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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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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 아름다운 시가행진 " 지금 최대의 겨울축제 기간입니다. 다양한 행사도 많이 벌어지고 , 볼 거리도 넘쳐납니다. 알래스카 최대의 겨울축제 행사중 일환으로 다양한 시가행진이 벌어지기에 그 현장을가 보았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날이 조금 찬듯하지만, 다들 축제에 참여하는 열기로 인하여 그 열기가 후끈 달아 올랐습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 한 복판에서 치러지는시가행진에 모두 참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 미인들이 여기에 다 모여 있는듯 합니다. 엔틱 차량들도 모두 모였네요. 군인 복장을 하고 군용짚차도 참여를 했습니다.개인들이 저렇게 군용지프를 소유할수 있어 이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합니다. 미국은 군용차량들도 옥션에 나와 누구나 구입이 가능하더군요.이런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복장을 하고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 2016. 3. 5.
알래스카 " 개스 1달러시대 진입" 말로만 듣던 개스가 1달러대에 진입을 했습니다. 이미 다른주도 진입을 했다고 전해는 들었지만 알래스카가 1달러대에 진입을 했다니 신기 하기만합니다. 마치 , 엄청난 이익을 본 것 같은 느낌입니다.저 같은 경우 워낙 이동거리가 많아 개스비 부담이정말 컸습니다. 한번 주유를 하면 75불은 넣어야 가득 넣을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 저반만 해도 기름통이 가득 차니이게 바로 돈 벌은 것 아닐까요? 돈 안 벌어도 돈 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제 지출의 최고항목이 개스비입니다. 요새는 개스비 걱정없이 돌아다녀 이것 보다더 좋은게 없는듯 합니다. 말로만 듣던 1달러대 개스.저는 정말 신이난답니다. 드럼통으로 두어 드럼통을 사두고 싶은 심정입니다.룰루랄라...정말 신나네요...ㅎㅎㅎ 아침에 나오면서 만나는 주유소 사인.. 2016. 3. 4.
알래스카 " 원주민 공예품의 장인들 " 지난주부터 알래스카 최대 겨울 축제가 10일간 벌어지고 있습니다. 스노우머쉰 경주와 개썰매 대회,모피축제등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데,오늘은 원주민 공예품 박람회 풍경 소식을 전해 드릴까 합니다. 원래 명칭은 Fur Rondy: Charlotte Jensen Craft Fair입니다. 앵커리지 시내 여러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그동안 몸살 기운으로 모두 다녀보지 못했답니다. 이번주 주말에는 아주 큰 행사가 마지막으로 치러지기도 합니다. 점점 날이 갈수록 품격이 높아지는 원주민 공예품들도 이제는 정말 보다 수준 높은 작품 성격을 띄고 있어오늘 구경을 하면서 놀랐답니다. 그럼 그 박람회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야생동물의 가죽과 털을 이용해 코믹스러운 인형을 만들었습.. 2016. 3. 3.
알래스카에서의 " 삼일절 행사 풍경 " 지난주부터 연일 행사의 연속입니다. 몸은 쳐지고 갈데는 많고, 정말 몸이 하나인게 아쉽습니다. 오늘은 삼일절 행사가 있으니, 빠질수 없어 참석을 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삼일절 행사에 참여를 한 것 같습니다. 외국에 나오면 다들 애국자가 된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한국에 있는이들보다 더 정치에 민감하고 흥분을 한다는게 함정입니다. 외국에 와서 정착을 하고 그린카드를 발급 받으면 그 해당국가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 한인분들은 그럴수록 국내 정치에 더 관심을 가지시더군요. 권리를 지키고 ,권한을 위임 받기위해서는 해당 국가정치에 외면을 해서는 안됩니다. 한국에서는 정치에 외면을 해도 되지만, 미국에서는 대접 받지 못하는 소수민족으로 도외시됩니다. 알래스카 삼일절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국민의례와.. 2016. 3. 2.
