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북극 마을인 베로우에는 Iñupiat Heritage Centre
가 있어 원주민들의 문화와 전통을 이어나가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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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언어와 문화,역사를 세대 간 이어주는 가교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예술과 공예품을 전시하고 그 전시 장소를
제공하므로써 관광산업에도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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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예술가들을 지원하므로써 공방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게 합니다.
그들의 작품과 전통 공예품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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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삐약 해리티지 센터에 들어서니 엄청난 고래가
반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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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을 이끌어 나가는 지도자들의 면면이
벽면을 가득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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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올빼미는 주변과 동화되어 하얀색의 흰눈 올빼미로
유명합니다.
북극의 하얀 여우는 너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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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투박해 보이는 마스크이지만
자세히 보면 정감어린 얼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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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탈과 비교하면 여기는 세련되었습니다.
다양한 동물 털과 아이보리를 이용한 탈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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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모습까지 넣은걸 보면 우리네 하고는 다소 다른
스타일의 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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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개로 여러 장식들을 한 반면 이들은 아이보리를 이용한
장식과 음각화 된 그림을 그려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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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수염에 그려넣은 그림인데 곰을 사냥하는 모습이
코믹스럽기조차 합니다.
사실은 살벌한 장면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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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사냥하는 총입니다.
우리나라 M19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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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의 돌로 된 창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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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위에 고래가 노는 모습이 특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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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수염으로 만든 요트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고래수염은 알고보면 먹이를 걸러 물을 배출하는
일종의 망 같은 역활을 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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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언젠가는 저 신발 한컬레를 장만하고야 말겠습니다.
정말 따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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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잡이용 카약인데 캐리부 가죽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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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는 이 지역에서는 필수입니다.
북극곰을 사냥해서 싣고 오는데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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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업은 아낙네와 멋을 부린 아가씨의 복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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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이누잇의 복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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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한살이 되면 할머니가 직접 만들어주는
벙어리 장갑과 신발입니다.
설빔 선물로도 많이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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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털로 만든 요요네요.
점점 귀해지는 공예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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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물개가죽으로 만든 요요입니다.
예전에는 요요를 제법 잘 돌렸는데 이제는
전혀 되지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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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에 따라 해 보았는데, 이제는 감각이 둔해져
젬병이네요.
다들 용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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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달 동네에 히라소니가 떼로 나타나
인기절정이더군요.
약 , 열마리의 대 식구가 나타나 주택가를 방문했는데
집 주인이 촬영을 해서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전세계에서 문의가 엄청 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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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시라소니 가족이 주택가를 어슬렁 거리면서
먹이를 찾아 헤메는 장면이 신문에 났었는데
이번에는 열마리의 시라소니가 나타나 인기절정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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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들은 동면을 하지 않고 쓰레기통을 뒤지더니
이제는 시라소니가 나타났네요.
알래스카는 이렇게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주택가에
나타나는데, 무스 같은 경우는 아주 쉽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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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집을 비운 사이에 무스아주머니가 들러
하룻밤을 유하고 갔더군요.
야생동물을 사랑하는 저로서는 언제든지 무스의
방문을 환영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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