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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2119

알래스카 " 팔순 할머니의 밥상 " 평소 아주 친하게 지내는 할머니 한분이 계십니다. 자제분들은 타주에 모두 계시고 ,알래스카가 좋아 알래스카에 눌러앉은 아주 나이스하신 분이십니다. 사이판의 더운 곳에서 30여년을 사시다가 오셨는데,추운 이 알래스카가 너무나 좋으시다고 합니다. 겨울에 어디 걸어다니지 않으니 , 날이 추워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더욱 마음에 드는건 밖에만 나가면 먹거리가지천으로 널려있어 , 세상 부러울게 없답고 하십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 늘 야외로 나갈 수 있는 핑계거리가있으니 그 얼마나 좋으냐고 하십니다. 특히, 먹거리가 모두 보약 수준인지라 그 어느 세상에 이런 곳이없다고 하십니다. 할머니의 초대로 저녁식사에 초대를 받아 갔습니다." 할머니의 밥상 " 보실까요? " 짠" 도착하니 .. 2015. 9. 11.
아토피와 당뇨에도 효능 좋은 차가버섯 저는 평상시에 차가버섯과 상황버섯을 우려내서 물대신 마시고 있습니다. 이번에 영상을 우연히 보니, 당뇨와 종양,아토피에도효과가 아주 좋다고 하네요. 알래스카에서는 아직 약초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질좋은약초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연구조차 되지 않고 있는실정입니다. 식물과 다양한 약초들을 사진을 부지런히 찍고 있는데책으로 내도 좋을것 같네요. 차가버섯에 대한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2015. 9. 4.
알래스카 " 여든살 할머니의 연어낚시 도전기 " 평균나이 80세의 할머님들이 연어낚시에 도전을 하셨습니다.아직도 정정하신 할머님들이 알래스카에 사신지는 제법 오래 되셨지만, 처음으로 연어 낚시에 도전을하는 소중한 날입니다. 왕복 300마일을 달려 연어 낚시터를 찾아 알래스카연어를 잡기위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늘 말로만 듣던 연어낚시를 직접 도전하는 할머님들의패기만만한 연어낚시 도전기를 소개 합니다. 우선 낚시를 하시려면 라이센스를 만들어야 합니다.그래서 Fish&Game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사냥과 낚시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라이센스 발급을 하는 곳입니다.일반 마트에서도 라이센스를 구입 할수 있지만 , 무료로 발급을 받기 위해서는 직접 사무실을 찾아야 합니다. 알래스카에 거주한지 만 1년이 넘어야 무료 라이센스를 신청할수 있습니다. 우선 신청서를 .. 2015. 9. 3.
알래스카 " 초가을의 바닷가" 오늘도 이른아침 부지런히 스워드 바닷가를 향해 자연과 하나되어 기나긴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 역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길목이라 그런지아침 바람이 서늘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이른아침 드라이브길은 상쾌함과 더불어 남들이잠들어 있을때 나홀로 깨어 있다는 자부심 아닌 자존감이새록새록 머리를 들고 일어납니다. Seward 가는 도로가 공사도 많이 해서 수시로 일방 통행을하여야 하지만 , 그런것도 그냥 무난하게 받아들여집니다. 여름만 되면 알래스카 모든 도로에서 공사를 진행 합니다.그러다보니, 급하게 약속이 있는이는 애가 타겠지만모두들 차분하게 자기 차례를 기다립니다. 오늘은 스워드로 출발을 합니다. 달이 떠 있을때부터 준비를 서두릅니다.오늘 달은 모양이 이상하네요. 하이얀 운무가 산을 감싸며 ,마치 산을 .. 2015. 8. 28.
