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앵커리지410

알래스카 " 설산에 사는 사람들" 지난번에 앵커리지를 배경으로 등장하는 설산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오늘 그 두번째 시간입니다. 설산에서 노는이들과 설산에 사는 이들이 있어잠시 만나 보았습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에 내리면 늘 첫눈에들어오는 설산인지라, 알래스카 관문 역활을하기도 합니다. 멀리 나가지 않아도 알래스카의 향기를 그윽하게 맡을 수 있어 늘, 든든하기만 한 우리동네 설산을 소개 합니다. 앵커리지 설산 제일 꼭대기에 있는 집 입니다. 올라오는 길도 험하지만, 눈이 많이 내리면 당분간은 꼼짝도 못할 것같습니다. 그리고, 봄부터 가을 까지는 야생동물이 제일 먼저 들르는 집입니다. 이 집에 사는 아이들인데 세상에 저 설산 제일 꼭대기에서 눈썰매를 타는모습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재미 날까요?산 정상이라 바람도 셀텐데 대.. 2016. 2. 4.
알래스카 " 설산을 향하여 " 차에서는 내리기는 싫고 그래도 눈구경은 하고싶은 편안한 등반을 하시려는 분을 위한 코스를 오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설산을 차로 오를수 있으니 이보다좋을수는 없습니다. 산 정상까지 차로 올라갈수 있으며, 주차장에서 5분만 걸으면 설산 봉우리에서 앵커리지 전체를 모두 조망할수 있는 명당을 소개 합니다. 오늘은 바람이 불지않아 설산 봉우리를 향해 등반을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다못해 강아지들도 신이나서 설산 등반을 하니,등산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정말 쾌적하고아름다운 등산 코스중 하나입니다. 그럼 한번 출발 해 보도록 할까요? 매일 등장하는 저 설산의 정체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그래서 오늘 저 설산을 가 보려고 합니다.가깝게 보이지만 상당히 먼 거리입니다. 한국에서 보지 못하는 장면이 바로 저겁.. 2016. 2. 2.
알래스카 " 앵커리지 한인회 총회 풍경" 알래스카 앵커리지 제 28대 한인총회가 한인회관에서한인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살아가는 한인들의 풍경도 가끔 이렇게 전해 드려야 많은분들의 궁금증을 해결 할수 있지 않을까 해서 2월 첫날, 월요일 그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이른 아침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도로가 결빙이 되어, 오시는데 다소 불편한 점이 있을텐데도 많은분들이참석을 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그럼 행사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앞이 잘 보이지 않네요. 제가 행사준비로 다소 일찍 나와 스케치 해야 하니 조금은 분주했습니다. 속속 도착하는 한인분들은 한인카드를 작성하는데 이는, 정확한 한인을파악 하는데 중요한 서류 이기도 합니다. 이윽고 개회가 시작되고 , 알래스카 한인을 위한 장익보 .. 2016. 2. 1.
ALASKA " Crystal Gallery of Ice" 알래스카 다운타운 광장공원에서 얼음 조각전시회가 열렸는데 지난번 낮에 잠시 들러 스케치를 한 적이있었습니다. 지난번에 예고한대로 오늘은 야간에 들러서 더욱 화려한 얼음조각상들을 소개할려고 들렀습니다. 역시, 얼음 조각은 야간에 보는게 더욱 신비하고 더욱찬란하게 빛이 나네요. 알래스카 페어뱅스에서 세계얼음 조각대회가 열리는데그 전초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조명을 받아 영롱하게 빛나는 얼음조각상들을 보여 드리도록하겠습니다. 이곳이 바로 전시회가 열리는 다운타운 광장 공원입니다. 다음달에 페어뱅스에서 세계 얼음조각대회가 열린다는 현수막이걸려 있네요 " 지난번 여성 조각가가 조각하던 정체모를 조각상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진주를 품은 조개와 바닷속 신비의 해초들입니다. 고래꼬리 형상인데 제목은 "일주일후" 입.. 2016. 1. 22.
