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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2119

알래스카 " Hatcher Pass 에 눈이 왔어요" 알래스카 일반 도시는 비가 내리지만, 높은 산에는 눈이 내립니다.지난주 왔을때는 눈이 보이지 않았는데, 오늘 가보니눈이 내렸네요. 눈이 좀 더 많이 내렸으면 했는데 얼마 내리지 않은것 같아아쉽습니다. 마치 슈가파우더를 뿌린것 같은 설산을 중턱까지 올랐는데바람이 장난 아니네요.그 많던 모기들도 종적을 감췄습니다. 덕분에 모기에 한방도 물리지 않았답니다.오늘은 등산 한번 해 볼까요? 저 설산을 등산 하려는 이들이 제법 많습니다.일반 여행자들은 오지 않는 곳이지만, 알래스칸 한테는 제법 널리 알려진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저 빙하까지는 좀 힘들고 호수 까지는 어찌어찌 가능할것 같습니다. 이 지역에서 행글라이더를 타는이들이 많습니다.워낙 고지대이다보니, 행글라이더를 타고 이곳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보는짜릿한 경험을.. 2015. 6. 9.
알래스카 " 초 대형 고기를 낚아 올리다" 시원스럽게 펼쳐진 빙하의 바다에서 망중한을 즐기듯 , 여유로움을 즐겼습니다.알래스카에서 와서야 이런 삶의 여유를 느끼며살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 괴물같은 고기를 낚은 스토리를 전해드리며평화로운 풍경으로 오늘 아침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는 카약을 즐기는 여유로운 풍경이 눈과 마음을풍요롭게 해주는듯 합니다. 저느 카약이 뒤집힐까봐 처음에 불안했었는데, 그렇지는 않더군요.안심하고 타셔도 된답니다. 초등학생 여학생 두명이 2인용 카약을 낑낑 거리며 물가로 가져가타는 모습을 보고는 용기를 얻었답니다. 저렇게 어린 여학생도 타는데 은근히 창피한 생각이 들더군요. 야호! 달려라....바다를 산책하는 걸까요? 엄청난 무게가 낚시줄에 전해왔습니다.마치 고래가 잡힌듯 낚.. 2015. 5. 20.
알래스카 " 한인회의 장학생 선발" 얼마 되지않는 한인들이지만 앵커리지 한인회에서는 다채로운 다양한 행사를 주관 합니다. 이번에는 한인 학생들을 엄격한 기준에서 선발하여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들은 작지만 알찬, 한인의 응집력을보여주는 행사가 아닌가 합니다. 아직도 많은이들이 "한인회가 하는게 뭐가 있어" 하지만,정말 소수의 인력으로 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을 정도로 할일은 많고인원은 적습니다. 오늘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사가 열려소개를 합니다. 임원분들이 주차장 안내를 하셨습니다.젊은분들은 잘 나오지 않으시네요. 자기한테 무슨 이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잘 나오지 않으려는 경향이 많으면서 , 한인회가 하는일도 없다면서 타박하는 이들이 많네요. 입구에 들어서니, 방명록에 사인을 하.. 2015. 5. 18.
알래스카 " Homer의 아름다운 가게들" 호머 Spit에 있는 샵들을 보면 모두개성이 넘쳐납니다. 그 가게들을 구경하는것도 제법 흥미롭습니다.그래서 오늘 그 가게들을 하나하나 뷰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알래스카 예술의 마을인 호머,그 호머의 진 면목을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앞에 바다를 바라보며 RV를 세워놓고 하염없이 지내는 이들이이곳에는 제법 많습니다. 모든 가게를 다 올릴수는 없지만, 그중 여행에 도움이 될만한 가게들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SPIT은 정부 소유의 땅입니다.그래서 임대료를 주정부에 지불을 해야하니, 당연히 빌딩만 개인 소유 입니다. 담배와 술을 파는 가게입니다. 수제품 기념품을 판다고 하네요.중국산만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카페가 좀 특이하죠? 배를 소유한 이에게는 필히 알아두어야 할 가게입니다. 한인 소유의 식당입니다.. 2015. 5. 17.
