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2122 ALASKA " National Park Information Center " 오늘 소개해 드릴곳은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국립공원 안내센터 입니다.그 지역 주민에 맞게 세워진 안내센터는 알래스칸에게는아주 친근하게 다가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겨울이 되면 자주 문을 닫고는 하지만, 그와는 별도로공원 산책로는 이용이 가능 합니다. 대신, 봄,여름,가을에는 곰이 많이 나타나므로 꼭,이 안내센터에 들러 여러가지 주의사항을 들으시는걸추천 합니다. @ 사진을 크릭하시면 원본으로 감상 하실수 있습니다. 추가치 산맥은 워낙 크고 광활합니다.그래서 보면, 앵커리지 주위가 모두 추가치 산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한국의 태백산맥을 연상하시면 됩니다.물론, 규모는 비교불가 입니다. 바로 여기입니다.여기서부터는 셀폰이나 인터넷이 전혀 되지않는 곳이라 미리자기의 흔적을 남겨 놓으시는걸 추천 합니다. 방명록에.. 2014. 12. 15. ALASKA " Fur shop " Eskimo 마을에 있는 모피 전문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작은 마을에서 에스키모인들이 사냥을 하면 ,백인들이 각 동네마다 사러 가기도 하고, 원주민들이모피를 갖고 팔러 나오기도 합니다.그렇게 해서 모피 전문점이 운영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동물을 좋아해서 모피하고는 인연이 없습니다.동물보호단체의 슬로건 보다는, 생명을 지닌 동물도똑같이 생명의 존엄성은 존중 받아야 한다는 쪽 입니다. 그럼 한번 가 보도록 할까요? 여기는, 최고 북극에 있는 원주민 마을의 모피전문점 입니다. 오픈사인이 켜 있길래 무작정 들어가 보았습니다.호기심 천국이지요..ㅎㅎㅎ 오잉?문을 열자마자 무서운 마네킹이 저를 반겨주네요.어느분이 해골을 주문 하셨나요?..ㅎㅎ 각종 바느질 용품들이 아주 다양하게 진열이 되어 있네요. 이 천들은.. 2014. 12. 14. ALASKA " 설산을 찾아서 " 오늘 설산을 찾아서 달려보았습니다. Anchorage 에서는 눈보기 힘들어 외곽으로 나가보았습니다.달리는 내내 알래스카풍의 아름다운 설경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 ,외곽으로 나온 보람이 있더군요.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 하시기 바랍니다.사진을 크릭하면 , 원본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동네 멍멍이가 나와서 차를 가로막더군요.지나가려면,허락맡아야 하나봅니다.아니면, 통행료를 내야 하나요?한동안을 저렇게 차가 못지나가게 막고 시비를 거네요. 눈꽃나무들과 설산이, 모처럼 나온 태양을 향해 해바라기를 하네요. 햇살이 서리내린 자작나무를 비추니 , 더 하얗게 보입니다. 아직 도로들은 빙판길인지라, 조심조심 달렸습니다. 어느 집앞에 역시 삼단 눈사람이 있네요.눈이 잘 안뭉쳐져서 눈사람 만들려면 힘깨나 든답니다. 집집마다.. 2014. 12. 13. ALASKA " 1964 Alaska earthquake " 지금으로부터 약 50년전 1964년 3월27일 금요일 진도 9.2의 깅력한 지진이 앵커리지에 발생이 되었습니다.전세계에서 지진의 징후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물론, 미국내에 있는 여러주에서도 지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알래스카 지진의 역사의 현장을 방문했습니다.지진이 났을당시 그 현장을 찾아보니, 지금은 기념지로바뀌어 있더군요. 여기가 바로 지진의 근원지 입니다. 지진은 4분38초동안 계속 되었는데, 이 쓰나미 지진으로 인해 139명의희생이 있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발데즈와 코디악까지 중남부 알래스카의 여러 도시에서 피해를 입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리틀 스위스라고 불리우는 발데즈에서는 30명의 희생자가 생겼습니다. 