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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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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에 해당되는 글 36

  1. 2021.01.05 알래스카 북극여행 9일째"사슴 사냥을 나가다"
  2. 2020.08.19 ALASKA" 거리에서 MOOSE 를 만나다 "
  3. 2020.03.12 Alaska " CARIBOU 사냥 "
  4. 2020.03.08 Alaska " 늑대와 사슴 "
  5. 2020.02.24 Alaska " Eskimo 전통 음식 "
  6. 2020.02.01 알래스카 " wild animal "
  7. 2019.10.05 알래스카 " 사슴 3자매 "
  8. 2019.09.13 알래스카" 아기 사슴과 먹방 "
  9. 2018.04.20 알래스카" 나무에 열리는 독수리들 (?)"
  10. 2018.03.01 알래스카" 야생동물들의 세계 "
  11. 2017.12.08 알래스카 " 사슴과 너구리 형제 "
  12. 2017.11.04 알래스카 " 함박눈 내리는 시애틀 "
  13. 2017.10.21 알래스카 " Indian Valley Meats "
  14. 2017.09.29 알래스카 " Eklutna 호수의 단풍"
  15. 2017.09.25 알래스카" 가을여행 2부 "
  16. 2017.09.12 알래스카 " 연어샌드위치와 연어 스테이크"
  17. 2017.09.09 알래스카 " 빙하 카약킹과 생일파티"
  18. 2017.08.26 알래스카 " 야생동물들과의 해후 "
  19. 2017.03.01 알래스카 " 거리음식과 잔치국수 "(2)
  20. 2017.01.11 알래스카" 사슴뼈로 우러낸 연어만두국"(1)
  21. 2016.10.27 알래스카 " Indian Valley Meats"(2)
  22. 2016.10.14 알래스카 " 오로라와 사슴 갈비탕 "(4)
  23. 2016.10.07 알래스카" 치나온천에서의 아웃도어"
  24. 2016.10.05 알래스카 " 노천온천의 온천욕"(2)
  25. 2016.09.22 알래스카 " 하리케인과 바다풍경"(3)
  26. 2016.04.17 알래스카 " 황혼에 물드는 연인들"(4)
  27. 2016.01.28 알래스카 " 사라지는 원주민 마을을 가다 "(4)
  28. 2016.01.19 알래스카 " 무스 모녀가 선텐을 즐기다 "(2)
  29. 2015.03.01 알래스카 는 " 한창 축제중"(6)
  30. 2015.01.07 ALLASKA " Moose 아주머니 숙박료 내세요 "(2)

오늘은 사냥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지난번에 물개사냥도 나갔었지만, 이번에는 

설원을 달리는 사슴이야기 입니다.

알래스카의 사슴은 보통 사슴과 에 속하는 캐리부입니다.

알래스카산 녹용이 좋다고 소문이 났는데 

여기 동네에 오시면 발에 차이는 게 녹용입니다.

심지어는 쓰레기통에 다 버리기도 하지요.

그럼 오늘 캐리부 사냥 이야기를 풀어나가 볼까 합니다.

자! 그럼 출발할까요?

 

 

아침 10시가 넘은 시간입니다.

이제야 해가 아닌, 달이 지네요.

달이 질 때, 일그러지는듯한 모습인데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누삐약 사냥꾼들이 모두 모여서 사냥에 대한 토의를 하고 있습니다.

일명 캐리부 헌팅 작전입니다.

 

 

 

 

 

바다와 강이 만나는 지점인데 아주 두텁게 얼어 이곳을 가로질러

툰드라 지역으로 이동을 할 예정입니다.

 

 

 

 

 

툰드라를 한 시간여 달리다 만난 캠프입니다

여기에 개인 캠프가 있네요.

여름이면, 이곳에서 각종 어업과 사냥을 하는 캠프입니다.

마침 이 캠프 주인도 같이 사냥을 나왔는데, 아들이 죽어서 이 근처에 

묻었다고 하네요.

 

 

 

 

 

끝없는 툰드라를 바라보니, 알래스카가 역시 넓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기를 잡아 이곳에 널려놓는 곳입니다.

 

 

 

 

 

 

망망 툰드라에 달랑 이 한 채가 있어 조금은 외로워 보입니다.

 

 

 

 

 

앗! 캐리부가 나타났습니다.

오른쪽에 보이시나요?

설산을 찍다 발견한 캐리부 무리입니다.

 

 

 

 

 

서너 마리가 한가롭게 풀을 뜯어먹고 있습니다.

 

 

 

 

 

조금 근접하려고 스노 머쉰과 ATV를 몰고 접근했는데 , 이미

소음 소리를 듣고 마구 달려가더군요.

결국, 다시 캐리부 무리를 찾아야 합니다.

 

 

 

 

 

 

얼어버린 호수 위로 태양이 옆으로 지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해가 좌측에서 떠서 우측으로 지게 된답니다.

저렇게 수평선을 따라 길게 늘어지는 해가 되지요.

 

 

 

 

 

맨 앞을 보세요.

길이 엉망인데 제가 종일 ATV를 몰고 이 드넓은 툰드라를 달렸습니다.

그러니, 엄청 힘도 들더군요.

원래, 이런 곳은 스노 머쉰이 좋은데, 하필 ATV 라니..

 

 

 

 

 

 

제눈에는 캐리부가 보이지도 않는데 이들은 워낙 시력이 좋은지라

금세 발견을 하네요.

이제는 살금살금 캐리부 쪽으로 걸어갑니다.

 

 

 

 

 

바람을 등지고, 이동을 해야 합니다.

캐리부가 달리는 경우는 늑대가 노릴 때, 사람 냄새가 날 때,

소음이 들리는 경우입니다.

 

 

 

 

 

결국 살금살금 다가가서 수놈 캐리부 한 마리를 잡았습니다.

불쌍한 루돌프 같으니라고...

 

 

 

 

 

해가 지는 건지 이동을 하는 건지 잘 분간이 안 가기도 합니다.

저 끝은 바다랍니다.

 

 

 

 

 

또 다른 사냥꾼이 무스 한 마리를 더 잡아서 스노 머쉰에 싣고 오네요.

 

 

 

 

 

사냥꾼의 어깨에는 뿌듯한 자부심이 넘쳐나는 듯합니다.

 

 

 

 

단체로 다니면 , 잘 못 잡게 되더군요.

개인별로 몰래 다가가서 잡아야 하더군요.

 

 

 

 

 

오늘의 수확입니다.

두 마리의 루돌프..... 수컷들의 수난시대랍니다.

 

 

 

 

 

갑자기 종이박스에 불을 붙여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얼었던 몸을 녹이는거네요.

저는 무슨 의식의 일종인가 했습니다.

 

 

 

 

 

드디어 수평선으로 해가 지네요.

그나마 따스했던 북극의 햇살이 사라지니 조금씩 추워집니다.

 

 

 

 

 

해는 꼴까닥 넘어가고, 뭉게구름에 저녁노을이 짙게 물들어

환상적인 장면을 탄생하게 해 줍니다.

 

 

 

 

 

 

사냥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빙판 위를 여러 대의 스노모빌이 달리는데, 정말 대단하답니다.

차가우면서도 짜릿한 느낌의 북극 바람이 온몸을 감싸며, 최고의 흥분을 

선사해줍니다.

달려본 자만이 그 맛을 알 수 있답니다.

우리 다 같이 한번 달려볼까요!

 

 

 

표주박

이들의 주식은 거의 야생동물입니다.

캐리부, 연어, 물개, 무지개송어 등이 주를 이룹니다.

지금은 거의 모든 집이 캐리부 수프를 끓여서 먹더군요.

우리네 곰탕과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쌀을 넣어서 끓이기도 하고, 그냥 끓이기도 합니다.

국물과 함께 먹으며, 고기는 늘 물개 기름에 찍어서 먹습니다.

가을부터 봄까지는 거의 캐리부가 주식인데, 간혹

물개도 잡아서 먹더군요.

 

이제는 고래가 잡히지 않아 , 고래고기를 구경하기는 쉽지 않더군요.

물론, 다른 동네에서 잡은 고래고기를 가져와서

먹어볼 수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흔하지는 않네요.

캐리부 지방을 이용해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아이스크림은 아니더군요.

다양한 음식을 맛보았는데, 쉽게 일반인이 먹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네요.

에스키모인의 식문화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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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는 MOOSE를 ELK로 불립니다

무스는 "말코 손바닥 사슴"으로 사슴과 에 속합니다.

워낙, 성격이 온순하고 초식동물이라 사람에게

크게 위협을 가하고는 하지 않는데 다만,

새끼를 데리고 있을 때에는 모성 본능이 강해

상당한 주의를 요합니다.

한 번은 아기 무스를 보호하려고 구경하는 차량의

본넷을 두 발로 치는 걸 보았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있으면 새끼가 무사하게 대피할 때까지

그 육중한 두 다리로 사람을 누르고 있는데 하중으로

사망에까지 이릅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호머로 향하던 중 

키나위 대로변 길거리에서

무스를 만났습니다.  

무스의 그 큰 덩치에 한번 놀래고 그 순하디 순한 눈망울에

다시 한번 놀랐답니다.

 

 




 엄청난 덩치 하며, 낙타와 말을 합성시켜 놓은 것 같은 모습입니다.

이들은 암놈이라 뿔이 없습니다.

동물들은 수컷이 폼나게 멋있긴 합니다.

 

 


 내가 가까이 다가갔는데도 도망갈 생각도 안 합니다. 

수놈은 사냥을 해도 되지만 암놈은 철저히 보호합니다.

동물이나 사람이나 수컷이 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가까이 다가갔더니 저렇게 쳐다보는 겁니다.

" 제일 치사한 게 남 먹는 거 쳐다보는 거다 "라고 

말하는 듯하더군요.

그래도 도망도 안 가고 꿋꿋하게 먹이를 먹더군요.

 

 

 


 뒤쪽에 있는 애는 여동생 인가 봅니다. 

약간 덩치가 작고 겁이 있는 게 너무 어린 듯...

 언니 이리 와하는 것 같네요. 

무스들도 말 비슷하게 우는 소리를 냅니다.

 

 


몽골인들은 캐리부를 길들여 마차를 끌게 합니다. 

몽골이 너무 척박한 땅들이라 (춥기도 하고) 말들이

추위에 못 견디기에 캐리부를 길들여 이용합니다.

 

 

 

 겨우내 제대로 못 먹었는지 좀 마른 것 같네요.

불쌍해라...


 보통 집들이 숲 속에 많이 있는데 가끔 야심한 밤에 

슬그머니 와서 창문을 들여다봅니다.

그러다가 사람하고 무스가 눈을 마주쳤을 때 

얼마나 사람이 놀라겠어요.

자주 그러다 보니 이제는 놀라지도 않습니다. 

뒤뜰에 소금을 뿌려 놓으면 자주 와서 먹고 가기도 합니다.

소금을 아주 좋아한답니다.