알래스카 " 바다낚시 결과를 보고 합니다" Homer에서 늦게 출발을 해서 자정이 되어서야 앵커리지에 도착을 할수 있었습니다.쉬지않고 줄곧 달려오다보니, 그래도 제법 일찍도착한편입니다. 백야로 인해 자정이 되었는데도 어둡질 않아 운전 하는데 그리 큰 어려움은 없었답니다. 고기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잡자마자 얼음을 가득채워 급속 냉동을 했습니다. 뒤늦게 배운 도둑질이 날새는줄 모른다고 낚시에 빠져끼니도 거르고, 잠도 거른채 전투낚시를 했답니다. 아마도 난생처음 이렇게 낚시를 해본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그럼 바다낚시 결과 보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의 땅끝입니다.한국에서도 땅끝 마을이 유명하지만, 알래스카 역시 땅끝 마을을찾는이들이 많습니다. 어제와 같은 날씨를 보이고 있네요.쟂빛 먹구름들이 여기저기 먹물이 창호지에 번지듯 수묵화를그려.. 2015. 5. 16.
알래스카 " 이색축제 현장 속으로" 알래스카는 이색적인 축제가 많이 벌어지는데, 그 축제의 다양성이, 많은 주민들에게 참여의식을높여주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 축제 이름은 "market Festival " 입니다. 참 희한한 축제가 다 있죠? 기나긴 겨울을 깨고 , 이제 바야흐로 관광시즌이되면서 모든 마켓들이 문을 여는 날을 기념하는축제입니다. 다운타운 길거리와 주말시장에서의 여러가지행사가 벌어지는데, 주말시장의 풍경을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한번 가 볼까요! 이곳이 바로 "market Festival" 이 열리고 있는 다운타운 3번가 도로입니다. 새롭게 단장한 각 부스들이 상품을 뽐이라도 내는듯, 많은이들의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엄청 요란한 행어들이 설치되어 있어 궁금합니다.무얼까요? 아,,과일이군요.매년, 이 부스는 저 .. 2015. 5. 11.
알래스카 " 하드락 카페를 가다" 진작부터 다운타운에 있는 햄버거로 유명한 하드락 카페를 간다고 하다가 오늘에서야다녀왔습니다. 삼단높이의 햄버거를 보니, 먹기도 전에 질리더군요.그래서 저는 콤보 메뉴를 시켰는데 역시 , 양이장난이 아니네요. 알래스카의 하드락 카페 레스토랑을 소개 합니다. 다운타운을 위시로 해서 동네 한바퀴를 한시간 도는 투어버스입니다.가격은 20불입니다. 여유로운 다운타운 풍경 여기가 바로 하드락 카페입니다. 홍콩햄버거 높이가 아찔하네요.정말 홍콩에서 햄버거가 저럴까요? 역시 라이브 카페답게 악기와 연주에 관련된 장식들로 가득 합니다. 저녁에는 이곳이 바로 무대로 바뀐답니다. 볼거리가 다양하네요.앵커리지에서는 제법 유명세를 타는 곳 입니다. 다양한 악기들이 벽을 현란하게 장식을 하고 있습니다. 심벌도 있네요. 이건 후추.. 2015. 5. 10.
알래스카" 120년된 꽃을 보셨나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120년된 꽃을 보았습니다.세대가 바뀌면서도 계속 키운 꽃이 아닌가 합니다. 알래스카에만 있는건 아닌데, 이정도 오래 키울려면보통 정성 갖고는 안 될것 같습니다. 대를 이어서 가꾸어야 이정도 되지 않을까요?오늘 올리는 내용들은 피가되고 살이되는 이야기들로 꾸며 봅니다. 알래스카이기에 가능한 이야기들,알래스카만의 아름다운 풍경,그리고 먹거리들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풍경 보셨나요?정말 환상이지 않나요?웨딩사진을 찍어도, 모델들의 화보를 찍어도 좋을 명당중명당이 아닌가 합니다. 그림같은 바다와 설산 풍경들이 마치 그림인냥 넓다랗게 펼쳐져 있습니다. 알래스카 쑥입니다.미네랄이 아주 풍부한 쑥은, 냉증과 부인병으로 고생 하시는분들에게반가운 식물입니다. 쑥은 손발이 찬분에게도 아주 좋습.. 2015. 5. 9.