바로 앞에는 바다가 접하고 있어 쓰나미의 피해가 여러곳으로 번져나가게 되.. 2014. 12. 12. ALASKA " 관광지 식당 매물정보" 알래스카 위디어라는 유명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앵커리지에서 약 1시간 내외에 있는 바닷가 씨푸드레스토랑이 매물로 나왔는데, 땅은 30년 리스네요. 노후를 여기서 보내면 좋습니다.바닷가에 있는 식당인지라 , 내내 낚시를 하면서 자급자족을 해도 되는 곳 입니다. 홍어,청어,광어,연어,생태등 각종 수산물이 많이 나는곳이며, 크루즈가 정박하는 유명한 관광지 입니다.빙하와 폭포등 볼거리들이 많으며, 바다빙하와육지,산빙하들이 즐비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유빙이 떠다니는곳입니다. Waterfront Commercial business facility for sale - $275000 (Whittier ak) 제가 보기에 돈을 많이 버는곳은 아닙니다.노후에 부부가 같이 운영을 하면서 놀며놀며 살수있는 환경입니다.낚.. 2014. 12. 12. ALASKA " Pointlay Eskimo Life " Alaska에는 크고 작은 수백여개의 작은 마을들이 있습니다.심지어는 한가족이 모여사는 곳도 있습니다.내말이 곧 법인, 그런 마을에 살아간다면 어떨까요? 한가족이 135명인 마을도 있습니다.가족끼리 혈연관계를 맺고 살다보면, 아무래도 여러가지 뜻하지 않은 문제들에 봉착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 타지에서 온이들을 환영하는 마을이점차 생겨나게 되었습니다.그런관계로 새로운 이들이 마을에 나타나면, 늘호의를 베풀게 됩니다. 저도 여러마을을 다녀보았지만 , 마을이 클수록 점점 인간미가 사라지는걸 보았는데 지금의 한국 시골도마찬가지가 아닌가 합니다. 동네 과수원에서 서리를 해도 어른들이 웃고 그냥 지나쳤지만,지금은 바로 신고를 해서 같은마을 아이라 할지라도 법적으로 해결을 하지요. 알래스카에서 아직도 때묻지않은 .. 2014. 12. 11. ALASKA " Christmas 선물 사세요 " 많은분들이 년말년시와 Christmas 가 다가오면서선물 걱정을 많이들 하시네요.저도 이럴줄 알았으면 Alaska 산 특산물을 많이챙겨두었어야 하는데 아쉽네요.그렇다면, 선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데 말입니다. 선물 하니까 생각이 나서 , 지난번 들렀던 쵸코렛 공장을다시한번 들러보았습니다. 대체적으로 쵸코렛 좋아하시는분들이 많지만, 의외로싫어하시는분들도 계시더라구요. " 사랑의 묘약 쵸코렛 공장으로 출발 ~ " 산뜻하게 Christmas 분위기가 가득한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명물 "쵸코렛 공장 " 입니다 문앞에는 역시 산듯한 차림의 북극곰 아저씨가 한손에 콜라를 쥐고 오는이들을 환영하며, 호두깍기 병정이 문을 열어 줍니다. 공장이라고 거창한건 아니랍니다.그래도 백여가지의 다양한 쵸코렛들이 눈길을 끕니다... 2014. 12. 10. ALASKA " 눈대신 비내리는 알래스카 " 정말 이상기온이 문제이긴 하나봅니다. 알래스카 12월에 눈대신 내리는 비는 심각 하기만 합니다.하루이틀도 아니고 수시로 내리는 비로 인해 여러가지 피해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지금 알래스카에 사시는주민이나 여행을 온 이들은 모두 어리둥절 합니다.여기가 알래스카 맞나 합니다. 오늘 날이 너무나 따듯해서 차량의 히터도 끄고 ,창문도 열고 다녔습니다.이렇게 하루이틀 지나다보면, 모든 생태계들은 변하기마련입니다.새싹을 터 세상을 구경 하다가 다시 얼어죽는일도 비일비재하다보면, 식물들도 고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래스카 12월의 비오는날의 풍경 입니다. 오늘 빙하가 자리잡은 아주 높은 고지대에 올라와 보았습니다.