 

 

 무스를 찍고 있는데 동네 아주머니 한분이

말을 몰고 산책을 나오셨더라고요.

그래서, 사진 한 장 찍었더니 상당히 부끄러워하시더군요.

말도 얌전한 게 길을 잘 들인 듯싶데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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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부는 순록을 뜻하는데 , 일반 사슴보다는

체격이 두배 정도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추운 겨울에도 잘 적응을 해서 알래스카에서

무난하게 잘 자라는데, 캐리부는 새끼를 보통 겨울에

나는데 그 이유는 천적으로부터 위협을 받지 않고,

성장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천적인 곰들은 동면에 들어가 캐리부들이 안심하고

육아를 할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녹용은 이 캐리부(순록) 뿔을 잘라 유통이

되는데 , 연중 두 번 정도 원주민에 한해서 뿔을 자를 수

있는데 , 중국인들이 모두 사들여 점점 녹용 가격이 

오르는 실정입니다.

원주민 마을의 유일한 수입원 이기도 해서, 에스키모인들은

동네 주민들이 모두 단합을 해서 뿔을 자르는데 모두

동원이 됩니다.

 

오늘은 캐리부 편입니다.

 

동네를 어슬렁 거리면서 지나가는데 마침, 

동네 주민이 캐리부를 막 잡아 와 가죽을 벗기고 있더군요.

그래서,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한 장 찍었는데, 저를  오라고 그러더니

저 큰 넙적다리 하나를 뎅겅 잘라서 주더군요.

그런데, 어찌 먹어야 할지 몰라 냉장고에 넣어 놓고는 그냥

돌아왔습니다.

저도 미안해서 담배 한 보루를 사서 전해 주었더니

너무나 좋아하시네요.

 

 

원주민 마을의 활주로에 차량이 진입을 할 수 있어 지나가다가

마침 날아오르는 경비행기를 뷰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제가 묵던 모텔에 웅담주 두병이 있고 , 맨 앞에 있는

양주병은 웅담이 생기면 담을 예정으로 준비를 해 두었습니다.

한 병에 웅담 하나씩 넣어 아주 진국입니다.

저녁마다 한잔씩 했더니, 오십견이 사나흘 만에 감쪽같이

사라지더군요.

컴퓨터를 장시간 하다 보니, 왼쪽 팔을 들어 올리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아주 심했습니다.

그런데, 웅담주 마시고 난 후 그 아팠던 기억이 전혀 나지 않더군요.

정말 놀라웠습니다.

 

 

베링해 Fish&Camp 바닷가를 거닐어 보았습니다.

 

캐리부는 매년 겨울에 머이를 찾아 대거 이동을 하는데,

오른쪽이 캐리 부떼입니다.

그리고, 그 뒤를 스노 머쉰을 타고 쫒고 있는 사냥꾼인데

맨 뒤로 다가가서 나뭇가지를 캐리부 다리에 걸면 다리가

부러지면서 캐리부가 쓰러집니다.

그리고, 바로 포획을 하는데 좀 잔인 하긴 합니다.

 

이렇게 베링 해가 얼면 , 얼음낚시를 즐기는데

한참을 지켜봐도 잡아 올리는 걸 보지 못했네요.

결국, 잡는 걸 보지 못하고 자리를 떴습니다.

에스키모인들은 캐리부를 잡아서 손질을 거친 다음 

햇살에 말린 후, 마치 저 키처럼 그냥 먹습니다.

또는 , 스파게티나 쌀을 넣어서 우리네 삼계탕처럼

먹기도 합니다.

제일 흔하게 먹는 방법은 그냥 통째로 삶아서 

작은 칼로 베어서 먹습니다.

 

백인들은 스테이크용으로 잘라서 포장을 하여 냉동고에

보관을 하면서 수시로 꺼내 먹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살들은 분쇄를 해서 소시지로 만들어

식탁에 올립니다.

캐리부 맛은 담백하며, 지방이 적어 당뇨가 있는 이들이

단백질을 보충하는 중요한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원주민들은 리밋이 없이 사냥을 하지만, 사냥이 그리

쉬운 건 아닙니다.

작정을 하고 , 멀리 스노 머쉰을 타고 나가야 하기 때문에

혼자서는 사냥을 하기 어려운데, 홀로 사냥을 나갔다가

길을 잃거나, 얼음이 깨져 사망하는 이들이 매년 

생깁니다.

 

에스키모인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먹거리인데,

점점 줄어드는 캐리부 숫자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기도 합니다.

총각이 사랑하는 여인을 얻기 위해 캐리부 세 마리

정도를 사냥해 예비 처갓집에 가서 사냥감을 보여준 후,

내 사냥 실력이 이 정도이니 당신 딸을 굶기지 않고

먹여 살릴 수 있으니, 딸을 달라고 장인어른께 청을

넣어 허락을 받으면 , 결혼을 하게 됩니다.

이때, 결혼을 하면 남자가 처갓집 동네로 가서 살림을 

차리고 살게 됩니다.

 

이는, 씨족사회라 근친 상간으로 인한 폐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신랑이 처갓집 동네로 갑니다.

그러면, 점점 씨가 다른 남정네로 인해 근친 상관을 

줄이게 되어 건강한 부족을 만들게 됩니다.

근친 상간의 폐해는 일단, 지능이 낮아지고

질병에 잘 걸리며, 수명이 짧습니다.

300여 명이 사는 마을에 130명 정도가 한 가족일

정도이니, 인구는 많아도 대략 10 가족이

모여 산다고 보면 됩니다.

 

" 캐리부 스테이크 어떤가요? 캐리부 소시지는 

알래스카에 가시면 마트에서도 팝니다.

꼭,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일반 소시지와는 차원이 다르답니다.

"여행 오시면 잊지 마시고 캐리부 소시지를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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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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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8. 22:18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는 수많은 야생동물들이 있지만 , 여행객들이

피해를 본 사례는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곰이 다니는 길 혹은, 영역에 들어가거나 , 새끼를 데리고

이동 중일 때, 자칫 위험할 수도 있지만 그 외에는 늘

친화적인 동물이기도 합니다.

특히, 낚시터에서는 거의 같이 지내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낚시하다가 쉬면서 , 다른 이들 낚시하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노라면 슬그머니 다가와 옆에 앉아 자기도

같이 구경을 할 정도입니다.

저도 그런 경우를 종종 보다 보니, 이제는 마치 이웃집

동네 주민만큼이나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비를 맞으며 터벅터벅 걷고 있는 늑대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비에 젖으니 상당히 초라해 보이더군요.

겨울이라 먹을 게 없어서인지 상당히 말라 보이거니와

터덜터덜 걸어가는 그 모습이 짠한지 , 사진 찍을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먹을걸 주고 싶은 생각이 아주 간절하더군요.

오후에는 사슴 네 마리를 만나 한참이나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럼 사슴을 만나러 가 볼까요.

 

요트가 아니라 거의 돛단배 같아 한동안 한강을 떠 올렸습니다.

 

바람 한점 없는 고요한 호수를 바라보노라면,인생이 참 덧없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먹구름이 몰려든 걸 보니, 또다시 눈이라도

내릴 태세입니다.

 

운전을 하다가 찍은 사진인데, 아련한 느낌이 들더군요.

 

캐나다 기러기들이 제 앞에서 시위를 하는 듯 합니다.

 

저 산에는 한창 눈이 내리는 중입니다.

 

오른쪽은 마치 털보 아저씨 같은 형상이네요.

 

무엇을 낚는 강태공일까 너무 궁금했습니다.

 

슈가 파우더를 뿌린 것 같습니다.

 

오후 5시에 찍은 사진인데, 낮이 많이 길어진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도베르만과 백마네요.

제가 다가가자, 도베르만이 마구 짖길래 얼른

가던 길 재촉했습니다.

 

돌아서 나오는 길에 사슴 네 마리를 만났습니다.

목도 길고, 귀도 길고, 눈망울이 정말 티 없이 맑습니다.

 

먹이를 먹으면서도 연신, 저를 옆 눈 질 하더군요.

경계심이 상당합니다.

그런데, 남의 집 정원에 들어가 포식을 하고 있네요.

야생동물들과 이렇게 하루를 마감하면 기분 좋은 귀갓길이 

되는 것 같습니다.

먼 길도, 느낌 좋은 드라이브로 생각이 되어 개운한 마음이

되어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자연과 함께라면 늘,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자연은 사람을 치료하는 닥터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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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에스키모 원주민들도 새해가 되면 친척들을

불러 새해 모임을 갖습니다.

초대를 받으면 손님들은 각자 손에 음식이나 와인 (잘 어울리지

않지만 ) 한 병씩을 들고 찾아갑니다.

그들의 전통 음식 재료는 물개고기, 연어, 캐리부 ( 사슴) 무스 등

야생동물과 해양동물들이 등장을 합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기억에 남는 게 바로 

Mouse Food입니다.

툰드라에 서식하는 쥐들은 겨울 동안 먹을 영식을 차곡차곡

자기 동굴 창고에 쌓아 놓습니다.

여린 잎과 열매 등 껍질을 제거하고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비상식량을 비축해 쌓아 놓는데 , 원주민들은 그 쥐 동굴을

찾아 창고 식량을 텁니다.

세상에 벼룩의 간을 빼먹지 쥐 비상식량을 터는 행위 게 대해

상당히 놀랐습니다.

북극지역이라 전염병이나 병 균등은 없겠지만, 상당히 불안한

식량이 아닌가 합니다.

쥐의 창고를 털어 만든 음식이 바로 Mouse Food입니다.

마치 딥소스 같은 형태로 요리를 하는데 빵에 발라 먹거나

날것 생선에 올려 먹습니다.

그리고, 집집마다 빼놓지 않는 게 바로 물개 기름이지요.

물개 기름 한 스푼 먹고 술을 마시면 자기 평소 주량의 

서너 배를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전통음식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어알을 이용한 딥 소스입니다.

 

오른쪽 까만 고기는 물개 고기인데 잡아서 고기만 

햇볕 좋은 곳에 말립니다.

 

연어는 날것인데 냉동고에 보관을 했다가 겨울에 꺼내어

그냥 썰어서 내옵니다.

 

앞에 있는 게 바로 물개 기름입니다.

우리네 참기름장처럼 모든 음식을 물개 기름에 찍어서 먹습니다.

 

연어는 버리는 부분이 하나도 없습니다.

연어 눈은 특히, 제일 어른이 먹습니다.

연어 눈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있어 모든 이들이 좋아합니다.

 

야생동물을 잡아 겨울철 햇살에 말리는데 마치 우리네 황태덕장 분위기와

비슷합니다.

 

생 연어를 깍두기로 썰어 물개 기름에 찍어 먹습니다.

사시미와 거의 동일합니다.

 

꼬리, 지느러미 , 아가미등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연어 구이입니다.

 

이게 바로 마우스 푸드입니다.

연한 새싹을 껍질을 벗겨 창고에 보관하는 쥐의 습성을 

사람들이 이용을 합니다.

