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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할리벗16

ALASKA " 연어 낚시 시즌이 돌아 왔어요 " 봄부터 시작된 (물론, 겨울에는 얼음낚시를 즐긴 하지만 ) 다양한 어종을 골라 낚시를 즐겼으나 이제는 본격적인 연어 낚시가 가능한 시즌이 돌아 왔습니다. 직장에 다니는 이들은 부랴부랴 휴가 일정을 잡고 비즈니스를 하는 이들은 주말마다 낚시 갈 계획을 수립하고 동행할 이들을 모집합니다. 친구 빌리는 친한 친구들과 1주일에서 열흘 정도 일정을 잡아 RV를 몰고 연어 낚시터로 향합니다. 알래스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여행을 오는 이들도 할리벗 낚시와 연어 낚시 일정을 포함합니다. 알래스카 현지에 지인이 있으면 정말 저렴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지만 낚시 투어 코스를 택하면 기껏해야 하루정도 비싼 경비를 들여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낚시 투어 코스는 누구나 두세 마리 잡을 정도는 개런티가 되는 바다를 선택하지.. 2022. 6. 18.
알래스카" 스워드 4부 " 드디어 오늘 Seward 4부 순서가 되었네요. 알래스카 관광지로서 스워드가 제법 널리 알려져 이 곳을 찾는 이 들이 많습니다. 빙하투어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Prince William Sound 에는 다양한 빙하가 자리하고 있는데 단순한 빙하 투어와 해양동물 투어와 스워드 주변 일대 크루즈 투어와 저녁 야간 선상파티 크루즈가 있습니다. 스워드에서는 빙하투어가 제일 주를 이루며, 그다음이 아마 낚시가 아닌가 합니다. 연어 낙시와 Halibut 낚시가 가장 각광받는 종목입니다. 할리벗은 우리나라 넙치와 같은 어종인데 재미난 사실은 카톨릭 성일에 인기가 있기 때문에 haly와 butte에서 생겨난 단어입니다. 자! 그럼 4부 출발합니다. . 대형 크루즈가 발데즈, 위디어, 스워드로 입항을 합니다. 많은 .. 2021. 8. 9.
알래스카 " 엄청 큰 광어를 잡다 " 알래스카에서의 낚시는 뭐니 뭐니 해도 연어 낚시와 광어 낚시가 대표적인 낚시입니다. 할리벗 낚시는 크기가 워낙 커서 너무 큰 할리벗은 걷어 올릴 때 , 총으로 쏴서 올리는데 그 이유는 워낙 덩치가 크다보니, 건져 올렸을 때 튀면서 혹시 사람을 치면 부상을 입기 때문입니다. 마치 소풍가기 전날처럼 설레는 마음에 잠을 설치고 나서 부랴부랴 준비를 마치고 아침 네시에 일어나 6시까지 부둣가로 나갔습니다. 예약을 미리 했기에 승선표를 받아들고 선착장으로 가서 배를 찾아 선장에게 확인을 하고 배를 탔는데 도중에 배가 돌아 가더군요. 왜 그런가 했더니 , 세상에 배를 잘못 탄게 아니라 잘못 태운 거였습니다. 그 배 선장도 참 이상한 사람이네요. 아침부터 하나의 에피소드를 마무리하고, 배를 옮겨 탄 다음 낚시 라이선.. 2020. 8. 14.
알래스카 " 광어 낚시와 바다표범" 알래스카 광어(할리벗) 낚시는 연어 낚시보다 더 매력적인 스포츠입니다. 장장 한 시간이 넘는 끈질긴 구애(?) 끝에 걷어 올리는 그 짜릿하고 힘겨운 손맛이란 이루 말할 수 없는 끈질긴 유혹입니다. 미끼는 청어를 보통 쓰지만 낚아 올린 대구나 생태 등 생선이라면 모두 가능합니다. 한 마리를 끌어올리고 나면 온 몸에 힘이 빠져 다시 낚아 올리고 싶은 생각이 사라지기도 하지요. 리밋은 세 마리인데, 몸무게와 상관이 없어 되도록이면 작은 건 놔주고 큰 할리벗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오랜 실랑이 끝에 낚아 올린 자신의 조과 수확물을 보면 가슴이 다 뿌듯해질 정도입니다. 발데즈에서 힘겹게 낚아 올린 광어의 진 면목을 보여 드립니다. 발데즈에서 광어 낚시는 전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자신이 잡은 할리.. 2020. 7. 17.
