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2119 알래스카 " 겨울바다의 풍경 " 알래스카 하얀 설경속의 바다는 온통 힐링의 도가니입니다. 순수하고 오염되지않은 알래스카의 자연앞에 서면 많은이들을 진실되고 자연인으로 휘귀 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많은이들이 알래스카를 찾아 ,자신을 충전 시키고삶의 파노라마를 펼쳐들고 숙연해 지기도 합니다. 지난날의 많은 과오를 알래스카 자연앞에서 회개하고자연의 존엄성에 대해 다시한번 기억하게 합니다. 오로라와 빙하와 별들의 속삭임 속에 자신을 오롯이 서게하는 기특한 재활의 場인 Alaska 를 사랑하게 됨은, 사필귀정이 아닌가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은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는 활력소가 넘쳐 납니다. 사람과 화물을 같이 실어 나르는 발데즈행 배가 겨울에도 운행을 하네요. 눈 내리는 겨울바다 입니다.낚시 안하냐구요? 글쎄말입니다.오늘은 그저 겨울바다 여행을 .. 2015. 12. 29. ALASKA " 눈의 세상속으로 " 온도가 영상으로 올라가면서 눈과 비가 마구 섞여서 내리네요.이런 날 운전하기가 아주 힘들답니다. 도로가 맨질맨질하게 얼어 있는데 거기에 비까지 내리니, 정말 아슬아슬 합니다. 알래스카에서는 겨울에 절대 내리지 말아야 할게 비입니다.비까지 내리면 , 대책이 없습니다.그야말로 살금살금 네발로 기어 다녀야 하는데 , 이러 날에도다들 쌩쌩 잘도 달립니다. 설원속으로 성큼 한발을 내딛어 보았습니다. 마침 기차시간과 맞아 이렇게 설원을 달리는 기차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눈과 비가 마구 썯아지는 수준입니다.2분만 지나도 점퍼가 몽땅 젖는답니다. 시야가 흐려 경치 감상을 하기에는 역부족이네요. 이때 빙하에서 떨어져 내려온 유빙 하나를 만날수 있었습니다.건져서 캭테일 얼음으로 쓰면 아주 좋겠네요. 맞은편은 빙하지대인데 .. 2015. 12. 28. 알래스카 " 아침에 뜨는달 " 알래스카에 살면서 공항은 참 자주 가는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매번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공항만 가면 설레게 됩니다. 어디론가 늘 떠나는 심정이 되어 새로운 일들이마구 저를 기다리고 있는것 같은 착각에 젖는답니다. 오늘은 아침에 뜨는 달을 보며 공항에 나갔습니다.아침이지만, 하늘에 둥실 떠 있는 달을 감상하며 공항으로 가는내내 한껏 기분이 UP 되었습니다. 그럼, 아침 공항 풍경을 잠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막 해가 뜰려고 하니, 달이 붉은빛을 띄네요. 조수간만의 차가 큰 바닷가인데, 밀물이 몰려오면서 얼었던 얼음덩이를모두 데리고 가네요. 마치 헬로우 고스트같은 구름입니다.구름이 아주 재미나네요. 언젠가 한번은 차선을 잘못 들어가 도착하는곳이 아닌, 출발하는 곳으로간적이 있어 다시 되.. 2015. 12. 27. 알래스카 "즐거운 성탄절 파티 " 오늘은 즐거운 성탄절 파티를 했습니다. 아침에는 부랴부랴 교회를 다녀오고 , 그리고 개인 볼일들을 모두 마치고, 오후에 접어들어파티를 벌였습니다. 온 가족이 모여 파티를 하는데 제가 별책부록으로끼었습니다..ㅎㅎㅎ 성탄절 잘 보내셨나요?저는 아주 잘 보냈습니다. 오후 5시부터 밤 11시가 다 될때까지 주야장창 먹고 마시고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럼 알래스카 파티현장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아침에 다운타운을 지나는데 성탄절날 묘지를 찾는 가족이 보이더군요. 이렇게 묘지에 장식을 해 놓은분들도 있더군요. 지인의 집에 도착하니 , 이렇게 견공이 저를 마중 나옵니다.이름은 벨라, 암컷 허스키입니다. 무와 다시마를 넣어 어묵국부터 끓입니다.엄청난 들통에 엄청난 어묵을 넣고 끓이는중입니다.완전 업소용이네요. 모처.. 2015. 12. 26. 