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2119 Alaska " 이누삐약의 예술과 미적 감각" 에스키모 부족의 하나인 이누삐약 부족은 과거와 현재가 한데 어우러진 예술적 전통을이어 나가고 있습니다..그들의 그림과 조각,암각화는 과거와 단절 되지않고그 맥을 잇고 있는데, 알래스카와 캐나다 , 러시아와이어진 그들만의 문화가 정확한 분류가 이루어진시기는 1900년대 후반이었습니다..다양한 나라의 침략과 선교사들의 토착 그리고,다른 지역에서의 많은 인구 유입은 이들의자료를 정리하는데 거의 100여년이 걸렸습니다..오늘은 그들의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로꾸며보았습니다...이누삐약의 공예품중 상당수가 상아를 이용한 작품들을 볼 수 있는데 획일적이지 않고 저마다독창성이 있습니다..북극곰의 발톱과 상아와의 조화. . .고래뼈를 바탕으로한 상아 조각품들. . .바다 코끼리 아이보리와 고래수염으로 만든 보석함.. 2017. 11. 24. Alaska " 북극의 Fish & Chips과 짬뽕 " 알래스카 북극에도 Fish & Chips이있습니다.Fish & Chips은 각 지역과 나라마다 그 형태가 사뭇 다릅니다..최초의 Fish & Chips은 영국입니다.1860년 영국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요리인데생선 튀김과 고구마 튀김을 같이 포장해서 Take away Food하는 형태였습니다..특히, 영국에는 1910년 약 25,000여개의생선 상점이 있었으며 , 1930년에는 무려35,000여곳의 어패류 상점이 있어 이때 Fish & Chips이최고의 전성기였습니다..그 지역, 그 계절에 나는 생선을 가지고 튀김을 했는데알래스카 일부 지역에서는 광어 튀김으로 만들고 있습니다.물론, 가격은 그만큼 비쌉니다..1860년 최초로 만든 Joseph Malin 은 런던에서 첫번째로 Fish & Chips을 만들었.. 2017. 11. 23. 알래스카 " Iñupiat Heritage Centre " 알래스카 북극 마을인 베로우에는 Iñupiat Heritage Centre 가 있어 원주민들의 문화와 전통을 이어나가는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특히, 언어와 문화,역사를 세대 간 이어주는 가교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더불어 예술과 공예품을 전시하고 그 전시 장소를 제공하므로써 관광산업에도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전통 예술가들을 지원하므로써 공방에서 다양한작품 활동을 하게 합니다.그들의 작품과 전통 공예품을 소개합니다. ..이누삐약 해리티지 센터에 들어서니 엄청난 고래가반겨주었습니다. . .북극을 이끌어 나가는 지도자들의 면면이 벽면을 가득 채웠습니다. . .북극의 올빼미는 주변과 동화되어 하얀색의 흰눈 올빼미로유명합니다.북극의 하얀 여우는 너무 귀엽습니다. . .다소 투박해 보이는 마스크이지만 .. 2017. 11. 22. Alaska " Fish Summer Camp "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에는 보통 여름에만 이용하는 Summer Camp 촌이 있습니다.약 1,500년 동안 여기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이누잇의 이누삐약 부족은 여름 한 철 동안바다에서 고기를 잡아 건조를 하는 여름 캠프가바닷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겨울에는 눈보라 속에서 황량한 설원을 지키는지키미 역활도 해줍니다.오늘은 원주민들의 여름 캠프촌을 가 보도록하겠습니다..'.끝없는 설원이 보기만 해도 아득해 질 정도로 오직 하얀 눈의 세상만 펼쳐져 있습니다. . ..맨 좌측에는 장거리 레이더 기지가 아스라히 보입니다. . .자칫 눈 속에 차가 빠지는걸 방지 하기 위해 갓길 표지판만이 설원 위에서 제 몫을 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 .