알래스카 " 낚시터에서 생긴일 " 낚시터를 가면 다양한 이야기 거리들이 생겨납니다. 거의 즐거운 이야기들이 넘쳐 흐르는 알래스카 연어낚시터인데 정말, 아주 간혹 눈살을 찌푸리는 일도 발생이 됩니다. 오늘은 아주 황당한 사연을 소개할까 합니다.어느 멕시칸과의 황당한 사건을 알려 드릴려고 합니다. 낚시터마다 연어를 일인당 잡을수 있는 리밋이 있습니다.한 멕시칸이 한마리만 더 잡으면, 리밋을 채우고 집으로 돌아가길 바라면서 그 자리를 이어 받기 위해서 옆에서 내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간 낚시터는, 낚시 할수있는 공간이 아주 협소해서 다들, 다음 사람이 뒤에서 기다리는게 거의 일상으로 되어있습니다. 세사람이 일렬로 서서 맨끝 사람이 한칸씩 올라가는 순으로 그 명당 자리를 이어받게 됩니다. 속칭 fish bank 라고 하는 그 자리를 차.. 2015. 8. 24.
알래스카 " 여행 출근길" 알래스카 여행 출근길을 안내해 드립니다. 여행자의 여행 출근길은 늘 언제나 자연속에서 같이숨을 쉬고 체온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 입니다. 쨍소리가 날것같은 청아한 하늘도 늘 출근길을 함께하며 , 쉼 없는 대화를 나누며 지루함을 달래기도 합니다. 남들은 정해진 시간에 출퇴근을 하지만, 여행자의 출근과퇴근시간은 늘 불규칙 합니다. " 백수는 과로사" 를 몸소 체험하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혼자 사는 남자" 라고 하면 모두 외롭거나 심심 하지는 않냐고 질문을 합니다. 그런데 , 저는 외롭고 심심할 시간적 여우가 없습니다.매일 같이 쫒기는 Hard 한 일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행자의 출근길 여정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른 아침의 풍경중 백미는 역시, 신비스런 구름의 향연입니다... 2015. 8. 24.
알래스카 " 연어의 숙명 " 연어는 태어날때부터 그 출생지가 확실 합니다. 어디에서 태어났는지 어디에서 자라고 어디를 거쳐어디에서 그 생을 마감하는지가 거의 정확합니다. 알래스카로 다시 돌아오는 연어들의 일생중 마지막 연어의 몸부림을 생생하게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어의 일생. 바람 한점 없는 고요한 바다입니다.물결도 잠든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물밑 연어들의 움직임으로 물결 자체가 비늘처럼 일어납니다. 연어는 자갈밭에 알을 낳습니다.그래서 저렇게 수심이 앝음에도 불구하고 위로위로 올라가길 주저 하지 않는답니다. 이미 알을 낳고 생을 다한 연어들이 자갈밭에 가득 합니다.갈매기들은 죽은 연어는 눈만 파먹습니다.눈은 가장 영양가가 높고 단백질이 가득해 동물이나 사람이나제일 좋아합니다. 원주민도 눈을 아주 좋아하는데 눈.. 2015. 8. 21.
알래스카" 영사출장소장 이취임식 풍경" 대한민국 앵커리지 영사 출장소장 이취임식이 오늘 한인회관에서 치러졌습니다. 불과 이년만에 출장소장님이 바뀌시게 되었습니다.갑작스럽게 발령이 나는 바람에 섭섭함이 더 가득 한것같습니다. 어느 직장에서나 인사발령이 갑작스럽게 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저도 오랜 회사생활을 하면서 그런 경우를 많이 겪었습니다. 정 붙일만하면 인사이동으로 새로운 환경으로 떠나야 할때,아쉬움이 가득 합니다. 그동안 알래스카 한인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수고를 마다하지않은 소장님이 떠나시니 ,석별의 정이 남다르기만 합니다. 그럼 이취임식 장면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새로 취임하신 영사출장소 "권오금 " 소장님이십니다.여성분이라 처음에 다들 놀랐답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취임식이 한인회관에서 거행 되었습니다. 한인을 대표.. 2015. 8. 19.