 

캐리부 사냥을 해서 말린 다음 저장을 하는데 고기를 잘라

면과 함께 끓입니다.

 

이건, 사슴 고기를 잘라 쌀과 함께 끓여서 마치 우리네 닭죽 같은 형태로

식탁에 올립니다.

 

스파게티 면과 함께 야생동물 고기를 넣고 푹 끓여서 내옵니다.

 

이건 무스 고기를 넣고 수프로 끓였습니다.

 

오른쪽은 스멜트(훌리겐) 튀김이며 왼쪽은 연어 구이입니다.

 

툰드라에서 자생하는 일종의 배리 잎인데 , 가을에 채취를 해서

말렸다가 끓이면, 구수한 숭늉 냄새가 나며 차로 먹습니다.

이 차를 마시면 감기 예방도 되며 건강에도 아주 좋습니다.

사면이 강으로 둘러싸인 유삑족 마을이라 고래고기가 빠졌습니다.

 

다른 부족 마을을 가면 고래고기가 제일 먼저 밥상 위에 올라옵니다.

고래고기와 white fish가 대체적으로 많이 등장을 하는데, 연어 심장만을

골라 삶아 내온 음식도 아주 독특합니다.

이 외에도 많은데 , 빵이나 요구르트 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끓이거나 굽거나 튀기는 방식의 조리법은 우리네와 비슷하지만,

다른 점은 바로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기껏해야 소금과 후추가 조미료를 대표합니다.

 

다들 처음 보는 음식이라 도전하기 약간 거북하지

않을까 하는데, 저는 소식을 전해야 하는 입장이라 조금씩은

다 맛을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드실만한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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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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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를 여행하면서 야생동물을 만나지 못한다면,

정말 속상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단체 여행을 하면 야생동물 만나기는 아주

힘든 실정인데 그 이유는, 버스가 다니는 길은

차량 통행이 많아 야생동물들이 잘 다니지 않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곰,독수리,사슴,캐리부,무스,여우,늑대,시라소니등

수많은 야생동물들이 살아가는 알래스카는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은 생생한 야생의 터전이기도 합니다.

개별여행을 해야 만나 볼 수 있는 확률이 많기에 늘 저는

자유여행을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Wildlife Rescue Association (야생동물 보호소)는 앵커리지에

있는데 , 정 야생동물을 만나지 못하는 경우에 이곳을

방문해도 좋습니다.

곰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야생동물들이 나타나는 곳은 정해져 있기도 합니다.

물론, 운전하다가 도로를 건너는 야생동물들을 만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영역이 있는 야생동물들은 동네 주민에게 물어보면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BBC 다큐멘터리에서 나오는 생생한 자연속에 생활하는

야생동물들을 만나는 곳은 경비행기를 타고 멀리 가지 않아도

만나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특히, 곰들이 연어사냥하는 진귀한 장면을 만나 볼 수있는 곳은

어느 관광 책자에도 잘 나와있지 않으며, 투어 코스에 포함된

경비가 많이 드는 곳만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곰 형제들이 장난을 치며 생활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 곳들이 많지만, 어느 책자에도 나와 있지않아

일반 여행객들은 모르고 지나칠 수 밖에 없습니다.

 

무스나 여우등은 집에 찾아와 심심치 않게 보기도 하는데,

겨울철에는 독수리가 민가까지 내려와 먹이를 찾기도 합니다.

 

" 형 ! 왜그래? "

 

여행을 하다가 야생동물을 만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게 됩니다.

 

포스팅을 통해 정말 많이 야생동물들을 소개했는데,

바로 등뒤로 곰이 지나가는 상황도 겪어 보았습니다.

제일  황당 했던 건 바로, 제가 낚시로 잡은 연어를 바로 옆에서

곰이 냄새를 맡을때 였습니다.

등에 식은땀이 주르르 나더군요.

연어가 있는 곳에서 생활하는 곰들은 성격이 온순한

편입니다.

그리고, 배부른 곰은 사람에 대해 그리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더 재미난건, 곰이 연어를 잡는 모습을 촬영하고 있는데,

또 ,다른 곰이 어슬렁 거리면서  다가오더니,옆에 앉아 자

기도 그 장면을 구경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곰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까지 기다리는 그 시간은 

정말 피를 말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상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 옆에 곰이 같이 앉아 곰이 연어사냥하는 모습을

같이 지켜보는 모습을 말입니다.

그 사진이 있는데, 앨범을 뒤져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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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사슴은 포유류인 산타클로스 썰매를 끄는 사슴을

연상하게 됩니다.

순하디 순한 눈망울, 목이 긴 동물로 우리에게는 아주

친숙한 동물이기도 하지만, 시각은 떨어지고 청각과

후각은 아주 예민합니다.

 

제가 사슴이 노니는 곳에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니

저에게 서서히 다가오더군요.

그래서, 사슴을 아주 가까이서 만나 볼 수 있었는데

눈망울이 정말 아름답더군요.

그 큰 눈망울로 저를 쳐다볼 때는 왈칵 안아주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사슴을 보고 혹시, 사향이 어디 있나 신체검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어미사슴은 간데없고 고만고만한 사슴 세 마리가 

한가로이 풀을 뜯어먹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차에게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지만 , 사람에게는

많은 경계심을 품더군요.

 

요새 너무 사슴을 자주 보게 되니 , 내가 사슴 영역에 머무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사슴의 귀가 크기 때문에 동서남북 어디서든지 소리가 들리면

금방 감지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다가가자 소리를 듣고 얼음땡이 된 사슴인데 약, 5분 정도

정지상태에서 다음 소리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내 다른 소리가 들리지 않자 , 길을 건너

저에게 다가오는 중입니다.

 

너무 어리디 어린 아기 사슴입니다.

너무 귀엽습니다.

 

사슴은 위가 네 개여서 음식을 저장했다가 다시

꺼내어 되새김질을 합니다.

 

제일 겁 많은 아기 사슴은 숲 속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더군요.

서로 대화를 어떻게 하는지 늘 저렇게 무리를 지어 다닙니다.

 

사슴의 뿔은 "생명의 나무"와 같습니다.

재탄생, 성욕, 빛과 태양을 상징하는데 다양한 국가에서 

수사슴의 뿔은 신화에서도 많이 등장을 할 정도로

중요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슴의 종류는 약, 150여 종이 있는데 그중 멸종 위험에 처해있는

사슴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기 사슴들은 보통 1년 정도 어미 사슴과 함께 지내지만,

1년 후부터는 독립을 하게 됩니다.

 

수컷들끼리는 발정기가 되면 아주 험악하게 싸우게 되는데

이때, 승리한 수사슴은 수십 마리의 암컷을 거느리며 생활을 하게

되는데 , 사슴의 임신 기간은 보통 6개월에서 9개월이며, 한두 마리의

새끼를 낳게 됩니다.

 

일부 연구진들은 사슴들이 먹이를 찾기 위해 원숭이들의

대화를 엿듣는다는 결과를 내놓았는데, 통역 없이 바로

알아들을 수 있나 봅니다.

사슴들이 구글링을 하지도 않을 텐데 신기하기만 합니다.

 

지난겨울에는 사슴과 인 무스가 서로 싸우다가 호수에 빠진 채 

서로의 뿔이 얽힌 채로 얼어 죽은 사진을 보여드렸는데,

일단, 큰 뿔이 서로 얽히게 되면

누가 풀어주지 않으면 잘 풀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병풍이나 그림에 등장하는 십장생에는 어김없이

사슴이 들어가 있는데 , 사슴의 수명은 고작 20여 년입니다.

소나무는 300~500년 정도며, 거북이는 100년을 넘게 산다고 했는데

왜, 수명이 짧은 사슴이 등장을 하는 걸까요?

 

사슴은 하늘의 뜻을 전해주는 존재로 생각을 했기 때문에

십장생에 등장을 하는데 학은 신선이 타고 다닌다고 해서

아주 신성시하게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학을 보면 다들 고고하다고 생각을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나 봅니다

 

점심때, 잠시 부둣가 낚시로 잡은 우럭 세 마리.

 

바로 회를 떴습니다.

접시 가장자리에 있는 게 바로 우럭회입니다.

 

그리고, 요즘 제철인 굴입니다.

거기에 맥주 한잔 하니, 온 세상이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인생 뭐 있나요?

그냥 이렇게 먹고 즐기는 게 인생이 아닐까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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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13. 00:38 알래스카 관광지

동네로 내려 온 어미 사슴과 아기 사슴을 따라 다녀 

보았습니다.

마을에서 만났는데, 너무 귀엽더군요.

너무나 귀여워 안아 주고 싶었지만 , 차마 그러지는'

못했습니다.

 

아기 사슴이 어미 젖을 먹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기만 한데

실제 젖을 먹는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짧은 영상으로도 찍어 보았는데, 보고 또 보고를 반복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삼겹살 파티를 했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삼겹살을 먹는 재미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에는 추석이라 다들 풍요로운 명절일텐데, 여기는

추석 분위기는 전혀 없어 조금은 아쉽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 아기 사슴을 만나러 가 볼까요.

 

아기 사슴이 어미 뒤를 따라 가는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행여 사슴이 놀랄까 가까이는 가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숲속이 먹을 게 많을텐데 왜 동네까지 내려 왔을까요.

 

여린 풀잎만을 골라서 먹고 있습니다.

 

여행을 온 친구인데 차 위에 짐을 바리바리 쌓아 올렸네요.

 

사슴이 있는지 모르고 쓰레기통으로 가려는데 아기 사슴이

숲에서 나오더군요.

 

저는 얼음땡이 되어 얼른 셀폰을 꺼내서 아기 사슴이 어미 젖을 

먹는 장면을 찍었습니다.

 

어미 사슴은 저를 경계를 하길래 저도 한발자욱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젖을 먹인 어미가 숲속으로 자리를 옮기더군요.

 

오후에 산책로를 갔는데 여기서 또, 그 모녀 사슴을 만났습니다.

 

아기 사슴은 숲속에서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

 

어미가 눈에 보이는 곳에 늘 아기 사슴은 머물러 있습니다.

 

아기 사슴이 사람들의 발자국 소리에 놀라 뛰어가자 어미가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산책로에서 다시 만나다니, 정말 반갑기만 했습니다.

 

사람이 앞에 있는데도 그렇게 경계를 하지 않네요.

이미 사람에게 익숙해져 있나봅니다.

 

저녁에 삼겹살 파티를 했습니다.

 

삼겹살 파티는 자칫 살이 찔까 조금만 먹었습니다.

 

푸드트럭에서 사온 팝콘새우입니다.

 

그리고, 휘쉬앤 칩도 같이 곁들였습니다.

총 100불은 된 것 같습니다.

 

캐나다의 물가는 정말 창렬스럽기만 한이 없습니다.

일식집 점심 벤토 가격이 무려 20불이 넘어갑니다.

여기 동네에 도넛츠 전문점이 없더군요.

