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알래스카 여행 모음 편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Whittier와 Anchorage에 있는 Native Cultural Heritage Center
Hatcher Pass, Matanuska Glacier에 대하여 안내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주일 여정에는 마타누스카 빙하만 포함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10일간의 여정에 포함 되어 있으나,
역시, 가보고 싶으시다면, 다른 일정을 줄여서라도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앵커리지에서 기차여행을 한번쯤 해보시고 싶으시다면,
앵커리지에서 스워드 가는 기차가 있습니다.
제일 가까운 거리의 기차역이면서 가는 경치가 좋아
많이들 이용을 합니다.
역시, 일주일 여정 코스에서는 이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알래스카는 상당히 지역이 광범위 하기 때문에 한 곳에서
다른 한 곳으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많이 소요가 됩니다.
그러므로, 꼭 보시고 싶은것만 보시는 게 여행을 효율적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욕심 같아서는 모두 보고 싶으신 마음 십분 이해는 가지만,
1주일 여정 같으면, 절대 욕심 내지 마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 경치 좋은곳을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호머와 키나 위, 러시안 리버를 들렀다가 나오시면서 , 앵커리지 약간 못 미쳐
위디어라는 곳이 나옵니다.(가실 때도 보셨을 것입니다.)
터널을 지나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옥빛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고,
항구에서는 Glacier cruise을 타고
빙하에 더욱 가까이 가서 보실 수도 있습니다.
여기가 위디어 가는 터널 입구인데 , 통행료를 내고 기다리다가
천천히 진입을 하게 되는데,
이 길은 철로길이 놓여 있는데, 기차가 다니는 시간은
잠시 통행이 금지되었다가 기차가 지나가면
철로길을 따라 터널을 지나갈 수 있습니다.
신기한 경험을 해 보실 겁니다.
아마 다른 곳에서는 이런데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위디어항인데, 아침 일찍 오셔서
크루즈를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10일 여정이시라면, 앵커리지에서 하루 숙박을 하신 다음
이용하시는 게 편리합니다.(1시간 거리)
한인이 하는 식당도 있는데, 보시면 바로 아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육지 빙하도 있고, 스키장도 있으니 케이블카를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가셔도 됩니다.
일주일 코스는 시간 부족으로 생략하시는 게 좋습니다.
다시 위디어에서 돌아 나오시다 보면 , 좌측으로
시원스러운 바다와 설산들이 즐비합니다.
매번 볼 때마다 풍경이 틀려짐을 알수 있습니다.
볼때마다 틀려지는 풍경으로 인해 , 마치 처음 본듯한 감흥이 듭니다.
우측에는 가파른 절벽이 보이는데 , 폭포가 시원스레
물줄기를 뿜어내는 곳도 있습니다.
앵커리지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원주민 문화센터입니다.
제가 소개해 드리는 명소들은, 모두 관광 책자에 가시는
방법과 주소가 자세히 나와 있으니
안내 책자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에서는 원주민 전통 춤과 생활방식 등을
일목요연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 1주일 코스에는 부담 가는 시간들이라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보통 여기서 관람에 소요되는 시간은 2시간 정도입니다.
각 부족별 원주민들이 직접 각종 액세서리들을 만들어 팔고 있는데,
운이 좋으면 아주 귀한
액세서리를 값싸게 구입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많이 사시면 깎아도 줍니다.
이제 해처스패스를 가는 길입니다.(안내책자 참조)
가시는 길에는 이런 풍경들이 지천으로 널려서 운전하시는데
있어서도 조금의 지루함이 없습니다.
Hatcher Pass 초입에 가면, 우측에 이런 계곡이 나타나는데,
여기서도 각종 아웃도어를 즐기고 있습니다.
시간상 그냥 들러서 빙하가 녹아서 흐르는 시원한 물소리와
풍광을 마음껏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만년설과 빙하가 녹아서 흐르는 물이랍니다
손을 한번 담가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는 경치가 좋으면, 어김없이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이 나타나면, 주변에 좋은 볼거리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점심쯤 도착했는데도 구름들이 바로 눈 앞에서
너울너울 거리며 춤을 추고 있습니다.
여기 숙소도 있는데, 굳이 여기서 주무시지 않아도 됩니다.
역시, 이곳도 일주일 코스에는 빠져 있습니다.
마치 알프스 산장 같지 않나요?
캐빈에서 하룻밤 유하면 비용은 100불 정도이며
전망 좋은 카페가 있습니다.
오래전 금광이었다가 지금은 폐쇄되어 겨울철
스키장으로 활용을 하기도 합니다.
폐쇄된 금광의 크기가 아주 어머어마합니다.
정말 경치 하나만큼은 다른 어디에서 보지 못할 풍경들이 그득 합니다.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알래스카가 자원보고입니다.
마치 구름이 손안에 가득 들어올 것만 같네요.
좌측이 바로 폐광입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비포장길을 달려 꼭대기까지 올라와 봤습니다.
