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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2119

알래스카 " 소소로운 풍경들 " 미드타운과 다운타운 그리고 , 외곽으로 운전 하는 내내 다양한 풍경들을 만났습니다.일상의 풍경은 늘 소소롭기는 하지만 그런풍경들이 주는 마음의 아늑함은 마치 고향의품 같기도 합니다..천천히 흐르는 시간이 곳곳에 베어 나오는 알래스카의 경치는 누군가에게 쫒기지않으면서도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소박하면서나른한 일상이기도 합니다..앵커리지 시내를 벗어나 외곽 도로도 달려 보았습니다...앵커리지 다운타운입니다.제일 번화가이기도 하지만 차량 통행은 뜸한 편입니다.. .마트를 들렀는데 추수감사절로 손님들이 엄청 붐비더군요.. .이번 금요일은 Black Friday인지라 대대적인 세일을 앞두고있습니다.. .모든 마트들이 년중 가장 큰 할인을 하는 날인지라 다들기대하는 이들이 많은데 저도 가면 지름신이 강림 할 것 .. 2018. 11. 22.
알래스카 " 다양한 목공예품 " 알래스카는 천혜의 자원들이 무궁무진 합니다.특히, 가문비 나무와 자작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 자연 생태계는 나무를 이용한다양한 공예품들이 발전을 하고 있는데누구나 조금만 발품을 팔면 손 쉽게 구할수 있는 잇점이 있어 마음만 먹으면 자신의집에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 생활에 이용이가능합니다..원주민들이 만드는 가죽이나 모피를 이용하는 공예품들은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나무로만드는 목공예품은 만들다가 실수를 해도괜찮은 분야입니다.물론, 더 나아가 통나무 원목을 이용해 자신만의설계도를 이용해 캐빈을 지어 보는 것도 나름자부심을 느껴도 좋을 작품 세계이기도 합니다.저는 아직 꿈은 있지만 , 그렇게 거창하게 캐빈을짓는 건 다소 무리가 아닐까 합니다..원주민의 공예품과 목공예품을 한데 모아 소개를합니다...제 수준.. 2018. 11. 21.
알래스카 " 인생에 있어 세번의 기회 " 사람은 살면서 세번의 기회가 온다고 합니다. 제가 처음 겪었던 처음의 기회가 생각이 잠시소개를 합니다.대기업의 지점장 생활을 하던 때였는데 아는분이 기업체를 운영하고 계셨는데, 그 당시멕시코 국왕과 아주 절친이었습니다.저에게 한국 데낄라 판매망을 구축해 책임지고운영을 하라고 하더군요.전권을 준다고 하면서 말아 먹어도 좋으니 해 보라고 권하는 거였습니다. .당시 데낄라를 아는 이들은 주당 정도는 되어야아는 술이었습니다.지금은 그분도 여러 회사를 거니는 회장님이신데당시, 그분은 당시 정권의 실세인 일명 황태자인 박철언씨와 아주 친한 사이였습니다.당시 우면산과 그 일대가 군부대 땅이었는데개발 지역으로 바뀌니 , 저에게 땅을 사라고 하더군요.만약, 그때 땅을 샀다면 지금은 아마 강남 졸부가되어 있었을 것 같습니.. 2018. 11. 21.
알래스카" 앵커리지 미드타운 " 드론을 이용해 앵커리지 미드타운을 촬영해 보았습니다.한인 마트와 한인 식당이 있는 주차장에서드론을 날린 관계로 앵커리지를 찾는 분들에게마트와 식당도 같이 소개를 하는 계기도 되는 것같습니다..미드타운은 상업적 중심지로 많은 호텔들이 운집한 곳이기도 하며, 금융가이기도 합니다.높은 빌딩들은 모두 금융에 관련된 빌딩이며맛집들 또한, 미드타운에 많이 자리하고있습니다..하늘에서 내려다 본 앵커리지 미드타운을소개합니다...앵커리지는 알래스카에서 제일 큰 도시입니다.. .Cook Inlet 바다를 등에 지고 있는 앵커리지에는 알래스카 인구의 40%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제가 살고 있는 집 주위의 미드타운입니다.. .이 길을 10여분만 계속 가면 바다가 나오는데 제가 자주 노을을 찍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2018. 11. 20.
