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2119 알래스카 " 블랙스톤 빙하 크루즈 3부" 지난 2부에 이어 오늘 3부편입니다. 빙하 크루즈를 하면 하루종일 시원함에 젖습니다.그리고, 새로운 감동의 물결속에 설레임으로 밤을 맞이 합니다. 여행이 주는 묘미는 바로 새로운 문화와 풍경에 대한 설레임과 감동과 충격입니다. 오늘부터 미국은 연휴의 늪에 빠져 모두들 짐들을 바리바리싸서 여행을 떠나는 즐거운 나드리길에 나섭니다. 독립기념일로 인하여 이런 연휴는 국민 전체를 기쁘게 하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한국에서야 명절 외에는 연휴가 거의 전무하다시피하는데 명절이란 여행을 하는 목적이 아닌지라연휴다운 연휴가 아닌가 합니다. 순수하게 이렇게 여행을 할수있는 최적의 조건을 주는 미국의문화는 마음에 드는것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자! 그럼 빙하여행 3부 막을 올립니다. 지난번 소개한 빙하 바로옆 빙하입니다.. 2015. 7. 3. 알래스카" 앵커리지 시장 취임식 풍경" 앵커리지가 알래스카에서는 제일 큰 도시입니다.알래스카 인구가 약 73만명입니다.그중에 약 60% 인구가 앵커리지에 거주를 합니다. 모든 경제의 메카이면서 알래스카 유일의 관문이기도 합니다.오늘 새로운 앵커리지 시장이 선출되어 취임식을 갖게되었습니다. 지난번에 한번 시장부부를 소개한적이 있었는데 오늘 정식으로취임을 하여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다운타운 공원에서 치러진 시장 취임식 풍경을 소개 하도록하겠습니다. 앵커리지 시장 취임식이 열리는 공원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기전 분위기를 띄우는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시장 취임식에 관심이 많은것 같습니다. 예비숙녀들도 오늘 다같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한국의 참전용사분들도 역시 자리를 함께 하셨습니다. 내외빈들과 인사를 나누고 .. 2015. 7. 2. 알래스카 " 야생화와 불로초" 빙하크루즈로 더위를 식혔으니 오늘은 야생화와 불로초 이야기로 잠시 쉬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지인분이 노인성 중풍으로 고생을 하던중 불로초이야기를 듣고 불로초를 다려서 한달동안 드신다음완치를 하셔서 소개를 합니다. 물론, 지난번에 약효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를 드렸으니설명은 생략 하기로 하겠습니다. 불로초를 생으로 먹으면 정말 씁니다.커피포트에 잘게 자른 편을 두개 놓은다음 끓여서 마셨는데그 쓰기가 이루 말할수 없더군요. 꿀을 넣지 않고는 먹기 너무 힘들더군요.재탕,삼탕을 해도 그 쓴 기가 가시질 않더군요.이래서 "보약은 쓰다"라는 말이 나왔나봅니다. 불로초를 드시는 방법을 지난번에 역시 소개를 했는데 여러방법으로먹는걸 연구한 결과를 발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순전히 제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다수의 의견.. 2015. 7. 1. 알래스카 " 한-알래스카 친선교류 축제 한마당" 한인과 알래스카 주정부 측과의 유대관계를 지속 발전 시키기 위한 행사의 하나로 벌어진 이번 축제는 그 어느때보다 뜻깊은 친목의 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주지사를 비롯해 상원의원과 시장등 주정부 관계자들이모두 참석해서 진심으로 한,알래스카 의 변함없는 우정을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주제는 무거웠지만 ,행사내내 분위기는 아주 흐뭇하고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며 상대방을 배려한다는건 아주중요합니다.이렇게 조금씩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어 하나되는알래스카가 된다면, 한인들의 위상도 더한층 높아지리라생각이 됩니다. 그러면 축제의 풍경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조기와 태극기 그리고 알래스카 주기가 사이좋게 각 테이블마다놓여있습니다. 