Alaska " 알래스카 여행 안내" 저에게 평소 도움을 주신 분이 마침 알래스카 여행 가이드를 하신다기에 잠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대형버스를 구입하셨는데 파티 전용버스입니다. 물론, 적은 인원의 차량도 별도로 있습니다. 노래방 시설도 되어 있으면서 의자들이 원형으로 되어있어 단체로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버스입니다. 또한, 대형 배도 장만하셔서 할리벗 낚시나 가자미, 볼락, 연어 등 다양한 낚시 코스까지 실비로 즐길 수 있어 실속 있는 알래스카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배를 타고 나가 낚시를 하면, 최소 일인당 380불 이상을 지불하여만 하지만, 이분이 하시면 하루 200불이면 잡을 때까지 마음 놓고 낚시를 하실 수 있습니다. 초대형 할리벗이나 볼락과 연어를 잡아 평생 추억으로 간직 하실 수 있습니다. 낚시 투어만 원하.. 2020. 6. 26.
알래스카 " 떼돈 버는 푸드 트럭 " 지난번 소개를 했던 food truck 만큼이나 돈을 엄청 버는 푸드 트럭을 또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휘쉬 앤 칩이 아닌, 타코를 파는 푸드 트럭입니다. 숲 속에 자리하고 있는데도 다들 어찌 알고 오는지 보통 줄이 10미터는 기본인데, 오늘 다행히 찬 바람이 불어 사람이 별로 없어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food truck에 점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Fish&Chip 고기는 제가 직접 잡아서 원료를 공급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여기서는 할리벗을 많이 이용을 하더군요. 한 마리 잡으면 수십 인분이 나오니, 원료 공급에는 이상이 없을 것 같더군요. 제가 안 보이면 푸드트럭 하는 줄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ㅎㅎ 또 하나 재미난 건, 멕시코 타코를 팔면서 김치를 팔더군요. 너무 신기했습니.. 2019. 9. 9.
알래스카" 먹는 즐거움 " 음식에는 궁합이 있습니다. 피자나 햄버거를 먹을 때 소다수를 먹어야 먹은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그리고, 할리벗 스테이크나 연어 스테이크,광어 튀김을 먹을 때도 역시 소다수를 마셔 줘야뒷 끝도 깨끝한 것 같습니다..삼겹살에는 가슴을 탁 트이게 하는 소주 한잔 곁 들이면더욱 신명나게 하지요.오십세주나 백세주를 곁들이면서 불갈비를 뜯노라면 세상 그 누구도 부럽지 않습니다..흰 눈 펑펑 내리는 날 삼겹살과 불고기를 구워가며소주 대신 소다수 한잔 곁들이니 이보다 좋을 수 없었는데 이 모두 행복한 일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그럼 출발 할까요...제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께서 거한 저녁을 대접해주셨습니다.. .고기가 아주 싱싱하고 좋습니다.한국과 비교해 어떤가요?. .새해를 맞아 교인들에.. 2019. 1. 8.
알래스카"스테이크와 여행 " 오늘은 알래스카 발데즈 가기전 마음 넉넉한 호수와 풍경들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맛집들의 음식들도 소개도 드리고마치 맛있는 스테이크 하우스를 찾아서 다니는 것 같습니다..알래스카의 음식들과 함께 떠나는 맛집기행입니다. ..청아한 하늘을 바탕으로 뭉게구름이 몽실몽실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드높은 추가치 산맥들과 계곡 사이로 흐르는 강물은 마타누스카 빙하의 녹은물이 되어 흐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마치 밀림을 연상케하는 자자작나무 숲들은 짙푸른 녹음과 함께풍요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아기 천사가 기어 가는듯한 구름이 정겹기만 합니다. .끝도없이 이어지는 빙하의 물결이 내를 이루고 강이되어 바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리없이 움직이는 구름들을 따라가보니 , 그곳에는 마타누스카 빙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 2017. 6. 9.
