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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2119

ALASKA "원주민의 문화를 엿보다" 알래스카 주 정부가 인정된 언어만 20개언어입니다. 원주민들은 씨족사회로 며여 살기에 모여사는 동네마다언어가 사뭇 다릅니다. 이를 불쌍히 여기사, 세종대왕께서 글자를 여기에 보급해 주셨으면 오늘날 엄청난 한글문화가 여기서 꽃 피웠을수도있었는데 아쉽네요. 공용어가 한글이 되었을텐데 , 좁은 땅에서 살다보니 세계로 눈을 돌리지 못햇나봅니다. 타임머쉰을 타고 돌아가면 제가 한글을 알래스카에 보급 토록하겠습니다..ㅎㅎㅎ 오늘 원주민 문화센터에서 소수민족의 문화를 수집(?)하는 행사가 있어 한걸음에 달려 갔습니다. 여기는 앵커리지 외곽에 있는 Alaska Native Heritage Center 입니다. 입구에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는 조형물이 있습니다.독수리냐구요?아닙니다. 새중에 제일 영리한 까마귀를 숭배했답니.. 2015. 11. 9.
ALASKA " 크리스마스 바자회 풍경 " 벌써 알래스카는 크리스마스 바자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오늘 바자회만 대여섯군데서 하더군요.교회에서 서너군데,대형 컨벤션 센터에서 한군데,학교에서 두어군데등 여기저기 바자회가 한창입니다. 그래서 , 오늘은 대형 바자회가 열리는 컨벤션 센터를가 보았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제일 먼저 시작하는 크리스마스 바자회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벌써부터 산타할아버지가 등장을 했습니다. 견공이 스노우 머쉰을 타는군요.루돌프 대신 선물을 나눠주는 견공. 학군단도 부스를 만들어 홍보를 하네요 휴일을 맞아 바자회를 찾는이들이 정말 많네요. 이렇게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다양한 양념들과 소스들입니다.이름도 모르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한 업체에서 차가버섯을 팔고 있었습니다. 이 책자는 원래 비매품인데 제가 사.. 2015. 11. 8.
알래스카의 " 할로윈데이 풍경 " 알래스카의 할로윈 데이는 설경과 함께 합니다. 할로윈데이의 주된 장식이 바로 호박인데 호박은가을에 추수하니, 할로윈 데이는 수확제라고해도 무방 합니다. 할로윈 데이에는 죽은 망령들이 되살아나서 짖궂은 장난을 하는데서 유래가 되었다고 하지요. 한국에서는 죽은 망령이라면 의례 무서움을 동반하여입에 올리기조차 꺼려하는 단어이기도 하지만, 유럽이나미국은 이를 즐거운 축제로 발전을 시켜 아이들에게무서움을 반감 시키게 하는 교육적 효과가 큰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의 할로윈데이 풍경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사진이 많은데 ,많이 줄였습니다. 아침 11시에 여기에 모두 모여 다운타운 시가지를 코스대로 돌아다닙니다.이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이들에게 무료로 음료와 비스켓등을 나누어 줍니다. 다운타운 시내풍경입니다. .. 2015. 11. 1.
ALASKA " 눈이 왔어요 " 그렇게 고대하고 기다렸던 눈이 왔습니다. 새벽에는 겨울비가 내리더니, 이른 아침부터소록소록 눈이 내리네요. 다음주 초에도 눈 소식이 있다고 해서 덩달아 기분이좋아집니다. 알래스카가 그동안 눈도 안와 체면을 구겼는데, 이제서야눈이 좀 내렸답니다. 오후 접어들자, 눈이 그쳐버리고 말아 조금 서운하기도 했습니다.알래스카는 눈도오고 좀 추워야 알래스카 답지요. 그럼 눈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에 잠시 내린 눈에도 자작나무는 하얀 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차에 쌓인눈을 털었는데도 금새 쌓이네요. 다음주에 더 내리면 자작나무 눈꽃이 필것 같습니다. 그물망 같은 하얀가지들이 오히려 따듯하게 보입니다. 한참을 바라봐도 지루한줄 모르겠네요.간만에 온 눈이라 더욱 신이 납니다. 오늘은 외곽으로 잠시 나가봐야.. 2015. 10. 31.
