과 함께 오면 정말 끝내줍니다. 맞은.. 2023. 1. 15.
ALASKA " 꽃보다 음식 " 늘 우리는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을 합니다.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모두 하루 세끼를 먹지만 그 분위기와 질은 다소 다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자장면이나 짬뽕을 머곡 싶은 날이 있고 얼큰한 게 당기는 그런 날도 있어 부대찌개를 먹기도 합니다. 저도 오늘 마늘과 고추 그리고, 소고기와 양배추등을 구입을 했습니다. 혼자 있어도 해야할 일들은 동일한 것 같습니다. 요리를 해도 일인분이나 이인분 크게 다를 게 없는데 남아서 버리는 것 또한, 식구가 적을수록 오히려 비례해서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꽃집에 들러 장미를 사왔습니다. 식탁에 은은한 장미향과 함께 식사를 하면 요즘 말로 감성이 사는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어김없이 출발합니다. 공항에 경비행기가 착륙하기 전 모습입니다. 애피타이저와 디저트까지 .. 2022. 4. 15.
ALASKA" 요리하는 재미와 수집 취미" 음식을 만드는 게 재미날 때가 있는데 언제는 또, 마음이 변해 손가락 하나 까딱 하기 싫을 때가 있다. 만든 음식을 같이 함께 맛있게 먹어줄 이가 있다면 음식 만드는 재미가 남다르다. 오늘은 뭘 먹을까 가 아닌, 오늘은 뭘 만들까 하는 게 바로 요리하는 재미다. 만사 귀차니즘으로 모든 걸 손 놓고 싶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걸 추천한다. 억지로 무언갈 한다면 오히려 만족감 보다는 스트레스가 더욱 늘어만 가게된다. 다 즐겁게 살자고 요리하는데 , 그게 오히려 스트레스를 준다면 굳이 할 이유는 없다. 어릴 때부터 수집하는 취미가 있었는데, 누구나 수집에 대한 취미는 있을 것 같다. 동전을 모으다가 우표 수집을 하기도 했었는데 그 귀한 동전과 우표들이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데 이사를 .. 2022. 2. 16.
알래스카 " 여행과 개썰매 " 알래스카 겨울여행의 묘미 중 하나가 바로 개썰매가 아닌가 합니다. 각 업체(?)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 다릅니다. 픽업 비용을 받는데도 있고,직접 찾아가서 하는 곳도 있으며, 다양합니다. 오늘은 개썰매 협회와 Chena River를 찾아 개썰매를 즐기는 여행객을 만나 보았습니다. 오늘의 요리는 만둣국입니다. 그리고, 프라이팬에 끓인 라면을 소개합니다. 여기는, 페어뱅스 개썰매협회 본부입니다. ADMA PO Box 70662 Fairbanks, AK 99707-0662 USA (907) 457-MUSH (457-6874) 여름에는, 연회장과 결혼식장으로 임대를 해 주어, 주민들과 아주 친숙한 곳입니다. 개썰매 선수들이, 대기를 하는 장소입니다. 여기가 바로 출발하는 스타트 라인인데, 한 바퀴 돌아오는데, 보.. 2022. 2. 7.
알래스카 " 늑대물고기 아구찜 최초공개" 위티어에서 잡은 늑대 물고기를 요리하기로 했는데 워낙 드물게 잡히는 어종인지라 그 요리법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고기 육질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서 찜을 만들어 보도록 보겠습니다. 늑대 물고기는 갯바위에서 잡기는 아주 보기 힘든 일입니다. 한국의 곰치와 비슷한 이 늑대 물고기는 이빨만 봐도 몸서리칠 정도입니다. 이빨만 수집하는 수집가가 있을 정도로 희귀종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늑대 물고기 아귀찜을 만들어 지인들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얘가 바로 늑대 물고기라는 아이인데 정식 명칭은 " Bering wolffish " 입니다. 북극과 홋카이도 캐나다 등 추운 지방에 서식을 하고 있으며 농엇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크기는 112센티에 15킬로까지 나갑니다. 물고기 이름을 이메일로 알려주신 분께 거듭 감사.. 2021. 5. 22.
욕심없는 마음이 있을까? 중국집에 가면 늘 망설여진다. 자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그래서, 중국집에서 다들 거기에 대한 작은 배려를 해주는데 짬짜면이나 볶짜면 등 두 가지 요리를 한 번에 같이 먹을 수 있게 해 준다. 큰 욕심도 있지만 이렇게 작은 욕심들이 살아가는 생활 속속 스며들어 선택을 강요하기도 한다. 태어나 살아가면서 이렇게 수시로 나타나는 욕심의 유혹들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기도 한다. 단돈 10원에 대한 유혹이나 1억에 대한 유혹 아니, 돈으로부터의 유혹은 그동안 잘 지켜왔던 자신의 성을 뿌리부터 썩게 만들기도 한다. 전임 두 대통령이 교도소에서 지내는 이유도 이러한 유혹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금 서울시장 후보나 부산시장의 유력한 두 후보도 이 유혹에 빠져 발목을.. 2021. 4. 1.
