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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1278

알래스카 " 쑥국과 삼겹살 " 날이 너무나 화창해서 낚시대를 둘러메고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알래스카의 봄내음을 한껏 맡으며 하늘에서땅 따먹기 놀이를 하고 있는 다양한 구름들을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유유자적 알래스카의 여기저기를 누비며 매일유랑 생활을 즐기는 안빈낙도의 삶은 그 누구도부럽지 않은 하루의 연속입니다. 발을 내딛는 그곳이 내땅일진대 , 무에 그리아둥바둥 스트레스 받으며 살일 있을까요. 알래스카 김선달은 오늘도 여러분의 심사를 불편하게 하려고 합니다...ㅎㅎㅎ 앵커리지의 날씨는 아주 화창 하지만 도시를 벗어나면 또 다른 날씨가펼쳐집니다. 구름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어디론가 향하고 있습니다.오늘 곗날일까요? 빙하수의 청정 계곡물이 흐르는 곳에 도착해 잠시 손을 담궈보았습니다. 청정수가 흐르는 계곡에는 너무나.. 2016. 4. 15.
알래스카 " 봄을 알리는 것들" 날이 포근해지니 자연히 산과들로 나가게 되네요. 알래스카 봄이 옴을 확인하고자 여기저기 마구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거의 산책로와 등산로 순례를 하는 것 같습니다.작은 풀잎 하나하나 모두 눈에 가득 들어와사랑스럽기만 합니다. 무스의 흔적도 보이고 , 야생동물들의 발자국도드문드문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 많던 다람쥐들은 사람의 인적을 피해 점점 더 숲속 안으로 들어가는듯 합니다. 인간의 영역이 점점 늘어만 가면 , 그만큼 동물들의서식지가 줄어들어 그들은 안쪽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는듯 합니다. 조금씩만 양보해서 같이 더불어 사는 그런 알래스카가되었으면 합니다. 썰물때라 물이 많이 빠져 바닷가로 나와보았습니다. 오늘도 산양들이 저를 반겨주네요. 양들만 보면 양들의 침묵 영화가 생각 납니다. 비가 내리면 설산의.. 2016. 4. 14.
알래스카 " 봄의 맛 쑥버무리 " 알래스카의 쑥은 식용과 약용으로 각광받는식물입니다. 먼저 " 쑥대밭이 된다" 라는 말이 떠오릅니다.그 정도로 쑥의 끈질긴 생명력은 번식력에 있어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일본 히로시마 원폭때도 제일먼저 머리를 들고 자라난게 바로 쑥이랍니다. 쑥은 피로회복과 혈액순환에 좋으며 특히, 여성에게아주 놀라운 치유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A B C 모두 들어있으며 함암 효과가 아주 뛰어나며, 암 억제효과와 다이어트에도 그만이라고합니다. 특히, 해풍을 맞으며 자라나는 쑥은 제일 으뜸으로 친다고 해서 오늘 해풍을 듬뿍 먹고 자란 쑥을 뜯어" 쑥버무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알래스카산 쑥버무리를 소개 합니다. 아직 전반적으로 쑥이 나오지않아 오늘은 다른 등산로를 찾았습니다. 굽이굽이 등산로를 따라 처음 만나는 길.. 2016. 4. 13.
알래스카 " 산책로와 시골밥상" 알래스카 자연에서 채취한 것들로 밥상을 한번 꾸며보았습니다. 모두 올개닉이라 건강에도 만점이며 ,입맛돋게하는 봄나물도 식탁 한자리를 차지 했습니다. 조금 더 있어야 다양한 나물들이 자라나기에그다지 다양하지 않지만 소소한 밥상으로는제 몫을 다하는 것 같습니다. 민들래 무침과 갓 잡아올린 생선으로 한끼 식사를 하기에는 거할 정도로 변모를 했습니다. 그럼 , 아기자기한 시골 밥상을 구경해 보도록 할까요? 하늘을 올려다보니 구름이 너무나 신비스러워 얼른 사진기에 담아보았습니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산책로에 군인들이 훈련중이네요. 누구의 손도 닿지않는 곳에 시들어버린 불로초가 남아 있네요. 불로초는 일년생이라 수명이 다한 불로초는 저렇게 자존심만 내세우며 지내고 있답니다. 이제 나무에 새싹.. 2016. 4. 12.