정식 행사 명칭은 ".. 2015. 6. 28. 알래스카 " 무스모녀와 밤낚시" 갑자기 일정에도 없었던 밤 낚시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거저거 마무리 할일들이 산재해 있었지만, 이미잡힌 약속대로 자정에 낚시 채비를 갖추고 출발을했습니다. 백야로 인해 어둠이 없다보니, 밤 낚시를 해도 특별히랜턴을 준비 하지 않아도 되더군요.이런점은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에서 백야를 즐기려면 밤 낚시나 드라이브를 하는걸 추천 합니다. 야생동물들도 야행성이라 으슥한 밤이 되면 많이출몰을 합니다. 무스아주머니와 새끼를 만나서 육아법에 대한 토의를 진지하게 나누었습니다. 그럼 밤 낚시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이때가 새벽두시경입니다.제가 낚시하는 뒷모습입니다.날이 어둡지 않아 사물을 분간할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셀폰으로 찍은건데도 이렇게 나올 정도니 어둠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2015. 6. 27. 알래스카 " 햄버거와 카약 "맛집 탐방기 그동안 갈 시간이 없어 늘 지나치기만 했던 음식점을 오늘 기어이 들렀습니다.늘 지나가다보면, 넘쳐나는 차들로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더군요. 그래서 기억해 놓았던 맛집을 오늘 들러서 확인차시식을 해 보았습니다. 알래스카의 맛집 소개편입니다. 자주 다니는 길인데, 뭐가 그리 유명한지 늘 주차장은 만원이더군요. 크나큰 토템이 레스토랑 옆에 세워져 아주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올드 스워드 하이웨이길 바로 옆에 있습니다. 지금 식사시간도 아닌데 저렇게 차량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더군요.제 우측과 좌측에 또 다른 주차장도 만차입니다. 들어서는 입구는 허름할 정도로 평범 합니다. 샌드위치와 햄버거가 제일 우명한가봅니다. 가격이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다양한 추가 양념들은 별도로 코너두개가 놓여져 있어 식성에 따라첨가를 .. 2015. 6. 25. 알래스카 " 드디어 왕연어를 잡았어요!" 어제 예고해드린대로 오늘 왕연어를 잡으러 낚시대를 둘러메고 신이나서 낚시터로 출발을 했습니다. 주차장을 보니, 사람들이 제법 많더군요.평일임에도 불구하고 , 알래스칸들은 여름에는 누구나낚시를 즐기는게 일상 입니다. 일을 마치고 도착하는이들도 상당히 많더군요.바다 물때를 잘맞춰 오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제가 오늘 찾은곳은 밤 낚시도 가능 하다고 하네요.오늘은 기필코야 잡고 마리라 다짐을 하고 낚시줄을 던졌습니다. 낚시대를 던지자마자 입질이 오는데 아주 약하더군요.연어는 산란이 마칠때까지 먹이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답니다. 연어 낚시가 그리 쉬운건 아닙니다.다들 그 기술을 익히려고 동부서주 합니다.아는이들을 찾아 지도를 받기도 하지요. 그럼 왕연어 낚시터로 출발해 볼까요? 짠 ! 드디어 잡았습니다.기다리고 .. 2015. 6. 24. 알래스카 " 백야 축제현장을 소개 합니다 " 알래스카 백야가 절정에 이르르면 어김없이 백야 축제가 활발하게 벌어집니다.다양한 운동경기부터 시작해서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오늘은 그 축제가 열리는 앵커리지 다운타운을 찾았습니다.워낙 많은 행사들이 벌어져 사진을 다 올리지 못해 아쉽답니다. 대표적인것 한장씩만 추려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알래스카를 지금 여행중이신 분들은 백야의 유혹속에잠 못이루고 계십니다. 그래도 잠은 푹 주무시고 내일을 위해 에너지를충전 하시기 바랍니다. 백야달리기 우승자입니다.상금은 없지만, 다같이 참여하는데 의의가 있는지라 이들 부부에게는더없이 소중한 경험으로 기억될 것 입니다. 다운타운 근처에 주차 시키기가 힘들 정도로 엄청난 차량들이 몰려 왔습니다.