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54 알래스카 " 원주민 부족회의 " AFN (Alaska Federation of Natives)인알래스카 원주민 부족회의가 19일부터 3일간 Dena’ina Center에서 성황리에개최가 되었습니다..알래스카의 151개 지자체와 150개의 마을,12개의 원주민 기업체와 12개의 비영리단체등이 참여하여 38명의 이사진이 운영을 하는 원주민 연맹 회의입니다..AFN은 알래스카 원주민들 공동체의 문화적, 경제적, 정치적 목소리를 높이고 증진 시키는데 그 목적이있습니다..앵커리지에서 51회 치러진 원주민 부족회의 현장을다녀 왔습니다...미국에서 가장 큰 원주민 단체이기도 한 AFN은 뚜렷한 인종 및 문화적 집단으로 주지사를 비롯 모든 정치인이 참여하여 이들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 .AFN 행사본부에서 저도 미디어증을 발급받아 참관을 하였습니다.. 2017. 10. 21. 알래스카 "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 조석으로 영하의 날씨를 선 보이는 요즈음,추가치 산을 찾아 눈 덮힌 산의 풍경과얼어가는 계곡의 숨소리를 들어 보았습니다..이번주말에 첫 눈 소식이 들려오네요.그런데, 연일 삼일동안 눈이 내린다고 하는데갑자기 몰아서 오면 대략난감이지요..첫 눈 내리는날 영상과 사진으로 소개를 하도록하겠습니다.알래스카의 겨울이 오는 소리를 들려드립니다... ..왼쪽길로 계속 직진으로 올라가면 추가치 산맥을만나 볼 수 있습니다. . .저 설산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 .겨울에 보는 푸른 잔듸가 이색적입니다. . .점점 설산과 눈 높이가 같아지고 있습니다. . .산에서 눈이 녹아 내려오는 물이 넘쳐 서서히빙판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 .추가치 주립공원 플랫탑의 뒤쪽입니다. . .거의 눈 높이가 비슷해진 설산에 다다랐습니.. 2017. 10. 19. 알래스카 " 호숫가에서 " 요즈음 영하 섭씨 3~4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다행인게 갑자기 추워지지 않고 아주 조금씩 개미 눈꼽만큼이나 서서히 추워지니 추위를두려워 하시는분들은 적응 시기를 거칠 수있습니다..알래스카하면 다들 추위를 두려한 나머지 초장부터 머리를 흔드시는분들이 참 많으십니다.저는 원래 추위에 엄청 약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 이렇게 잘 적응하면서지내고 있습니다..앵커리지 호숫가를 찾아 드론을 날리는데 손이 시렵더라구요.드론 조종간을 잡고 오랫동안 가만히 있으니손 끝이 시려워 역시 겨울은 겨울이구나했습니다..청둥오리와 철새들은 차거운 물속에서 연신 자맥질을 하니, 얼마나 발이 시려울까요? ㅎㅎ새들은 고통을 느끼지 못하나봅니다....설산과 구름이 있는 풍경으로 출발합니다. . .마치 여의도의 밤섬처럼 이 호수에도 .. 2017. 10. 18. 알래스카" 이제 가을은 가고 " 어제 날자로 가을은 사라지고 겨울에 접어 들었습니다.조석으로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네요.서리가 얼어 아침에는 도로 표면이 얼어운전도 조심을 해야겠더군요..이러다가 눈이 내리면 얼른 타이어도 교체해야하고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같습니다..그런데, 이상하게 요새 오로라가 보이질 않네요.작년 이맘때 늘 등장하던 오로라를 통 만날 수가없습니다.밤을 새면서 지켜보아도 오로라 흔적도 보이질 않더군요..가을의 흔적과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밤을 누벼 보았습니다. .,황금빛 가을은 이제 서서히 사라져 아쉬움만 가득합니다. . .굽이를 돌때마다 나타나는 자작나무의 단풍은 이제내년을 기약하며 겨울 속으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 .영하의 날씨에도 잘 보티고 있는 화단의 꽃입니다. . .오래된 엔틱카를 가을 숲속에 일부러 전시를.. 2017. 10. 17. 