저 포인트 부터는 바다가 시작이 됩니다. . .여름캠프는 6월부터 8.. 2017. 11. 21. Alaska "북극 원주민의 음식들 " Barrow(Utqiaġvik) 에는 Iñupiaq 부족과 유삑족이 살고 있는데 대부분이 Iñupiaq 부족입니다..베로우가 한때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1988년 북극해가 얼면서 캘리포니아 고래가 도중에얼음 속에 갇히는 일이 생겼습니다..그래서, 긴급 동원된 쇄빙선이 2 주간의 노력 끝에두마리의 고래를 구출 할 수 있었습니다.이때 전 세계 언론들이 이 곳으로 몰려와 열띤취재를 벌였습니다..이를 바탕으로 소설과 영화가 제작이 되었는데드류 베리모어가 출연한 영화 "Big Miracle"2012년 2월 13일 개봉을 하였습니다..오늘은 알래스카 베로우에 사는 원주민 가정을 방문해서 그들만의 음식 문화를 잠시 들여다 보기로 하겠습니다. . .제설차가 제설을 하루종일 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정말 장관.. 2017. 11. 20. 알래스카 " Barrow 와 고래 " 알래스카 베로우는 현재 눈보라가 심하게 불고 있습니다.눈보라가 휘몰아칠때면 눈조차 뜨기 힘들지만오후 들어서는 그나마 바람이 잦아들어 바닷가를찾았을때는 안정된 모습이었지만 눈보라가 몰아친휴우증으로 눈이 도로가 가득 쌓여 길이 도중에끊기고 말았습니다..베로우에서는 고래사냥이 제일 유명합니다.봄과 가을에 고래사냥을 두차례에 걸쳐 하는데매년 6월에는 고래축제가 벌어집니다..어제 고래고기인 " 머딱"을 잠시 소개를 드려그 점은 생략을 하고 베로우 동네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북극곰 투어도 있는데 , 현재 잘 나타나지않아 북극곰을 보기는 힘들다고 하네요. ..사계절 내내 북극곰 투어가 운영은 되지만 이제는북극곰을 보기가 힘든 실정입니다. . .제가 묵고있는 Top of the world hotel 입니.. 2017. 11. 17. 알래스카 " Barrow (Utqiaġvik) 를 가다 " 알래스카 최 북단에 위치한 북극마을인 Barrow를들렀습니다.Barrow라는 뜻은 영국 왕립 해군 군무원 존 베로우 경을기념하기위해 지어진 이름인데, 존 베로우는 알래스카를 방문한 적도 없는 전혀 무관한 이름입니다..그래서 원주민어인 Utqiaġvik 로 마을 이름이 개명이 되었습니다..에스키모인 부족의 하나인 Iñupiaq 부족이 모여사는 마을인데약 4,600명중 원주민 비율이 약 60%입니다.. Utqiaġvik의 뜻은 "흰눈 올빼미를 사냥하는 곳 " 또는 "야생뿌리를 모으는 곳 (감자)" 이라는 뜻입니다. .이누삐약 부족들이 살고있는 베로우는 알래스카에서 최고로추운 지역중 한 곳입니다..오늘 날씨는 비록 영하 섭씨 8도이지만 , 태풍이라 불리울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어 바람을 마주하고는 걷기가 힘들.. 2017. 11. 16. 알래스카 " 앵커리지 미드타운의 길거리 풍경 " 알래스카 다운타운은 올드타운이며 거의 관광시즌에 많은이들이 오고가는데 반해미드타운은 금융가가 있으며 , 땅이 넓어드문드문 쇼핑몰들이 있습니다..출퇴근 트래픽으로 차량이 많이 밀리는 경우는없는데 신호 두번 받아 움직이게 되면 트래픽으로 간주하게 됩니다..여유롭고 운전 할 맛이 나는 앵커리지 미드타운의풍경을 소개합니다. . ,비록 눈은 내렸지만 , 비교적 깔끔한 미드타운 거리. . .집 앞에서 나오는 길은 아직 눈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 .차량이 별로없어 그만큼 사고율도 낮습니다. . .워낙 넓게 퍼져있는 쇼핑몰들인지라 일부 구간만 제외하면 차량 통행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은 옛날에는 더 편하고 여유로웠다고 옛날을 회상하십니다. . .지금은 예전에 비하면 차량이 꽤 많이.. 2017. 11. 15. 