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2119 알래스카" 마타누스카빙하(Matanuska Glacier)" 오늘은 마타누스카 빙하(Matanuska Glacier)를하루 코스로 일정을 잡아 주변의 소소한볼거리들과 함께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단순히 빙하 트래킹만 하는게 아닌,중간중간 가면서 들러서 휴식겸 들러보는코스입니다..보통 꼭지점 찍듯이 여행을 하는데 , 그런 여행사 코스가 아닌, 실제로 알래스카를 즐길수 있는 코스를 소개합니다..라마 동물 농장과 아주 오래된 농기구 전시장과숨어있는 절경은 아이들에게도 많은 즐거움을선사합니다...우선 앵커리지에서 글렌하이웨이를 따라 페어뱅스 쪽으로 방향타를 잡으시면 됩니다. 50여분을 달리다가 팔머로 빠지는인터체인지가 나옵니다.그 길만 타고 발데즈쪽으로 달리시면 팔머다운타운을 거치게 되는데 다운타운에는 대형마트와 중국음식점, 혹은 샌드위치를 파는 곳들이 있습니다. .다운.. 2017. 5. 5. 알래스카 " 가자미와 대구를 잡았어요" 갑자기 예정에도 없던 바다낚시를 가게 되었습니다.알래스카는 낚시의 천국이지만그동안 노느라 정신없이 바쁘다보니 작년보다 한달이나 늦게 낚시를 가게되었습니다..갯바위에서 바다를 향해 멀리 던지는 원투낚시를 했는데 물때를 잘 맞춰야바다고기들을 제대로 잡을 수가 있습니다..밤새 낚시채비를 해서 부랴부랴 출발을 해서낚시대를 둘러메고 신나게 달렸습니다.예고한대로 미역과 다시마도 땄습니다..배를 타고 건너면 세도비아라는 섬이 있는데그곳의 미역과 다시마가 일품이라고 하네요.잠깐동안의 낚시로 가마지와 대구 그리고,일명 삼식이라고 불리우는 못생긴 고기를낚았습니다..그럼 , 출발합니다. ..알래스카산 조개가 많이 난다는 바다에 잠시 들렀습니다.지금은 남획으로 조개잡이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사이판 고모님 조카분 가족이 한국.. 2017. 5. 3. 알래스카 " 독수리들의 혈투 " " 오늘은 미국의 상징 흰머리 독수리들이 대거 등장하는 독수리 특집입니다.특히, 독수리들이 먹이를 가로채는 장면을 어렵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사진상으로는 실감이 안나지만 영상을 보시면 , 얼마나 치열한 다툼을 하는지알 수 있습니다..Homer 와 Whiskey Gulch 에서 서식하는 Bald eagle(흰머리독수리 ) 특집입니다.한때, 한국에서 영어를직역을 하는 바람에 대머리 독수리로 잘못 알려진바도 있습니다..Homer 와 Whiskey Gulch 두군데를 다니면서독수리의 위용을 다시한번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도도하면서도 하늘의 제왕답게 근엄한 독수리를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고개를 외로꼬고 도도한 표정의 흰머리 독수리의 위용. .갈매기 서식지에서 갈매기를 사냥하는 독수리들이 일렬로 앉아있습니다.. 2017. 5. 2. 알래스카 " 설산들의 향연" 알래스카를 여행 하기에는 6월이 제일 적기입니다.물론, 5월도 좋지만 약간 쌀쌀한 날씨와 관광지가 아직 채 정비가 덜되어 오픈하지않은 곳들이 많아 다소 그게 흠이긴 하지만제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아하는 시기이기도합니다..5월의 설산들은 정말 눈을 맑게하고 심신을풍요롭게 해주는 환상의 풍경입니다.오늘 그 한자락을 살짝 들추어 비경을보여드리고자 합니다..그럼 , 설산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바다와 설산과 빙하가 만나는 곳입니다.한주의 새로운 출발을 설산에서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난데없이 헐벗은(?) 미녀들이 바다에서 나오고 있네요. .그 높은 하이힐을 신고 잘도 올라옵니다. .불안불안 합니다.넘어지면 생생한 사진이 탄생할텐데 ..ㅎㅎㅎ .미인대회 출신은 아닌 것 같은데 단체사진 한장 찍어드렸습니다.건강미.. 2017. 5. 1. 