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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Anchorage39

ALASKA " 오늘도 호수가 얼었네 ? " ANCHORAGE에는 정말 동네마다 호수가 있는데 이제 막 부화한 연어와 아이스크림처럼 흰 , 눈 풍경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알래스카에는 왜 그렇게 눈이 많이 내릴까요? 한번 내린 눈으로 호수는 얼고, 얼어붙은 호수에는 작은 고기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 얼어버린 호수를 독차지 하면서 겨울 풍경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호수 위를 거닐며 , 운치를 느끼며 걷는 오늘 하루도 어느덧 , 해가 지고 있네요. 다 같이 호수 풍경에 젖어 볼까요? 가던 길 잠시 멈추고 호수를 만나러 왔습니다. 호수가 모두 얼어있네요. 강태공도 없는 호수 위를 걸어 보았습니다. 배를 대는 곳도 모두 얼었네요. 고요함만이 있습니다. 호수 주변을 걸어 보았습니다. 자작나무와 가문비나무가 동면에 들었습니다. 자라면서 허물 벗는 자작나무.. 2023. 1. 28.
ALASKA " 야호 ! Skating ~ " ANCHORAGE 시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얼어붙은 호수에 아이스링크를 만들어 스케이팅과 아이스 하킹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나와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어 한 겨울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를 했습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호수의 설경은 마치, 설원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가족끼리 몰려나와 스케이트를 배우는 모습도 마냥 정겹기만 합니다. 그럼, 우리도 스케이트를 즐기려 가볼까요~ 고~고~ 씽 미국의 모든 행사장에는 기업들이 후원을 해 주는 게 일상사입니다. 거의 국룰로 되어 있습니다. 한국은 어느 축구단체에 후원 했다가 문제가 되던데 미국은 당연한겁니다. 하필 간이 화장실 옆에서 핫도그 장사가 있네요. 하루 세 번 정도 시에.. 2023. 1. 23.
ALASKA " Anchorage Museum의 바자회 " Anchorage Museum에서 바자회를 열렸습니다. 겨울에는 아무래도 관광시즌이 끝나고 한가로운 분위기인지라 주민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바자회에 나온 작품들이나 제품들이 조금은 더 고급스러움이 있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일반 바자회에서 보지 못한 상품들이 선을 보였습니다. 여기서 아니면 찾아보려도 만나 볼 수 없는 그런 것들이 있어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래스카는 11월부터 12월 말까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축제입니다. 멋진 작품이 설치되어 있는데 여기가 바로 바자회가 열리는 공간입니다. 알래스카에서 자연에서 나는 순수한 무공해 베리로 만든 잼과 시럽입니다. 블루베리와 자작나무 시럽은 정말 건강에도 좋습니다. 오래된 자작나무와 가문비나무로 만든 다양한 그릇들입니다. 저는.. 2022. 12. 12.
ALASKA " Seward Harbour " Anchorage에서 Seward Highway를 타고 약, 1시간 10여분을 달라보면 맨 땅끝마을 Seward를 만나게 됩니다. 혹은, Anchorage기차역에서 기차를 타고 스워드까지 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Seward와 Anchorage를 오가는 유일한 직행 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Seward 시내에서는 무료 셔틀버스가 다운타운과 항구를 순회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차 여행도 나름 볼거리가 많아 좋다고 생각을 하는데 문제는 EXIT 빙하까지는 택시를 이용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다양한 보트와 요트들을 구경하러 가 볼까요. 만년설이 자리한 산기슭에 자리한 아름다운 항구가 바로 스워드 항구입니다. 그저 멍을 때리면서 , 오후 한나절을 벤치에서 나른하게 보내도 좋을 그런 풍경입니다. 항구를 중심.. 2022. 8. 5.
ALASKA " Hard Rock Cafe " Anchorage 다운타운에 있는 Fast food 점인 하드락 카페에 들렀습니다. 라이브 음악도 연주하면서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카페인데 햄버거 높이가 엄청 높은 홍콩 버거로 아주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낮에 들러서 라이브 음악을 감상하지는 못했지만 그 분위기만큼은 늘낄 수 있습니다. 바다 부둣가에서 이제 봄철 낚시가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새우와 홍어 낚시도 가능하며 다음 달에는 청어 철이 다가옵니다. 그럼 살포시 낚시 분위기도 살피면서 하드락 카페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하긴 하지만, 그동안 겨울 동안 참았던 낚시에 대한 욕구를 해결할 수 있어 좋습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하드락 카페입니다. 햄버거 메뉴입니다. 홍콩 버거는 나와 있지 않네요.. 제일 큰 햄버거의 세배 크.. 2022. 4. 13.
ALASKA " 노을 빛의 Anchorage 바다 " 아침 일출광경이나 저녁노을을 구분하는 건 사진상으로 구분하는 게 애매하긴 합니다. 매일 지역마다 시간마다 태양의 붉은빛이 만들어 내는 경관이 사뭇 다르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조금은 더 노을을 보며 멍을 때리는 시간이 늘어만 가는 듯 합니다. 줄여서 "노멍"이라고 해야 하나요? 새해만 되면 일출을 보려는 이들로 바닷가는 늘 붐비게 되지만 노을을 보는 명당은 바닷가 어디에서고 가능하기에 오늘 앵커리지 시내와 접해있는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앵커리지 공항과 맞닿아있는 바닷가의 노을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저녁노을은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이런 저녁노을을 보셨나요? 혼자 보기에는 너무나 아까웠답니다. 늘 해가지던 곳은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매번 찾던 곳이라 이곳을 찾았는데 , 저녁노을이 보이질 않더군요. 그래.. 2021. 11. 4.
