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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낚시192

알래스카 " 드론과 바다낚시 ' 무인 비행기인 드론은 대세입니다. 각종 광고나 영화,드라마에서 쓰이지 않는 곳이없을 정도입니다..drone을 저도 즐겨 날리고는 하는데 어제에 이어오늘은 위디어를 찾아 바닷가에서 드론을 날렸습니다.바로 옆이 경비행장이기에 낮에는 날리지 못하고저녁에서야 겨우 날릴 수 있었습니다..아침에 도착해 보니, 비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낙시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무식하면용감하다고 일단 노를 저어 나가 보았는데 결국,비바람에 크루즈 있는 항구까지 떠 내려 갔습니다..배들이 정박하는 곳에 가니 방파제가 있어 안심을 할 수 있었습니다.그러다가 오후 4시가 되어서야 겨우 바람이 잦아힘차게 노를 저어 낚시를 할 수 있었습니다..가자미와 ROCKFISH 를 잡았습니다.그럼 오늘도 위디어 바다로 출발합니다...오후에.. 2018. 8. 31.
알래스카" 바다 낚시 이야기 " 구름이 땅으로 내려 오면 안개로 칭합니다. 안개가 자욱한 바닷가에 도착하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습니다.하루종일 안개가 자욱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바다로 나가는 걸 망서리긴 했지만, 이왕 온 김에과감히 바다로 나가 보았습니다..이제 9월 중순이면 바다 낚시가 금지가 되어 더 이상 낚시를 할 수 없기에 한번이라도 더 낚시를 하기 위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오늘은 가자미와 삼식이를 잡았는데, 다른어종을 잡으려면 낚시 채비가 달라야 합니다.그리고, 조금 더 먼 바다로 나가야 하기에 가자미 낚시에 올인을 하기로 했습니다..그럼 낚시여행 출발 합니다...제가 장만한 보트입니다.워낙 무거워 바퀴도 사서 달았습니다.모터를 두대나 장만 했는데 문제가 많아 그냥 노를 저어바다로 나갑니다.덕분에 어깨에 무리가 많.. 2018. 8. 29.
알래스카" 즐거운 가자미 낙시" 오늘은 드디어 바다낚시를 가기위해 아침부터 부지런히 서둘러 위디어로향했습니다.날은 흐렸지만 바람이 불지않아 낚시하기에는 너무나 좋은 날씨입니다..가자미는 광어와 비교하기 헷갈릴 수가 있지만 눈의 위치를 보고 쉽게 알 수있습니다.가자미는 눈이 오른쪽에 있고 광어는 왼쪽에눈이 위치해 있습니다.그래서, 간단하게 "왼광 오른가" 이렇게 외우면나중에 가자미와 광어를 구분하기가 아주 쉽습니다..그런데 이 사실은 모르실겁니다.가자미가 처음 태어나면 눈이 각각 따로 있다가 서서히성장을 하면서 눈이 오른쪽으로 몰린다는 겁니다.신기하지요?.우선 조과를 발표하겠습니다...ㅎㅎ가자미 10마리,생태 두마리,돔같은 Rock fish 한마리이게 오늘의 수확물입니다.오늘도 다시한번 갈려고 하는데 , 우선 해야할일이 많네요...이른 .. 2018. 8. 26.
알래스카 " Moose Pass의 호수" 알래스카의 만물이 서서히 익어가는 가을의 조짐들이 여기저기 보이는 듯 합니다.설산과 빙하의 산들을 돌고돌아 호수에위치한 Moose Pass 라는 동네를 들렀습니다..매주 한번은 이렇게 이 곳을 지나치기에 오늘도잠시 머물면서 아름다운 풍광에 푹 빠졌습니다.알래스카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이런 풍경은그냥 지나치기 보다는 잠시 들러 그 여유로움에푹 빠져 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스워드로 바다낚시를 간 팀을 만나러 가는 길에들러 본 아름다운 호수의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이 풍경에 반해서 달리던 차를 잠시 멈췄습니다.가을이 오면 구름들이 저렇게 밑둥을 자로 자른 듯 한 모습을자주 볼 수 있습니다.. .몇명 살지 않는 동네이지만, 이 호수를 위주로 사람들이살기 시작 했는데 자주 왔는데도 낚시하는 이들은전혀 보.. 2018. 8. 16.