ALASKA " Anchorage 의 항구 " 앵커리지 항구는 3척의 벌크선과 바지선 한척, 유조선 2척이 접안 할수 있는 시설입니다. 알래스카에서 소비되는 모든 정제된 석유 95%가이 항구로 들어옵니다. 공군에서 사용되는 제트연료 100%와 앵커리지 공항에서 소비되는 제트연료 66%와 알래스카에서필요한 모든 생필품들이 이 항구를 이용해들어오고 있으니, 얼마나 중요한 항구중 하나인지짐작이 갑니다. Anchorage 항구는 약 60에이커입니다.항구옆은 129에이커에 달하는 산업시설에 임대를 주고81에이커는 다양한 사업자에게 포트 임대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리지 항은 부동항으로 겨울내내 얼지않아 물자 수송이멈춘적이 없으니, 알래스카의 젖줄이라고 할수 있지요. 그럼, 앵커리지 항구로 출발해 볼까요. 앵커리지 다운타운 전경입니다.바로, 왼쪽이 앵커리지 항구.. 2016. 1. 21.
알래스카 " 얼음조각 전시회 " 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 공원에서 얼음조각 축제가 열렸습니다. 비교적 따듯한 날씨라 휴일을 이용해 많은 주민들이몰려들어 성황을 이뤘습니다. 알래스카 페어뱅스에서는 세계 얼음조각대회가열리기도 하는데, 앵커리지에서는 얼음조각 아티스트들이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는 축제입니다. 아직 채 다듬어지지 않은 많은 얼음들이 있어 하루나 이틀후가 되면, 그 진면목들이 드러날 것 같습니다. 얼음조각 축제의 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부지런히 얼음을 형상화 하기위해 쉴새없이 손을 놀리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이곳이 바로, 얼음조각 축제가 열리고 있는 다운타운 광장입니다. 여성 얼음조각 아트스트도 참여를 했네요.저 톱이 사실 위험 하기도 해서 여성들이 잘 안할려고 할텐데 워낙,미국 여성들이 힘이 좋아 전기.. 2016. 1. 18.
알래스카 " 위험한 도로" 알래스카 앵커리지 도로 상태가 아주 좋지 않습니다.숙달된 알래스칸 들에게도 두려움을 줄 정도입니다. 매일 눈길 사고가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됩니다. 완전 살 얼음판을 걷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시동을 걸면서도 "조심" 이라는 단어를 머리에각인하고 출발 하게 될 정도입니다. 알래스카의 이모저모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노을 사진을 찍을려면 , 하늘이 도와줘야 합니다. 띠 구름이 좌우로 울타리를 쳐주면 그야말로 환상의 노을을 찍을수 있는데, 자주 와도 그런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겨울의 바닷가는 언제 들러도 내마음의 고향 같습니다. 정말 특이한 구름이지 않나요? 물위에 얼음부분을 보세요.마치 골프공을 얹어 놓은것 같은 특이한 얼음 형상이네요. 운전을 아무리 잘해도 도로가 빙판.. 2016. 1. 15.
알래스카 " 무료 스케이트장 " 작년에도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 무료 스케이트장 이야기입니다. 이번에 앵커리지 시에서 이 호수를 구입해서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을 한 스케이트장인데, 시에서 직접아이스링크를 관리를 하기에 링크 상태가무척이나 양호한 편입니다. 물론, 바다와 바로 이어져 연어들도 많이 올라와 산란을 한다음 바다로 바로 나가게 됩니다. 알래스카를 1867년 10월 러시아로부터 구입을 했지만 수십년동안 미국도 눈여겨 보지 않았던 불모지였답니다. 낙원도 이런 낙원이 없습니다.아마 한국인들이 이곳에 오시면 정말 많이 놀라실겁니다. 땅을 치며 애통해 할 정도로 그 가치가 높은 곳이 바로알래스카입니다. 그럼 스케이트장으로 출발 할까요? 이런 스케이트장 보셨나요?경치도 기가 막히고 , 그 넓이 또한 엄청납니다.거기다가 무료라니, 말이 안.. 2016. 1. 7.