알래스카 " 캐빈한채 사세요 " 제가 부동산을 소개하는건 아니고 오늘 시골길을 달리다가 잠시 쉬어간 마트에서부동산 광고 전단을 발견 했기에 잠시분위기를 전해 드릴려고 소개를 합니다..알래스카의 부동산은 그야말로 지역편차가 커서 단순하게 땅이 싸다면서요? 이렇게 물으면할말이 없습니다..강북ㄱ과 강남의 땅값이 편차가 크듯알래스카 역시, 편차가 큽니다.단돈 오백만원짜리 땅부터 (약 6,000평) 시작해서 다양한 시세가 형성이 됩니다..지난번 지인이 샀던 78에이커(95,485평)을 단돈 10만불에 외상으로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강과 호수가 있으며 땅에서는 크기를 짐작하지 못하고 경비행기를 타고 봐야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는 엄청난 크기의 땅이기도 합니다..그런땅을 사서 캐빈한채 지어놓고 룰루랄라 내땅에올라오는 연어도 잡고, 갖은 산나물과 약.. 2017. 5. 25.
알래스카 " 독수리의 비상 " 알래스카에서는 야생동물을 아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특히, 무스나 독수리 같은 경우는 아주 흔하게거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여름철에 여행객들이 와서 야생동물을 만나지 못하고돌아간다면 아주 아쉬운 일입니다.특히, 단체여행으로 오시면 만날 기회가 아주 드뭅니다..개별여행을 해야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야생동물과조우를 할 수 있지요..오늘은 알래스카 서쪽 땅끝마을 호머에서 만난 독수리의이야기로 시작 합니다.바다와 설산,빙하와 독수리가 노니는 환상의 마을로 초대 합니다...독수리가 날다가 내릴 곳을 보고는 발부터 내미는 모습이 마치 비행기가 착륙할때 바퀴가 먼저 나온 것과 아주 흡사합니다. .날개을 수직으로 세워 속도를 낮추면서 착지 지점을 정확히 바라봅니다.비행기도 착륙시 날개를 꺽어 속도를 제어합니다. .. 2016. 11. 8.
알래스카" Seward 2부" Seward를 3부작으로 하렸더니 찍은 사진이 많아다소 부족한듯 싶지만, 일단 2부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스워드는 지난번에 말씀 드린대로 첩천 산중을 지나 나타나는 어촌이라 겨울에는거의 단절된 듯한 느낌이 나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해마다 조금씩 인구가 주는게 아닌가 합니다.경찰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 월급을 주기가 아주 빠듯한가봅니다. 좀 더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겨울에는 어차피 눈으로 인해 왕래하기가 쉽질 않으니봄,여름,가을 아웃도어를 활성화 시키는게 좋을듯싶습니다. 매년 여름이면 숙소가 동이나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하게됩니다.백야다보니, 다들 차를 몰고 인근 도시로 빠져나가니 자동으로 관광 수입이 줄 수밖에 없습니다. 해가 길다는게 이럴때는 스워드 입장에서는 별로고여.. 2016. 6. 27.
알래스카 " 산장에서의 식사" 지난번에 해처패스 산장을 들렀으나 아직문을 열지않았는데 오늘 가니 정식으로 식당과 산장을 오픈 했더군요. 사람들도 제법 많이 와서 식사들을 하고산장에서 하룻밤을 유하면서 주변 풍경감상과 백야의 여름밤을 즐기고 있습니다. 여기서 식사를 하면 왠지 조금은 운치가 있을 것 같아 식사를 해 보도록 했습니다. 알래스카 해처패스 산장에서의 식사를 즐겨보도록 할까요? 지난번에 소개를 했던 해처패스 산장입니다. 이미 여러채의 캐빈이 차 있더군요.백인 아가씨도 저 캐빈에 묵을 예정인가 봅니다. 산장 식당에 들어서면 따듯하고 독특한 로컬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갈탄을 때는 벽난로가 있어 실내는 따듯합니다.아무래도 산 정상인지라 바깥은 차거운 기운이도는데 안에 들어서니훈훈한 온도로 온 몸이 녹는듯 합니다. 삼각형 지붕이라.. 2016.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