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지1030 알래스카" 왜 알래스카를 찾는가 ? " 알래스카에도 사계절이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아무래도 알래스카의 여름을 제일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따듯한 햇살이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백야가 한창 무르 익어가는 5월 말부터 시작되는 백야의 첫걸음은 알래스카를 동경하게 되는 시초가 되기도 합니다. 5월 중순 이후부터 시작되는 관광시즌은 알래스카를 찾는 이들에게 맑고 시원한 청량감을 안겨줍니다. 5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가 알래스카의 여름 관광시즌으로 보면 되는데, 너무 덥거나 춥거나 이러지는 않아 시즌 어느 달을 이용하셔도 무난합니다. 다만, 제일 피크는 아무래도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가 제일 피크입니다. 한 번에 백만 명을 풀어놓아도 어디 흔적이 제대로 남아 있지 않은 광활한 땅이기에 여유롭고 넉넉한 알래스카 여행을 할 수 있으나, 단체 여행보다는 .. 2019. 8. 1. 알래스카 " 여행 스케치 " 알래스카는 지금 관광시즌이라 어디를 가도 여행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모습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하는 이들을 보는 기분도 늘 새로운데 그들과 일상을 같이 하는 거라 , 덩달아 자신도 여행을 하는 기분이 납니다. 알래스카 여행 가이드를 따라 이동을 하면서 보는 풍경도 접할 수 있으며 , 알래스카 개인 자유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더 많아 그들의 자유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 알래스카 여행을 하는 이들의 기분을 함께 느껴 보았습니다. 위디어 터널을 통과해 위디어에서 앵커리지로 가는 관광 열차입니다. 다른 차량들보다 먼저 우선으로 통과하게 됩니다. 저는 기다리는 시간에 빙하와 다정한 눈인사를 건넵니다. 제 차 뒤로도 많은 차량들이 터널을 통과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차가 지나 .. 2019. 6. 23. 알래스카" 이른 아침 길을 떠나다 " 늘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는데 익숙해지다 보니, 통제하는 시간도, 억제하는 욕망도 모두 여행 길에 고이 뿌리고 다닙니다. 아침 일찍 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나가는 풍경은 정말 환상입니다. 특히, 구름들의 향연은 볼만 하기에 어디를 가든지 아침 일찍 일어나 알래스카의 구름을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눈을 비비며 일어나는 구름들은 구름의 속살을 보여주는 절호의 찬스이기도 합니다. 민 낯의 구름들을 마주하며 , 설산과 기차와 빙하와의 Meeting은 알래스카의 여행길을 더욱 알차게 합니다. 파도가 낮고 바람이 별로 불지 않는다는 기상예보를 믿고 바다로 향했습니다. 이제 막 햇님도 눈을 비비며 설산 자락에 듬뿍 빛을 내려 줍니다. 요새는 백야로 거의 20시간 이상이 환하다 보니, 언제 해가 떴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2019. 6. 21. 알래스카" 백야 바닷가에서의 하루 " 하루 종일 따듯한 백야의 햇살이 가득한 바닷가에서의 하루는 지친 영혼과 육신을 재활시켜주는 생명수와 같습니다. 나른함이 촉촉하게 묻어나는 항구에 정박해 있는 다양한 배들과 인적이 드물지만 왠지 활기가 넘쳐 흐르는 작은 선물용품을 파는 Shop도 정감이 가는 풍경이기도 합니다. whittier 항구 도시의 아담함은 마치 시골 동네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소박하기만 합니다. 너무나 익숙한 위디어 항구의 표정을 생생하게 전해 드립니다. 봉우리에서 피어오르는 실구름이 마치 모닥불 연기와 비슷합니다. 구름을 누군가가 입김으로 부나 봅니다. 