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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하노이15

베트남 호이안 사찰에 들렀더니 쑥 떡을 나눠 주시네요 베트남은 남과 북으로 나눠져 있었는데 남북 전쟁을해서 통일이 된 하나의 국가라고 하지만, 문화적으로는거의, 우리나라 남과 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사이공, 지금의 호찌민은 남 베트남이었으며지금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북베트남이었습니다. 통일이 되었지만 호찌민은 모든 무역이 호찌민을 중심으로이루어져, 호치민 수입이 베트남 전역을 먹여 살린다고 할정도였습니다. 그래서 하노이는 각종 중앙정부의 권한을 이용하여호찌민에서 올라오는 서류는 절대 금방 내려 보내지않았습니다.물론, 지금도 여전하긴 합니다. 하노이 입장에서는 내세울게 호찌민보다 늘 부족한지라다른 무기가 없으니 허가나 등록에 대한 권한 행사로일종의 딴지 걸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남쪽은 민주주의 국가였었기에 자유뷴망하며다양한 취미활동과 개방된 문.. 2024. 6. 29.
베트남의 호찌민과 하노이 뭐가 다를까? 베트남이 남북으로 나누어져 있다가 남북 공동 선거를 치러서하나의 베트남을 건설하자면서 남 베트남 측이 협상안에서명을 했지만, 막상 선거시기가 오자, 남 베트남 정부 측은약속을 어기고 결국, 전쟁을 선포하고  기나긴 전쟁의심연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위정자들의 위선적인 면으로 베트남 전역의 국민들이  엄청나게 목숨을 잃게 됩니다.  이 점이 우리나라와 비슷합니다.신탁통치 반대를 외치며 남북 동시 선거를 하자고했지만 결국, 위정자들로 하여금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남베트남지역의 수도인 사이공의 정부 관료들은 이미돈 맛을 알아버린 부패한 정치의 표상이었습니다.전쟁에서 지고 난 후, 호찌민 주석의 이름을 따서호찌민을 사이공으로 바꾸었지만 , 남북의 국민성은너무 달랐습니다. 우리도 한번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남.. 2024. 6. 3.
베트남 다낭의 요정과 문화와의 만남 동딘 박물관을 가다 5부 오래전에 베트남 호찌민에서 고서화와 자기 그리고, 팔찌를 사서 공항을 나서는데 일반 종이봉투 백을 들고 덜렁 거리고 입국 심사를 하는데 공안이 뒷돈을 요구해서 10불을 준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베트남에서는 무슨 절차마다 모두 뒷 돈을 주어야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하노이는 자기네 도시가 수도라는 이상한 자부심으로 지방인 호찌민에서 각종 공문서가 올라오면 룰루랄라 버티면서 서류를 즉각 처리하지 않기로 아주 악명이 높았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베트남에서 비즈니스를 하려면 고위 공산당 간부와 짝(?)을 이루어야만 가능이 했답니다. 각설하고, 다시 동딘 박물관 마지막 회 6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변함없이 출발합니다. 박물관 각 섹션별로 가는 길은 작은 산책로로.. 2024.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