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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호수138

Alaska " 연어의 산란과 부화장면 " 오늘은 조금은 특별한 사진과 영상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알래스카의 연어들이 상류로 올라와 산란을하는 과정과 그 알들이 부화하여 치어들이빙하의 호수에서 노니는 내용입니다..알래스카하면 연어가 연상되듯 연어와는뗄래야 뗄 수 없는 인과관계가 있습니다.다양한 알래스카의 연어종류와 연어의 아름다운 공존이 이어져 온 유구한 역사를자랑하기도 합니다..연어가 산란을 하고 부화하는 철인지라지금 여행을 온 이들에게는 아주 보기드문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그럼 Portage 빙하로 출발 합니다 . .연어가 올라와 산란과 부화를 하는 Portage 빙하에 도착했습니다.아름다운 호수와 빙하가 조화를 이루며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네요. .많은 여행객들이 이 곳을 찾아 연어가 산란을 하는 과정을 유심히 관촬을 합니다. .. 2016. 9. 1.
알래스카 " Hatcher Pass Summit Lake " 해처패스 광산에서 Summit Lake 올라가는 길이 눈사태로 유실되어 그동안 오르지 못했으나,이번에 개통을 하여 Summit Lake을 오를 수 있게되었습니다..많은분들이 백두산 천지같은 그 호수가 궁금하다고 아우성을 치셨기에 제가 이번에 Summit Lake에올라 그 아름다운 산정상의 호수를 소개 하려고합니다..알래스카 해처패스 Summit Lake은 약 6천피트높이에 크고작은 산봉우리가 약 30여개에 달합니다..번번히 도로가 개통되길 바라던 끝에 결국 정상에오르게 되었습니다.저보다 먼저 소식을 듣고 달려온 이들이 정말 많더군요..광활한 서밋레익의 따끈따끈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행글라이딩 하는이들이 제일먼저 이곳을 찾아 마음껏 창공을 날고 있었습니다. . 이곳이 바로 백두산 천지풍의 Summit .. 2016. 7. 15.
알래스카 " 은밀한 휴양지" 관광지로 이름은 나 있지 않지만 알래스칸에게는 너무나 친숙한 휴양지가 있습니다. 단체 관광객을 피할수 있으면서 주민들이편하게 가족과 함께 찾는 곳중 한군데를소개 합니다. 알래스카 곳곳에 이런 휴양지가 제법 많습니다.워낙 많다보니, 다 가볼수는 없지만 오늘은 그중한 곳을 소개 합니다. 설산과 높다란 산들이 호수를 품고있는 은밀한 휴양지입니다. 마치 요새와도 같은 지역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는 이들은 바라만 보는걸로도 안식을 찾는답니다. 키싱 열대어 같은 귀여운 구름. 카약을 즐기려는 알래스칸 연인들. 이곳으로 자연학습을 나온 아이들.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자연적으로 힐링이 되는 곳. 누가왔나 고개를 내밀어 살펴보는 구름. 가족의 휴일. 애견도 좋아하는 동물과 만인의 산책로. 돌아가는 아이들의 발걸음.. 2016. 6. 15.
알래스카" 마치 휴일같은 풍경 " 알래스카가 모두 여행중이라서 그런걸까요?오늘 앵커리지 시내가 모두 휴일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마치 오늘이 휴일 같은 기분이 들어 뷰파인더로보이는 모든 풍경이 쉬는듯한 나른함을 주네요. 저도 잠시나마 넋을 놓고 풍경에 푹 빠져 버리고말았습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휴일같은 풍경을 전해드립니다. 호수에는 수상경비행기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서 하늘로 날아오르기만을 기다립니다. 마침 비행기 한대가 착륙을 하네요.보기만 해도 아주 시원합니다. 지난번 비행기 축제때 예약을 하면 100불이었는데 아쉽네요. 자기 차례가 돌아오길 기다리는 경비행기들이 날씨가 좋으니 다들 졸고 있네요." 졸지 마란말이야 ! " 요새 한창 잠자리가 짝짓기 시기인가봅니다.두마리씩 붙어서 날아다니네요. 싱글 가슴에 불을 지르는 잠자리들. 이거.. 2016. 6. 10.