알래스카" 김대건신부 성당 바자회"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있는 김대건 신부 성당에서 바자회가 열렸습니다.매년 봄이오면 일년에 한번 바자회를 여는데, 먹거리 장터입니다..매번 이번 바자회에서는 무엇을 먹을 것인가곰곰히 생각을 해 두었다가 아침 10시에개장하자마자 득달같이 달려가 평소 생각해 두었던 음식들을 두루두루 설렵합니다..알래스카에서는 제일 큰 바자회인데, 각 교회에서도바자회를 일년에 한번 엽니다..흥겨운 먹거리 장터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어제 구름이 오락가락 했는데 오늘 날이 화창해 관계자분들이 너무 좋아합니다.오는분들도 날이 좋으니 덩달아 신나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호떡 코너입니다.이걸 먹으면 다른걸 먹지 못하니 패쓰.. .블루베리를 넣어 만든 고추장과 된장,그리고, 밤빵등 먹거리들이 유혹을 합니다. .금발머리의 처자도 한국의 .. 2017. 4. 30. 알래스카" 얼음땡과 빙고게임 " 오늘 "NYO" 오늘 원주민 청소년 올림픽 이틀째입니다.주말을 맞아 많은이들이 알래스카에어라인센터로 몰려왔습니다..우리가 소풍을 가거나 MT 를 가면하는 놀이가 있는데 노래를 부르다가사회자가 3명 그러면 세명이 바로 뭉쳐야 하는데 뭉치지 못한 사람은 탈락이 되는 게임을 여기서는 Bingo Game 이라고하더군요..그리고, 얼음땡 놀이 아시죠?노래를 부르다가 사회자가 소리를 지르면하던 동작을 멈추고 한 동안 있어야합니다..오늘 그 두 게임을 하는 장면을 소개하겠습니다.가족끼리 얼음땡 장면을 사진으로 남겨도좋답니다.대 가족은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간밤에 이슬비가 살짝 내리더니 그치더군요.그리고, 저렇게 해맑은 하늘이 서서히 나타나면서 뭉게구름 발목을 잡고 예까지 왔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 처자.. 2017. 4. 29. 알래스카 원주민청소년 올림픽 개막식 2017 NYO (원주민청소년 올림픽 )이 UAA 대학내의 알래스카 에어라인 센터에서개막이 되었습니다..1989년부터 시작된 이 올림픽은 8개의원주민 부족이 참여하여 시작되었습니다..이 올림픽의 주요 목표는 운동경기뿐만 아니라 내일의 지도자 육성과학업성과와 자신감, 리더쉽을 양성 하는데그 목적이 있습니다..제가 아는 작은 마을 KING COVE 라는 원주민 마을에서는 학생 세명이 참가를 했더군요..오늘은 평일에 개막식이 열리는 관계로많은 관중은 주말부터 몰릴걸로 예상이됩니다..여러분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원주민의운동 경기를 운이 좋게 만나 실 수 있습니다.일반 올림픽 종목과는 전혀 다른 다양한 종목을오직 알래스카에서만 보실 수 있습니다..한국의 전국체전같은 성격인데, 성인 올림픽은인디언,에스키모 올.. 2017. 4. 28. 알래스카 " 땡땡이 건널목과 자작나무 " 서울에서는 땡땡이 건널목을 보기 힘들지만 , 여기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는기차 건널목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성질 급한 운전자들은 다른 샛길을 통해돌아가기도 하지만 ,보통 기차가지나가길 기다립니다.승객을 실은 기차는 그나마 낫지만,화물열차를 만나면 보통 20분에서 30분을 기다려야 합니다..100량이 넘는 화물을 실은 기차를 만나면 난감하기만 합니다.저는 옛 추억을 잠시 돌아보며 기차가 모두지나가길 기다리는편입니다..추운 지방에는 자작나무가 잘 자랍니다.다른 나무들은 적응을 하지못해 자라지못한답니다..허물을 벗는 유일한 나무인 자작나무는 불을 지피면 자작자작 하는 소리를 내며타 오르기에 이름을 자작나무라 불리운답니다..자작나무 이름이 참 정겹습니다.그럼, 각설하고 출발합니다....알래스카 기차는 노란색입니.. 2017. 4. 27. 알래스카 " Pan-Fried Chicken 식당" 알래스카에 와서 Pan-Fried Chicken를 정작 한번도 먹어볼 기회가 없었네요.일반 튀김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는데기름에 튀겨낸 치킨과는 차별화가 되더군요..