알래스카 " Veteran 과 물개 가죽" 알래스카 Veteran"s day 를 맞아 무료로 식사를 제공해주는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군인에게 늘 고마움을 느끼고 , 그들에게 감사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군인을 대하는 자세는 한국과는 정반대의 시선입니다.한국에서는 군인을 사람이라고 칭하지 아니하고 군바리라는 말로 비하시키고는 합니다..저는 동경사를 나왔습니다.동해안 경비사령부 출신이라 강원도에서 근무를 했지요.모처럼 군대 이야기를 해보네요.여자분들이 제일 재미 없는 군대이야기..더 재미 없는 이야기는 군대에서 족구를 한 이야기지요.모든 업소에서 군인들에게는 할인을 해주고 식당에서도 군인이 들어오면 그들의 식대를 기꺼이 내주는 모습을 자주 보게됩니다..감기에 좋은 매콤한 오징어 볶음을 시키고물개 가죽으로 만든 앙증맞은 소품들을 구경하러 갑니다.. 2017. 11. 15. 알래스카 " 짬짜면과 뼈다귀 해장국 " 우리가 평소 중국집에 가면 늘 선택의 기로에 서는 메뉴가 바로 자장면과 짬뽕입니다.자장면을 주문하면 짬뽕을 먹고싶고 ,짬뽕을 주문하면 자장면을 먹고 싶은게솔직한 심정입니다..특히,내가 짬뽕을 시켰는데 옆자리에서 자장면을 시켜서 먹고 있으면 어찌나 그 자장면이 더 맛있어보이는지 모르겠더군요..그래서, 등장한게 짬짜면인데 짜장면 반과 짬뽕반이같이 나오는 메뉴인데, 보통 이렇게 나오면 이상하게제 맛이 나오지 않는 것 같더군요..알래스카의 짬짜면 어떤가요? ..눈이 내린 풍경은 늘 마음을 싱숭하게 만듭니다. . .저 먼 산에는 이제 막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 .오래전 선사시대에는 원주민들이 바위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 .그러다가 점차 글이 생기고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게되었습니다.암각화는 .. 2017. 11. 14. 알래스카 "곰과 노을과 버섯 " 앵커리지 시내와 인근에 수시로 나타나는 곰들을 사살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이번에는 곰들이 동면에 접어들지않고 쓰레기통을 뒤지는 장면이 발견이 되었는데곰들은 먹을거리가 있으면 동면에 접어 들지않는다고 합니다..2016년에 비해 2017년에는 곰들이 4배나 더많이 사살을 당했습니다.총 34마리가 사살을 당했는데 이중, 절반은 사람들이 자신의 쓰레기통이나 닭장을 위협한다는 구실아래 곰을사살했으며 . 나머지 절반은 경찰과 공원 순찰대원,야생 생물학자들에 의해 사살 당했습니다..점점, 사람들은 곰에 대해 사정을 봐주지 않고있습니다.공포를 쏴서 쫒아 내는게 아니라 아예 사살을 해 버리는겁니다.정책적으로 다시한번 재 점검을 해야할 때가아닌가합니다..점점 좁아지는 그들의 영역을 보호해야하는 의무를 지녀야 할 것 같습.. 2017. 11. 12. 알래스카 " 겨울나기 " 컨디션이 좋지 않아도, 할일은 해야 하기에 여기저기 다녀야 했습니다.눈이 내리는 풍경을 마주하며 볼일도 보러 다니다보니 하루 이동량이 만만칠 않네요..오늘은 알래스카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햇살이 따듯해서 설산마져도 포근해 보입니다. . .눈이 많이 내렸지만 스워드 하이웨이에는 눈이 쌓이지 않아드라이브 하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 .추가치 주립공원 또다른 입구의 등산로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 .계곡의 물소리가 청량하게 들려와 쳐다보니 눈꽃이 피어있었습니다. . .세차게 흘러가는 물줄기로 내내 얼지않고 겨울을 날 것 같습니다. . .이 동네 주민들은 여기서 산책을 즐기더군요.여기는 인디언 마을입니다. . .이 계곡을 따라 등산코스가 있는데 , 경사가 많이 진 곳이라지금은 이 코스로 등산을 하는이.. 2017. 11. 12. 이전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 1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