알래스카 " 바자회 풍경 " 앵커리지에서 역사를 자랑하는 제일 큰 교회가 있습니다. 한인 교회는 아니고, 전통적인 백인교회인데,여기서 바자회를 제일 크게 여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층으로 된 교회인데, 실내규모가 워낙 크기도 하지만,바자회 규모로도 제일 큰 행사가 아닌가 합니다. 알래스카를 통털어 제일 큰 바자회 행사를 하는데 다양한 물품들이 등장을 해서 다른 여타 바자회보다 알차고 풍요로운 바자회였습니다. 워낙 많은 상품들인지라, 다 소개는 못하고 아주 극히 일부 풍경만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체 이층을 모두 바자회장으로 꾸며놓은 교회전경입니다.길 잃을 정도로 아주 넓더군요. 훈제연어등 다양한 제품들이 선을 보였습니다. 연어알도 등장을 했네요. 복도까지 많은 부스가 설치되어 지나가려면 한참이나 기다릴 정도입니다. 손님이 없는 코.. 2016. 1. 5.
알래스카 " 2016년을 마중 나가다 " 2015년 12월31일 한해를 뒤돌아보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러 밤을 새야만 했습니다. 한해 못다한 일들을 마무리 하고, 새로운 계획을 새로운 주머니에 담기위해 2015년과 2016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시간과 시간속에서 하루 아주 분주하게 보냈습니다. 다닌데도 많고 할일도 많고 , 정말 정신없이 바쁜한해의 마지막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016년을 맞이하는 기분도 새롭고2015년을 그냥 맥없이 보내주는 것 같아 섭섭 하기도 했습니다. 2015년 마지막날,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도시 풍경을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오로라 사진으로 2016년 첫날을 장식해 봅니다. 쵸코렛 공장에 들러 무료시식 코너에서 쵸코렛으로 점심을 때웠습니다.산것보다 먹은게 더 많은것 같네요. 직원들이 얼마나 친.. 2016. 1. 1.
알래스카 " 100여개의 석상과 노을" 지난번에 잠시 소개를 했던 바닷가의 야외 설치 조각상을 다시 찾았습니다. 노을이 질때 어느정도 구름이 배경으로 깔려 있으면정말 환상적입니다. 오늘 다시 찾으니, 구름이 없네요.그래도 간 김에 노을지는 장면을 찍어 보았습니다. 오늘 제목은 " 너에게로 가는길 " 입니다. 가는 띠 구름만이 지는 태양을 바라봅니다. 마치 헐벗은 느낌을 주는 조각상들입니다.그동안 눈보라와 바람에 많이 상처를 입은듯 합니다. 조각상의 명제는 " 인간들의 고뇌 " 입니다.그래서, 하나같이 모두 삶에 치여 허덕이는 자화상이 주를 이룹니다. 바람이 많은 곳에 저런 풍력터빈을 하나 설치하면 , 경제적인 효과가아주 좋습니다. 얼마전 원주민 마을에 저걸 한대 설치 하려는 한인이 한분 있었답니다.원주민 마을 같은 곳은 전기세가 비싸니 , 저.. 2015. 12. 20.
알래스카 " 요양원 소개 "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한인이 운영하는 요양원이 Open 을 하였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본 요양원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랜 공사기간을 거쳐 새롭게 지어진 건물이 아주 산뜻 하더군요.혹시, 정보를 필요로 하시는분이 있으실지 몰라 소개를 합니다.절대 홍보를 하는 차원이 아님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조용한 동네에 위치한 요양원인 Campbell Creck House 입니다.연락처는 907-754-9050 입니다. 주소 : 4745 Piper Street Anchorage AK 99507 코믹한 눈사람이 반겨주네요. 입구에 들어서니, 사무실이 바로 문앞에 있습니다. 새 건물인지라 페인트향이 은은하게 퍼지네요. Medicaid Waiver 에 적용되는분은 요양원을 무료로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샤워실입.. 2015.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