도넛츠 전문점을 내면 대박 일 것 같은데, 낱개로 팔지않고 

박스로 팔고 Only Cash 만 받으면 성공을 할 것 같은데

하실 분 안 계신가요?

 그냥 큰 점포도 필요없고, 테이블 서너개만 들어갈만한 점포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올게닉 밀가루와 다양한 Seed등을 이용해 도넛츠를 만들면

인기만점일 것 같습니다.

하실분 손드세요....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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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20. 01:18 알래스카 관광지

Kodiak 에 도착 한지 이틀째 , 수산업으로 

유명한 곳 인지라 해안가에는 수많은 배들과

수산물 회사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

그 수산물 회사로 인해 모여든 독수리들 또한,

부지기수로 많았습니다.

나무 가지마다 앉아 바람에 흔들리는 독수리들은

마치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

 직접 사냥을 하지 않고 떨어진 생선 부산물을 

먹기 위해 몰려든 독수리들을 보니, 사람이나

동물이나 편한 걸 좋아하나 봅니다.

.

오늘은 독수리편입니다.

.

.

빼곡할 정도로 나무에 앉아있는 독수리들 입니다.

마치 나무에 열매가 달리듯 독수리의 자태가 사뭇

애처롭기만 합니다.

.


.

코디악에는 자작나무가 없더군요.

그리고, 야생 베리 나무들도 아직까지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커튼 트리에 앉아 있는 독수리들.

.


.

수십마리의 독수리들이 하염없이 수산물 가공공장 쪽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

재가 서 있는 나무 앞에도 독수리들이 올망졸망 앉아 있습니다.

.


.

마치 독수리를 갈매기만큼이나 흔하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


.

일부는 날개를 펴서 가지 위에 펼쳐놓고 있더군요.

날개 무게가 만만치 않은가 봅니다,

.

 

.

수없이 날아드는 독수리들입니다.

.


.

독수리를 이처럼 흔하게 보리라고는 예상치 못했습니다.

.


.

혼혈 독수리도 많이 보입니다.

대롱대롱 매달린 독수리들.

.


.

개중에는 이처럼 독야청청 홀로 있는 독수리도

눈에 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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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태는 늠름하고 용맹스러운데 먹이 부족으로 배를 

주리고 있는 독수리가 안스럽네요.

.


.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앉아있는 독수리들.

.


.

흰머리 독수리는 금방 눈에 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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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날개를 펴고 비상하는 흰머리 독수리.

.


.

일명 독수리 나무입니다.

.


.

날개를 펴고 앉아있는 모습은 처음 봅니다.

.


.

알래스카는 삼면이 바다임에도 불구하고 해군이 없습니다.

육군과 공군만 있는데, 대신 Coast Guard인 연안 경비대만 

있습니다.

여기 코스트 가드 본부가 있더군요. 저 배는 Coast Guard 

소속입니다.

.


.

섬을 일주 하는데 아기 사슴 한 마리가 지나갑니다.

사슴을 자주 만났는데 가족끼리 이동 하는 것도 없고 ,

오직 아기 사슴들만 다니는 걸 보니 , 아마도 큰 사슴들은 

사냥을 당한 게 아닌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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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휘파람을 불자 , 저를 쳐다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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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에 자작나무가 없는 대신에 오리 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자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불로초가 엄청 많더군요. 완전 농장지대입니다.

.

고비도 없고, 자작나무가 없으니 상황버섯이나 차가버섯도

없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베리들도 없네요.

산으로 들어가면 완전 척박한 풀들만 자라고 있었습니다.

해양동물들도 러시안들로 인해 거의 멸종에 이르렀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역사를 지닌 섬이 바로 코디악 같습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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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 있는 Cabela's 아웃도어

전문 매장에 가게 되면 알래스카에 사는

야생동물들을 박제를 하여 전시를 해 

놓았습니다.

.

레스토랑이나 박물관,개인 집등을 방문하며

의례 만나게 되는게 바로 동물들의 박제입니다.

그런 연유로 해서 알래스카 박제의 기술은

현재도 발달한 기술 직업군중 하나입니다.

.

다양한 알래스카의 야생동물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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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포스팅에 자주 등장하는 숫놈 무스인데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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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벨라스 아웃도어 전문매장 풍경입니다.

사냥,낚시,등산,카약등 아웃도어 상품은 모두 갖춰져 있어

여행 온 이들도 즐겨 찾는 매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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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베어 보다는 순한 블랙베어입니다.

특히, 낚시터에서 만나는 블랙베어는 개구쟁이 스타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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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 사는 북극곰 폴라베어 입니다.

금년에도 이상기온으로 빙하가 녹아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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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어가 무스를 사냥하는 장면입니다.

어린 무스들이 종종 사냥을 당하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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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뱅스 북쪽에 살고 있는 버팔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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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제 포스팅에 자주 등장하는 산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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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는 사슴들이 참 많이 서식을 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도 마찬가지로 서식을 많이 하는데 사냥을 

많이 당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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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보 너구리입니다.

알래스카의 추위로 인하여 야생 동물들의

몸집이 다른 곳보다 작은 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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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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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색을 지닌 꿩과에 속한 메추라기입니다.

저도 자주 보는 편인데, 겁이 없어 가까이 다가가도 

걸어서 숲 속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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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드워프 처럼 강철 같은 이빨을 지닌 비버입니다.

비버가 사는 개울가에는 아름드리 나무가 남아 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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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리가 아주 시원스런 폭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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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을이면 캐리부 사냥을 많이 하는데 사슴과이며

모피를 위해 사냥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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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에 사는게 수달이고 , 바다에 사는건 해달입니다.

발데즈 유조선 사고로 많은 해양 동물들이 멸종에

가까울 정도로 피해를 입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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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라는 육식성 포유 동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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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소니와 검은 늑대입니다.

검은 늑대는 카리스마가 넘쳐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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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들에게 울버린이 많이 사냥을 당합니다.

울버린 모피가 다양하게 의류에 사용되기에 원주민들에 

의해 사냥을 당하는 불쌍한 야생 동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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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흰머리 독수리는 미국의 상징이기도 하지요.

독수리를 사냥하면 바로 구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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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연어를 사냥하는 장면은 정말 볼만 합니다.

제 포스팅에도 종종 소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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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벨라스 매장에 들르게 되면 구경 하는데만 해도 최소 

한 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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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를 지키는 늑대입니다.

사냥으로 이제 점점 보기 힘들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모피와 박제를 이유로 사냥을 당하는 야생 동물들이

점점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알래스카에는 야생 동물 보호 활동이 그리 활발하게

벌어지지 않고 있는 이유는, 전 주민이 사냥을

생활화 하고 있어 아무래도 보호 활동이 미미한 게

아닌가 합니다.  

.

동물 보호 단체들의 활발한 운동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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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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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를 여행 하면서 길거리에서

야생 동물을 만나면 마치 가족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자신도 자연의 일부가 되어 자유로움을 

누리는 야생 동물이 된 듯 합니다.

.

바닷가에서 흔히 만나는 해달과 물개들

그리고, 다양한 야생 동물들은 알래스카에서

사는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

사람들의 영역이 점차 넓어지면서 동물들의

설 자리가 좁아지고 , 밀려나는 듯 합니다.

오늘은 너구리 형제와 물개들의 날렵한

수영 솜씨를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

.

5마리 너구리 가족입니다.

너구리는 호기심이 왕성한   포유류 동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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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의 특징은 긴 앞다리와 얼굴 모습인데

앞 다리가 길다보니 걷는 모습이 상당히 코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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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의 얼굴을 보면 아메리카 원주민의 얼굴 분장

모습과 흡사한데 이는, 신화 속에 나오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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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옹기종기 모여 있길래  제가 불렀더니 ,

숲에서 천천히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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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막내 너구리는 겁이 많아서인지 좀체로 나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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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연신 저를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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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용기있는 녀석이 저에게 다가오더니 다리를 건드네요.

참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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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의 임신 기간은 약 65일이며 수명은 약 20여년입니다,


.


.

제 앞에서 먹을걸 달라고 연신 시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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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곳에서 만난 싱글 너구리인데

저렇게 태연하게 앉아 저를 쳐다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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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찬가지로 다른 곳에서 만난 너구리 형제입니다.

장난이 얼마나 심한지 모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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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바른 곳에서 선텐을 즐기는 너구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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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두마리가 열심히 먹이를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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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열매인 것 같은데 처음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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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는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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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의 모습을 공원 앞에 조각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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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집마다 성탄절 트리를 해 놓아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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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세가 제법 많이 나올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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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성탄절 장식을 둘러보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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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파티중입니다.

목살과 새우,버섯과 사슴소세지를 구워 

저녁 만찬을 즐겼습니다.

.

저녁 대신 맥주 한잔과 함께 넉넉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걸 혼파라고 해야하나요?

혼밥족이 늘어만 간다는데 저 역시 마찬가지로 

혼밥족의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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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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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4. 02:46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서도 만나지 못했던 함박눈을 

시애틀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마치 제가 알래스카를 시애틀로 데리고

온 것 같았습니다.

.

처음 눈이 내릴때에는 사진을 찍을 수 없으 정도로 

펑펑 내려 결국, 눈이 다 내린다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가다가 만난 귀여운 사슴 두마리가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

.

틀에서 부지런히 달려 네시간여를 달려 왔습니다.


.


.

도로의 양 옆으로 눈들이 벌써 수북하게 쌓였습니다.


.


.

불과 두어시간동안 집중적으로 내린 눈이 이렇게 많이

쌓였습니다.


.


.

시골길 모텔과 주유소는 제설작업을 해야 할 정도로

많이 쌓였습니다.


.


.

알래스카의 가문비 나무와는 정 반대의 가지들입니다.

가무비 나무는 위로 향해 솟았고, 이 나무는 아래로 향한 

나무줄기가 특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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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나 밤에는 온도가 내려가면 바로 결빙이 될 확률이 많아 

늦은 밤에는 운전을 하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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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도로가 결빙이 되지않아 운전 하는데는 크게

지장은 없으나 그늘진 커브길은 아무래도 조심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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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차량들이 마구 오가는 것을 보니 마치 제가 알래스카에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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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소도시인지라 드문드문 주택들이 있어

이렇게 숙박업소들은 거의 한국의 여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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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도로를 횡단하는 강아지 같은게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차량을 천천히 서행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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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쁜 사슴 두마리가 도로를 건너 숲속에서 제가

차에서 내리는걸 유심히 지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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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이 몸매를 다 드러내면, 눈속의 사슴 사진이

한장의 엽서로 거듭 날텐데 저렇게 머리만 보이니

많이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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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내닌김에 눈의 향기를 온 가슴으로 한껏 다 맡았습니다.

알래스카에서도 안하던 행동을 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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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눈사람이라도 하나 만들고 싶었는데 워낙 시간이 촉박해

아쉬움을 뒤로한채 하염없이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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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주립공원인데 굽이굽이 참 돌고도는 코스가

엄청나게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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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바다 같은 호수가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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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파우더를 뿌려 놓은듯한 산은 더욱 운치를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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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가야할 길은 한참이나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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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바다와 만났습니다.