위디어는 프린스 윌리엄스 사운드라는 만이 있는데, 수많은 빙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구름들이 마치 장난을 치듯 노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스워드 하이웨이에는.. 2019. 6. 20. 알래스카" 경비행기와 폭포 " 알래스카 하면 빙하와 만년설과 곰, 연어가 연상이 되지만 그에 못지않게 경비행기가 다른주에 비해 상당히 많습니다. 일반 도로 보다는 하늘을 이용해 이동을 해야 하는 교통수단으로 이용을 하기도 하지만. 개인들이 경비행기를 가장 많이 소유한 주가 바로 알래스카주입니다. 자기 집 앞 호수나 마당에 경비행기를 세워 놓고 , 틈이 나면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산책합니다. 정말 말 그대로 하늘 위의 산책입니다. 오늘은 귀엽고 앙증맞은 경비행기들과 시원스러운 폭포를 소개합니다. 귀엽고 앙증맞은 경비행기가 유혹을 하는 듯합니다. 언제라도 하늘 위를 산책할 수 있도록 대기 상태입니다. 행여 철새와 경비행기가 충돌을 할까 걱정이 됩니다. 금방 제 옆에서 경비행기가 푸른 창공으로 날아오릅니다,. 고요한 호수 그리고, 그림자.. 2019. 6. 18. 알래스카 " 나만의 연어 낚시터 " 알래스카에서는 물줄기만 연어들이 거슬러 올라와 산란을 하게 됩니다. 다만, 물줄기가 약하고 수심이 얕으면, 오던 길에서 멈추고 다른 물줄기를 찾아 상류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연어들이 희귀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도 과학적으로 증명을 하지 못하는 불가사의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끔 산책을 하며 , 킹 새몬을 잡는 한적한 연어 낚시터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바로 코 앞에 왕연어들이 노닐고 있어도 잡기가 아주 힘들다는 겁니다. 산란을 마칠 때까지 먹이를 먹지 않기에 연어의 습성을 이용해 빈 낚시 바늘을 이용해 유혹을 하지만 , 상당히 까다로운 연어들만 이리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그럼 작지만, 아름다운 호수와 제 전용 연어 낚시터로 초대를 합니다. 이른 아침 길을 나서는데 , 저.. 2019. 6. 16. 알래스카" 파아란 구름에 꿈을 싣고 " 알래스카의 마력에 이끌려 알래스카에 오게 되면 바다에 가지 않아도 빙하와 설산을 만나지 않아도 알래스카의 유혹에 이끌려 꿈을 갖게 됩니다. 호호 하하 백발이 되어 알래스카에 와도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아,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는 기분이 들게 됩니다. 단순히 돈에 이끌려 알래스카에 왔다면 알래스카의 많은 장점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오직, 고생한 기억만 남게 되거나 추운 기억박에 남아 있지 않게 되어, 돈을 벌어 타주로 가면 , 알래스카에 대하 아는 게 없는 이가 되어 버리고 맙니다. 알래스카처럼 수많은 먹거리가 지천으로 널려 잇는 곳은 없습니다. 잠시만 여름 한철 노력만 하면 일 년 내내 먹거리가 식량 창고에 가득 넘치게 됩니다. 그래서, 알래스카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지난번 샘터에도 기고를.. 2019. 6. 15. 알래스카 " 비키니와 불로초 " 한가족이 오붓하게 지낼 수 있는 작은 호숫가가 있습니다. 타인에게 방해받지 않고 수영을 즐기고, 카약과 송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한가족 전용 호수입니다. 요새 기온은 섭씨 20도를 오르내리고 있어 수영을 즐기기에는 너무 좋은 날씨입니다. 설산과 빙하가 바라 보이는 전망 좋은 호수입니다. 그리고, 만병 통치약이라 불리는 불로초 시즌이 이제 막 시작이 되었습니다. 불로초로 비지니스를 하는 이들에게는 지금 제일 왕성하게 채취를 하는 시기이기도 한데, 일반인들은 굳이, 지금 캐지 않아도 넉넉하게 장만을 할 수 있습니다. 불로초는 남이 모두 캐가도 나중에 가면 , 새순이 솟듯 어김없이 머리를 들고 자라납니다. 불로초를 바르고 먹고, 술을 담그거나 티로 먹을 수 있어 다양한 용도의 건강 약초로 그 자리를 차지하고.. 2019. 6. 