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송년회 소식입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2015년 노인회장 임기가 끝남에
따라 신임회장 선거가 치러졌습니다.
신임회장 투표가 끝나고, 바로 이어진 한인회 송년회
모임이 있어 그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제 28대 최갑순 한인회장의 기념사가 있었습니다.
한인회관에 모인 한인들.
사모아에서 사시다가 오신 사모아 누님.
우측부터 최갑순 한인회장,권오금 알래스카대한민국출장소장.
대한민국 앵커리지 출장소장의 격려사.
선거인단이 선거인 명부를 대조해 투표용지를 나눠주고 있네요.
2016년 노인회 신임회장 투표현장입니다.
투표인 명부와 대조해 직접 사인을 하면, 투표용지를 나눠줍니다.
한인들의 송년회 풍경.
송년회 행사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는데 , 저는 다음 스케줄로
부득이 자리를 떠나야 해야했답니다.
막 담은 김치인데 정말 맛있네요.
역시 알래스산 연어인데 총 20마리를 회로 준비했습니다.
알래스카산 고비가 빠질수 없지요.
제가 좋아하는 꽃게장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콩나물이 등장하네요.
잡채와 불고기등 다른 음식들도 더 있는데 너무 음식 사진을 올리는것 같아
생략했습니다.
디저트도 당연히 준비 했습니다.
오늘 함박눈이 쏟아져 많은 한인들이 오지 못해서 아쉽네요.
눈이 내리면 아무래도 포근합니다.
쉴새없이 내리는 눈을 보니 늘 반가운 마음입니다.
작년에 눈이 내리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도 금년에 눈이 제법
내려 다행입니다.
오늘 스키장 가면 정말 사람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어제 얻은 시가인데, 하나에 15불75센트네요.
본전 생각나서 어디 피우겠어요?
하긴, 매니아들은 가격하고는 상관이 없을텐데 저는 시가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표주박
함박눈이 내리면서 도로 결빙 상태를 알지 못해 앵커리지에서 와실라로
가는 글랜하이웨이에서 15중 충돌 사고가 발생해 한동안 도로가
마비되었답니다.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었던것 같은데 ,다들 안전속도를 유지해 사망에
이르는 큰 피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도로 양옆이 눈으로 쌓여있어 그나마 피해가 덜하지 않았나싶습니다.
겨울 동안은 도로결빙으로 정말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여행오시는분들은 절대 안이하게 보지마시고 운전에 각별히 조심
하셔야 합니다.
즐거운 여행길이 보험접수로 이어지면 대략난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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