알래스카의 크리스마스 풍경 알래스카는 비록, 적은 눈이지만 눈까지 내려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충분히 만끽 했답니다. 오늘 차량들이 도로에 상당히 많더군요.마트에도 사람들로 넘쳐나 성탄절 음식준비와선물을 사려는 이들로 붐볐습니다. 하루종일 마실 다니느라 분주했습니다.숲속에서 전화를 받고 , 다시 시내로 들어와 지인들과의 수다에 초대를 받아, 즐겁고 유익한하루를 보낸것 같습니다. 특별한 것 없지만, 크리스마스를 알차게 보내는 것 같아금년 성탄절은 더욱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알래스카의 산타는 이제는 루돌프 사슴이 끄는 마차를 타지않고 스키를타고 다니면서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준답니다. 평양누님댁에 들르니 , 시네몬 케잌과 사과쥬스를 내 오셨네요.언제 들러도 늘 먹을걸 끊임없이 내오십니다. 평양누님댁에 들르면, 완전 공주풍.. 2015. 12. 25. 알래스카 " 겨울을 즐기는법" 한인들은 추우면 집에서 절대 꼼짝을 안하려는 성향이 아주 강합니다.아시아인들이 거의 다가 그런것 같습니다. 사계절중에서 겨울을 유난히 싫어하고, 겨울은 그냥집에서 지내는게 낫다고 여기는 경향이 상당히강합니다. 한인2세들은 그나마 미국문화에 젖어서인지 , 겨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들을 찾아 다니는데, 이민 1세대들은 겨울에는 무조건 집에만 있는걸로 생각을 합니다. 아이나 노인분이나 겨울에 어디 나가려고 하면, 감기 든다고혹은, 넘어지면 다친다고 절대 나드리를 못하게 합니다. 겨울을 무서워 하거나 두려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사계절 모두를 사랑하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바닷가 도로를 타고 드라이브도 하고 , 설산을 바라보며힐링도 하면 그 얼마나 좋습니까? 하루중 잠시만 시간을 내어 마음을 활짝 열고 아름다운 풍.. 2015. 12. 24. 알래스카 " 원주민의 유물들" 알래스카 원주민 유물들이 많이 보존되고 있는 실정은 아닙니다. 그 유물들을 둘러보다보면 마치, 원시시대의 생활용품같은 분위기를 많이 풍기고 있습니다. 재미난건, 지금도 그런 생활용품들을 사용하고 있다는겁니다. 문명이 발달하고 , 세상은 몰라보게 달라졌지만 알래스카원주민들은 실 생활에서 쉽게 구할수 있고 이용하기에편리하기에 아직도 원시적인 생활용품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마치, 사회시간 같아서 보는 재미가 덜할수도 있는데 잠시나마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는데 그 의의가 있으니, 눈요기 감으로편하게 감상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작품은 정말 예술이기도 합니다.직업이 조각하는이는 아니지만, 고래뼈를 이용해 사실적인 생동감이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답니다. .알래스카를 미국이 러시아로부터 720만불에 사들이고 나.. 2015. 12. 23. 알래스카 "한인들의 송년회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송년회 소식입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2015년 노인회장 임기가 끝남에 따라 신임회장 선거가 치러졌습니다. 신임회장 투표가 끝나고, 바로 이어진 한인회 송년회 모임이 있어 그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제 28대 최갑순 한인회장의 기념사가 있었습니다. 한인회관에 모인 한인들. 사모아에서 사시다가 오신 사모아 누님. 우측부터 최갑순 한인회장,권오금 알래스카대한민국출장소장. 대한민국 앵커리지 출장소장의 격려사. 선거인단이 선거인 명부를 대조해 투표용지를 나눠주고 있네요.2016년 노인회 신임회장 투표현장입니다. 투표인 명부와 대조해 직접 사인을 하면, 투표용지를 나눠줍니다. 한인들의 송년회 풍경.송년회 행사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는데 , 저는 다음 스케줄로 부득이 자리를 떠나야 해야했답니다.. 