알래스카 " 광복절 한마음 대축제" 광복 70주년 알래스카 한마음 대축제가 벌어졌습니다.미국에 살면서 다양한 한인 행사들이 있는데 그중 가장큰 행사가 바로 광복절 행사입니다. 약 10여종목의 운동경기 예선과 결선도 치러지게 되며한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축제의 한 마당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최초로 전해드리는 광복절 행사가 아닌가합니다.그 동안에는 소개하는 자리가 없었는데 , 금년부터 제가 앵커리지에 거주하면서 다양한 행사들을 소개 하게되었습니다. 안 오시는분들은 계속 이런 행사에 참여를 하지 않습니다.물론 비지니스를 하시는분들은 부득이 참여를 하지 못하지만아이들만이라도 참여를 하면 아주 좋은 만남의 장으로도 좋습니다. 문을 닫고 사시는 한인분들은 이제부터라도 가급적 이런 행사에참여를 해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그럼 광복 70주년 행사를 소.. 2015. 8. 17.
알래스카 " 세남자와 떠나는 낚시여행" 세 남자가 떠나는 낚시여행 이야기입니다. 남정네 셋이 낚시대를 둘러매고 일박이일 코스로 낚시여행을 떠났습니다. 세남자의 수다가 여행 내내 이어지면서 건강한 낚시 나드리 길이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오늘이 광복70주년이네요.알래스카에서는 광복절 한마음 대 축제가 열려 제가 정신없이바쁘기만 합니다. 먼저 낚시여행 이야기로 출발합니다. 일단 출발 인증샷입니다.경치 좋은곳에 잠시 들러 사진을 찍었는데 저는 빠졌습니다..ㅎㅎ 호수를 전세낸 집 한채가 맞은편에 있는데 그곳에 요트를 정박을 시켜 놓았네요.마치 세상과 단절된 파라다이스에 사는 기분이 아닐까요? 고요한 호수에 풍덩 뛰어들어 수영 한바탕 해보고 싶습니다. Cooper landing에 도착하니, 젊은 총각이 혼자 낚시를 즐기고 있네요.완전 초보 낚시꾼이더군.. 2015. 8. 16.
알래스카" 권총을 찬 아기엄마 " 아침 저녁으로 이제는 가을날씨를 선보이고 있는 요즈음입니다.봄부터 가을까지의 알래스카는 수확의 계절입니다. 두릎과 고비와 훌리건과 청어,생태,불로초,가자미를비롯해 연어까지 그야말로 먹거리가 지천으로 널려있어마음만 먹으면 , 늘 식탁을 풍요롭게 해주고 있습니다. 산미나리,산파,허깨비,마가목,가시오가피,구기자 등이루 헤아릴수 없는 산나물과 약초들이 즐비 하기만 합니다. 이러다보니, 장보러 가는 일이 드물긴 합니다.양념만 거의 사는게 일상입니다.계란과 양념만 사면,봄부터 가을까지는 풍족하게 지낼수있는게 바로 알래스카가 아닌가 합니다. 저도 장 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마트에 가면 낚시용품외에는 살게 없더군요.대신 낚시에는 돈이 좀 많이 들긴 했지만,장보는거에 비하면조족지혈이긴 합니다. 알래스카의 일상을 소.. 2015. 8. 13.
알래스카" 말복에는 역시 삼계탕 파티" 어느덧, 벌써 말복이네요.이렇게 빨리 말복이 오다니 정말 요새는 하루하루가너무나 정신없이 흘러 가는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에도 말복이 어김없이 찾아 왔습니다.지인들과 부담없는 삼계탕 파티를 벌였습니다. 다들 수저만 들고 오시기 바랍니다.초복과 중복을 눈치도 못채고 그냥 흘려 보내서 말복까지 그냥 보내기가 너무나 섭섭 했습니다. "복날 개 패듯이 " 라는 어원이 생겨난게 바로 이 삼복입니다.그러니만큼 복날에는 보신을 하는 음식으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삼복이 지나면 가을이 온다는데 , 일단 삼계탕 파티나벌여 보도록 할까요. 모처럼 제 사진 한장 올려봅니다.뜬금없이 이렇게 가끔 올리게 되네요..ㅎㅎㅎ 한국에서 아이비리그 대학을 다니는 따님과 함께 알래스카를 찾은 부모님, 그리고 이 집.. 2015.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