여기가 관광지인 바닷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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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는 고래를 볼 수 있는 투어 상품들이

꽤나 많은데 이제는, 그 업체들이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마치, 알래스카 관광지가 시즌을 끝내고 동면에 

접어 든 것과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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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만나러 왔는데 이제 그 흔적만을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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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모텔은 인터넷도 느리고 방음도 안되고

히딩도 약해서 마치 연인숙에 온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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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알래스카보다 인터넷이 느릴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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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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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25분여를 달리면 따듯한 햇살이 가득한 동네

 Indian Valley가 나옵니다.

인디언들이 모여사는 동네인데 , 바로 이 곳에

 Indian Valley Meats 라는 야생동물과 물고기를

다양하게 가공을 해주는 맞춤형 가공공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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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에 개설된 이 곳은 북미에서 가장 큰 

공장이기도 한데,순록,사슴,무스,곰을

비롯한 모든 야생동물과 연어와 광어등을

프로세싱을 해주는 곳이라 일년내내 가동이 

되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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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인디언 마을로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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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나와 설산과 인사를 나누며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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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로 늘어선 구름들이 마치 산을 숨기려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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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럽게 바다로 향하는 스워드 하이웨이는 언제나 

가슴을 탁 트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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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철새도래지에 머물던 철새와 백조들도 모두

따듯한 남쪽나라로 이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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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바다와 산과 구름이 평화롭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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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만 운영되던 스워드 하이웨이 지키미인 경찰이 

이제는 언더커버인 경찰이 한대 배치되어 과속을

단속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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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시속 55마일에서 65마일인 이곳에서 더이상 과속을 

하지 않아도 되니, 절대 과속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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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알래스카를 여행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눈이 더 내리기전에 부지런히 다니는 RV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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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산에 쌓였던 눈들이 바람에 날리는 것 같지만 

구름이 바람에 날리우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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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밸리는 추가치 산맥 앞자락에 위치한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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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dian Valley Meats를 나타내는 아치가 마치 솟을대문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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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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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주 까맣게 익어버린 베리인데 아무도

따는 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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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과가 아주 탐스럽게 익었습니다.

사과 식초를 담그면 아주 좋습니다.

물론, 술을 담궈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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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 인디언 토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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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에는 새들이 군무를 이루며 화려한 

퍼퍼먼스를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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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을 해온 무스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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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기들로 다양한 소세지를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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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가 곰을 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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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온 연어를 이런 스타일로 가공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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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들이 이용하는 식량창고인데 이제는

실내에 음식을 보관하니 ,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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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에게는 이 곳이 많이 알려져 여기에 와서

다양한 동물들 뼈를 가져가 곰탕을 끓여

보양식을 만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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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는 인디언들도 여기에 와서 뼈들을 

가져가 우리네와 같이 곰탕을 끓입니다.

곰탕을 끓일때 , 가시오가피를 넣어 끓이면

잡 냄새를 잡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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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뼈들을 무료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겨울내내 보양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너무 좋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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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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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29. 08:57 알래스카 관광지

앵커리지에서 와실라 방향으로 글렌 하이웨이를 따라 

약 한시간여 거리(45마일)를 달리면, 그림같은 호수가

나오는데 그 곳 단풍이 한창인지라 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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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 곳도 사냥지역이라 헌팅을 하러 온 사냥꾼들의

차량이 수십대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무스,사슴,캐리부,곰등을 사냥하러 온 사냥꾼들이

ATV와 카약을 이용해 사냥에 한창인 지역중 

한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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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lutna 호수는 그 크기도 엄청나지만 물빛 또한 

옥빛인지라 많은 이들이 찾아와 캠핑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Eklutna 호수의 매력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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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lutna 호수의 절경입니다.

마치 강으로 착각 하리만큼 상당히 규모가 큰 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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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lutna 호수로 가는 길은 굽이굽이 1차선 도로의 연속인지라 

천천히 달리면서 구경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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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내내 단풍에 푹 젖어 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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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거의 절벽 수준입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다소 위험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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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먼 산에는 이미 첫눈이 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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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 유일한 마트와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어 잠시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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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인증샷을 찍는 코너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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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도 모두 사냥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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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칠 수 없어 아이스크림 하나 입에 물었습니다.

야생베리 아이스크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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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른쪽에 유원지 간판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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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을 가지고 사냥을 하는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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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려서인지 물이 많이 불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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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는 제법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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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을 타고 사냥을 나갈 준비를 하는 사냥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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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을 받아 더욱 찬란한 황금빛으로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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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처자 두명이 열심히 인증샷을 찍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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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시즌이 아님에도 많은 이들이 찾는데 대개가 

알래스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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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폰으로 마치 모델 사진을 찍듯 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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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나갈 준비를 하는 이들이 몰려오네요.

트레일러를 단 차량들은 별도의 주차장에 수십대가 이미

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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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길 내내 가을 단풍과 함께 하였습니다.

이런 도로는 음악을 들으며 천천히 달리는게 좋지요.

Eklutna 호수의 풍경에 푹 빠져 하루의 행복한 삶을

마무리 짓는 것 같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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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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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25. 08:54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가을여행 어제에 이어 오늘 2부

순서입니다.

오늘은 마타누스카 빙하 인근의 단풍 풍경과

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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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관광시즌이 끝나버린 황금빛 산야의

고요함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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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는 이미 하얀 옷으로 갈아입은 설산들이

겨울 분위기를 연출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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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황금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지나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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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모자를 쓴 산들과 마음을 황금빛으로  물들일듯한

단풍길 드라이브는 전세를 낸듯 독야청청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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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들의 단풍, 가문비 나무의 푸르름이 한데 어울려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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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깊고도 깊은 산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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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누스카의 빙하는 가을비를 맞아 반짝반짝

빛이 나고 있었습니다.

가을비에 샤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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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열매가 익을대로 익어 붉은빛으로 물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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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한마리가 주위를 맴돌며 무언가를 

사냥하려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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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겨울이 와버린 설산과 가을빛 단풍의 두 계절을

한꺼번에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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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누스카 빙하에 오면 늘 들르게 되는 롱라이플 

레스토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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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입구에는 늘 나이들어 움직임도 둔한 두마리의 개가

차가 올때마다 달려나와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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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안에 들어서니 , 따듯한 벽난로가 반겨줍니다.

나무 고유의 내음이 기분을 좋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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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과 토끼가 같이 어울려 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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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헌팅시즌입니다.

곳곳에 헌팅 차량들이 많이 보이는데 무스와,사슴,캐리부를

사냥해서 귀가하는 차량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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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듯 엄청난 사라믇ㄹ이 사냥을 하니, 얼마가지않아

야생동물들이 씨가 마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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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멀고도 높은 툰드라에도 숲속에 집들이 들어서 있는데

겨울에 어찌 오고갈지 정말 대단한 이들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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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누스카 를 지나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레드락 마운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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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철성분이 함유되어 붉은빛을 띈 Red Rock은 

등산객을 유혹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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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넓은 툰드라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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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을 달리다보면 우측에 조약돌로 이름을 새긴

축대를 볼 수 있습니다.

조약돌이 있어 다들 이름을 만들어 놓고 가고는 하는데

저도 이름 석자를 만들어 놓고 추억을 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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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밭인지라 근처 조약돌로 이름을 새겼는데

오직 한국인만 제 이름을 알 수 있을겁니다.

지나다가 저 이름을 만나면 저 인줄 아시면 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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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 눈으로 언제 흘러 내릴줄 모르겠네요.

별걸 다하면서 여행합니다.

자연 훼손하는건 절대아님을 밣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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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만나는 영상은 발데즈 탐슨패스를 지나면서

나타나는 신부 면사포 폭포입니다.(Bridal Veil F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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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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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12. 08:29 알래스카 관광지

알라스카 맛집 탐방 시간입니다.

알래스카로 여행을 오시면 알래스카만의 

독특한  맛집을 들르게 되는데 그중 알래스카만의

메뉴 몇가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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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와 광어, 킹크랩,사슴,버팔로,무스등을 

재료로 한 요리중 오늘은 광어와 연어 요리를 

소개합니다.

드론 영상도 같이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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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을 힐링의 장소로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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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하지 않고 바다를 바라보며 사색에 잠기면

살아온 그동안의 여정이 주마등처럼 스치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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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새겨넣은 암각화가 바닷가 입구에서 오는이들을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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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 바다 스핏에 있는 한 레스토랑의 실내장식품인

배의 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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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의 생활용품과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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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바라보이는 전면 유리창을 통해 설산과 빙하를

감상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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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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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테라스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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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매듭 묶는법이 액자에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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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수제맥주 한잔으로 여유를 누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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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옮겨 키나이 레스토랑에 도착해서 연어 샌드위치를

주문 했습니다.

연어딥을 빵 사이에 넣었는데 , 이 집만의 독특한 메뉴입니다.

다만, 먹으면서 흘리는게 단점이지만 , 알래스카에서 드실 수 있는

독특한 맛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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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스테이크입니다.

바실을 이용한 소스라 연어의 맛을 더한층

부드럽게 하면서 입안에 넣었을때 알래스카의 향이 가득 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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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를 이용한 Fish&Chip 입니다.

가격이 비싼게 다소 흠이긴 하지만 광어 특유의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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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어 스테이크는 다른집을 들러 주문한건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 연어스테이크가 마음에 드네요.

비쥬얼도 좋고 맛도 훨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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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샵은 키나이를 지나면서 허허벌판에 있는 샌드위치샵인데

나름 아주 유명한 명소중 한 곳 입니다.

저는 샌드위치는 서브웨이나 여기나 그리 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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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다 공장에서 다 만들어져 나온걸 조립만 하는 

수준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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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V 를 타면서 아웃도어를 즐기는 이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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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매일 드론 날리는 재미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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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초주와 연어회.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보드카도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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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연어는 깻잎 연어볶음으로 마무리.

깻잎 향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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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날리고 난후 잠시 짬을 내어 딴 블루베리.

많이 따지 못해 아쉽네요.

야외로 나올때는 저녁 스케줄을 잡지 말아야 하는데

어쩔수 없이 약속이 잡히는 바람에 블루베리를 눈 앞에 두고

다시 되돌아와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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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와본 플랫탑 뒷편입니다.