때마침 들른 여행자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구경거리가 아.. 2015. 6. 22. 알래스카" 독수리가 연어를 낚아올리다" 알래스카는 연어철이 되면 독수리들과 곰들은 신이 납니다. 연어를 잡기위해 기나긴 시간을 기다리며 ,순간포착을 하기위해 전력을 다합니다. 오늘은 정말 귀한 장면을 만났는데, 독수리가연어를 낚아채는 장면입니다. 아쉽게도 너무 거리가 멀어 선명하게 나오지 않아 조금 아쉽답니다.크게 확대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은 바다 해양동물 축하쇼로조금 늦은 포스팅을 대신 합니다. 오늘은 빙하 보러가는날.주위의 설산들이 가지런히 눈마중을 합니다. 이때, 독수리 한마리가 바다에서 연어를 낚아챕니다.저도 깜짝 놀랐습니다.바다에서 독수리가 연어를 낚아 올리는 모습은 난생 처음입니다. 그 날카로운 발톱으로 연어의 머리를 움켜잡고 날아오르기시작 합니다. 아슬아슬하게 물위를 날아오르는 독수리 주위로 수많은 갈매기들이모여들어.. 2015. 6. 21. 알래스카 " 메탈밴드의 Warped Tour 공연" 소시적에 메탈을 좋아했던 기억을 되살려 오늘 거리공연이 있는곳을 찾았습니다.메탈 그러면 다소 거친듯한 기타선률과 허스키한 목소리가 연상이 됩니다. 특히,헤비메탈음악에 잠깐동안 심취해서 들었던적이있었던터라 공연에 저도같이 참여를 했습니다. 금속적인 내음과 온 몸을 내던지는 강한 비트가은근히 중독성이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럼 알래스카에서 벌이는 메탈공연을 잠시 구경해보도록 할까요? 다양한 매체에서도 촬영이 한창 입니다.귀청을 때리는 강한 비트의 연주소리가 정신줄을 놓게 만듭니다. 존케이가 이끌던 스태판울프 밴드가 그 시작점을 강하게 찍은건,헤비메탈이라는 단어를 가사에 넣어 연주한 최초의 시초여서 그런것 같습니다. 소방관과 경찰들이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모두 대기상태에 있더군요. 정말 지우개로 지우고 싶은.. 2015. 6. 19. 알래스카 " 러시아 정교회와 무스 가족" 알래스카를 애초에 정착을 하며 살던 러시아의 흔적들은 여기저기 건축물에서 볼수 있습니다. 상당히 오래된 정교회와 그들이 사는 작은 마을은 바다와 접해져있어 아주 평화로운 모습이었습니다. 무스는 이제 막 새끼를 낳아, 데리고 다니면서한가로이 풀을 뜯으며 지내는 모습은 정말 목가적인풍경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도 알래스카는 여행중 입니다. 오늘은 눈에 익은 풍경 사진으로 출발 합니다. 커플 바위섬입니다. 산불이 나서 그 연기들이 온통 바다를 뿌옇게 만들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여기 연어들이 간혹 나와 낚시를 하는 이들이 찾기도 합니다. 금년들어 처음 아기무스를 데리고 나온 모습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길을 건너려고 하더군요.재미난건 길은 천천히 건너고 다 건너고 나서 뛰더군요. 그리고, 갑자기 뛰는바람에 조금 .. 2015. 6. 17. 알래스카 " 불로초로 술 담그는법 공개" 지난번에 처음으로 불로초를 공개를 했습니다. 그 효능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말씀을 드렸으니,오늘은 그 불로초를 갖고 술 담그는 다양한 방법을공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불로초가 남자 스태미너를 강화 시켜준다고 하니,저도 솔깃해서 관심이 가더군요.남자들은 모두 이런거에 상당히 민감하지 않을까생각 합니다. 노인성 치매에도 탁월하다고 하니,알래스카에서자생하는 천연 불로초라 더욱 약효가 뛰어날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갈까요? 구름의 꼬리를 보았습니다.구름 꼬리 보신적 있으신가요?이게 바로 구름의 꼬리랍니다. 하얀 북극여우의 꼬리털 같은 구름꼬리로 휴일의 아침을 엽니다. 우선 불로초로 술을 담그려면 술이 있어야죠.이 술은 알래스카 원주민이 제일 즐겨 마시는 대중적인 술 입니다. 여기서 13불 하지만 , .. 2015. 6. 14. 이전 1 ··· 159 160 161 162 163 164 165 ··· 1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