알래스카 " 고양이 시장을 만나러가다 " 북미 최고봉인 디날리의 이름이 맥켄리로 불리워지다가 원래의 자신의 이름을 작년부터 정식을 되찾아 불리워지게되는데, 그 디날리 등반을 위해서는 꼭 들러여 하는 곳이바로 " Talkeetna " 입니다. 알래스카의 자부심이라고 할수있을 정도로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등반객들로 인해 널리 알려진 Talkeetna는관광객 맞이에 분주 하기만 합니다. 고양이가 시장이 된지 벌써 어언 15년이고, 고양이의 나이는18세가 되었으니, 경력이 출중한 시장이 아닌가 합니다. 고양이 시장과 사전 약속도 없이 Talkeetna로출발을 하였습니다. 그럼 모두 다같이 만나러 가 볼까요? 타킷나로 가는 도중 무스아주머니와 아기무스를 만났습니다.아기무스가 세마리나 되더군요. 다복한 가정인가 봅니다. 고요한 호수에 한가로이 떠 있는 수상.. 2016. 5. 12.
알래스카" 호수와 바베큐 파티" 알래스카에는 저만큼이나 낚시를 좋아하는 이들이 많은가 봅니다. 동네 호숫가를 찾았는데 나홀로 낚시하는이가 있더군요. 저야 바닷가를 주로 찾는데 이렇게 호수에서 낚시를 즐기는 이도 있네요. 고기를 잡아야 맛이 아니라 그저 낚시대를 드리우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그 시간만큼은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이기에 낚시의매력에 빠지는가 봅니다. 저녁에는 바베큐 파티가 있었는데 , 아주 유익한 모임이기도 했습니다.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호수입니다.동네마다 거의 호수 하나 정도는 다 있다고 보면 됩니다. 겨울에는 여기서 얼음낚시를 즐기고, 여름에는 물놀이와 송어 낚시를합니다. 저렇게 혼자서 낚시 삼매경에 빠져 있는이가 보이더군요.동네 주민이 나와서 아무때나 낚시를 즐기고는 합니다. 오늘 저녁 반찬은 송어 매운탕으로. .. 2016. 4. 30.
알래스카 " 아름다운 설산과 대나물" 알래스카의 설산이 호수에 비친 그 풍경은 한폭의 그림과도 같이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마치 아이스크림을 얹은듯한 설산에 구름은 덤으로출연을 하여 더욱 생동감을 느끼게 합니다. 어제에 다 소개를 못한 봄나물중 대나물을 발견했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대나물을 안고 집에 돌아왔는데,캐온게 아니라 인증샷을 찍었다는 이야기랍니다. 어제 미처 소개를 하지못한 가시오갈피라는 뜻은인삼처럼 잎이 다섯개라는 뜻이랍니다. 두릅나무과 (Arariaceac) 오가속에 속하는 낙엽관목, Acanthopanax Senticosus(아칸토파낙스 센티커서스) 아칸토는 ‘가시나무’를 뜻하며 파낙스는 ‘만병을 치료한다는 뜻’으로만병을 다스리는 가시나무라는 의미입니다. 파낙스는 그리스어의 판(Pan:모두) 과 악소스 (Axos:의약)가 .. 2016. 4. 29.
알래스카 " 북에서 온 여인들 " 북한에서 탈북한 분들을 직접 보기는 처음입니다. 매번 말로만 듣고 , 방송을 통해서 이야기를 들었는데 실제 만나보니, 새롭네요. 한국에서야 워낙 많은분들이 남한으로 오셔서 볼 기회가 많겠지만, 이 머나먼 알래스카에서만날줄을 몰랐습니다. 따듯한 봄에 오셔서 그나마 다행입니다.알래스카가 너무나 좋다고 하시네요. 천지 사방이 먹거리로 넘치니 그분들에게는 이보다 더한 낙원이 없는듯 합니다. 낚시를 다녀 오셨다고 하네요.가자미와 삼식이를 잡으셔서 매운탕을 끓여 드셨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제가, 저만 아는 산 미나리 밭에모시고 갔습니다. 그럼, 특별한 만남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평양 누님댁을 방문해서 인증샷을 한장 찍었습니다. 맨 우측분이 이번에 알래스칸과 결혼해서 이번에 알래스카를 오게되었는데, 맨.. 2016. 4. 19.