알래스카 " 노을을 좋아하시나요?" 석양이라는 단어와 노을이라는 단어중 어느단어가 더 가슴에 와 닿나요? 연인들 사이에는 노을이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석양이라는 단어는 왠지 나이가 들어간다는 느낌이 강하게 와 닿습니다. 오늘은 제가 자주 찾는 알래스카의 노을 포인트를 찾아 뷰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이제 서서히 백야가 다가오면서 해가 너무 길어지네요.저녁 9시가 되어도 날이 환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노을을 찍기위해 대기하다가 다시 나가야 하는번거로움이 있네요. 알래스카의 노을을 소개합니다. 노을앞에 서면 조금은 경건해 집니다.엄숙한 분위기입니다. 노을은 편안하고 마음의 빗장을 열게도 해 줍니다.그래서, 연인들이 더욱 좋아하는지도 모릅니다. 조각상들이 너무 헐벗었나요? 지인의 가족과 함께 찾은 바닷가 인증샷입니다. 부동항.. 2016. 4. 11.
알래스카 " 봄이 오는 뉴스" 알래스카가 봄을 맞이해 여러가지 행사들도 벌어지고, 봄을 느낄수 있는 다양한 소식들을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키장에서는 고별을 고하는 축제도열렸습니다. 알래스카 봄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며칠전부터 자작나무 수액을 받고 있습니다.많은 양은 아니지만 , 혼자 먹기에는 부족하지는 않답니다. 물대신 일주일만 마시면 장청소를 아주 깨끗히 해줍니다.고로쇠물과 비슷한 효능이라고 하니 , 잘 챙겨먹을려고 합니다. 장청소를 도와 변비에는 확실한 효과가 있더군요.다른 효과에 대해서는 제가 아픈 곳이 없어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집 앞마당에 있는 자작나무들도 서서히 혈색이 돌기 시작합니다.마당이 넓어서 캠핑카라도 한대 세워둘려고 합니다. 이 집은 앞마당이 아주 축구장만 합니다.잔듸 깍을일이 아득하기만 하지요... 2016. 4. 10.
알래스카 " 하루의 단상 " 늘 새로운 이들과 많은 만남을 하고 있습니다. 타주에서 이사오신분이나 같은 알래스카에사시는분들을 만나면서 그 분들이 알래스카를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늘 묻고는 합니다. 어쩔수 없이 오신분이나 알래스카가 좋아서오신분으로 크게 나뉠수 있는데, 어쩔수 없이오셨다가 알래스카의 매력에 깊게 빠지시는분이계십니다. 알래스카를 마음에 드시는분들이 하는 이야기가 공통적으로 천혜의 자연과 아웃도어를 즐기는데최적의 조건이 마음에 든다고들 하십니다. 어쩔수 없이 오신분들은 집과 직장 두군데만을오고가기에 알래스카를 느끼기에는 무리가있어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무감각하시는게공통점 입니다. 그만큼 경쟁도 덜하고 ,타주에서 부를 축적하는 것보다그나마 이곳은 수월하기에 성공을 하신분들이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조그만 뭉게구름 .. 2016. 4. 10.
알래스카 " 아웃도어 축제" 알래스카는 아웃도어의 메카라 불리웁니다.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늘 풍부하고 마음껏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이 늘 반기고있답니다. 마음만 먹는다면 , 그 어떤 것이라도 즐길 수 있는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요새 정말 절실히 느끼는게 아무리 경치가 좋은 곳을 가더라도 내리기 귀찮아해서 그냥 차 안에서보는걸로 만족하는 분들이 많다는겁니다. 직접 만져보고 내음을 맡아보고 걸으며 알래스카의향기속에 취해, 사는 맛을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마다하는 이들을 보면 마음 한편이 실로아려 오기만 합니다. 오늘은 알래스카 아웃도어에 대한 모든 것들을 설명해주는 축제 한마당이 열려 그 현장속으로여러분을 모시고자 합니다. 그럼 우리 모두 다함께 고고... 아웃도어 박람회가 열리는 현장입니다. 아웃도.. 2016. 4. 8.