곰이 많이 나와 등산 하는데 총을 필수로 휴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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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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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9. 09:05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여행을 와서 빙하 앞에서 카약을

즐길 수 있다면 비로서 알래스카 여행다운

여행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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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빙 사이를 누빈다면 좋겠지만 비용면에서 

부담이 된다면 빙하가 있는 곳에서 옥빛 호수에

카약을 띄우고 안전하면서도 느긋하게 

카약킹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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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age Valley 빙하에서 

자연을 즐기는 아웃도어와 생일 파티 현장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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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을 머리에 이고 다니는 사슴들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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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녹아 흐르는 호수에 직접 발을 담궈보며 

즐거워 하는 여행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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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테이지밸리에 아슬아슬하게 남아 있는 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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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수에서 드론을 띄워 박진감 넘치는 영상을 촬영하면

정말 멋진 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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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촬영의 명소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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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산란을 해서 치어들이 바글바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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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카약을 즐기는 이들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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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여행객들은 이 곳을 오지 않으며 (시간부족) 소그룹별로

여행을 오거나 개별 여행을 온 이들만 들르게 되는 코스중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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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수심이 깊지않아 안전하게 카약을 탈 수 있으며

10분만 배우면 누구라도 쉽게 카약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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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을 타다가 잠시 카약위에서 누워 선텐을 하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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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Game 직원들이 간이 천막을 치고 여행객들을 위해

추가치 자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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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하면 이글루가 연상 되지만 그보다 더 유명한게

바로 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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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속에서 잠자는 낚시줄과 바늘 그리고 우끼들을 

건져 올렸습니다. 엄청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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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독수리 콧잔등에 잠자리가 앉다니 겁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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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판매하는 포장마차 지붕위에 곰 한마리가

내려다 보는 조형물입니다.

곰이 모닝 커피 한잔을 주문중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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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파티로 돼지갈비를 굽고있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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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갈비도 구우니 그 냄새가 온 동네에 다 퍼지네요.

식욕을 자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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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축하하기위해 모여드는 여행객들과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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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이판 고모님이 차려주신 밥상을 받았습니다.

직접 쑤운 묵과 돼지갈비 조림과 계란찜과 싱싱한 김치입니다.

너무 과식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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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초주 한잔이 빠질 수 없지요.

이렇게 오늘도 하루를 마무리하게됩니다.

너무 잘먹고 노느라 바쁜 일상 속에서 점점 허리 사이즈가

느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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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2인치가 늘어난 허리로 다이어트를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허리 사이즈가 너무 쉽게 느네요.

28사이즈 바지가 작고 30사이즈를 입어야 하네요.

촬영때문에 불규칙하게 폭식을 하다보니 금방 

배가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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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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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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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26. 00:54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를 여행 하다가 자주 만나게 되는 

야생동물들은 사람과 공존을 하는 탓에 

사람을 그리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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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여행을 하면 알래스카에 와서 야생동물을 

만나는 기회가 거의 없는 이유는, 큰 도로만 

이용을 해서 목적지까지 주야장창 달리기만 하니

기회가 없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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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독수리,산양,토끼,무스,사슴등을  

만나는 기회가 참 많습니다.

동물들이 있을법한 곳을 가면 어김없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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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연어야 흔하니 어디서든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체관광을 하면 하다못해 연어도 힘들게

겨우 볼 수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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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툰드라에서 만나는 야생동물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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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서 채취한 원유를 남쪽 발데즈까지 송유관을 통해

수송을 합니다.

알래스카를 소개할때 이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많이 

등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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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벌판인 이 곳까지 와서 금을 캐기위해 도착한 최초의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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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전체가 금으로 덮혀있어 골드러쉬때 가족을 이끌고

최초로 동토의 땅에 정착을 한 가족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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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크기의 강줄기도 이제는 이미 다 녹아버린 만년설로

가물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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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에 따라 7가지 색갈로 보인다는 레인보우 마운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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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설산으로 건너가는 길 자체가 없어 야생동물들의

낙원이기도 한데, 사향소들이 많이 살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냥철에는 ATV를 몰고 저기까지 사냥꾼들이 가니

야생동물들이 남아나질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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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염없이 달리는데, 저만치 무스 한마리가 보이길래 얼른

차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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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분가한 어린 소년 무스네요.

10대 무스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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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뿔이 자라나네요.

저를 유심히 쳐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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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까지 가세하니 정말 장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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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끼 한마리가 도로에서 무언가 열심히 먹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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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소리에 놀라 숲속으로 부리나케 달려가는 산토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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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송유관을 보면 정말 장관입니다.

Pipe Line  을 따라 가다보면 설산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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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는 빙하가 자리하고 산 등성에는 만년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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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도없이 펼쳐진 툰드라를 하염없이 달려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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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 한 가운데에 군부대가 있네요.

전차부대가 알래스카에 왜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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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에 있는 햄버거 가게를 들렀습니다.

여기서 아이스크림 하나를 입에물고 마침 공연이 있어 

구경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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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점에서 공연을 하니 정말 신기합니다.

역시, 알래스카는 낭만이 가득한 곳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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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모여서 공연을 즐기면서 야외에서 식사도 할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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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저기는 비가 내리네요.

소나기입니다.

어차피 저기는 갈려고 하는데가 아니라 천만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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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내내 비 소식이 들려옵니다.

일요일만 맑고, 계속 비가 내리네요.

버섯은 정말 잘 자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버섯 축제가 열리는지라 다녀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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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버섯에 대해 다시한번 공부를 하고 올 

예정입니다.

워낙 다양한 버섯들이 지천으로 자라고 있어

그냥 놔두기에는 아까운 생각도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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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주와는 다르게 이 곳에서는 식물들을 채집해도

법에 저촉은 안됩니다.

다른주는 벌금이 엄청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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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알래스카는 아직까지 그런 법은 없는지라

단속을 하지는 않고 오히려 다양한 축제를 해서'

주민들이 야외로 나와 즐길 수 있는 멍석을 

깔아주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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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욱 알래스카를 사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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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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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길거리 음식중 단연 으뜸은 

바로 사슴소세지입니다.

하나만 먹어도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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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여행을 오셔서 이걸 드시지 않으면

영원히 후회할 정도로 인기만점인 거리음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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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하나에 6불이며 알래스카가 아니면 

맛 보지 못할, 알래스카에서만 사는 사슴이

주 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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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녁에는 연어회와 함께 나오는 

잔치국수로 조촐한 파티를 했습니다.

연어회와 잔치국수 좀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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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쾌청하니 설산은 더욱 선명하게 가슴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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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줄을 길게 선 포장마차가 있는걸 보니 장사가 정말 

잘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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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오오 모여 정말 맛있게 먹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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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레인디어 소세지를 먹고 있습니다.

한끼 식사로 충분합니다.

쫄깃한 맛과 육즙이 탁 터지는 그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매운맛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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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통 음식도 팔고 있네요.

한번정도 도전을 해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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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크랩을 이용해 만든 길거리 음식도 있네요.

어떤건지 맛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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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묵과 떡볶기가 있었으면 어떨까 상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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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위에 올라앉아 지나가는 주민들과 정겹게 대화를 

나누는 머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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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이렇게 개썰매 도구를 접하며 놀기 때문에 

알래스칸에게 개썰매는 아주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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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을 한바퀴 도는 마차는 앵커리지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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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찜입니다.

연어 색갈부터 다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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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나물도 등장 했습니다.

알래스카산 고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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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와 전,꼬치도 잘 등장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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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잡히는 훌리겐 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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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잔치집 메뉴들 아닌가요?

엘에이에서 먹는 음식들과는 전혀다른 메뉴들입니다.

건강밥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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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님의 손녀를 만나 따듯한 차 한잔 하며 회포를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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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는 교회의 밥상.국은 소고기 무국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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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떡볶기 셋트메뉴네요.

아이디어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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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를 볶아서 우려낸 멸치 국물에 말아내온 잔치국수.

김은 알래스카 청정바다에서 채취한 돌김입니다.

너무 좋아 두 그릇을 후딱 해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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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홍연어회입니다.

겉저리도 같이 차려졌는데 싱싱한 풋내가 좋습니다.

물론, 불로초주가 빠지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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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내내 잘 먹고 잘 지내는바람에 봄부터는 정말 분주한

나날이 될 것 같습니다.

마치 겨울잠을 자는 곰처럼 영양분을 듬뿍 저장하여

일년을 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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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잔치국수 어떤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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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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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적인 위치에 미장원 자리가 하나 나왔습니다.

카페 하던자리인데 엠티 상태이며 거의 개런티 할 정도로 

향후 전망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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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강력한 성화로 미용실이 들어서길

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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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있으신분들은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의전화 : 907- 720 - 7361  (쇼핑몰 주인 전화번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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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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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잔치상 생일상 교회상.혼밥상 다 있네요

요리 이름이 알래스카답지 않나요?

무슨 서버이벌 하는 것도 아닌데 늘 야생에서

습득한 것들로 요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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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전용식당도 있는데 상당히 고급스러워 

일인분에 50불이 넘지요.

알래스카에서 누릴 수 있는 여유를 충분히 누리면서

살고 있슴을 요리 이름만 갖고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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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고기는 담백하며 아주 부드럽습니다.

에스키모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고기이기도 합니다.

그냥 삶아서 작은 칼로 베어먹는 식문화인지라

가장 원초적인 요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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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만두는 당면과 연어만 넣어야지 김치를 넣으면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두부도 넣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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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를 볶은다음 사슴뼈를 우러낸 국물을 부어 

만두국을 끓이면 아주 그윽하고 깊은  맛을

내어 국물만 먹어도 배가 든든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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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연어만두를 만나러 가 볼까요?

오늘은 모두 셀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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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앵커리지 국제공항부터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에는 출발하는 곳을 소개해 드렸는데 오늘은 도착하는

공항 분위기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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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공항을 가나 공항을 대표하는 조형물들은 있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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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다운 조형물입니다.

다른 공항과는 아주 대조적입니다.

설원에 불시착한 비행기의 부품을 수리하는 모습의 조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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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에서 에스컬레이터를타고 1층으로 나와 자동문을 열고 나오면

바로 택시 승강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 택시 잡기는 너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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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터미날과 지하로 연결된 렌트카 사무실과 주차장이 맨 왼쪽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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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가방을 찾고 바로 나오는 출입구입니다.

문이 열리지마자 바로 대기하고 있는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픽업차량은 여기서 잠시 주차하는건 불법이 아닙니다.

물론, 맞은편 주차장이 있으며 1시간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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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입국장에서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입니다.

손님들이 이층에서 하나둘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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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당 항공사별로 가방을 찾는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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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항공사와 출발지,출발시간 , 도착시간이 수시로 업그레이드 

되기 때문에 항공지연이 되면 이 상황표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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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맞은편 렌트카 사무실과 주차장으로 이동하는 지하1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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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마련된 비지터 센터입니다.

여기서 다양한 지역 정보를 얻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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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앵커리지등 각 동네별로 다양한 여행 안내책자가

비치되어있습니다.

들러서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괜히 가지도 않을 곳의  여행책자는 짐만 됩니다.

그러니, 욕심 부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거 양이 엄청나게 많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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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야심한밤에 픽업을 나왔습니다.

그냥 맥없이 기다리느니 이렇게 구석구석 돌아다녀봤습니다.

물론, 너무나 익숙한 공항이기에 새삼스러울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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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제 도착했네요.