알래스카" 눈꽃과 원주민" 이슬이 하늘로 올라가 구름이 되고, 구름이 내려와 안개로 변하더니안개가 스며든 자작나무에는 눈이 시리도록아름다운 눈 꽃이 하나 가득 폈습니다..바라 보기만 해도 마음이 청결해지는눈 꽃들이 자작나무에 가득 피었습니다.눈 꽃이 가지마다 영롱하게 맺히면 그 날은아주 화창한 날이 예상이 되고는 합니다..원주민들의 솜씨가 뛰어난 다양한 전통 공예품과가시오갈피의 뜻밖의 변신을 만나 그 변신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가시오갈피의 효능은 이름 그대로 5가지의 효능이있다고 합니다..제2의 인삼이라고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이제는 백인들도 그 효능을 인정해 제품으로 개발을했더군요.오늘 처음 만나는 가시오갈피의 변신입니다...이른 아침에 만나는 눈 꽃입니다.. .날이 맑은 날 이렇게 눈 꽃을 만나면 행운입니다.. .그.. 2018. 11. 19.
알래스카" 바자회와 차가버섯 " 알래스카는 겨울이 시작되는 11월 부터는 다양한 바자회가 많이 열립니다.하루에도 몇 차례씩 열리기에 다 가보기도힘들 정도입니다.어제와 오늘 연이어 열리는 바자회를 잠시들러 보았습니다..그리고 아직도 낙엽이 쌓인 산책로가 있어 산책을 즐기다가 차가버섯을 만났습니다.물론, 따지는 않았는데 , 차가버섯의 효능이이제는 백인들 사이에도 점차 널리 알려져바자회에서도 차가버섯을 팝니다..유일하게 암을 예방하고 암세포를 파괴 시킨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들이 차가버섯을찾게 만들고 있습니다.미국의 유수 대학과 러시아에서 그 효능들이충분히 입증이 되고 있습니다.저도 물대신 차가버섯 다린물을 마시고 있는데그래서인지 , 감기 한번 걸리지 않고 아주 씩씩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두세번 차가버섯을 우려 낸 다음, 조금은 물렁 해진 .. 2018. 11. 18.
알래스카" 북극 공항의 피자 집" 북극 공항에는 몰 자체가 없고 단순한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공항 대합실만있습니다.그래서, 간식이나 식사를 하고 싶으면주변 식당에 주문을 하면 배달을 해서 공항 내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공항이 내려다 보이는 피자를 파는 식당이 활주로 근처에 있어잠시 비행기를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해간단한 요기를 하기 위해 찾았습니다.공항 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몰인데활주로가 보이는 곳이라 찾아가 창가에앉아 경비행기들이 뜨고 내리는 풍경을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정식 공항에 들러 Yupik 언어에대해 공부도 해 보았습니다..그럼 피자를 파는 식당으로 가 보겠습니다...공항 근처에 있는 몰 2층에서 내려다 보니,방금 경비행기 한대가 도착을 했네요.. .파자집 입구인데 철문으로 되어 있.. 2018. 11. 17.
알래스카" dip net 만드는 법" 알래스카에서 연어를 잡는 방법중 낙시와 dip netting 이 있습니다.dip netting 이란 일종의 잠자리채 모양의그물인데, 대형 잠자리채 라고 보시면 됩니다.dip net은 마트에서 팔고 있는데 가격은 보통200불에서 300불 사이입니다..그물의 모양은 원형과 사각형이 있는데 물 밑바닥에 넓은 면적이 닿으면 그만큼 연어를 잡아올리는데 수월 하기에 사각형 딥넷이 좋긴 하지만마트에서 파는 건 대개가 원형의 딥넷입니다..사각형 딥넷으로 지역별로 그 크기가 다른데Kenai River 와 Kasilof River 는 유속이 느려 딥넷의 크기가 커도 크게 무리는 없지만 ,Chitina 는 유속이 빠르고, 수심이 깊어 딥넷 크기가 작은 게 다루기가 수월합니다.오늘은 dip net 만드는 공정을 잠시 살펴 보.. 2018. 11. 16.
