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51 알래스카"king salmon을 잡으러 갑니다 " 알래스카는 지금 연어 낚시가 한창인지라 여기저기 연어 낚시가 한창입니다. 러시안 리버를 비롯해 앵커리지 도심지 에서도 연어낚시를 즐길 수 있는데 강태공들은 하루에도 여러 번 장소를 옮겨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 오늘도 연어낚시가 한창인 곳을 찾아 그 현장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 king salmon만 올라오는 곳인지라 여기를 찾는 이 들은 거의 고정적입니다. 왕연어를 최고로 치니 아무래도 그 가치는 다른 연어보다 더욱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 그럼, 연어낚시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낚시터에 도착하니 이미 먼저 온 이들이 자리를 잡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 저는 구두를 신고 오는 바람에 저렇게 들어가지는 못하고 뚝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 이미 잡혀온 연어가 깊고 깊은.. 2021. 7. 28. ALASKA" Glacier 와 floating ice(빙하와 유빙 ) 빙하가 낳은 아이들이 바로 유빙이지요. 빙하가 사라진 바다에는 외로이 유빙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빙의 다양한 모습들이 미소를 자아냅니다. 그 유빙에 이름을 붙이는 재미가 쏠쏠하기에 저도 이름 붙이기 놀이에 들어갔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바다와 유빙을 보면서 더위를 식히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 빙하의 바다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재미난 이름을 지어주시기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빙하 팥빙수는 어떤가요? 이런 경치가 바로 알래스카 다 운 것 같습니다. 시원하시죠? 해달은 유빙 위에서 저를 쳐다보며 미소를 지어줍니다. " 잘 지내지?" 제 목소리가 안 들리는지 귀를 기울이네요. 언제까지나 저런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해달 동네인가 봅니다. 해달이 유난.. 2021. 7. 26. 알래스카 " 구름따라 떠나는 연어 낚시여행" 알래스카의 구름은 다른 곳과는 색다른 맛이 납니다. 비 오려는 쟂빛 날씨에도 구름은 몽환적으로 다가옵니다. 오늘은 답답함을 벗어나 시원한 해안가 도로를 따라 달리면서 산과 구름의 신비한 어울림을 감상해볼까 합니다. 답답하신가요? 알래스카의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묘한 울림이 가득한 , 상쾌함을 전해 줄 겁니다. 편안한 자세로 저를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비가 내리는 그 와중에도 고요하기만 한 호수는 평화스럽기만 합니다. 잔 빗방울들이 호수 위를 애무하듯 어루만지며 자작나무의 눈총을 한눈에 받고 있습니다. 구름 속을 헤치며 나타나는 갈매기의 나래짓은 어디론가 떠나고픈 충동을 줍니다. 새끼들을 데리고 호수를 전세 낸 어미 청둥오리의 발걸음은 모성애가 뚝뚝 흐릅니다. 차량통행도 별로 없어,.. 2021. 7. 23. 알래스카 " 연어 낚시터에 곰이 나타났어요" 낚시터에 곰이 나타나는 건 알래스카나 되어야 볼 수있는 풍경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배가 부른 곰이라 난폭한 행동을 하지 않아 너무 다행인 것 같습니다. 연어 낚시터에는 의례 나타나는 동물이 곰과 독수리, 갈매기 입니다. 곰은 연어를 포식해서 배가 부르니 , 사람한테는 그리 신경을 쓰지는 않지만 자기 밥그릇 뺏기지 않으려고 성질부릴지 모르니 가급적 상대 안 하는 게 좋습니다. 곰도 영리해서 가급적 수심이 얕은 곳으로 이동을 해서 상류에 있는 연어들을 손쉽게 잡는답니다. 알래스카는 지금 사방이 연어로 넘쳐납니다. 가는 데마다 연어들이 마구 올라오네요. 그럼 곰을 만나러 가 볼까요! 연어를 너무 쉽게 잡아 올리더군요. 저렇게 난간대에서 미끼를 달고 수심 1미터 되는 곳에 낚싯대를 드리우면 됩니다. .. 2021. 7. 22. ALASKA " 리틀 스위스 발데즈 " VALDEZ는 1790년 스페인의 탐험가 안토니오 발데즈에 의해 발견이 된 마을입니다. 