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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 관광지와 여행의 묘미를 찾다 "

by ivy알래스카 202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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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말씀드리지만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을 하시면 만나지

못하는 것들이 저의 블로그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을 오신 분에게는 아주 죄송스러운

내용들이 대부분이라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알래스카 하면 자유여행이 백미입니다.

연로하셔서 걷지 못하시거나 운전이 힘드신 분들이야

크루즈 여행을 하시겠지만 , 그렇지 않다면 자유여행을

적극 추천합니다.

크루즈 여행이나 단체여행을 오신 분들은 하다못해 야생동물도 보지

못하고 돌아가시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연어를 직접 잡거나 알래스카 연어회를 드시고 싶다면 무조건

단체여행을 피하시고 자유여행만이 알래스카를 직접적으로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알찬 여행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앵커리지와 페어뱅스를 두루 오가며 알찬 여행이

되실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 알래스카 여행 출발합니다.

 

앵커리지에서 스워드 하이웨이 고속도로를 타고 약, 20여분을 달리면

기찻길과 바다와 설산 그리고, 바다가 만나는 바위섬이 나옵니다.

여기는 가닝 주차장도 있어 사진 찌는 포인트이기도 하며

잠시 쉬어가며 알래스카의 풍경을 맛볼 수 있는 첫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스워드 하이웨이입니다.

앵커리지에서 약, 40여분을 달리면 나오는 곳인데 

좌측에는 다양한 산나물이 자생을 하고 있어

봄이 되면 늘, 한인들이 노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갈매기가 노니는 앵커리지 앞바다인데 바로 공항 옆부근입니다.

바닷가 백사장도 있어 산책하기 좋으며 일몰을 지켜보며

알래스카 여행의 참 맛을 느끼며 조용히 사색을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앵커리지에서 약, 50여분을 달리다가 좌측으로 위티어 가는 길로

접어들면 우측에 나타나는 포테이지 빙하 지대가 나옵니다.

연어가 산란을 하는 곳이라 6월 말에서 7월에는 연어가 산란을 해서

아주 어여쁜 치어들을 만날 수 있는데 정말 귀엽습니다.

 

여기는 페어뱅스 파이오니아 공원입니다.

입장료 없으며 각종 놀이터와 미니 기차, 박물관, 오래전

캐빈 등이 있습니다.

각종 백야 행사들이 여기서 매년 치러집니다.

 

뒤편 배는 전에 치나 강을 다니던 배였는데 지금은,

박물관으로 만들었습니다.

소소한 볼거리들을 모두 무료로 볼 수 있도록 조성이 된

페어뱅스의 명소입니다.

 

여름에는 와실라에 개썰매 협회에서 개썰매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여기 공원에서는 저렇게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 놓았고 100여 년이 된 캐빈들과 집, 교회등이 있으며

캐빈에는 기념품샵들이 자리하고 있어 구경삼아 다녀 보시기 바랍니다.

 

이 극장도 정말 오래된 극장인데 지금은 여름에만

공연을 하고 있으며 , 백야 행사도 여기서 치러집니다.

 

여기는 황금 박물관인데, 오래전 금을 캐던

각종 장비와 자료들을 전시해 놓았으며

관람비는 무료입니다.

 

저 마차가 웰스파고 은행의 트레이드 마크인데 

여기서도 자주 사용하던 운반 수단이었습니다.

마차에 깔려있는  모피는 실데 야생동물 모피입니다.

 

공항 바로 옆이라 저렇게 비행기가 착륙하는 장면을 늘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비행기 배를 바라보는 기분 아시나요?..ㅎㅎ

 

 

무스는 암놈은 사냥을 할 수 없으며 수놈만

사냥이 가능한데 뿔의 크기가 자 정도 되어야만 

사냥을 할 수 있으며, 사냥 시즌에만 사냥이 가능하고

도시에서는 일체의 사냥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물론, 사냥 라이선스가 있어야 합니다.

아침, 물안개가 자욱한데 그 사이로 나타난 무스의 자태가

웅장 하기만 합니다.

무스가 일반 말보다 덩치가 큰 것들이 많은데 보통 

잡으면 스테이크와 소시지를 만들어 먹습니다.

일 년 내내 한 가족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고기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고기 맛은 당뇨가 있으신 분들이 좋아하는 지방이 없는

고깃덩어리라 다소 퍽퍽한 느낌의 식감입니다.

  

여기는 , 미국의 제일 서쪽 땅끝마을이라 자유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HOMER입니다.

자매빵집에 들르면 그날그날 빵을 바로 굽는데

오늘의 빵은 저렇게 다소 특별하게 만든 빵을 내옵니다.

정원의 빵이라고 불리는 빵은 거의 샌드위치 수준입니다.

아침에 커피 한잔의 여유로움과 벽에 걸려있는 화가들의

그림을 감상하며 , 알래스카만의 낭만을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