알래스카 " 안개낀 얼음 낚시터 " 오늘 날씨는 정말 야릇하네요. 동네를 5분의 1로 갈라서 5분의 4는 정말청명하고, 5분의 1은 안개가 자욱한 동네로 구분이 됩니다. 그렇게 태양이 가득한 동네를 지나쳐 하필제가 원하던 곳이 안개가 자욱한 곳이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코스를 다른 곳으로 잡는건데완전 실수 했습니다. 알래스카의 저녁 노을을 만나러 하이웨이를 달리다가 조금 꾀가 나는지라 늘상 가는곳으로급 방향을 선회 했습니다. 그랬더니 에헤라 디요...안개낀 장충단 공원이 나타나네요. 날이 너무나 깨끗하고 맑아 공기에서 햇빛 내음이 솔솔 풍깁니다. 비록, 길은 미끄러운 빙판이지만 대로는 많이 녹아 달릴만 하고 1차선 길은상당히 미끄러워 정말 조심을 해야 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인데 여기도 역시 빙판이라 커브길에서는 빙그르돕니다. 하이웨이를 달.. 2016. 1. 31.
알래스카 " 얼음낙시 아주 쉽게 하는법" 알래스카 땅은 약 1억 1백만 에이커입니다. 한국의 15배 크기이니 얼마나 큰지 상상이 가시나요? 여기 주민들이 소유한 땅은 전체 땅의 1%에 불과하며,이땅의 65%를 연방정부가 소유하고 있으니 대단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5년 인구조사에 따르면약 738,000명 밖에 거주하고 있지 않습니다. 서울만한 땅에 한가구가 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알래스카에는 약 300백만개의 호수가 있습니다.오늘은 그중 하나인 호수에 들러 얼음 낚시를 아주 쉽고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얼음 낚시하러 고고씽... 빙판길인데 내려가는 길이 엄청 가파르네요.으....조심조심..살금 살금... 그래도 경치는 정말 아름답네요. 자작나무 숲속을 가로질러 호수로 향하는 길입니다.여름에 이 길을 .. 2016. 1. 29.
알래스카 " 힐링의 산책로 풍경 " 알래스카 산책로는 거의 개울가와 호수가 같이 어울려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Creek 에는 끊임없이 흐르는 물소리와 투명한 빛을 발하는 얼음공장이있습니다. 다양한 모습을 만들어 내는 흐르는 물이 빚어내는 얼음꽃들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습니다. 가던 발걸음을 잡을 정도로 유혹의 손길은 자연이주는 힐링의 원천이 되기도 합니다. 산책로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행복한 미소가오늘도 어김없이 알래스카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것 같아 소개를 합니다. 견공과 다정하게 스키를 타는 주민이 저에게 윙크를 하면서 지나치네요. 물위를 걷는 나무 신발 같지 않나요? 신선초 열매에 쌓인 눈인데, 제가 요정의 손이라고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춥지않은 날씨인지라 Creek 이 얼지않아 유유히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여기도 연어.. 2016. 1. 26.
알래스카 " 얼음 낚시와 감자탕 " 알래스카 얼음낚시는 어디서나 할수 있는 겨울 아웃도어중 하나입니다. 동네마다 호수가 있어 멀리 가지 않고도 얼음 낚시를 즐길수 있습니다. 요새 하는일 없이 바쁜지라 차일피일 미루다가 어부지리로 할수있는 공짜 얼음 낚시를 하러 호숫가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감자탕도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돼지뼈를 이용한 감자탕인데 , 맵지않게 끓였습니다. 그럼 출발 할까요? 얼음 낚시를 하기위해 호숫가를 찾았습니다. 앗! 전에 여기서 얼음 낚시를 하던 이들이 뚫어 놓은 얼음구멍이 아주 꽝꽝 얼었네요. 발로 아무리 차도 끄떡도 안합니다.약 60센치정도 얼었는데 도저히 안 뚫어지네요.이럴수가.... 그래서 다른 구멍을 찾아 보았는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철석같이 이 구멍들을 믿고 , 얼음구멍을 뚫을 도구를 가져오지 않았는데 낭패.. 2016.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