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에는 금이 나오는 곳이 거의 전체라고
할 정도로 금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 이유가
화산의 폭발로 금이 전국적으로 퍼져 나가면서
골고루 금들이 분포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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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초부터 시작된 골드러쉬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을 정도니 , 그 역사또한 짧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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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 가까운 인디언 마을에는 아직도
금들이 나오고 있지만, 이제는 사금 채취
체험장으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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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누구나 다 좋아하는 물질중 하나이지만
아무에게나 행운이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제가 알래스카에 와서 캔 금을 환산하면 약
100불정도에 지나지 않으니, 그것도
임자는 따로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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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디언 마을의 사금캐는 체험장을 방문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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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현관 입구가 아주 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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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가 아주 많으신 노인 두분이 이 곳을 운영하고 계시는데 너무
연로하셔서 아마 조만간 그만 두실 것 같더군요.
여름 한철만 이 곳에 계시고 앵커리지 시내로 들어가셔서
생활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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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러쉬때 사용했던 각종 장비들이 이제는 인테리어 용품으로
거듭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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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옆에 방치된 난로인데 마침 이게 필요하다는분이 계셔서
사진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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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금을 걸르는 접시들이 주렁주렁 담벼락에 걸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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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금을 거르는 접시를 문패로 사용을 했네요.
예전에는 저렇게 무거운 쇠로된 접시를 이용했지만 지금은
프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아주 편하게 사용을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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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시즌이 시작 되었다는 뉴스를 접한 무스아저씨.
용변을 보다말고 부리나케 깊고 깊은 산속으로 피신을
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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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화장실 표시인데 재미나게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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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지명을 보면 마치 러시아 지명 같습니다.
알래스카에는 도로나 지역 이름이 영어,인디언어,에스키모어,러시아어
이렇게 다양하게 사용이 되어 영어로 읽을라치면
발음이 안되는 지명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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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배로우(무덤이라는 뜻) 최 북극마을도 에스키모어로
변경을 했답니다.
"겨울 올빼미가 사냥 하는 곳 " 으로 이름을 변경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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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우라는 지명이름은 항공기가 추락하여 무덤이 되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기도 합니다.
별 이상하게 이름을 다 지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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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도로명을 재미나게 지었네요.
이곳 인디언 마을에는 24개의 도로명이 있는데 재미난 이름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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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꽃 도로,물 까마귀 도로, 속삭이는 새의 거리, 전기선이 지나간다고 해서
붙인 이름인 전력선 거리, 제제소가 있어 제제소 거리등
인디언 다운 작명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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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훌 옷을 던져버린 자작나무 한그루가 경비행기를 내려다보며
겨울빛 따듯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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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한번 내리고 나더니 날이 따듯해 아직 호수가 얼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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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 비행기가 눈을 닮아 더욱 하얗게 치장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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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에 길게 드리워진 자작나무 그림자는 마치 키재기를 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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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은 비행기도 빨간색을 제일 좋아하시더군요.
인증샷 찍을라치면 여자분들은 다들 이 비행기 앞으로 모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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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 살짝 겨울비가 내리는듯 하더니 이내 멈추고
온종일 이렇게 우중충 한 날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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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는 눈 소식이 있었는데 날이 따듯해 비가 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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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게 좋다는 드래곤롤.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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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보다는 사시미쪽을 많이 선호합니다.
다들 오셔서 한점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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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알래스카 지도책을 하나 샀는데 포장되어 온 박스가
책의 10배는 더 크더군요.
세상에나 이렇게 낭비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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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아마존에서 사면 시중에서 사는 것보다 20불정도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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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이 강림하셔서 카메라 부속들을 구입했습니다.
평소 원하던 렌즈와 후래쉬,세로그립등 엄청 질렀습니다..ㅎㅎ
카메라도 주문했더니 휘청하네요.
아직 카메라가 오지않아 가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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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 카메라가 안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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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새로 구입했으니 번호판도 새롭게 달려고 주문제작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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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디서건 제차를 보시면 다들 한국인이라고 알아 보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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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번호판은 제가 1호입니다.
자부심을 느껴도 될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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