알래스카 " 연어 낚시터 가는 풍경" 이제 연어 낚시가 서서히 끝나가는 길목에 들어섰습니다.그저 낚시대를 드리울 목적으로 갈 에정이면이달 말까지는 무난 하지만,연어도 제 철이 있는지라 성수기는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버드 크릭에 잠시 들러 실버새먼과 핑크 새먼을잡아 손질을 하고 나서 연어의 머리와 내장을텃밭에 묻었습니다.거름으로는 정말 좋다고 하더군요..Cooper River와 러시안 리버를 들러 잠시 연어낙시 풍경을 둘러 보았습니다.그리고, 달리다가 만나는 비와 무지개 ,빙하와설산풍경을 가슴에 담아 보았습니다...지대가 높은 산인지라 저렇게 잔설들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구름들이 마치 바다 물속에서 물고기들이 노니는 듯 합니다.. .앵커리지에서 두어시간을 달리다가 만나는 길가에 있는 로드하우스 레스토랑인데 , 저녁에만 문을 열더군요.. 2018. 8. 9.
알래스카" 강과 호수로의 여행 " 알래스카에는 셀 수도 없을 정도로 수많은 강과 호수들이 있습니다.바다를 닮은 호수와 강을 찾아 세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Moose Pass Lake과 Trail River , MadSally Lake 이렇게 세 곳을 갔습니다.다들 연어와 송어가 뛰어 노는 곳이기도하지만, 금년은 연어 낚시 금지로 인해낚시를 할 수 는 없었습니다..호수 위를 경비행기로 투어를 할 수 있기도 하고강을 전세 내어 휴가를 즐기는 가족도 있었습니다.그럼 알래스카의 여행 출발 합니다...곧게 뻗어 있는 시원스런 구름이 있는 도로를 오늘도한없이 달려봅니다.. .만년설이 거의 녹아 잔설만이 남아 있지만 그래도눈이 맑아지는 풍경입니다.. .작은 마을이 나타나니, 구름도 환영 인사를 하려는 듯 낮게 내려와 인사를 건넵니다.. .다양한 .. 2018. 8. 3.
알래스카 " 연어가 있는 풍경 " 알래스칸이라면 누구나 한번 정도는 가 보아야 할 곳이 바로 Chitina 입니다.마치 성지 순례를 하듯 , 강태공들에게인기가 있는 곳이지만 쉽게 접근 하기에는너무나 힘들고 난관이 많은 곳이 바로Chitina 입니다..Salmon 을 Dipnetting 해서 잡는 곳이지만저는 개인적으로 후라잉 낚시를 해 보고 싶은충동을 느끼기도 했습니다.그 아무도 대 낚시를 하는 이가 없는데 위법은아닌 것 같습니다..Fish Wheel 을 이용해 자동으로 연어를 낚아 올리는물레방아 같은 장치를 물가에 설치해 놓은 풍경도같이 전해드립니다...연어의 성지인 Chitina의 이른 아침 풍경입니다.강과 구름이 있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한참동안이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감상을 했습니다.. .경사가 너무 급격해 와이어를 연결해서 끌.. 2018. 8. 1.
알래스카" 목숨 건 연어 낚시 " 알래스카에서 연어의 메카라고 한다면당연히 Chitina 를 꼽을 수 있습니다.Chitina에서는 일반 연어 낚시가 아닌,그물 모양의 잠자리채 같은 dipnet 을 이용해 연어를 낚아 올리게 됩니다.. Chitina에서 잡은 연어만 백악관에 납품이된다고 할 정도로 여기에 올라오는 연어는다른 곳보다 훨씬 싱싱한 연어들로 레드세먼들입니다..다른 곳보다 싱싱한 이유는 여기는 물살이 세고수온이 아주 차서 힘있는 연어들만 거센 물살을헤치고 올라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여기서 나오는 연어가 가장 비싸며구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이기도 합니다..상당히 위험한 dipnetting 은 밧줄을 허리에 감고연어 낚시를 해야합니다.오늘은 Chitina 의 dipnetting을 소개합니다...반나절을 꼬박 장거리를 운전해서.. 2018. 7. 28.
