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뿐만 아니라 미국내 어디서든지
영어를 지도해주는 곳이 많습니다.
저야 이러저러해서 늘 가지 못한다는
핑계를 대지만 영어를 가르치는 곳은
아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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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사이판 고모님이 영어공부를 마치고
졸업식을 하셔서 가게되었습니다.
가족같은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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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졸업시장이 아닌, 함박 웃음이 가득한
졸업식장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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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이 벌어지는 교회입니다.
자원봉사 선생님들이 반을 구성해서 영어를
지도해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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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반이 소수인원인지라 거의 일대일 영어강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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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고모님이 빛나는 졸업장을 받아들고
함박웃음을 지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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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선생님과 학생들이 나와 그동안의 일들을 서로 치하하고
격려를 해주는 장면이 너무 보기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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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스페니스 목회를 담당하시는 한인 목사님이십니다.
그런데, 기타는 잘 치시는데 노래는 영...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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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점차 중국인들이 많이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멕시칸들이 줄어든다는게 아주 희안한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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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님과 담임선생님 그리고, 같은반 학생들
기념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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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조카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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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이 끝나고 즐거운 점심식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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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십시일반 한가지씩 음식을 준비해서
식탁을 풍성하게 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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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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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을 우아하게 꾸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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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접시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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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그늘아래 손수만든 벤취가 주변과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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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가 6천불이네요.
엔진은 별도로 구입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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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짬을 내서 두릅과 미나리를 따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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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이 갸냘픈 대나물이고, 좌측 세개가 굵은 대나물인데
갸냘픈 애는 고비처럼 무쳐서 먹으면 좋고
굵은 대나물은 된장국과 물김치를 담그면 아주 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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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 굵어서 국에 넣으면 딱딱할 것 같지만
아욱처럼 아주 부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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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가족이 한끼 식사로 알맞는 양입니다.
물론, 다 나눔행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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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에서 갓 잡아온 은대구로 찌게를 끓였는데
도중에 인증샷을 찍어 마구 헝크러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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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잡채와 디저트 체리입니다.
제가 체리를 좋아합니다.
하나씩 먹다보면 어느새 접시에 있던 체리가
다 사라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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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래스카는 음식축제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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