2015. 12. 14. 알래스카 " 송년회 파티 " 송년회도 알래스카가 제일 먼저 선을 보이는것 같네요. 오늘 각자 음식들을 한가지씩 해 가지고 와서 조촐한파티를 벌였습니다. 한국 같으면, 모든 음식들을 주최측에서 만들고 준비를 해야 하지만, 미국은 대체적으로 한가지 음식을 담당해서 가지고 와서 뷔페식으로 하니, 이점은 정말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에서 한해를 보내면서 이렇게 송년회를 하니, 조금은 아쉬운 감이 들기도 합니다. 그럼, 알래스카 송년회 파티 현장으로 가 볼까요? 와인과 양주들, 블루라벨은 정말 평소에 먹기 버거운 술이지요.대략 300불 정도 하더군요. 오늘 아주 신나게 마셨습니다..ㅎㅎㅎ 속속 도착하는 분들이 준비해온 음식들이 늘어만 갑니다. 집안 소품을 보면, 대략 주인의 성격이 드러나지요. 주인장은 다기셋트를 수집하는게 취미라네요.. 2015. 12. 12. 알래스카 " 독수리와 바다 " 알래스카에 겨울이 오면 많은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오고는 합니다. 곰들이야 동면에 들면 그만이지만 , 독수리는 높은 산악지대나 바닷가에서 점차 민가로 가까이 오는데 독수리 체면에 차마쓰레기통은 뒤지지 않는답니다.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 ,바닷가에 나갔다가 독수리와 만날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독수리를 만나러 갑니다. 어쩜 저렇게 구름이 마치 커텐처럼 내려와 있을까요?그 사이로 설산이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빙하가 녹아 바닷가로 내려오는 크릭인데 아직 얼지 않은곳도 있네요. 이 크릭을 따라 연어가 올라 오기도 합니다.여기 연어 낚시가 가능한 곳인지 모르겠네요. 새로운 연어 낚시터를 발견 했습니다. 저는 지금 바닷가 갯벌 지역에 나와 있습니다.바닷가 산책로를 벗어나 이렇게 갯벌까지 걸어 왔습니다... 2015. 12. 10. 알래스카 " 눈꽃숲의 산책 " 춥다고 집에만 있으면 안된답니다.애견과 함께 눈길을 밟으며 눈꽃 숲을 걸어보는건 어떨까요? 청바지 하나만 달랑 입고 산책길에 나셨습니다.알래스카 온 이후 내복은 입어보질 않았습니다.많은이들이 내복을 입더군요. 내복없이 여태 잘 버텨 왔는지라 , 오늘도 역시 얇은 청바지에 파커를 입고 사진기를 둘러멘채 눈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한참 걸으니 , 열이 나서 땀도 나는듯 합니다.미리 겁먹고 바리바리 껴 입을 필요는 없답니다. 오늘은 눈꽃 숲을 소개 합니다.저를 따라 오세요. 애견과 함께 하는 눈길 산책 풍경은 늘 평화롭기만 합니다. 사진 분위기가 조금 다를수 있습니다.포토샵으로 한게 아니라 아예 찍을때 조리개를 달리 했으니 , 참고해서 감상 하시면 됩니다. 이곳에 오면 , 개들끼리의 정겨운 만남이 있습니다.목줄.. 2015. 12. 9. 알래스카 "노을속에 함박눈은 내리는데 " 오늘 온도가 섭씨 -5도 내외로 아주 포근한 날씨입니다. 반팔을 입다가 모처럼 긴팔 니트를 입었다가 금방 벗었습니다.추울줄 알고 입었는데 영 아니네요. 알래스카에 오기전만 하더라도 추위를 너무나 싫어했습니다.그래서, 감히 알래스카를 온다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습니다. 어느날 , 기회가 되어 시나리오 쓰기 너무 좋은 환경이라는 감언이설에 넘어가 과감히 알래스카를 오게 되었습니다. 왔더니 바로, 여기가 낙원이더군요.한국에 있을때 마침, 100년만에 온 추위라 다들 난리도 아니었는데저에게는 알래스카 예행연습이었나봅니다. 그 추위 와중에 알래스카에 오니 세상에나, 오히려 따듯하더군요.이럴수가....알래스카 얼음과 눈과 이글루만 있다고 하더니 , 속았습니다. 오늘은 함박눈이 내리는 동네 뒷산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2015. 12. 5. 이전 1 ··· 154 155 156 157 158 159 160 ··· 1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