알래스카" 바다낚시에 무슨 고기가 잡힐까?"" 어제 예고 해드린대로 오늘 바다낚시 풍경을 소개 합니다.지금은 어느 고기가 나오는지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하겠습니다. 앵커리지에서 거의 한시간을 달리면 나오는 " 위디어"라는 곳으로 낚시를 떠났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유일한 터널을 지나게 되는데 , 입장료는차 한대당 왕복요금 12불입니다. 룰루랄라 신나게 노래를 부르면 바닷가에 도착하자 날이 우중충한게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듯 하네요. 아직은 많은 관광객이 오지않고 있습니다.단체로 온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정차하더니, 크루즈 선착장에서 바로 배에 태우더군요.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들어오는 고깃배입니다. 빙하관광을 하는 배가 하루 두차례 운행되고 있습니다.그런데, 오늘 날이 좋지않아 선상밖으로 나오지 못하더군요. 군용헬기가 저기서 훈련을 하루종일 하더군요.물보라 .. 2015. 5. 8.
알래스카" 야호 ! 청어다" 이제 서서히 알래스카는 낚시철이 다가왔습니다. 우선 제일먼저 청어가 새봄맞이 인사를 드리면서시작하는낚시의 본격적인 계절 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과메기가 잡히질 않아 꽁치로 과메기를만든다고 하더군요. 만년설과 빙하가 녹으면서 수많은 미생물과 수온이낮아지면서 청어떼가 몰려들기 시작 합니다. 오늘은 가까운 바닷가로 나가 청어 낚시 현장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바다로 출발해 볼까요!시원스런 설산을 마주하며 신나게 달려봅니다. 이런 경치와 함께 달리면 그날 하루 인생은 장미빛 인생이 됩니다. 하이웨이 옆에 이렇게 밀물이 들어왔는데도 청어를 잡는이가 보이네요. 지금 시간이 아침인지라 이제 막 잡기 시작했나봅니다.5마리의 청어가 바스켓에 들어있네요. 하늘이 꾸물거리네요.금방이라도 비를 내릴듯 하지만 .. 2015. 5. 7.
알래스카" 여성 골퍼의 날" 알래스카 골프장은 조금 색다릅니다. 골프장이 개장 하기전은 그저 공짜입니다.딱히 누가 제제 하는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개장하기전 여성들을 초청해서 여성들만의 골퍼 행사를 갖습니다. 골프 개장 첫날은 여성들만을 위한 날이지정되어있어 이날은 여성들만이 골프를 즐길수 있습니다. 그럼 여성 골퍼의 날 행사장으로 가 볼까요? 여기가 바로 오늘의 여성골퍼 행사가 열리는 곳 입니다. 여기서부터 음악소리가 들리는군요.벌써 시작 했나봅니다.오늘 라이브 공연도 있답니다. 골프장을 혼자 전세내서 즐기고 있는 이도 있네요. 여성골퍼 행사를 담당하는 준비위원입니다. 즐거운 행사에도 역시 먹는 즐거움이 있어야지요. 개회사를 듣는 여성 골퍼들. 한 홀에 한명도 안보이는 여유만만 골프장 여성만을 위한 날이라 남성은 관계자 외에는 .. 2015. 5. 5.
알래스카 " 노을속 연인 이야기" 오랜만에 석양의 모습을 올리는것 같네요. 백야가 시작되어 노을 보기가 점점 힘들어지니, 부지런히 노을 사진을 찍어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도 알래스카의 아름다운 풍경의 한 부분을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밤 10시가 넘었는데도 아직도 날이 환하네요. 사진을 수정하면 환상인데 , 수정할 시간이 없네요. 날이 따듯해지니, 많은이들이 노을을 보러 이곳을 찾았습니다. 바닷가라 그래도 좀 싸늘합니다.다들 노을을 찍기위해 분주합니다. 노을을 가로지르는 비행기가 머리위를 지나갑니다. 노을을 보러 가는길 차 자랑을 하려고 연신 빵빵 거리는데, 경적 소리가 마치 기적소리 같습니다. 애견을 데리고 산책나온 친구들. 수시로 변하는 저녁노을이 환상적 입니다. 연인들의 밀어가 새록새록 익어가고 있습니다. 앵커리지 전경도 모두 붉은.. 2015.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