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체가 다국적이기에 알래스카 역시
다국적인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처음들어보는 나라도 있어 , 새롭게 견문을 넓히는
계기도 됩니다.
제일 특이한 민족이 몽족입니다.
체격은 일반 아시아인보다 작은듯 합니다.
몽족은 나라는 비록 없지만 , 소수민족으로 다양한
국가에 뿌리를 내려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 약 950만명이 거주하는 몽족(마오족)이긴 하지만
소수민족으로서의 명목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럼 세계인을 만나러 가는 축제의 현장 속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가의 입장이 시작되기전, 의장대 사열이 있었습니다.
국기가 마치 영국의 식민지가 아니였나 싶네요.
이게 바로 몽부족입니다.
베트남에도 몽부족이 사는데, 미국이 월남전에 참여 했을때 몽부족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군이 철수하면서 많은 몽부족을 미국으로 데리고 왔다고 하네요.
완전 바비인형 같네요.
드디어 한국입장입니다.
알래스카에도 정말 많은 민족들이 와서 살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아주 사납게 생긴것 같네요.
알래스카땅을 팔고나서 너무 억울해서일까요?
나라별 다양한 전통의상을 입고 입장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입장이 다 끝나고 식순에 의해 행사가 진행됩니다.
추장부부이십니다.
가슴에 대롱 거리는 마스코트가 너무 앙증맞지 않나요?
저도 하나 얻을걸 그랬습니다.
많은이들이 한데모여 축제 한마당을 개최합니다.
한국부스에 많은이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붓글씨로 이름을 적어주면 그렇게 다들 좋아합니다.
대한민국 출장소 권오금 출장소장님과 알래스카 주지사 빌워커 부인입니다.
한국의 장구춤 공연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태권도 공연이 있었습니다.
쌍팔년도 실력으로도 여기서는 아주 각광을 받고있는데, 아쉬운건 한국에
실력 좋은 태권도인이 좀 이런 곳으로 와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국에 태권도 잘하는 이들이 참 많은데 아깝습니다.
단체로 나와서 아리랑을 합창 했는데 취침용 아리랑을 하더군요.
이런...
다양한 나라의 전통 무용이 선을 보였습니다.
중국의 용춤입니다.
그런데 재미난게 , 안에 들어가 있는 무용수가 바로 백인이라는겁니다.
학교에 동아리가 있어 중국의 전통문화를 배우려는 이들이 많습니다.
북을 치는 친구도 백인입니다.
자기 나라사람들이 참여하는걸 떠나서 이제는 다른 나라의 사람들도 다같이
참여 할수 있도록 그 장을 넓혀 나가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 스타일의 여성이 눈에 띄길래 얼른 한장 건져 올렸습니다.
중국인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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