알래스카 " 연어를 찾아서 " 금년에는 정말 연어 품귀 현상이 벌어질 정도로 연어를 보기가 쉽지 않을 정도입니다.저도 연어 낚시에 대해서는 그래도 일가견이있다고 하는데, 올해는 워낙 연어가 올라오는그 수가 적어서 연어와 친해질 기회가 별로없는 듯 합니다..차에 낚시 장비를 싣고 다니다가 낚시터가 보이면낚시대를 담그고 보는데, 수확을 하기가 매우어려운 실정입니다..강태공의 심정으로 그저 낚시 그 자체를 즐기면서보내는 게 제일 마음 편한 것 같습니다.오늘도 새로운 낚시터의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햇살이 따듯한 날 연어 낚시터로 마실을 나왔습니다.. .바다와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크릭과 만나는 합류지점입니다.. .이 포인트에서 낚시를 하는 이들이 있는데지금은 썰물때 인지라 저기서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여기 낚시 채비는 또 다릅니다.. .. 2018. 7. 19.
알래스카 "우리동네 연어 낚시터 " 우리 동네에도 연어 낚시터가 있습니다. 송어가 뛰어 노는 아름다운 호수와산책을 할 수 있도록 잘 조성된 산책로가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계곡을 따라 연어들이 올라와 산란을 하는데오직 왕연어만 올라옵니다.하지만, 연어들이 먹이를 먹지 않기에 낚시하기에는 정말 까다롭습니다..가족들끼리 나와 자전거를 타며 숲 속을 다니는모습은 가족애를 더욱 화목하게 해주는 흐뭇한풍경인 것 같습니다..암컷 청둥오리 한마리가 겁도 없이 저에게 자꾸걸어 오더군요.야생동물이 아닌, 사람이 다가 왔으면 하는 바램을 청둥오리를 보면서 해 보았습니다.. 우리 동네 연어 낚시터를 소개합니다...송어 낚시를 즐기거나 , 산책과 하이킹을 하는 그리크지는 않지만 마음이 넉넉해지는 우리동네 호수입니다.. .애견과 함께 산책을 나와 나뭇가.. 2018. 7. 15.
알래스카 " King Salmon 낙시터 " 연어 하루 한마리 낚시터가 있습니다. 온 종일 낚시를 해야 한마리를 간신히낚시를 할 수 있을까 말까한 정말 까다로운 왕연어 낚시터 입니다..재수가 아주 좋아야 그나마 한마리를 낚을 수 있어 King Salmon을 행여 누가잡으면 모두들 선망의 눈초리를 보내며축하를 해 줍니다..한인들은 잘 찾지 않는 곳인데, 그 이유는한마리를 잡기위해 하루를 온전히 투자한다는걸왠지 손해 본다는 생각들을 합니다.반면, 백인들은 낚시 그 자체를 즐기기 위해이 곳을 찾아 낚시대를 드리웁니다..왕연어는 Chinook salmon이라고 하는데 태평양연어중에서 제일 큰 연어이기도 합니다.또한, 오메가 3가 풍부한 연어입니다. .선텐을 즐기며 여유로운 낚시를 즐기는 낚시터풍경과 이제 막 부화된 왕연어의 치어들이헤엄쳐 노니는 평화로운 .. 2018. 7. 13.
알래스카 " 연어 낙시 여행 " 알래스카에서 제일 유명한 연어 낚시터는 바로 Russian River 입니다.알래스카 주민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몰려드는강태공들도 며칠씩 캠핑을 하면서 연어 낚시를즐기는 곳이기도 합니다..그래서, 저도 1박2일로 연어 낙시여행을 떠났습니다.물론, 러시안 리버뿐 아니라 여러 낚시터를 두루두루둘러 보았습니다.아쉽게도 비가 연일 계속 내리는 덕에 낚시를 시작하자마자 30분만에 옷이 다 젖어 부득이철수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무동력선인 Russian River Ferry 를 타고 떠난연어 낚시 여행 출발 합니다.. .러시안 리버와 연결 된 Cooper Landing입니다...전망 좋은 곳에 프린세스 랏지가 자리하고 있어휴양객에게 낭만이 가득한 산책로를 선사해 줍니다.. . Lower Russian Lake을 .. 2018.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