이 모든 산들이 한 사람 소유였다가 절반 정도를 주 정부에
Donation을 해서 공원으로 조성을 해 놓았습니다.
폐광촌 모습 그대로를 간직해서 그 당시의 생활을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곳은 직원들의 숙소였는데, 지금은 책이나 기념품 등을 팔고 있습니다.
깨끗이 정리하는 것보다 오히려 그 자체를
고스란히 간직해 놓은 게 더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폐광 이유는 막대한 시설 유지비보다 금이 적게 나오니
자연스럽게 폐광이 되었지만,
금은 어느 정도 지금도 나오고 있는 곳입니다.
비포장길을 따라 꼭대기로 올라오면, 발아래로
시원스러운 툰드라와 산들이 누워 있습니다.
가슴이 먹먹할 정도로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그 경치에 숙연해지지 않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산꼭대기에는 호수와 야생화와 등산로가 즐비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이 산 절반에서 고비가 나오고, 나머지 절반에서는 금과 다양한
베리가 자라고 있어 산책을 즐기면서 사금도 채취하고
베리도 따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자! 드디어 마 타누스 카 육지 빙하를 보러 갈 시간입니다.
와실라와 팔머를 지나 발데즈를 가는 길에 이렇게 우측에
마 타누스 카 강이 도도히 흐르고 있습니다.
빙하와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거대한
마타누스카 강에서 아웃도어를 즐기는 이들이 참 많습니다.
여기가 바로 마타누스카 육지빙하 입구입니다.
여기서 표를 사시면 됩니다.
빙하 위를 트레킹 하니, 좀 춥습니다.(싸늘)
점퍼를 꼭 챙기시는 게 좋습니다. 구두는 절대 안 됩니다.
라이드가 필요하신 분은 가이드 신청을 하시면 되는데,
저렴하게 그냥 가시고 싶으시다면
그냥 가셔도 됩니다.
굳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요금을 내고 표를 사시면 , 저 차단기가 올라가고 그냥 지나가시면 되며,
차량으로 빙하 입구까지 갈 수 있습니다.
걸어서 가시면 상당히 멉니다.
드디어 빙하가 나타났네요.
앞에 흙 같지만 흙이 아니고 바로 빙하입니다.
화산재가 빙하 위를 덮어서 흙으로 보이는 거랍니다.
그 위를 걸으면, 어릴 적 얼음 위를 거닐 때처럼
일명 "고무다리"처럼 출렁출렁 합니다.
여기도 화산재가 덮여서 흙처럼 보이는 곳이 있네요.
중간중간 크릭이 있어서 자칫 빠지면 저체온증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정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크레바스에 빠지면 소리를 질러도 다른 곳에서 잘 안 들립니다.
"정말 주의를 요합니다 "
빙하 위에서는 절대 장난을 치시거나 자만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잘난 체 하는 개별적인 행동도 금지랍니다.
마 타누스 카 빙하를 돌아보고 나서 도로를 나와서 보면,
그 위대한 빙하가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바로 길옆에 모텔과 식당도 있으니 간단하게 요기를 하셔도 됩니다.
양식당인데, 햄버거도 파니 배를 채우고 가셔도 됩니다.
발데즈 가는 길에는 알래스카 "fire weed"가 지천으로 널려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무스 일가족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길이 너무 좋다고 과속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발데즈 경찰이 하루에 한두 번은 볼일 때문에
지나간답니다.
fire weed는 꽃잎과 꽃으로 전통차를 만들어
기념품 샵에서 판매를 합니다.
아주 달콤합니다.
발데즈 가시는 길이 지루하실까 봐 이렇게
멋진 호수와 설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주차장도 되어있고,
사진기 팻말도 미리부터 설치되어
잠시 쉬어 가시라고 안내를 해 줍니다
. 이런 풍경을 배경으로 살고 있는 알래스칸도 많습니다.
건너편에는 수륙양용 비행기가 집 앞에 있더군요.
마음 내킬 때 경비행기를 몰고 휑하니 둘러보는 그 여유로움은
알래스칸이 아니면 감히 누려보지 못하는 특혜가 아닌가 합니다.
표주박 RV 차량을 이용해 여행을 하시려면,
두 달 일정으로 다니시면 정말 알래스카를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경치 좋은 곳만 들러서 잠시 머물러도 두 달은 걸립니다.
거기다가 낚시나 사냥을 좋아하신다면 두 달도 짧게 됩니다.
각 강마다 낚시할 수 있는 날자가 다 다릅니다.
연어가 바다에서 강으로 올라오는 시간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그야말로 물때를 잘 맞추는 게 좋습니다.
"Fish & Game"에 전화를 하시면 아주 친절하게 모두 알려 줍니다.
알래스카 공무원들은 모두 친절합니다.
너무 친절해서 탈일 정도입니다.
그러니, 궁금하신 게 있으시면,
가까운 관공서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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