지금은 인구가 5천여 명에 불과 하지만 , 한때는 이만 명까지 육박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제일 중요한 항구도시이기도 한데, 북극에서 생산되는 원유가 파이프라인을 통해 발데즈까지 도착해 원유를 미 본토로 실어 나르는 아주 중요한 곳입니다. 자주 발데즈를 소개했기에 이제는 눈에 익으시지 않나 싶습니다. 발데즈의 구름들이 너무나 환상적이었기에 오늘 소개를 합니다. 발데즈의 아름다운 항구입니다. 할리벗 낚시로도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마치 구름을 누가 일자 붓으로 한일자를 그린듯한 아침의 풍경입니다. 국기가 걸려 있는 오른쪽 건물은 제가 오면 늘 묵는 그리셔 모텔입니다. 한인분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연화 부화장인.. 2021. 7. 20. ALASKA ' Valdez 가는길 " 오늘 또 여행 이야기입니다. 매일 노는 이야기만 들려 드리는 것 같네요. 뭐 인생이 여행인데 어쩌겠습니까! 사는이야기 와 알래스카 이야기와 여행 이야기가 제가 들려드리는 이야기의 거의를 차지하는 게 사실입니다. 그 어떤 건지 제가 겪고 , 보고 들은 것을 위주로 전해드리는 블로그입니다. 다른 곳보다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 곳이 바로 발데즈 가는 길입니다. 다른 곳의 풍경과는 대조가 될 정도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 또한 발데즈 가는 길입니다. 정작, 발데즈에서는 크루즈를 즐기는 게 거의 다지만, 가는 여정이 워낙 아기자기하고 볼거리들이 많아 지루하지 않은 여행길입니다. 자! 그럼 출발을 해 보도록 할까요! 앵커리지를 출발해서 팔머를 지나 마 타누스 카 빙하에 도착했습니다. 마치 어린 신선이 하얀 눈을 갖.. 2021. 7. 18.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오늘은 정말 눈과 마음이 다 시릴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왔습니다. 혼자 보기도 아깝고, 사진으로 보기에는 너무 부족한 그런 풍경화 입니다. Eklutna Lake을 가려고 간 게 아니고 길을 잘못 들어 찾은 보물섬 같은 곳입니다. 원래는 Eklutna River를 찾다가 만난 곳이기도 합니다. 지도상으로는 분명히 잘 표시되어 있어 비포장 도로를 한참 따라갔는데도 River는 간데없고 길이 막혀 있더군요. 어쩔 수 없이 돌아서 반대 방향으로 길을 잡고 가는데 환타스틱 한 풍경이 저를 맞이해 주더군요. 아마 여기 사시는 분들도 잘 모르시는 것 같아 이번에 소개를 해드립니다. 혼자 보기 아까운 빙하가 자리한 아름다운 호수를 소개합니다. 아기자기하게 펼쳐진 작은 도로를 따라 설산을 향해 달리는 기분은 정.. 2021. 7. 17. 알래스카" 스워드의 해양박물관 2부" 어제에 이어 오늘 해양박물관 2부입니다. 각 지역을 다니다 보면 꼭, 가보아야 할 곳들이 한두 군데는 있는 것 같습니다. 스워드에서는 육지빙하인 익스트 빙하와 맛집 두세 군데와 해양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어제 다 올리지 못한 사진들을 오늘마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리지에서 스워드까지 가는 기차여행도 권할만합니다. 바다를 끼고 달리는 내내 알래스카의 향기를 가득 맡을 수 있는 코스 이기도 합니다. 그럼 출발할까요? 우측은 빙하가 녹아 흐르는 폭포가 있는 곳이라, 낚시 포인트로 유명 하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에서 나오는 연어의 종류들입니다. 여기 수족관은 이층높이로 되어있습니다. 이층에서는 물 위에서 노니는 물고기와 다양한 조류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1층에서는 이렇게 심해 깊이 사는 해양동물.. 2021. 7. 15. 알래스카" Seward의 해양박물관 1부" 오늘은 Seward에 있는 해양박물관을 찾았습니다. 다양한 해양동물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기에, 많은이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들과 같이 오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법 됩니다. 살아있는 산 교육이 될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오시기 바랍니다. 