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의 발전을 거친 하노이 음식은 의심할 여지없이
아시아와 세계에서 가장 다양하고 독특한 요리 문화 중 하나입니다.
하노이 사람들은 한 해의 계절과 시간에 따라
음식을 선택합니다.
따라서 낭만적으로 말하자면 하노이 음식 문화는
현지인들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삶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오이 음식은 단맛이나 짠맛, 매운맛을 강조하지
않는 게 특징입니다.
바다와 인접해 있으니 해산물이 주는 유혹을 거부할 수 없지만
살아있는 해산물을 선택 하는 게 관건입니다.
보통 야시장에서는 언제 사망한지 모르는 해산물을 싸다는
이유만으로 드시는데 결국 , 배탈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들은 어제 팔다 남은 것.그제 팔다 남은 것들을 그냥
냉장이나 냉동 보관하지 않고 그 다음날 다시 내놓기 때문에
야시장 음식만큼은 가급적 사양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럼, 오늘도 힘차게 출발합니다.
서호의 평화스러운 풍경
저는 호숫가 근처에 있으면 누가 장난으로 등을
밀까 봐 가까이 가지 않게 되더라고요. ㅎㅎ
걸어서 가지 못할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걸으면서 만나는 소소한 것들이 오히려
더 많은 것들을 얻는 기분이 듭니다.
"얼마 필요해? " ㅎㅎㅎ
해산물 식당에서 이렇게 주문하면
3만 원 이하로 나옵니다.
해산물 전골과 3가지 추가 메뉴입니다.
이렇게 웨이팅이 길면 호기심에 줄 한번
서게 됩니다.
붕다우맘톰 (Bun dau mam tom)은 일반적으로 베트남 요리,
특히 하노이 요리에서 가장 잘 알려진 요리 중
하나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요리는 베르미첼리, 튀긴 두부,
발효 새우 페이스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돼지다리 수육, 삼겹살, 돼지 내장, 풋쌀 돼지고기 너겟,
스프링 롤 튀김 등 다양한 종류의 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특별한 음식의 반찬은 생선 민트, 깻잎,
오이 등 신선한 허브와 야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저트인데 바나나 스무디에 망고와 용과, 건과류를 믹스한
디너트인데 이 것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입니다.
태국에도 같은 메뉴가 있더군요.
해산물 식당에 들어서서 옆집 테이블을
잠시 컨닝 했습니다.
쌀국수와 월남쌈 그리고, 모닝글로리와 남구이와
새우튀김도 있네요.
이렇게 다섯 가지를 주문하면 가격은 2만 원 정도입니다.
그러니, 하루에 만 원만 있어도 배불리 지낼 수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새우 요리가 무조건 껍질째 쿡해서
나오는데 저는, 껍질 벗기기가 귀찮더군요.
걸어서 여행할 때 제일 두려운 게 하노이에서는
매연입니다.
물론, 덥기는 해도 사브작 사브작 걸으면 그나마
괜찮습니다.
내내 지켜보아도 고기 잡는 걸 보질 못했는데
그냥, 심심해서 나온 것 같네요.
매연과 대기오염 때문에 되도록이면 작은 골목 도로를
많이 이용을 하게 되는데 오히려 작은 골목들이 볼거리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걷기에도 편하고 큰, 유적이나 명소는 없어도 이들의
사아가는 모습들이 저는, 더 좋습니다.
옷도 구경하고 , 패션의 대한 감각도 배우면서
한량처럼 노닐고 있습니다.
가다가 목이 마르면, 망고주스나 사탕수수 한잔 마시면서
오랄 데는 없지만, 여유를 부리면서 여행의 자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우리나라처럼 밀이 쌀보다 덜 생산되기 때문에
밀가루 제품은 가격이 높아 쌀로 만든 빵이나 국수가
가격이 저렴합니다.
2 모작에서 3 모작까지 하는 베트남은 쌀 수출국 1위인지라
중국에 막대한 쌀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중국 시진핑이 제일 먼저 찾은 이유이기도 하지요.
일본은 쌀이 부족한 게 아니라 , 사재기해서 공급하는
중국인 도매업자들의 농간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여행 와서
쌀을 사가는 모습을 보면 " 고거 쌤통이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은 안 고소한가요? ㅎㅎㅎ
방송, 은행, 식량, 전기, 교통, 가스등은 절대 개인 업자에게 팔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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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 문화관광 축제의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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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MRoEy-izphc
#베트남#하노이#해산물#새우#쌀국수#모닝글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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