ALASKA " 원주민의 문화와 생활" 알래스카는 미국에서 제일 거대한주지만, 인구는 불과 736,732명에 불과 합니다. 어느분이 인구가 감소했다고 댓글을 달아주셔서 제가 처음 듣는 이야기인지라 다시 조사를 했더니, 인구가 감소한 흔적은 어디에고 없더군요. 카더라 통신은 절대 소문내지 마시기 바랍니다.그중 절반은 앵커리지에 거주하고 있지만 , 토착민인 원주민은불과 14%에 불과합니다. 언어 역시, 영어를 비롯해 총 22개의 언어를 사용했지만, 현재는거의 영어를 사용합니다. 각 부족들의 자녀들은 거의 고유언어를 구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가장 큰 이유는 글자가 없었다는 겁니다. 거기다가 언어말살 정책을 핀 미국정부로 인해 한동안 원주민은고유 언어를 사용하지 못했답니다. 그럼 원주민의 생활상을 잠시 들여다 보기로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가을풍경의 .. 2015. 10. 28.
ALASKA " 같은듯 다른 가을풍경 " 매일 사진을 찍으면서 같은듯 한 분위기지만 조금씩은 다른부분을 만날수 있습니다. 오늘도 처음 가본 곳인데 분위기는 비슷하지만조금은 다른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럼 출발해 볼까요? 웅장한 설산이 나타나면 마치 숨이 막힐듯 감동이 밀려 옵니다. 겨울비가 방울방울 맺혀있네요. 숲속 캐빈에서 피어 오르는 연기가 마치 불이 난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합니다. 이제 날씨가 추워지면 도로가 결빙되어 운전하는데 애를 먹을 것 같습니다. 호숫가로 내려가는 산책로는 떨어진 낙엽들로 가득 합니다. 구불구불 이어진 도로와 이를 내려다보는 설산은 Long Lake 과 함께가슴 짜릿한 스릴을 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호젓한 길을 드라이브 할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이 도로를 마치내가 전세 낸것 같은 착각이 든다는 겁니다. .. 2015. 10. 27.
ALASKA " 작은 풍경이 아름답다 " 알래스카는 정말 넓다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알래스카를 여행 하려면 최소 두달은 일정을잡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로 갈수 있는데만 여행을하는데도 이렇게 시간이 많이 소요 됩니다. 한국의 15배 크기의 알래스카!한국도 전국일주를 하려면 최소 한두달은 족히 잡아야 하는데알래스카야 말할것도 없습니다. 스쳐 지나가는 곳곳마다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비밀의 장소를 알려 드립니다. 수많은 연어들이 찾던 이곳,그 연어들은 이미 모두 산란을 마치고 세상을 등지고 , 이곳에서 손맛을 즐기던 강태공들도 이제는 속세로 젖어 들었습니다. 빙하앞, 식탁에서 내려다본 구름이 발밑에서 꼼지락 거리며 눈높이를 하려고올라 옵니다. 이제는 확연하게 회색빛 자작나무와 하얀 눈으로 구분이 되어집니다. 일방통행인 다리밑으.. 2015. 10. 22.
ALASKA " 아름다운 캐빈촌을 소개합니다 " Hope 가는길목에, 작고 아담한 캐빈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캐빈촌에 잠시 들렀습니다. 맑고 깨끗한 호수를 배경으로 가지런히 배치되어 있는 캐빈들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휴가를 내어 이런곳에서 머무르는 이들이 참 많더군요.연휴기간동안 짙어진 가을 단품이 가득한 캐빈촌에서 자신을온전히 무장해제 시키는 시간을 가져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알래스카의 아름다운 캐빈촌으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평화로운 캐빈들이 호수를 배경으로 담소를 나누고 있길래, 운전을 하다가우연히 발견을 하고 차를 다시 후진해서 캐빈촌으로 들어와 보았습니다. 캐빈촌 에 들어가는 입구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캐빈촌에는 레스토랑도 있더군요.여기서 직접 잡은 연어로 요리를 하더군요. 속이 비어버린 자작나무 단면도인데 특이하네요.대체적으로 자작나.. 2015. 10. 14.