알래스카 " 앵커리지 휴일풍경 " 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은 올드타운 으로 분류가 되어 보통 여름 관광시즌에만 거의 붐비는 정도입니다..시즌이 끝나면 , 그리 붐비는 현상은 보이지 않고한적한 작은 도시와 같은 모습입니다.키 커다란 빌딩이 드문드문 있긴 하지만 휴일에는거의 인적이 드물긴 합니다..애초 바다를 끼고 있어 물류가 발달해 도시를 이룬곳이기도 하기에 이름 자체도 Anchor 라는 성을달았습니다.Anchorage의 다운타운 풍경을 하늘에서 조망해보았습니다. ..영국의 탐험대 선장인 팀쿡 선장의 동상이 바다를 바라보며서 있습니다. . .알래스카 모든 물류의 중심지인 앵커리지 항만입니다. . .턴 어게인암 바다가 함께 하는 항구도시입니다. . .다운타운의 중심가입니다. . .앞 건물이 앵커리지 기차역이고 뒤 건물이철도청 건물입니다.마.. 2017. 10. 16. 알래스카 "Wrangell-st.Elias Visiter Center" 어제 소개한 멋진 설산이 있는 곳이 바로 Wrangell-st.Elias입니다.오늘은 랭글 세인트 엘리아스 방문자 센터를찾아 쉼터같은 분위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다른 방문자 센터와는 많이 다른 형태의 곳이라특이했습니다.극장과 문화센터,자연학습센터가 같이 있는이름모를 시골길에 위치한 방문자 센터 치고는갖출 건 다 갖춘 방문자 센터였습니다..Cooper Center 라는 다소 어색한 지명의시골 마을 숲 속에 위치한 곳이라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Glenn Highway와 Richardson Highway 교차로에서 남쪽으로 10여분을 달리면 나오는 곳 입니다. . .들어가는 입구가 산뜻하게 단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 .안내사진 몇장 전시 하기에는 너무 과한 건축물 같습니다. ... 2017. 10. 16. 알래스카 " 설산을 향하여 " 겨울에 만나는 설산보다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 설산을 마주하면, 그렇게 싱그럽게설산이 다가올 수가 없습니다..그리고, 눈으로 쌓인 설산이 더욱 선명하게 두눈 에 가득 들어오지요.설산을 바라보노라면 설산의 신비로움에푹 빠져 넋을 놓고 보게 됩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하면서 수시로 만나는 빙하와 설산과 만년설의 매력은 잠시도 지루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입니다..그럼 설산을 만나러 가 볼까요. ..구름 한점 잠시 머물며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는설산의 자태는 웅장하면서도 신비로워 가는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 .길가 오리나무와 자작나무의 황금 빛 배웅에 마음이들뜨기만 합니다. . .이제는 비어버린 빈 집에는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 .깊은 산속에 작은 산책로가 있어 들어가 보았더니식탁을 겸한 의자.. 2017. 10. 15. 알래스카 " 가을과 겨울 사이로 " 가을의 옷을 서서히 벗어버리고 겨울의 옷으로 갈아입는 알래스카의산야는 다소 추워 보이기는 하지만,따라 다니는 구름의 그림자로 그리외롭지는 않습니다..하늘은 점점 낮아보이고 , 구름들은 빙하 사이를 누비며 가끔 눈을 뿌려 주기도합니다..산과 산 사이를 누비며 운전하는 내내겨울이 저만치 다가 왔슴을 느끼게 됩니다...하얀 구름 사이로 고개를 내민 산 머리는 한 폭의 산수화 같습니다. .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처럼 바람을 타고 흐르는 구름을 보며 달리는 내내 세상이 같이 달리는 기분이 듭니다. . .만년설은 기나긴 세월동안 그 자리에서 묵묵히 산 아래를 내려다보며 역사를 이어가는 듯 합니다. . .화려한 운무로 보는내내 몽환의 세계로 빠져 드는듯 합니다. . .추가치 산맥의 끝자락에 설산의 봉우리가 서서히 그.. 2017. 10. 14. 