알래스카 " 보드카 오리백숙 드시러 오세요 " 저도 처음으로 알래스카에 와서 오리에 보드카를 넣어 만든 오리찜 요리를 먹어 보았습니다. 행여 맛이 이상하지 않을까 저으기 망설였는데 절대 아니더군요. 마늘 100쪽, 보드카 큰 거한병, 가시오갈피 약간 이렇게 해서 오리백숙을 했습니다. 대신 끓일 때, 냄비 뚜껑을 열어 놓아야 합니다. 그러면 알코올기가 모두 빠져나가고 , 진국인 오리백숙이 됩니다. 알래스카의 보드카 오리백숙을 소개합니다. 요리만 선 보이면 섭섭하시니 , 풍경사진으로 출발합니다. 논두렁에서 썰매 타던 시절이 생각나시나요? 여기서는 늪지에서 이렇게 스케이트를 즐긴답니다. 유치원생들인 아이들이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습니다. 한 가족이 빙판을 전세 내어 가족 스포츠를 즐기고 있습니다 꺾어서 꽃꽂이 한번 해 볼까요? 유모차까지 등장을 했네요. 유.. 2021. 3. 19.
알래스카" 킹크랩과 보쌈 먹방입니다" 요새 같아서는 코로나로 인해 먹는 즐거움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잘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곱다는데, 오늘은 King Crab과 보쌈으로 선을 보일까 합니다. "Ray, s "라는 역사와 유래가 깊은 스워드의 맛 집중 한 곳입니다. 오늘은 Seward의 맛집 여행을 한번 해볼까 합니다. 여행을 하면서 맛집을 들러보는 것도 별미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알래스카는 역시 수산물의 천국이니 , 알래스카에서 나오는 수산물 전문점의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킹크랩과 연어를 소재로 한 맛난 요리를 소개합니다. 거기다가 맥주 한잔 곁들이면 더욱 좋지요. 그럼 알래스카의 먹방 출발합니다. Seward 부둣가에 있는 Ray, s라는 수산물 전문 레스토랑입니다. 외관부터 심상치 않게 아주 심플하면서도 금방 .. 2020. 9. 28.
Alaska " 뭉게구름과 돌미역 " 뭉게구름과 바다 그리고, 돌미역이 가득한 곳을 찾아 여유로운 사회생활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생산적인 일은 아니지만, 내일을 위한 마음의 산책을 하는 일이었습니다. 뭉게구름 위를 걷기도 하고, 돌미역이 가득한 곳에서 돌미역을 만드는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다양한 제약들이 많은 요즈음 기분 좋은 일이 있어 일이 잘 풀렸기에 다소나마 분위기 반전을 한 것 같아 평온한 마음이 찾아왔습니다. 주위에서 워낙 반대가 심했던 포스팅이었는데 의외로 좋은 제안이 회사에서 와서 금전적인 문제가 많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허리띠를 졸라메고 , 렌트비를 걱정하던 비상시국에 다행히 일이 잘 풀려 해소가 되었습니다. 두 번의 항공편 캔슬로 돈이 모두 묶여 발을 동동 굴리고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해결.. 2020. 6. 16.
Alaska " 야호 ! 먹방이다 " 요새 길거리를 나가면 , 모두 검은 마스크와 흰 마스크를 써서 미남미녀들로 보이더군요. 눈만 보이니, 마스크를 쓴 채로 누군가를 알아본다면 그만큼 친한 사이 아니면, 알아 볼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은행에는 원래 집업 티셔츠와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들어가면 바로 이상하게 보는데, 요새는 마스크가 대세인지라 그런 염려는 없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음식들 먹방 포스팅입니다. 잘 먹고 잘자는 게 제일인 요즈음 , 별다른 낙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요리는 안하면 실력이 줍니다. 수시로 요리 실력을 뽐내야 하는데, 그럴 기회가 별로 없더군요. 특히, 홀로 있으면 요리하기가 싫어지는데 누군가가 맛있게 먹어주는 이가 있어야 요리할 맛도 나는 거지요. 그럼 오늘도 연어회와 함께 출발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방어회가 제일.. 2020. 6. 9.
알래스카" 베델의 캐빈촌" 그동안 보지 못했던 아주 현란한 색채로 단장을 한 캐빈촌을 방문 했습니다.베델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데, 페인트 가격과 칠하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페인트를칠 하지 않은 집들이 더 많습니다..그런데, 이번에 들른 캐빈촌은 아주 형형색색으로곱게 단장을 하고 손님들을 받고 있었습니다.하룻밤에 160불이며, 캐빈 안에는 스튜디오 형식으로되어있으며, 주방 시설까지 다 갖춰져 있습니다..오히려 호텔보다 숙박 하기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하긴, 에스키모인들이야 요리 하고는 거의 담을쌓고 지내니 주방 시설이 있다고 해도 이용을거의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그럼 곱게 단장을 한 캐빈촌으로 가 볼까요?..단독으로 지어진 캐빈이라 출입도 자유롭고 어느정도 개인 프라이버시는 존중 되는 분위기입니다.. .알래스카에서 제일 .. 2018.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