ALASKA " 알래스카에서 집 구하기 " 알래스카에서 제일 큰 도시가 바로 ANCHORAGE이다. 알래스카 인구의 40%가 앵커리지에 살고 있으며 그다음으로 FAIRBANKS이다. 알래스카는 군사지역이라 군인들이 각 도시마다 상당히 많이 상주를 하고 있다. 미국에서 제일 땅값이 안정화되어 있는 곳이 바로 알래스카주 이기 때문에 땅 투기하면 망하는 곳이 바로 알래스카이다. 한국에서 한 달 살기가 유행인데 , 그렇게 단기간 거주하려면 AIR B&B이다. 제일 적당해 가격은 아주 저렴한 편이다. 그리고, 요리도 직접 할 수 있으니 이곳을 추천한다. 미국은 한국과 달라 전세라는 개념은 없다. 매달 치르는 월세인데 아파트는 보통 배경 조사가 필수인지라 수수료도 들고 그러니 일반 주택을 추천하는데 , 광고는 한인신문에 나오며 한인 마트에 가면 각종 광고가.. 2021. 5. 26.
Alaska " 야호 ! 기차여행이다 " 닥터 지바고를 연상시키는 설경과 함께 하는 알래스카의 기차여행은 정말 짜릿하기만 합니다. 드넓은 대자연을 가로지르며 달리는 기차여행은 겨울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특히, 기차를 전세내는듯한 단출함이 기차여행의 묘미를 더해주는데, 쏟아지는 눈을 가로지르며 달리는 기차의 거센 돌진은 화끈한 성취감을 주기도 합니다. 사계절 기차가 늘 다니긴 하지만 겨울에는 Anchorage에서 Fairbanks 까지 가는, 기차여행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기차여행 출발해 보도록 할까요! 집을 나서는데 , 눈발이 휘날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먼길(?) 떠나는게 망설여지기도 했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눈발이 더욱 거세지네요. 일단 출발을 했으니, 가 보는데까지 가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하는게 .. 2021. 2. 24.
ALASKA" 겨울 스포츠를 즐기다 "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운동은 필수가 아닌가 합니다. 춥다고 집에만 있거나 , 코로나로 방콕만 하다 보면 자칫 우울증이 올 수도 있고, 몸에 이상이 올 수도 있기에 타인과 접촉이 없는 곳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이 난세를 잠시 잊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Anchorage의 이웃인 알래스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Fairbanks에서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오네요. 코로나 확진자수가 "0" 이랍니다. 산책로에서 조깅을 하거나 , 스키를 즐기는 이들이 간간이 보입니다. 알래스카의 겨울 스포츠를 소개합니다. 드넓은 스키장에서 여유롭게 스키를 즐기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스키 선수들이 국가대표에 합류를 했다고 하네요. 노르딕 스키선수들입니다. 저거 엄청 힘듭니다. 정말 끈기와 인내심을 길러주는 스포츠입니다. .. 2021. 2. 9.
알래스카" 드디어 king salmon를 잡았습니다 " 오늘은 king salmon을 잡으러 낚싯대를 둘러메고 신이 나서 낚시터로 출발을 했습니다. 주차장을 보니, 사람들이 제법 많더군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 알래스칸들은 여름에는 누구나 낚시를 즐기는게 일상입니다. 일을 마치고 도착하는 이들도 상당히 많더군요. 바다 물때를 잘 맞춰 오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Anchorage에서 국도를 따라 Palmer초입에 있는 연어 낚시터로 향했습니다. 제가 오늘 찾은 곳은 밤낚시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오늘은 기필코 잡고 말리라 다짐을 하고 낚싯줄을 던졌습니다. 낚싯대를 던지자마자 입질이 오는데 아주 약하더군요. 연어는 산란이 마칠 때까지 먹이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답니다. 연어 낚시가 그리 쉬운 건 아닙니다. 다들 그 기술을 익히려고 동부서주 합니다. 아는 이들을 .. 2020. 9. 27.
알래스카 " Whittier에서 Glacier Cruise를 즐기다" 알래스카 항구도시에서는 거의 빙하 크루즈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앵커리지(Anchorage)에서 휘티어(Whittier)까지는 약, 90분이 소요됩니다 두 곳의 빙하투어 코스가 있는데 하나는 Surprise Glacier 투어입니다. 서프라이즈 빙하가 조금 더 비쌉니다. 그중에 오늘은 Whittier항에서 Blackstone 빙하 크루즈를 이용해 여행하는 코스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리지에서 약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위디어항은 전에도 소개를 해드렸듯이 , 2차 대전 때 부동항 중 하나로 군사 비밀기지였습니다. 레이더에도 걸리지 않는 기지를 건설하려고 엄청난 산의 터널 공사를 했습니다. 그 터널은 차량과 기차가 동시에 지나가는 관계로 입출입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크루즈를 타기 위해 그 터널을.. 2020. 9. 24.
알래스카"빙하와 항구 그리고 금광편" 오늘은 알래스카 여행 모음 편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Whittier와 Anchorage에 있는 Native Cultural Heritage Center Hatcher Pass, Matanuska Glacier에 대하여 안내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주일 여정에는 마타누스카 빙하만 포함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10일간의 여정에 포함 되어 있으나, 역시, 가보고 싶으시다면, 다른 일정을 줄여서라도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앵커리지에서 기차여행을 한번쯤 해보시고 싶으시다면, 앵커리지에서 스워드 가는 기차가 있습니다. 제일 가까운 거리의 기차역이면서 가는 경치가 좋아 많이들 이용을 합니다. 역시, 일주일 여정 코스에서는 이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알래스카는 상당히 지역이 광범위 하기 때문에 한 곳에서 다른 한 곳.. 2020.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