14. 알래스카" 야호! 연어 시즌이다 ! " 알래스카는 바야흐로 본격적인 연어 낚시철이 돌아왔습니다. 최대의 Dipnet을 하는 chitina가 지난 토요일 개장을 했고 오늘은 Russian River를 비롯해 Ship Creek 등 여러 곳에서 연어 낚시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앵커리지 다운타운 Ship Creek을 찾아 왕연어를 잡는 강태공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가 49번째 주를 승격하면서 아이젠하워 동상이 여기에 세워졌습니다. 앵커리지 기차역입니다. 기차를 탈 때는 아이디나 여권이 반드시 필요하니 꼭, 필요하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 철도청 본사 건물입니다. 근무 인원을 보면 몇 명 되지 않는 것 같은데 오래전에는 워낙 기차가 발달이 되어 많은 인원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많은 기차가 사라져 근무 인원이 많이 축소되었습니다.. 2019. 6. 12. 알래스카 " 나만의 전용 휴양지 " 작년부터는 단골 여행지가 되어버린 whittier에는 나만의 휴양지가 있습니다. 겨울에도 들러서 떡 라면을 끓여 먹던 곳인데 , 경치가 워낙 좋아서 폭포 소리를 들으며 , 야생 샐몬 베리를 하나하 따 먹는 재미가 남다른 곳입니다. 그리고, 연어 산란장이기도 한 이곳에는 수만 마리의 연어가 몰려와 산란을 하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보통 강줄기에서 연어들이 산란을 하는 반면, 여기는 바다 끝자락에서 연어들이 산란을 하기에 진귀한 구경을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연어 낚시철이라 다들 분주하기만 한데, 저는 새우망을 건져 올리기 위해 잠시 위디어에 들렀습니다. 그럼 나만의 휴양지를 소개합니다. 빙하가 녹으면서 폭포수로 변하는 물의 색이 옥빛입니다. 굽이굽이 흐르며 떨어지는 폭포수 소리만 들어도 금년 여름은.. 2019. 6. 11. 알래스카 " 보트가 탈출하다 ' 늘 배를 타고 낚시를 하다가 다시 비치에 올려다 놓고 큰 괴목에 보트를 묶어 놓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는 했는데 터널을 통과해 나오는 시간이 촉박해 깜박하고는 괴목에 보트를 묶어 놓지 않고 집으로 왔는데, 썰물에 그만 보트가 망망대해로 흘러 나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TV 뉴스에 제 보트가 등장을 했습니다. 혹시나 사람이 실종이 되지나 않았는지, Coast guard에서 제 배를 픽업해 경찰에 연락을 했는데, 그게 그만 뉴스로 나오고 말았습니다. 졸지에 , 알래스카 전역에 제 보트가 소개되는 바람에 스타가 되고 말았습니다. 유명 보트가 되어버린 제 보트를 경찰과Coast guard , 항만청 세 군데를 돌고 돌아 결국, 보트를 무사히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한바탕 쇼를 했네요. 빠삐용 보트를 소개합니.. 2019. 6. 10. 알래스카" Homer 의 Farmer's market " 어느 도시를 가나 미국에서는 농부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의 농산물 시장과는 차별화가 되어 있는데 직접, 농사를 지은 농산물을 가져와 직접 농부들이 파는 임시 장터 이기도 합니다. 한국도 5일장이나 재래 시장이 있긴 하지만, 미국의 농부시장은 말 그대로 농부들을 위한 판매점포입니다. 물론, 농산물만 아니라 , 직접 가공한 물건이나 음식 등도 팔기도' 하는 그런 곳입니다. 특히, 음식을 파는 부스가 많다는 것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Homer의 Farmer's market을 소개합니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두 차례 정기적으로 열리는 농부시장입니다. 어쩌다 팔을 다치셨는지 모르겠네요. 아이보리를 직접 손으로 깎고 다듬은 수공예품인 액세서리들입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먹는 코너가 제일 인기가 있는.. 2019. 6. 9.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