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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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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 떼돈 버는 푸드 트럭 "

by ivy알래스카 2019.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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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소개를 했던 food truck 만큼이나 돈을 엄청 버는

푸드 트럭을 또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휘쉬 앤 칩이 아닌, 타코를 파는 푸드 트럭입니다.

숲 속에 자리하고 있는데도 다들 어찌 알고 오는지 보통

줄이 10미터는 기본인데, 오늘 다행히 찬 바람이 불어 

사람이 별로 없어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food truck에 점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Fish&Chip

고기는 제가 직접 잡아서 원료를 공급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여기서는 할리벗을 많이 이용을 하더군요.

한 마리 잡으면 수십 인분이 나오니, 원료 공급에는 이상이

없을 것 같더군요.

 제가 안 보이면 푸드트럭 하는 줄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ㅎㅎ

또 하나 재미난 건, 멕시코 타코를 팔면서 김치를 팔더군요.

너무 신기했습니다.

한인들도 없는데 왜 김치를 파는 건지는 잘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돈을 갈퀴로 긁는  food truck을 소개합니다.

 

 

바로 이  food truck이 떼돈을 버는 걸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무슨 스티커가 저리도 많이 붙어 있는지 모르겠네요.

 

메뉴입니다.

 

김치라는 단어가 웃음이 빵 터졌습니다.

 

바삭바삭한 치킨 타코를 주문했는데 가격은 12불대입니다.

 

12불 50센트이니 정말 가격이 엄청 비싸긴 하지만 , 누구 하나 망설이지

않고 몇 가지씩 주문을 하더군요.

 

하루 종일 이렇게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물론, 가지고 가서 먹는 이들이 더 많습니다.

 

멕시코 타코 집이라 음료수도 콜라가 없고 이렇게 멕시코

음료수를 팔고 있습니다.

가격이 창렬입니다...ㅎㅎㅎ

저 동네에는  Fish&Chip 푸드 트럭이 없으니 , 하나 장만해서 운영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미니 식당가를 찾았습니다.

 

타이 음식점도 있더군요.

그리고, 아이스크림만 파는 샵이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여긴 바비큐 전문점인데, 브레이크 타임이네요.

 

원형으로 작은 공터에 이렇게 작은 샵들이 옹기종기 모여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여기도 브레이크 타임이라 잠시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종목이 다른 업소들이 이렇게 모여 있는 것도 상당히 유리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카약 렌털 업소를 찾았습니다.

바람개비처럼 노가 자동으로 마구 돌아가는 장면을 

찍었습니다.

 

카약은 10분만 배우면 금방 탈 수 있습니다.

only 59불이라고 하네요.

저렴해서 한번 타도 좋을 듯싶습니다.

 

카약 렌털 업소에서 의자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았습니다.

전망이 좋아 몸도 나른해지네요.

 

재미난 포스터가 있더군요.

절대 음주상태에서 서핑을 하지 말라고 하네요.

높은 파도에 신속하게 대응을 하지 못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간혹, 술을 마시는 이가 있나 봅니다.

 

바닷가 산책을 하다가 우연히 지붕 위를 보니, 저렇게

청춘 남녀가 선텐을 하고 있더군요.

참 재미나네요.

백인들이야 선텐을 해야 되지만, 황색인종은 선텐이

필요 없으니 , 굳이 폼 잡으면서 선텐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