알래스카" 한인 교육센터 개강식"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 노인대학" 이라는 명칭을 사용 했는데 금년 부터는 한인 전체를 위한 다양한 강좌를 위한 일환으로 명칭을 개정해 " 한인 교육센터" 라고 새로운 간판을내 걸었습니다. 종전 알래스카 앵커리지 한인회라는 명칭도 정관을 개정해 " 알래스카 한인회 " 로 거듭 나는계기도 되었습니다. 비록, 한인이 얼마 되지는 않지만 조금 더 한발 나아가 한인을 위한 단체가 되기위해 노력을경주하고 있습니다. 오늘 알래스카 한인교육센터 개강식을 거행 했는데그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진 얼굴 인가요?알래스카 한인회 최갑순 한인회장입니다. 홍보가 아직 덜 되어 많은분들이 오지 못하셨네요. 대한민국 알래스카 출장소 권오금 소장의 축하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강좌 과목은 컴퓨터를 비롯해.. 2016. 4. 6.
알래스카 " 배 한척 사세요 " 알래스카에서 꼭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캠핑카도 필요하고, 스노우모빌도 필요하고 하다못해 작은 고무 보트라도 필요 합니다. ATV도 필요하고, 스키나 보드도 필요하고다양한 아웃도어 용품들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물론, 경비행기도 필요하지만 그건, 너무 덩치가크고 엔진 정비를 모르면 대략 난감인지라제외를 하지만, 많은 미국인들은 경비행기를제일 많이 소유한 곳이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오늘은 아웃도어 용품들이 총 출동해서 선을보이는 자리입니다. 오늘 구입하면 , 평소보다 가격은 아주 저렴합니다.그럼 그 현장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를 개조해 캠핑카를 만드는게 요새 대세인가 봅니다. 다양한 고무보트들이 선을 보이는데 저도 고무 보트 한대는 장만하고픈 욕심이 생깁니다. 사실, 배는 사는즉시부터 후회를.. 2016. 4. 5.
알래스카 " 무스 세모녀의 외출" 알래스카에 오게되면, 무스는 참 많이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운이 안되시는분들은 그 흔한무스를 한마리도 보지 못하고 떠나기도 합니다. 무스가 집에도 찾아오지만, 산책로에 자주 등장을 하는데, 오늘은 공항 대로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것도 어미가 새끼 두마리를 데리고 큰 대로옆에서식사를 즐기고 있더군요. 보통, 서너마리의 새끼를 낳는데 새끼를 잃어버리거나사고로 죽어 한마리 정도를 데리고 다니는게 평균입니다. 무스 세모녀의 외출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공항에 들렀다가 나오는데 , 맞은편 도로에 이렇게 세마리의 무스가사이좋게 식사를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얼른 차를 돌려 무스 곁으로 천천히 다가갔습니다.그런데도 무스들이 전혀 동요를 하지 않더군요. 첫째 무스와 어미 무스는 사이좋게 머리를 맞대고 가녀린.. 2016. 4. 3.
알래스카 " 봄이 오는 길목에서 " 3월 한달이 비교적 따듯한채로 지나가면서 설산을 제외 하고서는 봄 기운이 완연합니다. 비록, 눈들이 많이 왔지만 풍부한 수량으로바뀌어 자작나무와 삼나무 가지에 새싹들이돋아 나오고 있습니다. 집 뜰에는 민들래가 기지개를 켜면서 자기를 보아 달라며 무언의 손짓을 하기도 합니다. 다음달 초면 민들래 여린 싹을 뜯어 쌈장을 듬뿍 얹어 쌈을 싸서 먹으면 끝내 줄것 같습니다. 아는 백인은, 쌈장이 맛있다며 맨입에 그냥 수저로마구 퍼서 먹더군요.정말 대단합니다. 김치도 그냥 샐로드 형태로 먹는답니다.한국 사람도 맨 입에는 김치를 먹지 않는데 , 백인이그렇게 먹으니 너무나 신기 하더군요. 알래스카 설산은 여름에도 늘 눈들이 쌓여있어 그 모습을 보려고 많은 여행객들이 알래스카를 찾습니다. 그래서, 저도 설산을 올라 보았.. 2016.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