스워드 앞 바다에 살고 있는 물고기들과 다양한 조류들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 유일의 해양박물관이 아닌가 합니다. 스워드에 오시면 한번정도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바다와 설산이 자리잡은 다운타운 맨 안쪽에 해양 박물관이 있습니다. 전망 좋은 박물관이랍니다. 건물 형태가 해양박물관인지라 다소 특이한 형태로 지어졌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좌측에 매표소가 있고 이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어 이층으로 올라가서 관람을 하면 .. 2021. 7. 13. 알래스카" 우리모두 여행을 떠나요" 여행의 계절인 7월, 황금의 연휴를 비롯해 모두들 어디론가 떠나는 이들로 지구는 들썩이고 있는 듯합니다. 괜히 어디론가 떠나지 않으면 은근히 손해를 보는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알래스카로 여행 오는 수많은 여행객들은 저마다 명소를 둘러보며 여행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오늘은 스워드를 향해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오늘도 무작정 떠나는 설산 찾아 삼만리 나드리 풍경을 소개합니다. 신비스러움을 한껏 간직한 설산이 두 눈에 가득 들어오니, 마음속이 하얀 눈으로 촉촉이 적셔 오는 듯합니다. 굽이를 돌 때마다 나타나는 설산은 여행의 진수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푸르름으로 가득한 호수를 병풍처럼 감 싸도는 설산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옵니다. 저 산을 향해 등산을 하려는 이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인가 늘 정복하려.. 2021. 7. 11. 알래스카" 빙하크루즈 마지막회" 미국 독립기념일이라 정말 많은 차량들이 도시를 벗어나 야외로 나가더군요. 스워드 하이웨이에서는 오토바이 사고가 일어나 대여섯 시간 동안 아주 폐쇄가 되었더군요. 여기는 우회도로가 없어 이렇게 폐쇄되면 꼼짝을 할 수가 없습니다. 포테이지 빙하, 위디어, 스워드, 키나이, 러시안 리버, 호머 등 모든 방면의 길이 완전 차단이 됩니다. 영문도 모른 채 도로에서 기다리는 심정이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나드리 길에 이런 사고를 당하면 정말 대략 난감입니다. 모처럼 나드리 길에 안전운전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빙하 크루즈 마지막 회입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톳이 자라고 자라 이제 바위섬을 반절이나 차지하고 있네요. 이슬비가 내리니 그 풍경 또한 더욱 스산하기만 합니다. 저 멀리 폭포의 흰 포말이 가득 눈에 들.. 2021. 7. 9. 알래스카" 블랙스톤 빙하 크루즈여행 3부" 지난 2부에 이어 오늘 3부 편입니다. 빙하 크루즈를 하면 하루 종일 시원함에 젖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감동의 물결 속에 설렘으로 밤을 맞이 합니다. 여행이 주는 묘미는 바로 새로운 문화와 풍경에 대한 설렘과 감동과 충격입니다. 오늘부터 미국은 연휴의 늪에 빠져 모두들 짐들을 바리바리 싸서 여행을 떠나는 즐거운 나드리 길에 나섭니다. 독립기념일로 인하여 이런 연휴는 국민 전체를 기쁘게 하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문제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총기 사고로 15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하니, 정말 미국은 총기 사고가 늘 골칫거리를 앓고 있으니 , 거기에 비해 한국은 총기 사고가 없어 정말 다행이긴 합니다. 한국에서야 명절 외에는 연휴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는데 명절이란 여행을 하는 목적이 아닌지라 연휴다운.. 2021. 7. 8.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2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