오늘은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제법유명한 Pan-Fried Chicken 전문점인" Wishbone"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차별화된 식당의 분위기를 전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 .Wishbone Restaurant은 1955년에 문을 열었는데 Lucky Wishbone은 사람 이름입니다. .곰이 인사를 하네요.이 식당은 동업자 세명으로 이루어진 식당인데 동업을 해서 성공을 한 케이스입니다. .매장을 들어서니 손님들로 북적 거렸습니다. .기름기 많은 튀김보다 Pan-Fried Chicken 은 기름기가 훨씬덜 합니다. .메뉴판입니다. .메뉴판.. 2017. 4. 26. 알래스카 " 한인타운과 구인광고" 알래스카에도 한인타운이 있습니다. 타주와는 비교도 안될 작은 곳이지만명색이 한인타운이라 불리우는 곳 입니다..Alaska Anchorage Midtowon 에 위치한Fireweed 라는 동네입니다.화이어위드라는 뜻은 알래스카 모든 도로에서자생하는 불처럼 타오르는 야생화의 이름입니다..화이어위드의 꽃과 잎은 알래스카 고유의차로 가공이 되어 특산물로 유명합니다.꿀처럼 달콤한 꽃잎과 은은한 향을 간직한Fireweed Tea 를 알래스카 여행을 오시면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그리고, 한인식당이 아닌 구인광고를 몇군데 올려봅니다. .,Cookinlet 이라는 하우징(노인아파트)에서 한인교회를 인수하여 문화예술인을 위한 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스워드 하이웨이 길에서 바로 우회전 하면 나오는 화이어위드의 사거.. 2017. 4. 25. 알래스카 " 삽겹살 파티와 노을 " 오늘은 정말 하루가 분주했습니다. 교회를 갔다와서 낙엽 쓸기 한판과쓰러진 천막을 일으켜 세우느라고 별 쑈를 다 했습니다..차량뒤에 로프를 매달아 쓰러진 텐트를일으켜세운뒤 홈디퍼에 가서 대들보로 사용할 나무를 사와 자동차 작키로 떠서간신히 유지만 해 놓았습니다..그랬더니 잠시후, 비가 내리네요.천만다행이었습니다.목수일은 아주 젬병이네요..알래스카에 살면서 한국에서는 해 보지않았던 일들을 참 많이하게됩니다..소소한 일상을 전해드립니다...노을이 찾아오는 길목에서 잠시 걸음을 멈춰봅니다. .노을에 짙게 물드는 순간순간을 가슴에 담아봅니다. .아직 녹지않은 호수는 설원 그 자체입니다. .이런 풍경을 늘상 볼 수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붉게 타오르는 노을을 안고 금방이라도 경비행기는 날아 오를 것 같습니다. .. 2017. 4. 24. 알래스카 " 노을을 바라보는 사람들 " 알래스카의 사는 사람들은 노을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노을을 만나러 다들 무리를 지어 오고는합니다..오늘은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노을을 바라보는사람들로 구성을 해 보았습니다.연인이나 가족들끼리 노을이 잘 보이는 곳으로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서서 노을을 감상하는 그들의 마음을 조금 들여다보기로 하겠습니다...노을을 보기위해 언덕위에 올라 자유스런 자세로 노을을가슴에 담은 사람들의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노을을 먹고사는 가문비나무들은 오늘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강아지는 노을 보다는 비행기를 더 좋아하나봅니다. .노을은 사람들에게 많은걸 줍니다.저마다 받아들이는 노을의 혜택은 삶을 살아가는 토양이 비옥해집니다. .아이는 노을 앞에서 잠시 얼음땡이 됩니다. .10대 청소년들이 짝을 지어 노을빛에 얼.. 2017. 4. 23. 이전 1 ··· 115 116 117 118 119 120 121 ··· 1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