이곳은, 아직도 금이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산 꼭대기에 저렇게 집이 몇채 지어져 있네요. 비포장 도로.. 2014. 12. 9. ALASKA " Moose 와 Dog 가 만났을때 " 알래스카에서는 야생동물과의 조우가 심심치 않게 이루어집니다.산책로에서 Moose 와 견공이 만났다면 어떤일이벌어질까요?Moose 나 Dog 모두 좀 황당 할것 같습니다.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서로가 좀 난감하지 않을까요?오늘 제가 그 현장을 자세하게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Moose 와 견공과의 만남 그 현장속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산책을 하는데 , 무스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모르고 그냥 지나칠뻔 했는데 , 맞은편에 사람이 서 있어서 뒤늦게 알아차렸답니다. 이 강아지도 아직 무스아주머니를 못봐서 저렇게 천방지축 마구뛰어오고 있습니다.저한테 달려오는거랍니다.이미 주인은 무스를 발견하고는 그자리에 멈추더군요. 무스를 그냥 지나쳐 저에게 와서 마구 꼬리를 흔듭니다.그러더니 그제서야 무스를 발견 했답니다.무.. 2014. 12. 8. ALASKA " Anchorage 에 내린눈 " 어제 오늘 이틀에 걸쳐 함박눈이 내렸답니다. 그런데, 오후 부터는 날이 따듯해 거리의 눈들이 녹아너무 질척 거리네요.그냥 추운게 좋은데, 왜 따듯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차라리 그게 교통사고도 나지않고, 도로도 깨끗하고차량도 깨끗한데 말입니다. 그럼 눈구경 하러 한번 나가 보도록 할까요? 호수는 꽁꽁 얼고, 눈 가득 쌓인 벤취만 호수를 차지하고있습니다. 눈을 치우고 스케이트를 타도 좋을 곳이랍니다.어느 누가 부지런한 이가 눈을 치우면 , 아마 많은 이들이 이곳으로 몰려올것 같습니다. 저만치 강태공 한명이 보이네요.대체적으로 무지개송어가 잡히는 곳이랍니다.가서 확인을 해 볼까 하다가 , 눈에 발이 너무 깊이 빠지는 바람에 중간에 그만두었답니다. 앵커리지 앞바다도 서서히 얼어가네요. 오히려 이렇게 눈이 가득한 .. 2014. 12. 3. ALASKA " 북극의 물장수 " 알래스카 북극의 지방중 여러마을들이 모든 생활용수를 사다 먹습니다.물론, 도시를 벗어난 캐빈에서도 물을 사다 먹는데,아르바이트중 하나가 물장수 이기도 합니다.알래스카의 3대 아르바이트가 있는데, 장작배달,물배달,눈치우기 입니다. 1년 내내 할수있는 아르바이트 이기도 하는데이런 아르바이트나 비지니스가 활발한 주는 미국을 통틀어 알래스카가 유일하지 않을까요?미국속의 또다른 미국인 알래스카 !그 현장속으로 오늘도 들어가 봅니다. 북극의 순박하고 정이 넘치는 주민들. 경비행기가 도착하자, 짐을 나르기 위해 등장한 스노우머쉰. 주민과 짐을 내려놓고 다시 빈 비행기로 돌아가는 비행기.비행기가 막상 따나자 마치 고립이라도 된듯 서운한 기분이 듭니다." 나를 두고 가다니..." 짐들을 여기저기 두고 떠나면 , 간이공항.. 2014. 12. 2. ALASKA " 무스와 찻집" 오늘 재미난 광경을 보았습니다. 수컷무스의 구애장면을 정말 진귀하게도 보았습니다.카페에 들러 차한잔의 여유도 부려보고,설경을 구경하며 , 설산을 향해 달려도 보았습니다.평범했던 하루 일상의 흔적을 더듬어 봅니다. 고요한 바다와 구름 그리고 설산의 모습. 설산을 향해 달리다보니, 어느새 손에 잡힐듯 가까이 보이네요. 수묵화를 그린듯 , 노니는 구름의 물결이 신비롭기만 합니다. 먹이를 먹으면서 은근슬쩍 암놈들 곁으로 다가가는 숫컷입니다. 그리고는 살며시 눈치를 봅니다. 호시탐탐 노리는 암놈 무스 두마리가 있답니다.옆에가서 치근덕 거려도 멀리 벗어나질 않더군요.그렇다면 암놈도 마음이 있다는거겠지요? 산자락 밑에 위치한 제법 유명한 카페에 잠시 들렀습니다. 소개할 카페가 여긴 아니고, 이곳도 같이 운영을 하더군.. 2014. 12. 1. 이전 1 ··· 169 170 171 172 173 174 175 ··· 1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