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69 알래스카 " 함박눈 내리는 스키장 " 알래스카 최대의 스키장을 다시 찾앗습니다. 마침, 함박눈이 말 그대로 펄펄 내리니스키장 올 맛이 나네요. 대신 눈이 내리니 사진 찍기가 여간 까다롭지않네요.모든게 다 희미해 보이긴 하지만 ,그런대로 나름 스키장 분위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키나 보드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오늘 같은 날씨가 너무나 좋은게 아닌가 합니다. 그렇게 추운 날씨도 아닌지라 , 살을 에이는듯한 그런 추위는 없으니 겨울철 아웃도어를 즐기기에안성맞춤 입니다. 그럼, 스키장으로 고고씽... 여기는 스키를 둘러매고 이렇게 케이블카를 이용할수 있어 좋습니다. 리조트 건물이 보이네요.중국인 소유입니다. 초보자용 스키코스입니다. 여기에 고비도 나오고, 베리도 나오는데 덩달아 곰도 나옵니다.베리를 한창 따고 있는데, 곰도 머리를 숙이고 베.. 2016. 3. 12. ALASKA "CIC Cross Country Ski Championship " 알래스카 앵커리지 Kincaid Park에서 크로스 컨트리스키 대회가 열렸습니다. 하얀 설원을 힘차게 박차고 나가는 스키어들의 힘찬 움직임이 보는이로 하여금 가슴을 설레게해줍니다. 일반 스키 종목과는 달리 크로스 컨트리 종목은인내력과 끈기와 체력을 절실하게 요구되는 경기 이기도 합니다. 크로스 컨트리 스키장의 특징은 오르막과 내리막그리고, 평지가 골고루 잘 배치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선수들은 체력적 안배,기술력,작전등이절실히 필요한 경기 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종목은 크로스 컨트리 종목에서도 계주 종목인 이어 달리기 종목입니다. 한팀으로 이루어진 선수들로 하여금 바턴을 이어 받는식으로 일정한 구간을 달리는 경기 규칙입니다. 그럼 , 경기장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오르막에서 아주 힘들어하.. 2016. 2. 22. 알래스카 " 호스텔과 기차역" 오늘도 어김없이 알래스카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분주한 일정으로 일주일을 보내다보니 , 피로가누적 되기도 하네요. 오로라를 보기위해 찾아오는 여행객들이 즐겨찾는호스텔 한곳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보통 오로라를 보기위해 챈들러 랏지를 예약하는이들이 많은데, 그곳은 교통편이 없어 시내를 한번 나올려면, 차량한번 이용할때마다 80불의경비가 소요됩니다. 그리고, 일체 음식을 팔지 않기 때문에 주변에서식품을 구입하지 못 한답니다. 오로지 그 자리에서 스스로 먹을걸 해결 하면서 오로라만 보는게 목적인 숙소입니다. 페어뱅스 시내에 있는 편안한 호스텔 한 곳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페어뱅스 대학 부근에 있는 호스텔인데 주인 아주머니가 아주 편안하게대해주시고 한국인에게는 더욱 친밀감을 갖고 계십니다. 워낙 유명한 .. 2016. 2. 12. 알래스카 " 겨울을 즐기는 사람들 " 알래스칸들은 날씨가 춥다고 집에만 있지는 않는답니다. 많은이들이 눈의 세상을 즐기면서 , 추위를 이겨냅니다. 눈길을 달리기하는사람들,스키와 보드를 즐기는이들,하다못해 눈썰매를 타는이들을 어느 동네를 간든지알래스카에서는 만날수 있습니다. 영하 7도인데 바닷바람으로 체감온도는 영하10도를넘나들지만 , 그 와중에서도 겨울을 즐기는 이들을만나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눈썰매를 타는 아가씨들의 맑은 웃음소리가 설원을 쩌렁하게 울리네요. 스키를 타려고 차에서 장비들을 내리는 그들의 얼굴에도 미소는 떠나지 않습니다. 눈썰매도 타는 요령이 있습니다.썰매에 무게중심을 어디에 두는지에 따라 씽씽 잘 내려갑니다. 내려가다가 거꾸로 돌았네요." 돌았군요?"...ㅎㅎㅎ 그러자, 이번에는 뒤에서 힘껏 밀어줍니다. 그래도 역시나 .. 2016. 1. 17. 