알래스카 “ 여성만을 위한 쇼 ” 남녀차별이 버젓이 알래스카에서 벌어지네요.남성만을 위한 쇼는 없지만 , 여성만을 위한 쇼는 있습니다.오늘 추석을 맞이해서 여성만을 위한 여성에 의한 여성전용의행사가 있었습니다. 행사에 갔더니 무료로 나눠주는 게 정말 많더군요.한 보따리 무료 증정품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볼펜만 해도 수십 자루는 된 것 같네요.여성만을 위한 쇼라고 특별하지는 않습니다.여성의 건강과 여성용품을 위한 행사매장입니다. 쇼에 온 이들 대부분이 여성인지라 ,제가 대접받는 아주 좋은(?)행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 전체가 보이는 야경입니다.여기가 도시를 뷰파인더에 담는 명소네요. 셀리반 아레나에서 열리는 “여성 쇼” 행사장 풍경입니다. 많은 업체들이 부스를 만들어 홍보를 하는군요. 제가 첫날 일찍 가니 , 아직 사람들.. 2015. 9. 27.
알래스카 " 이제는 겨울비가 내려요" 가을비가 그리도 지루하게 내리더니, 이제는 겨울비로 둔갑을 하고 하루종일 내리네요. 아침에 일어나보니,밖에 놔두었던 통에 얼음이 얼었더군요.서리가 내린지는 이미 진즉이고 , 겨울 문턱에서 고개를 내밀고 옷깃을 여미게 하는 찬 바람이 불어옵니다. 추운줄 모르는 이유가 아주 조금씩 겨울이 다가오기 때문에크게 느끼지 못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한번에 추위가 오면 모든이들이 난리가 나지만, 이렇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처럼 조금씩 알게 모르게 겨울이 다가오니무감각한건 틀림 없습니다. 알래스카의 겨울비 내리는 바닷가의 풍경을 만나러 갑니다.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빙하를 가로지르는 카약을 보면,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날 말짱한 날에도 우리네들은 거의 안 탈것같은데 , 백인들은 모험심 하나만큼은 정.. 2015. 9. 25.
알래스카 " 가을속으로 들어가다" 가을속의 풍요로움에 젖어보는 요즈음입니다. 풍요와 넉넉함의 알래스카!그 가을의 색다름으로 하루하루가 새로운 감동의연속이 아닌가 합니다. 내가 만나본 가을의 여정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흰 포말을 일으키며 시원하게 떨어져 내리는 폭포의 물줄기는 가을을 더욱 깊어만 가게한다. 빙하산으로 들어가는 차량들이 터널앞에 길게 줄지어 서있으니, 이또한기다림의 재미중 하나다. 빙하가 많으니 자연히 폭포도 다양한 모습으로 생겨나 그런폭포를 보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사람도 잘 다니지 않는 깊고깊은 숲속에 마치 백설공주가 사는듯한캐빈 한채가 가을속에 동그란히 앉아있다. 빙하 녹은물을 받아 통속에 담고, 밑에는 장작불을 피워 물을 데워 목욕을할수 있도록 만든 알류미늄 야외 욕조인데, 겨울날 저기서 사우나를 즐기면 어떤 기.. 2015. 9. 15.
알래스카 " 아름다운 사진으로 인사드립니다 " 오늘은 조금 특별한 날입니다. 다른때의 사진보다 분위기가 많이 틀린듯한, 가을 분위기가 고요히 흐를겁니다. 그저 아름다운 알래스카 풍경 사진을 보시면서 오늘 하루를 힘차게 출발해 보시기 바랍니다. 힐링의 원천 알래스카의 가을풍경입니다. 빙하의 가을. 툰드라의 가을 가을에 갇혀버린 물고기섬 나와함께 같은곳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더니 , 오토바이를 몰고 신나가 달려가는 백인아줌마. 가을에 넋을 놓는 빙하 가을여행 호수에 빠진 가을풍경 아이를 업고 산책로를 걷는 할아버지. 견공도 옥빛 호수의 아름다움에 취하다 오른 다리가 하나 없는 견공. 산란을 마치고 숨을 거둔 연어 옥빛 호수에 풍덩 빠져버린 빙하 실 폭포까지도 잠겨버린 호수는 가을을 탄다. 자작나무의 실루엣이 황금빛으로 물들다. 너무나 고왔던 호수의 물 색.. 2015.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