알래스카 " 오로라 특집 2부 " 지난번에 1부에 이어 오늘 AURORA 2부순서입니다. 지난달 방영했던 꽃보다청춘에서 아이슬란드 오로라가선을 보였는데 , 사실 오로라 하면, 알래스카 오로라가더욱 손쉽게 볼수 있으며 , 편한 곳에서도 만날수 있어좋습니다. 그리고, 배경또한 다양해서 구미에 맞는 자연을 찾아 오로라 사진을 찍을수 있어 사진을 찍는이나 , 그저단순히 관상을 하는 이들에게도 알래스카가 더 알차고유익한 곳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즐길거리와 아웃도어,물가등이 아이슬란드보다 훨씬 더 저렴하고 스케일 자체가 틀린 곳이 알래스카 입니다. 고생고생 하셔서 아이슬란드를 가시는 것보다는 더욱알찬 즐길거리로 가득한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15배 크기인 알래스카! 그 엄청난 설원을 향해달려 오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페어뱅스의 남산이.. 2016. 3. 1.
알래스카 "Meet the World 축제" 미국 자체가 다국적이기에 알래스카 역시 다국적인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처음들어보는 나라도 있어 , 새롭게 견문을 넓히는계기도 됩니다. 제일 특이한 민족이 몽족입니다.체격은 일반 아시아인보다 작은듯 합니다. 몽족은 나라는 비록 없지만 , 소수민족으로 다양한 국가에 뿌리를 내려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 약 950만명이 거주하는 몽족(마오족)이긴 하지만소수민족으로서의 명목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럼 세계인을 만나러 가는 축제의 현장 속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가의 입장이 시작되기전, 의장대 사열이 있었습니다. 국기가 마치 영국의 식민지가 아니였나 싶네요. 이게 바로 몽부족입니다.베트남에도 몽부족이 사는데, 미국이 월남전에 참여 했을때 몽부족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 2016. 2. 29.
알래스카 " Talkeetna의 깊어만 가는 겨울" 알래스카의 모든 관광지가 겨울철에는 다들 셔터를 내리고 겨울 휴가를 떠나지만 , 타킷트나같은 경우는 이제 성수기에 접어듭니다. 산악 전문가들의 발걸음이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타킷트나의 겨울 풍경은 마치 유럽의 산장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일찍 페어뱅스를 떠났지만, 사진을 찍다보니 해가 지고서야 타킷트나에 도착 할수 있었습니다. 늦은 저녁을 여기서 해결 하려고 여기저기 카페를 기웃 거리다가 마음에 드는 곳을 만났습니다. 식사를 하고 다시 서너시간 앵커리지를 향해 운전을 해야 하니기운이 좀 빠지긴 하네요. 그럼 타킷트나의 겨울 풍경 소개 들어갑니다. 설경과 함께 서너시간을 달려오니 , 눈마져 창량감으로 가득하네요.바로 이런게 힐링이 아닌가 합니다. 유명한 가게인데 오늘은 미팅이 있어 손님을 받지 않더군.. 2016. 2. 28.
알래스카 " 디날리 산맥을 가다 " 한 겨울의 디날리 산맥을 보는것도 행운입니다. 늘 구름에 가려있어 좀체로 그 모습을 나타내지않은 도도함으로 많은이들이 안타깝게도 디날리를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날이 너무 화창해 디날리 산맥 전체를 만날 수있었습니다. 북미 최고봉인 디날리 산맥의 고고한 자태는 언제보아도 가슴을 뿌듯 하게 해줍니다. 이런 아름다운 산이 있어 알래스카는 행복 합니다. 여기가 바로 디날리 산맥입니다. 각 봉우리마다 이름이 다 있으며, 수 많은 봉우리들이 모여 바로 디날리 산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화장실과 안내게시판 지붕에 눈이 쌓여 있는 양이 엄청 납니다. 다행히 날이 맑고, 태양이 강렬해서 그리 춥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디날리 산맥입니다. 마치 신선이 살 것만 같은 설산입니다. 사진을 찍다.. 2016. 2. 27.