알래스카 " 눈꽃요정의 산책길 " 오늘, 알래스카 날씨가 정상대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조금 춥다고 생각하면 맞는 날씨인데 이런날씨가 바로 알래스카 답다고 할수 있지요. 숲속에 들어가 야생동물들도 만나고 , 눈길을힘차게 달리는 이들과 눈인사를 건네기도 하고,크로스 컨트리 스키를 즐기는 이들을 바라보며건강한 웃음을 지을수 있었습니다. 하얀 눈꽃이 날리는 산책로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오늘 찾은 공원입니다.kincaid park은 크기가 서울만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마 알래스카 살면서 이 공원을 다 돌아보지 못할겁니다.서울만 한데 언제 다 걸어서 다니나요? 여기도 공원길입니다.공원이 워낙 크니, 이렇게 가운데 도로가 나있어 차도 가로질러갈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일반 산책로지만, 겨울만 되면 주민들이 이곳에서 스키를 즐깁니다. 길이 여러갈.. 2016. 1. 16. Alaska " 우리 모두 스키장으로 고고 " 바야흐로 스키와 스노우보드 세상으로 변한 알래스카입니다. 아무때나 스키와 보드를 들고 산책로를 가거나 산등성이를 찾으면, 천혜의 자연눈이 가득해서 어디서나 겨울 스포츠를즐길수 있습니다. 드넓은 설원을 마음껏누비며 젊음을 발산하는 열기가 피어오르고박진감 넘치는 스피드로 온 종일 뜨거운 심장의 소유자가 되기도 합니다. 그동안 일만 하시느라 힘들었던 육신을 오늘만큼은 눈의 세상에서자신을 마음껏 풀어 놓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사람이 많이 몰려도 워낙 넓은 슬러프로 붐비지도 않고 줄을 서지 않아도 곤도라를 마음껏 이용할수 있습니다.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곳으로 알래스카만한 곳이 없을겁니다. 여러분을 하얀눈의 스키장으로 초대 합니다. 스키장 가는길입니다.맞은편 설산으로 가는내내 설레이는 마음으로 입가에 미소가 지.. 2015. 11. 28. Alaska " 케이블카를 타고 설산을 구경하다 " 빙하지대인 설산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보았습니다. 시원스레 펼쳐진 설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를오르면 정말, 또 다른 신세계에 온 것 같았습니다. 밑에서 바라보는 것과 올라가서 내려다 보는건 차이가 엄청 납니다. 추수감사절날, 많은 주민들이 이곳을 찾아 스키와 보드를 즐기고 , 전망대에 올라 깊고도 깊은 사색에 젖는 힐링의시간을 만끽 했습니다. 마치, 산신령이 살것만 같은 높은 곳에 올라 그들만의세계에 발을 내 딛은것 같아 덩달아 신이 나네요. 알래스카에서만 만날수 있는 빙하지대의 스키장과 전망대는매일 와도 질리지 않을것 같은 청량감이 가득합니다. 여러분을 설원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이곳이 설산 빙하지대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는 곳입니다. 바로 저 꼭대기가 전망대입니다. 일인당 25불이며, .. 2015. 11. 27. Alaska " 얼음 낚시와 스키보드 " 이제 바야흐로 알래스카는 겨울을 즐기는 아웃도어가 한창입니다. 지난주 한번 추워진후로 호수들이 꽁꽁 얼어 얼음 낚시들을 즐길수 있으며 , 산과 들에는 눈들이 가득해 스키나 보드를 타는 이들을 쉽게 만날수 있습니다. 춥다고 집에만 있지않고, 모두들 밖으로 나와 추위를 즐기는이들이 점점 많아지는 알래스카입니다. 올 겨울 처음으로 보게되는 얼음낚시입니다.무슨 고기가 잡히는지 한번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날이 따듯해 새벽부터 겨울비가 내리고 있어 하늘은 잔뜩 흐려 있었습니다. 이윽고, 호수에 도착했습니다.눈으로 덮힌 호수는 꽁꽁 얼어 있습니다. 시내에서 지근거리에 많은 호수들이 있어 얼음 낚시를 누구나 손쉽게 즐길수 있습니다. 아들과 아버지가 눈 속에서 추위를 즐기고 있네요. 얼음 구멍을 뚫고 열심히 낚.. 2015. 11. 