제 포스팅에 등장을 했던 신혼여행 갔다온 부부도 만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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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찾는곳에는 알래스카 야생동물들의 박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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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 이제 요리를 해 볼까요?

이게 바로 사슴의 갈비뼈입니다.

사슴뼈를 우선 푹 고아야합니다.

그 육수로 만두국물을 만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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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국에 이 갈비도 역시 들어갑니다.

아주 부드럽습니다.

비계 한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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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드디어 연어만두국이 나왔습니다.

무스고기 장조림도 있는데 소고기 저리가라입니다.

소고기 못 드시는분들이나 당뇨로 고생 하시는분들에게는

최대의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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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연어만두로 만두국을 끓이니 아무래도 실감이

안납니다.

연어만두는 튀긴 만두가 최고로 맛있습니다.

그러니, 연어만두로는 만두국을 끓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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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를 하나씩 먹을려니 너무 귀찮더군요.

그래서, 한번에 씻어서 반을 잘라 마구 먹을 수 있게 설탕도 곁들여 

미리 준비를 다 해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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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혼자 이렇게 하고 놉니다...ㅎㅎ

저녁에는 늘 딸기를 이렇게 만들어 놓고 사진 정리를 하면서

배를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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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물도 마찬가지입니다.

빈 꿀통에 꿀을 바닥에서 약 1센티 정도 꿀을 부은다음

물을 넣고 마구 흔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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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해서 냉장고에 두고 수시로 꿀물을 마십니다.

저렇게 하면 너무나 간단하고 편리합니다.

이틀에 한번 채워놓으면 하루가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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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통정도 먹습니다.

물을 많이 먹게 되네요.

저 정도는 먹어도 괜찮답니다.

나중에는 꿀물도 지겨워 냉수를 찾고는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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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이게 잘먹고 잘 사는법이 아닌가 합니다.

내일은 연어갈비를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완전 요리 블로그가 되는 것 같네요.

내일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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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래스카 앵커리지 미드타운 소재 룸메이트를 구합니다.
    주차장과 가구가 완비되어있으며 모든 유틸리티 포함입니다.
    문의 카톡아이디 : alaskakorea

알래스카에서 제일 규모가 큰 야생동물

프로세싱을 하는 마트를 소개할까 합니다.

일년내내 영업을 하는 곳인데 ,각종 수산물을 

비롯해 야생동물을 손질 및 가공을 해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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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뿐만 아니라 미 전역에서 주문을 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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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인디언 마을에 위치한 곳으로 앵커리지에서

불과 2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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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가을부터 자주 다니는 곳인데 오늘

정식으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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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약 20여분을 달리면

죄측에 나오는 인디언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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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곳이 Indian Valley Meats 인데 , 따듯한 곳에 위치한 곳이라 

제일먼저 민들래가 피어 민들래를 캐러 이 마을을 봄에

제일먼저 들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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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과 순록,물소와 무스,곰등 야생동물을 총 망라해 

여기서 손질및 가공을 해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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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가을 사냥시즌이면 자신이 사냥한 야생동물들을 이곳으로

가져와 손질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사냥한 야생동물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 여기에

부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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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해온 사슴을 살만 발라서 훈제나 소세지 햄버거 패디등으로

가공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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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온 뼈들은 사슴뼈들인데 아주 좋은 부위들이 나왔습니다.

이런 부산물들은 이곳 인디언 주민이나 아시아인들이 와서 무료로

가져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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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물들은 모두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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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이 끝난 가공육들은 이렇게 포장을 해서 완벽하게 배송까지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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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직접 생산한 가공품들인데 주정부에서 위생상태와 프로세싱 

과정을 모두 철저하게 관리감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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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에 문을 열어 운영을 해오고 있는데 북미에서 가장 크고 다양한 

프로세싱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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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동네 이름조차도 Indian 인데 , 인구수는 약 320여명 정도

됩니다.

주택은 약 191채 장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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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의 자치구이기도 하며, 인구와 가구수를 보면 거의 자기집을 

소유했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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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과 각종 기념품들도 판매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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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대에서 늘 친절하게 우리를 맞아주는 인디언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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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공육을 시식해볼 수 있는데 그 종류는 수십가지입니다.

그거 하나씩만 먹어봐도 한끼 식사로 충분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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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리를 사러왔습니다.

생오리와 훈제한 오리 두가지가 있는데 가격은 13불에서 18불입니다.

오리를 손질해 큰 보드카 두병을 넣어 계속 삶아서 

먹으면 류마치스에 아주 큰 효과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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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n Valley Meats

200 Huot Cir Indian , Alaska 99540

전화번호 :907-653-7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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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를 여행오시면 한번쯤 들러서 다양한 야생동물 훈제등을

여기서 시식을 해볼 수 있으니, 색다른 코스로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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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과 칠면조까지 다양한 가공제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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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인접하고 햇살이 늘 드는 따듯한 마을이라 주택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평균 집값이 40만불을 넘나드는데 , 일반 주택부지만 해도

보통 20만불을 훌쩍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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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념품.

이 곳은 주말에는 거의 휴무입니다.

다만, 가을 성수기에는 토요일에도 영업을 합니다.

요새는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년말까지의 

영업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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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인지라 토요일에도 영업을 합니다.


표주박


날씨가 추워지고 겨울에 접어들면서  farmers market 은

시어스 백화점 몰 안에서 열리게 됩니다.

매주 수,목,토요일에 열리게 되는데 각종 육류와

야채,향료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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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생산된 야채와 육류등을 구입하실 수 있으며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한번 들러보시는 것도 겨울을 나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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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우 알래스카 집값치고는 상당히 비싸군요.
    저번에 소개해 주신 도축장과는 다르게 여기에선 야생동물을 주로 다루는 곳인가 봅니다.
    이제 다 봣습니다 미주중앙일보는 가입을 해야 해서리...ㅎ

밤새 오로라가 떠서 아침 5시까지

오로라 구경에 날밤을 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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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보통 오로라를 관측하려면

페어뱅스로 이동을 해서 온천욕과 함께

오로라를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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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가 보통 겨울에 많이 보이긴 하지만

8월에도 오로라를 만날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주 흐려서 제대로 오로라를 만나려면

12월부터가 가장 피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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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도 섭섭치 않게 오로라가

관측이 되는데 , 이런날은 오로라를 관측하기 위한

명당들이 몇군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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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라라를 만나러 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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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를 자주 보다보면 오늘은 나가지 말까 하는 게으름이

발동을 하지요.

그래도 잠바를 걸치고 꾸역꾸역 나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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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가는 곳부터 시작해서 세군데의 포인트를

두루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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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에서 밤하늘을 이리저리 옮겨 다니면서

너울너울 춤을 춥니다.

바로 영혼의 춤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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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오로라를 더 가까이 다가가서

보려고 오로라를 향해 차를 마구 달린 기억이 납니다.

정작 오로라 가까이 가니 , 오히려 오로라의 전체적인 아름다움을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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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너무 다가가도 그 사람의 단점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대인관계의 틈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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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를 잘 보기 위해서는 최적의 포인트가 있습니다.

우선 배경이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제일 좋은 배경은 설산과 호수,바다,배,캐빈등이 있는 곳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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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로라를 여기저기 흩어져 잠깐씩 나타나더군요.

그래서, 환상의 오로라 사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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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를 찍기 위해서는 일단 미리 사진기 점검을 해서 나가야 합니다.

깜깜한 밤에 현장에 가서 카메라 작동을 하려면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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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셀폰으로 찍는데 잘 가동이 되질 않네요.

갑자기 반항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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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앵커리지 미드타운에 있는 Spenard 라는 동네입니다.

1910년대 목재 캠프가 들어서면서 발달하게된 동네인데 이때 주인 이름이 

바로 Joe Spenard 라 동네이름이 자연히 이름을 따서 명명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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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Spenard 거리에 있는 교회인데 한때 " 사랑의 교회"라는

한인 교회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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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nard에는 보헤미안 스타일의 예술가와 작가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거리를 문화의 거리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작품들을 Spenard 도로에 설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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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골드러쉬때는 화려한 유흥가로 거듭나면서 도시의 이미지가

환락의 도시로 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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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페일린이 주지사로 있으면서 이 동네를 완벽하게 정리를 

했습니다.

각종 성인크럽들을 모두 정리하고 도로를 정비하고 새로 거듭나는

도시로 탄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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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위는 정말 신기하네요.

아주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지금 이 교회 건물은 인넷 하우징에서 구입하여 다양한 문화공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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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넷 하우징은 노인 아파트를 공급하고 관리하는 회사입니다.

문화의 거리를 조성 하는데 있어 건물주와의 호흡이 가장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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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 Spenard 는 캐나다 출신으로 처음 이곳에 정착을 하여 

트럭사업과 목재 사업에 손을 대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자동차산업에 진출을 하고 다양한 리조트도 개발을 하지만 

건강이 악화되자 사업을 처분하고 캘리포니아로 이주를 

하였으나 결국, 1934년 사망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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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로에는 다양한 한인들의 사업장이 의외로 많습니다.

차량정비소부터 시작해서 식당과 모텔,호텔,이발소등 많은 한인 업소가

현재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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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한인이 운영하는 모텔입니다.

공항과 거리가 가까워 많은 모텔과 호텔들이 이 지역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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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찬가지로 한인이 운영하는 모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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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옆 호텔들이 모두 한인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공항과는 불과 5분 거리에 있어 여행객들에게는 각광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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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등갈비를 얻어 왔습니다.

핏물을 빼고 첫물을 끓여 버린다음 다시 갈비를 깨끗히 씻어

갈비탕을 끓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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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냄새가 나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전혀 냄새가

나지 않더군요.

저는 냄새가 날 것 같아 된장을 풀어 넣었는데 넣지

않아도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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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서너시간을 푹 고았습니다.

국물이 아주 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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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번 먹어줘야 올 겨울을 무사히 잘 보내지 

않을까요?...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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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슴 갈비탕이 궁금해서 들어와 봤습니다.
    그냥 봐서는 무슨 고기인지 특별하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한번 먹어보고 싶은 비쥬얼입니다!

  2. 삼나무 2016.10.16 17:16  Addr Edit/Del Reply

    요리도 잘하시네 ㅎ

2016. 10. 7. 06:53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치나온천에서는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온천욕만 하는게 아니라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하여 온천에서 숙박을 하며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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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치나온천의 소소한 즐길 거리들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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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를 이용하여 페어뱅스와 디날리 부근을 투어할 수 있는데

며칠전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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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장길을 달리며 스릴을 느낄 수 있는 ATV 대여가 가능합니다.

가족단위로 많이 이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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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들을 키우더군요.

마치 한국의 토종닭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알을 낳으면 누가 먹을까요?

그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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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가가니 닭들이 모여듭니다.

먹이를 주는지 아나본데 조금 미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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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잘 나가던 자동차들이 이제는 세월의 흐름앞에

길고도 깊은 동면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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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대만 남아 옛시절을 회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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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창에서 보면 바로 사슴 농장들이 보입니다.

