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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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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티어에서 잡은 늑대 물고기를 요리하기로 했는데

워낙 드물게 잡히는 어종인지라 그 요리법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고기 육질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서 찜을 

만들어 보도록 보겠습니다.

 

늑대 물고기는 갯바위에서 잡기는 아주 보기 힘든

일입니다.

한국의 곰치와 비슷한 이 늑대 물고기는 이빨만 

봐도 몸서리칠 정도입니다.

 

이빨만 수집하는 수집가가 있을 정도로 희귀종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늑대 물고기 아귀찜을 만들어 지인들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얘가 바로 늑대 물고기라는 아이인데 정식 명칭은  " Bering wolffish "

입니다.

 

북극과 홋카이도 캐나다 등 추운 지방에 서식을 하고 있으며 농엇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크기는 112센티에 15킬로까지 나갑니다.

 

물고기 이름을 이메일로 알려주신 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고기를 손질해야 하는데 , 머리와 지느러미를 제거하고

내장과 껍질을 벗겨내야 하는데, 정말 살벌할 정도입니다.

 

머리를 자르니 피가 많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입속에는 아주 큰 대하 

한 마리가 들어있었습니다.

 

미더덕과 미나리 등 야채들을 미리 준비합니다.

 

 

 

 

 

 

 

각종 양념들도 준비하는데 일반 찜요리 양념들입니다.

 

 

 

 

 

 

 

멸치를 넣고 먼저 육수를 만듭니다.

팔팔 끓인 다음 멸치는 건져내 주세요.

 

 

 

 

 

 

 

그 육수물에 먼저 고기를 넣고 팔팔 끓입니다.

 

 

 

 

 

 

육수를 어느 정도 따라 버린 다음, 콩나물과 미더덕을 올려놓습니다.

뚜껑을 닫아야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이건 아시죠?

 

 

 

 

 

 

 

고추, 파, 양념장 (마늘 다진 것과 고추장, 고춧가루, 참기름 등) 양파 등을 

넣을 준비를 합니다.

 

 

 

 

 

 

 

 

한 소금 걸쭉하게 끓인 다음, 야채와 양념장을 넣어 다시 한번

끓이면 됩니다.

 

그럼 요리 끝~

 

 

 

 

 

 

먹어보니, 육질이 아주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합니다.

야채와 함께 어우러진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남 주기 아까울 정도입니다.

 

얼큰하게 매운 찜을 만들었기 때문에 소주 한잔 곁들이면 정말

금상첨화입니다.

 

최초로 공개되는 늑대 물고기 찜 요리입니다.

 

 

 

 

 

 

 

다양한 파티의 음식입니다.

이렇게 동서양의 조화로 음식을 준비하면 , 초대손님에게도 선택의 폭이 있어

무난합니다.

 

 

 

 

 

 

 

 

 

햄이나 고기가 빠져 조금 아쉬운 김밥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떡이랍니다.

 

 

 

 

 

 

 

간단하게 디저트로 준비한 과일입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연어의 고장에서 잡은 수확물인데,

쳇나에서 잡은 연어를 최고로 칩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답니다.

 

 

 

 

 

 

 

 

이 연어는 러시안 리버에서 잡은 연어입니다.

위의 연어보다는 한 단계 낮은 연어입니다.

 

 

 

 

 

 

 

필렛을 떠서 사슴 소시지 공장에 가져다주면, 이렇게 맛과 풍미가 가득

깃든 연어요리가 탄생을 하는데, 일반 저 키나 훈제와는 사뭇 다른 

맛이랍니다.

 

lachs라는 거랍니다.

 

제조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저렇게 나오려면  대략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데, 워낙 특이하고

독특한 연어의 맛을 내기에 그 귀함이 특별나서, 귀한 손님에게만

대접을 합니다.

 

 

 

 

 

 

 

 

늑대 물고기를 잡아서 빙하의 유빙을 넣어 가져왔는데 , 아직도 다 녹지 않고

그 싱싱함을 자랑하더군요. 3일 동안 싱싱함 그대로를 유지하더군요.

 

이럴 줄 알았으면 칵테일용 얼음도 더 가져올걸 그랬습니다.

 

 

 

 

 

 

 

 

 이제는 이렇게 물때와 고기가 얼마나 큰 게 잡히는지 그림으로 알려줍니다.

이번 달을 보니 , 이번 일요일부터 (사진은 이번달 아닙니다) 큰 고기가

잡힌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걸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 일요일 오후 출발, 무박이일로 낚시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 내내 큰 고기가 잡힌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많이 잡는 게 관건이 아니고 , 얼마나 큰 게 나올지가 관건입니다.

방어가 나온다고 하는데 그것도 확인해볼 생각입니다.

 

점점 낚시 블로그로 변질해가는 안타까움이 있네요..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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