25. Alaska " 스케이트를 즐기는 사람들 " 영하 20도를 오르내려도 알래스칸들은 아웃도어를 즐깁니다. 얼어붙은 늪지에서 스케이트를 즐기고 산책로에서는 스키를 즐기기 여념이 없습니다. 스노우타이어를 낀 자전거들이 여기저기 산책로를누비며 다니는 모습들은 정말 건강한 사회의 일면을 보는것 같아 즐겁기만 합니다. 저도 오늘 바닷가 근처로 나와 스케이트를 즐기는 이들을바라보며 덩달아 건강해지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했답니다. 시원스런 풍경이 가득한 바닷가로 나가봅니다. 바닷가 특이한 구름이 반겨줍니다.어쩜 저런 구름이 생겼을까요? 철새 도래지인 이 늪도 꽁꽁 얼었습니다. 해안도로를 달리는 기분이란 신나기 짝이 없습니다. 야생동물 보호구역인 산 자락에는 집들이 꼭꼭 숨어 있다가 겨울이 오면 그 모습을 드러 냅니다. 마치 푸들 강아지 같나요? 이 지역은 .. 2015. 11. 18. 알래스카에서 "얼음낚시와 스키" 알래스카에서는 기나긴 겨울동안 각종 아웃도어를 편안하고 쉬임없이 즐길수 있습니다. 돈도 들지않고 즐길수 있는 스포츠가 참 많은데, 겨울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스키와 얼음 낚시가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해 드릴 종목이 바로 얼음낚시와스키입니다. 그런데, 알래스카 날씨가 너무좋아 스키가 거의끝물이라 안타깝네요. 그럼 , 아웃도어의 진수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얼음호수에서 스무디를 마시면서 오수를 즐기는 아주머니 한분이 보이더군요.추운데 스무디라니... 낚시 하는 모습을 한없이 바라보시더군요.동양계라 혹시 한인이 아닐까 했는데 , 아는체를 안하시니잘 모르겠네요. 100에이커가 넘는 공원을 걸으시면서, 수다 삼매경에 빠지신 두분을 지나치는데 낮잊은 단어들..한국분이시네요. 견공은 산책 가자고 보채는 .. 2015. 3. 28. 알래스카 " Alyeska 스키장 "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남쪽으로 차량으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 천혜의 스키장을 소개 합니다.Alyeska Resort 에 자리잡은 스키장은 모처럼온 가족이 모두 몰려나와 스키를 즐기는 모습으로붐비고 있습니다. 이 리조트는 객실이 304개나 있어 스키를 즐기려는이들이 전세계에서 몰려 들기도 하지만, 금년에는적설량이 적어 , 그리 크게 몰리지는 않아주민들이 주로 이용을 많이 하더군요. 스키와 보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알래스카스키장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키장 입구입니다.저 아치를 보면서 모든 스키어들이 가슴을 설레이면서 주차장을 찾게 됩니다. 이곳이 바로 리조트인데 , 시설면에서 아주 휼륭합니다.산 정상에 전망대가 있어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여름에는시원스런 빙하를 감상 할수있는 관광 코스로도 아주 .. 2015. 2. 12. 알래스카 " 하얀눈의 세상속으로 " 마치 강아지가 눈을 좋아하듯 저또한, 눈을 좋아합니다.그래서 눈이 가득한 곳으로 달려가 보았습니다.휴일인 오늘 하얀눈의 세상속으로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도로와 눈쌓인 공원풍경 입니다. 숲속을 거니는데 , 이런 단촐한 캐빈 한채를 발견 했습니다.혼자나 단둘이 지내기에는 아주 안성맞춤인 그런곳 입니다.눈과 벗하며, 한겨울 지내기에 아주 적합한 곳일것 같네요. 아마도 여기는 렌트로 빌려주는 캐빈 같습니다. 여전히 눈이 내리는 점심의 풍경입니다. 맞은편 설산에도 어김없이 눈이 내려 안개가 낀것처럼 온통 뿌옇게 보이네요. 바람에 날리는 눈으로, 통행이 많은 도로는 눈들이 다 날려서 바닥을드러내고 있습니다. 조심스럽게만 달리면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커피향이 여기까지 나는듯 합니다. 좀더 설산.. 2015. 1. 25.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