알래스카 " 겨울 잠에 빠진 경비행기 " 앵커리지의 수많은 경비행기들이 이제는 기나긴 동면에 접어 들었습니다.점점 얼어가는 호숫가에는 이제 물 안개만이함께 하고 있습니다.내년 봄을 기다리며 겨울 잠에 빠진 경비행기들은머리와 날개에 코트를 두루고 , 영하의 날씨를 견디기 위해 숨쉬기에 들어 갔습니다..온도가 내려 가면서 구름들은 더욱 지상에 가까이내려 앉아 묵직한 구름의 자태를 간직하고 있는알래스카의 겨울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경비행기들이 주차장에 하나 가득 모여 추위를이겨 내는 모습입니다...이제 수상 경비행기들이 노닐었던 호수가 서서히얼어가고 있습니다.. .이중에 매물로 나온 경비행기들도 많이 있습니다.. .호수 뒤로는 눈이 쌓인 설산들이 겨울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틀 동안 내린 눈이 제법 많았지만, 비가 내려 많이녹은 상태입니다... 2018. 11. 15.
알래스카" 빙하와 쵸코렛 " 겨울비가 내려 아침 저녁에는 도로가 살짝 결빙 상태가 되어 운전 하는데 조심을 해야 합니다.눈이 내린 후 , 비가 오니 눈들이 많이녹아 설경을 만나려면 외곽으로 나가 산으로 올라 가는 수 밖에 없답니다..오늘은 빙하와 쵸코렛 공장에 들러 다가오는추수감사절 분위기를 느껴 보도록 하겠습니다...추가치 산맥은 설산으로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일반 도로의 눈들은 겨울 비로 모두 녹아버렸습니다.. .빙하가 모여 있는 곳을 찾아 빙하의 속살을 만나 보았습니다.. .다양한 빙하들이 겨울 비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날이 따듯해 빙하들이 녹아 흐르는 크릭에는 많은 물들이흘러 내려옵니다.. .빙하 앞까지는 가는 길이 없어 멀리서나마 빙하를 감상 해야 했습니다.. .산 정상에 눈이 많이 내려 겨울 동안 만큼은 빙하가.. 2018. 11. 14.
알래스카" 북극의 공항 풍경 " 알래스카 크건 작건 모든 마을에는 경비행장이 있는데 , 알래스카에서 경비행기의 필요성은제일 중요 하다고 보면 됩니다.모든 물류의 이동이 경비행기를 이용해 운송이되며,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중요한 교통수단이기 때문입니다..주민수가 100명만 되어도 그 마을에는 공항이있는데 , 비상 사태가 발생시 그들의 목숨을지켜주는 아주 중요한 생명줄이기도 합니다.기후 온난화로 점차 육지가 침식 되는데 이런비상 사태에 경비행기와 활주로가 제일 중요한거점이 됩니다..모든 우편물과 공급되는 생필품들도 경비행기를이용해 공급이 되기 때문에 기상이 악화되어경비행기가 뜨지 못할 경우 , 아이들 분유를 비롯해개스등 공급이 되지않아 위급한 상황이 발생이 될 수도 있습니다.그래서, 미국에서 가장 많은 경비행기가 많은 곳이바로 알래스카주.. 2018. 11. 13.
알래스카" Historic village " 미국이나 한국이나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작은 마을들이 있습니다.그런 마을을 들르게 되면 마치 시간 여행을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역사와 문화가 자리한 작은 마을들의 특징은마치 엔틱 가구를 보는 기분입니다.그리고, 그런 마을을 만나면 마음의 고향을 찾은 것 같습니다..앵커리지에서 약, 한 시간 반 정도 가면 만나는시골 마을의 풍경을 소개합니다.예전에도 두어번 소개한 적이 있는 Hope 라는마을입니다...앵커리지 쪽은 따듯한 햇살이 가득 한 곳이지만이 곳은 반대편이라 늘 음지가 많고 해가 빨리 지는곳이기도 합니다.. .대신 이런 나즈막한 해안과 경치 좋은 곳들이 많아가족끼리 와서 캠핑을 즐기기에는 아주 좋은 곳입니다.. ,여기도 야생 마가목 열매가 많이 열렸네요.. .여기서 야영을 할 수 있는데 한 가.. 2018.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