알래스카 " Botanical Garden " 철 지난 보트닉 가든을 찾았습니다. Botanical Garden은 제 철에 가야다양한 화초와 식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데뒤늦게 생각이 나서 이미 다 져버린 가을 정원을 찾았습니다..타주의 식물원을 가면 보통 하우스에 다양한식물을 심어 가꾸며 이를 감상하게 되는데알래스카 식물원은 야외에 있습니다..그 이유는 바로 야생에서 다양한 식물들이자라기 때문에 자연 그 자체가 바로 식물원입니다.식물원을 돌다가 야생 꿩을 만나기도 했습니다.Ptarmaigan 한쌍을 만나 수다도 떨었답니다..알래스카 자연 식물원을 소개합니다. ..주소:4601 Campbell Airstrip Road, Anchorage, Alaska 99507 . .산 속에 위치한 식물원인데 모두 팬스가 쳐져있는 이유는곰과 무스등 야생동물들이 와서 .. 2017. 10. 12. 알래스카 " 설산과 백조" 뒤늦게 태어나서인지 아직 남쪽나라로 날아가지않은 백조들이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알래스카 신문에 실리는 사진들과 제가 찍은 사진들이 겹치는 경우가 종종 눈에 띄네요.제가 여기저기 빨빨 거리고 다니다보니 신문사기자들과 동선이 겹쳐 같은 대상을 놓고찍게되네요..오늘은 시내에서도 늘 설산을 마주하는 풍경과가을빛 백조들과의 조우를 소개합니다.저녁에는 하수오를 넣은 보드카오리백숙과 오리죽으로 파티를 벌였습니다.물론, 불로초주는 필수지요., .,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풍경입니다.설산이 배경으로 있으니 너무 멋지지 않나요? . .가을과 겨울이 오버랩 되는 절묘한 풍경입니다. . .제법 쌀쌀한 날씨임에도 앵커리지 바닷가를 찾는이들이많이 있습니다. . .잠자는 여인의 설산입니다. . .구름이 낮게 깔리우며 설산을.. 2017. 10. 11. 알래스카" 하늘에 걸린 가을" 알래스카의 가을은 10월 하늘에 대롱대롱 매달려 안간힘을 쓰며겨울을 온 몸으로 막아내고 있는 듯합니다..10월 가을이 안쓰러워 길을 떠나보았습니다.이미 산에는 눈들이 내려 서서히 겨울의 옷으로갈아입건만, 채 월동 준비를 마치지 못한황금빛 단풍들은 따듯한 햇살에 온 몸을 선텐하기에 분주하기만 합니다..이제는 철 지난 기찻길에는 밀려오는 밀물의바람소리만 일렁입니다.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온전히 바람에 실린 일렁이는 마음을 맡겨보았습니다....도로와 기차,바다와 설산 그리고, 빙하가 함께 하는 곳,바로 스워드 하이웨이입니다. . .바닷물이 모두 나갔다가 이제 서서히 밀려오는 밀물때입니다. . .왼쪽 바다가 바로 턴어게인암 바다고 , 앵커리지 진입로 초입이며 우측은, 추가치 주립공원인 동시에 야생동물보호구역입니.. 2017. 10. 10. 알래스카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것들 오직 알래스카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알래스카는 북극과 인접한 곳이며천혜의 자연이 펼쳐져 그 안에서 자생하는다양한 소재로 한땀한땀 만들어진 작품과용품들이 있습니다..오늘은 원주민들이 만든 다양한 수제품들을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특히, 인디언 보다는 이누잇(에스키모)들이만든 작품들을 소개 하겠습니다... 추운 북극지방에 사는 Musk Ox의 양모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은 20년을 사용할 정도로 튼튼합니다.또한,어떠한 물의 온도에도 수축이나 늘어지는 법이없어 세탁이 용이하기도 합니다.. .자작나무나 가문비 나무를 잘라 나무의 결을 살리고 그림을 그려넣은 작품들입니다. . .이 마스크도 오랜만에 만나는 독특한 작품이네요. . .마치 건달프 할아버지 같네요. ..컵 받침인데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담스.. 2017. 10. 10. 이전 1 ··· 155 156 157 158 159 160 161 ··· 2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