알래스카 " 오로라 특집 1부 " 오늘 오로라 특집 1부로 오로라 사진만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에서 만나는 오로라는 언제 보아도 늘 환상적입니다. 한장 한장 찍을때마다 밝기와 ISO와 장노출을 모두 조절 한다음 찍는거라 한장 찍는게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합니다. 밤새 찍은 오로라입니다.영하 섭씨 25도의 날씨에서 장갑도 끼지 못하고언 손을 호호불며 찍은 오로라입니다. 2부에서는 더욱 환상적인 오로라를 선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숙소에서 카메라 셋팅을 어느정도는 해 가지만 , 현장에 도착하면괜스리 바빠집니다. 삼각대를 설치하고 카메라를 조립한다음 오로라가 나오는 곳에 집중을합니다. 오로라는 너울너울 춤을 추기에 뷰파인더에 담기가 수월치는 않습니다. 현장에서 보면 모든 오로라가 다 환상입니다.그러나, 정작 사진을 나중에 확인.. 2016. 2. 26.
알래스카 " 박물관과 오로라 " 알래스카에서 제일 유서깊은 박물관은 바로 UAF대학에 있는 박물관입니다. 알래스카의 역사와 원주민의 문화,유적,야생동물들의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곳이 바로 페어뱅스 대학내에있는 박물관 입니다. 저는 보통 여행지에 가면 미술관과 박물관을 먼저 찾게 됩니다. 두군데를 보면 , 그 지역의 특성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수 있으며, 그동안 몰랐던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어 좋습니다. 그럼 박물관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박물관 건물 디자인은 정말 수려하고 아름답습니다.실내도 그렇지만, 이렇게 외관 자체가 웅장함과 아울러 독특한 건축미를보여주지요. 세상에나 얼마나 많은 중국인들이 오면 이렇게 한자로 된 글씨를정문 입구에 떡하니 붙여 놓았으까요? 이제 페어뱅스는 중국인 땅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곳은 36,000년.. 2016. 2. 25.
알래스카 " 비바람 부는 바닷가" 알래스카 날씨는 워낙 다양합니다. 같은 동네에서도 반은 비가 내리고, 반은 눈이내리거나 , 다른 날씨를 보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상한 바람이 불어서 겨울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알래스카의 겨울이라 비가 내릴거라고는 예상을하지못해 레인기어를 챙기지도 못하고 룰루랄라씩씩하게 집을 출발 했습니다. 그런데, 영 아닌 날씨가 저를 기다리더군요.점심도 거른채 바다를 달리는 내내 신이 났습니다. 바다에서 기다리는 날씨는.... 앵커리지 날씨는 맑지는 않고 그저 흐린정도입니다. 스워드 하이웨이로 들어서니, 서서히 눈보라가 치기 시작 합니다. 오늘 산양들의 곗날인가 봅니다.계가 끝나고 다들 회식을 하고 있더군요. 한 20여마리가 되는데이렇게 많이 모인건 처음입니다. 산양 아주머니들이 새끼들도 다 데리고 온 갓 같습니다... 2016. 2. 24.
알래스카 " 오늘 뭘 먹을까요?" 식사 할때만 되면 늘 고민되는 메뉴선택입니다. 먹을만 한건 다 먹어 보았으니 , 식당 밥 먹는다는게 부담으로 옵니다. 차라리 , 집에서 라면 끓여 먹는게 백번 좋을때가있습니다. 식당에서 밥 먹는게 저는 별로 내키지 않는편이나사람을 만나 식사를 해야 하는일이 다반사인지라참 고민되기도 합니다. 저는 집 밥이 제일 좋습니다.단촐한 반찬이라도 집에서 먹는게 가장 편하더군요. 제가 직접 요리를 해도 귀찮지않고 내 마음대로먹고 싶은걸 요리 할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순 없더군요. 내일은 채소를 사러 아시안 마켓을 한번 들러봐야겠네요.얼큰한 부대찌게나 한번 만들어 볼까요?부대찌게나 만두전골 혹은, 버섯전골중 마음 내키는걸 만들어야겠네요. 알래스카 서남부쪽에 겨울 폭풍이 와서 눈이 한차례 아주 시원하게내렸습니다. 함박눈이.. 2016.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