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지않는 부동항인 Whittier는 앵커리지에서 약,
58마일 지점에 있는데 앵커리지에서 가장 가까운
부동항이기도 합니다.
세계2차대전때는 아주 중요한 전략적 기지였지만
지금은 냉전시대로 접어들면서 군인들이 철수를
하고, 알래스칸들이 둥지를 틀고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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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모든 주민들이 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게
특징입니다.14층의 Begich Towers 라는 알래스카
최고의 고층 아파트에서 전 주민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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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독특한 마을이기도합니다.
Prince William Sound 관문에 위치한 마을은 인구
200여명이 살고 있는 마을인데 , 금년을 보면
한달30일동안 거의 비가 내리는 것 같더군요.
오늘도 가을비가 내리는 위디어의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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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항구를 자주 소개해서 다들 눈에 익으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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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뭍에 올려 놓았는데 , 바로 뒤에는 갯바위라
저기서 자주 청어와 가자미 낚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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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어 유일의 해산물 레스토랑인데, 들어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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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집은 얼음과 생선을 프로세싱해주며 새우도 팔고
미끼도 파는 샵입니다.
그 옆집은 기념품과 여기서 잡은 새우를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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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어에서 발데즈까지 가는 훼리입니다.
차량을 싣고 편안하게 발데즈까지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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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스 해산물 카페인데 뒤에 새롭게 넓혀서 바다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해 놓아 제법 손님들이 모여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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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것들을 많이 모아 놓은 기념품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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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않는 손수레를 이용한 화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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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저 아파트가 알래스카에서 제일 높은 유일한
아파트인데 투베드룸과 3베드룸 형태입니다.
1957년 Walter William Hodge Civil 대령을 기념하여 지어졌는데
바로 옆에 학교는 지하터널을 이용하여 손쉽게 등하교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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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내리지만 낚시를 하기위해 배들이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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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에 비가 내리면 낚시를 나가지 못하는 줄 알았는데
비는 개의치 않고 오직 바람이 얼마나 적게 부느냐에 따라
출어가 가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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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을 즐기는 이들이 많이 찾는 곳인지라 성수기에는
늘 예약이 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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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대형 크루즈가 이 곳에 정박을 하는데 시애틀에서 오는
크루즈들이 즐겨 찾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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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관광을 하는 이들을 태우기 위해 전용열차가 기다리고
있는데 디날리 국립공원과 페어뱅스를 주로 갑니다.
크루즈를 이용하면 정말 효율성 없는 여행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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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건물에 마트가 있는데 가격은 비싼편이며
중국인이 운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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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이 한창인 1943년 지어진 Camp Sullivan 군막사입니다.
맨 지하층은 감옥이었으며 극장등 다양한 내무반 시설들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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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철거 예산이 없어 흉물로 남아 있는데 , 호러영화
배경으로는 아주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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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남녀학생들이 모여있어 궁금해서 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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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세차게 내리는데도 카약을 타려고 준비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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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로 카약을 타고 바다를 누비고 있는데
어디까지 갈지 궁금합니다.
한인이라면 비오면 아무데도 가지 않을 것 같은데
참 백인들은 도전 정신 하나만큼은 알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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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의 긍지가 바로 개척정신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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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night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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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8월23일부터 9월3일까지 알래스카 Fair가 Palmer에서
열립니다.
이 시기에 여행 오신분들은 잠시 들러서 알래스카 페어를 한번쯤
구경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양한 공연들과 함께 이국적인 문화들을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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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일정은 각 호텔이나 공항과 기념품샵에 비치되어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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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머는 농장지대인데 들른김에 농장도 두루두루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팔머 캠프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페어인지라 쉽게 그 장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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