가을비를 맞으며 사슴들이 어슬렁 거리며 다니는 모습이 

약간은 불쌍해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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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아침 온천욕을 즐기는데 정말 좋더군요.

피부가 탄력이 생기고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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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들이 온천을 하시면서 국민체조를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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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물로 금붕어와 잉어들을 키우는데 정말 아무탈 없이

잘 자라는걸 보니 온천물이 좋긴 좋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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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 사이로 난 산책길이 오붓하고 아늑해서 아침 산책길로는

아주 적당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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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겸 사무실 입구입니다.

숙소 예약은 여기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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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인 청둥오리들이 언제부턴가 따듯한 곳으로

이동을 하지않고 여기에 정착을 했습니다.

사시사철 늘 따듯한 온천물이라 적응을 해서 철새가 아닌

텃새가 되어버린 희한한 케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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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를 묵묵히 맞고있는 불쌍한 말입니다.

고삐가 나무에 바싹 묶여있어 한발도 움직이지 못하고 차렷자세로 

하루종일 서 있어야 한답니다.

너무 불쌍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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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단풍사이로 산책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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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서 채취한 원유를 이 파이프를 통해 발데즈까지

수송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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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가 다시 상승을 보인다니 원유 생산지에서는 반길만한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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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뱅스 다운타운 공원에서 인증샷 한장을 찍었습니다.

단체사진도 찍었는데 노출을 꺼려 하시는분이 계신지라

인물이 빠진 인증샷 한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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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인데 문에 저렇게 달이 그려져 있으면 여성용,

별이 그려져 있으면 남성용, 둘다 그려져 있으면 공용입니다.

한국에서도 한번 디자인을 대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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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오는 내내 모든분들이 아쉬움에 젖었습니다.

너무 짧은 일정으로 넉넉하게 즐길 수 없어 다음을 

기약 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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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너무나 알찬 여행이었기에 대 만족을 하였답니다.

알래스카는 즐기는 이들에게 낙원입니다.

광활하고 아름다운 대자연의 신비가 가득한 

알래스카는 인간에게 무한한 혜택을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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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품은 늘 따듯하고 언제든지 반겨주는 

넉넉함이 있습니다.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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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5. 04:13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서 제일 유명한 온천이 바로

Chena Hot Springs 입니다.

온천욕은 뭐니뭐니해도 날씨가 추울때 하는

하는 온천욕이 제격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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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물에 온 몸을 담그고 노래 한자락 

입가에 응얼거리며 세상사를 모두 잊고

무아지경에 푹 빠지는 그 시간만큼은 

세상 그 누구도 부러울게 없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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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와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겨울에는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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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황금을 부어 놓은듯한 자작나무 단풍이 그 화려함을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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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에 비해 단풍이 아직 남아있어 가을 단풍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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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온도차가 있어 늦은 가을에 단풍을 즐길 수 있으니

행운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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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툰드라를 바라볼때는 인간은 한낱 먼지 한톨과도 같은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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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한 대자연의 툰드라는 경이롭기조차 해서 누구나 이곳에 오면 

숙연해 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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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넘고 또 넘어 굽이굽이 단풍길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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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나온천 가는길은 브레이크 한번 밟지않고 줄곧 갈 수 있는 길인데

브레이크 자주 밟는 분들은 이곳에서 버릇을 교정 할 수 있습니다.

56.5마일을 브레이크 없이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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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골드러쉬때의 장비들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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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자재들을 실어 나르던 마차는 이제 골격만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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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보던 나무의자가 생겼네요.

아주 튼튼해서 편안하게 잠시 쉬어갈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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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전경입니다.

한적해서 온천욕을 마음놓고 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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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과 냉탕을 즐길수 있는 분수가 시원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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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 폭포도 있어 어깨 결린데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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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물은 종일 넘쳐서 이렇게 개울이 자연스럽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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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넘치는 온천물을 활용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일본의 한 동네 온천에서는 이 온수를 도로 중앙선에 노즐을 설치해

겨울에 내리는 눈들을 자연스럽게 녹이고 있더군요.

,

아이디어가 너무나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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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을 위한 캐빈들이 참 평화로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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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투어가 일인당 75불이네요.

75불을 내면 산등성이에 태워다 텐트에 내려주면 거기서

밤새 기다리며 오로라를 기다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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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저씨 굿모닝"

아주머니 순록이 저를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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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순록이 식사할때는 다른 순록들은 잠시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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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사슴은 내리는 가을비를 맞으며 잠시 앉아 

졸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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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과 온천을 온전히 즐길수 있는 시간들은 바로 알래스카이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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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 초입에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오로라와 온천욕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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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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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옷! 온천도 있네요~ 일과후 몸 담그면 기분 최고겠습니다~ 그나저나 공기가 정말 좋을거 같습니다^^

2016. 9. 22. 00:02 알래스카 관광지

화요일부터 세찬 바람이 불기에 

무슨일인가 했더니 태풍 하리케인이

슬그머니 다리 하나를 알래스카에 

들이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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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지금 연어철이 끝나면서

사냥시즌에 접어들어 이달 25일까지

깊은 산속으로 야생동물을 사냥 하러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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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일주일에서 10일정도 잠복을 하며

사냥을 하게되는데 저는 동물보호론자라

사냥에는 한눈은 팔지 않지만, 인증샷을

찍은 사냥꾼들을 보면 눈쌀이 찌푸려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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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 부는 바닷가를 찾아 미스터 하씨가

얼마나 극성을 부리는지 확인차 나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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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을 몰고온 하리케인이 잠시 숨을 고르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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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스터 하의 위력 앞에 무참히 쓰러진 가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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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단풍이 한창인데 태풍으로 인해 낙엽으로 변해버린 단풍잎이

거름이 되어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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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는길에 마치 구름이 기다리고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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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당한 무스들이 해체작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냥이 끝나면 이곳에 사냥해온 야생동물들을 맡겨 해체작업을 

의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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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작업되어 주인을 기다리는 무스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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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캐리부(사슴과)고기입니다.

사냥에 드는 경비는 상당합니다.

그냥 그 돈으로 식당에서 스테이크를 사 먹으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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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하고난 부산물들인데 뼈에 붙은 고기들이 상당합니다.

이 뼈를 푹 고아 곰탕으로 만드는 인디언들이나 에스키모인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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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사는 인디언들이 이 부산물을 가지러 옵니다.

부산물은 창고앞에 놔두는데, 지난번에 강아지가 뼈를 물고

하염없이 달리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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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이 몰아치는 위디어 바닷가를 찾았는데 , 사진을 찍지

못할 정도로 세차게 불더군요.

비가 얼마나 오는지 좌측 폭포의 물살들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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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작고 큰 폭포들이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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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비어버린 군 막사는 세찬 비바람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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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관광시즌이 끝나 휴점 작업에 들어가 내년을 기약하는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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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나오니 정말 비바람이 세차기만 합니다.

폭포와 빙하가 몸살을 앓을 정도입니다.

제가 날라갈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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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어를 돌아 나오니 완전히 딴판인 하늘이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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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차와 함께 달리니 비가 내려도 신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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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도래지인 이곳 백조 한쌍이 하얀 엉덩이를 보인채 자맥질이 

한창입니다.

백조 엉덩이는 하얗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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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백조 한쌍이 있네요.

커플 백조옆에는 늘 청둥오리 한쌍이 있더군요.

저걸 보면 참 신기합니다.

싸우지도 , 영역다툼도 없이 사이좋게 자맥질을 하며 지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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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길에 저녁노을을 바라보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이제 9시가 채 못되어 해가지니 , 점차 가을도 저물어 감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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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 히잡을 쓴 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유난히도 금년은 난민들이 줄을지어 알래스카에 많이 

정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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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난민을 환영합니다.

그들을 포용하며 그들이 정착 할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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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난민이 될 수 있습니다.

옆자리를 양보하여 그들을 받아들이고 , 정을 나누는

그런이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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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그런 총리의 정책에 반발하는 이들이

많아져 문제가 불거집니다.

독일은 2차대전을 일으켜 엄청난 인명을 살상한 

전적이 있으니 절대 잊으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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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패망을 한뒤 난민이나 다를바 없었슴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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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금년에는 전 주민에게 배당하는 디비전드가

말이 많네요.

주지 않으려는 주지사와 자신의 몫을 받으려는

주민들과의 갈등이 불거져 매년 20일 축제행사처럼

치러지는 디비전드 발표행사가 다소 늦어져

이번 금요일 23일에 온라인으로 발표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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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이벤트는 사라지고 사이버세상으로 숨어버리는

경우가 이렇게 생기는군요.

이번 주지사는 재선 희망은 없을 것 같네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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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인분이 급하게 식당에서 근무할 직원을 채용한다고 합니다.
    지역은 앵커리지,원주민 마을.시애틀 세군데입니다.
    숙식제공과 함께 급여는 3,000불정도입니다.
    원하시는분은 카톡이나 이메일,혹은 비밀 댓글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카톡아이디: alaskakorea
    이메일: ivyrla@naver.com

  2. 알래스카는 정말 자연 그대로이군요 ㅋㅋ
    독일에서도 이런 모습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노을,석양,황혼,일몰등 해가 지는 모습에 대한 단어들이

참 많습니다.


황혼이란 해가 질때 어스름한 빛을 말하는데 ,인생을 

이야기 하는데도 노을이나 석양 이라는 단어보다는 

황혼 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황혼이라는 단어를 가급적

사용을 하지 않으려 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정해야 할건 인정해야 하듯이 스스로 인정하며

황혼을 즐기는 방법 또한,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황혼에 스스로 젖어 보도록 할까요?





오늘도 날이 화창해 하이웨이를 달려 보았습니다.






오늘 구름도 싱그럽기만 합니다.






길거리에서 개를 두마리나 데리고 보드를 타며 산책을 즐기는 청년은

무에 그리 신나는지 흥얼거리며 봄을 즐기네요.






노을을 맞이하러 가는 길목에 이미 많은 차량들이 몰려 있습니다.





마침 여객기 한대가 제 머리위로 지나가네요.






오늘 황혼의 분위기는 사뭇 달라보입니다.






마치 황혼에 빨려 들어가는듯한  구름들입니다.





연인들의 어깨위로 황혼이 짙게 드리워집니다.



 


황혼의 비가 내리는듯 합니다.






바로 앞에도 연인들이 지는 노을속에 사랑의 탑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정말 사람들이 많이 몰려 나왔네요.






백사장을 거니는 이들이 보이는데 유독 여기만 바닷바람이 심하네요.






황혼을 좋아하는 이들이 오늘 이곳에 다 모인 것 같네요.






해가 질때는 정말 순식간에 지고 맙니다.

그래서, 너무나 아쉽긴 합니다.






이글이글 타 오르는 태양이 잠시 열기를 식히려 바다속으로 

잠수를 합니다.






얼마나 뜨거운지 연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열 받으신분들 잠시 황혼속으로 들어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