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알래스카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분주한 일정으로 일주일을 보내다보니 , 피로가
누적 되기도 하네요.
오로라를 보기위해 찾아오는 여행객들이 즐겨찾는
호스텔 한곳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보통 오로라를 보기위해 챈들러 랏지를 예약하는
이들이 많은데, 그곳은 교통편이 없어 시내를
한번 나올려면, 차량한번 이용할때마다 80불의
경비가 소요됩니다.
그리고, 일체 음식을 팔지 않기 때문에 주변에서
식품을 구입하지 못 한답니다.
오로지 그 자리에서 스스로 먹을걸 해결 하면서
오로라만 보는게 목적인 숙소입니다.
페어뱅스 시내에 있는 편안한 호스텔 한 곳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페어뱅스 대학 부근에 있는 호스텔인데 주인 아주머니가 아주 편안하게
대해주시고 한국인에게는 더욱 친밀감을 갖고 계십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전세계에서 많이 몰려드는 명소 이기도 해서
여행자들끼리 친분을 쌓기에 아주 좋은 숙박업소입니다.
조용한 마을 한 가운데 있어 주변 환경이 아주 고즈녘 합니다.
특이한 형태의 지붕으로 만들어진 건물이 보여 쉽게 찾으실수 있습니다.
눈을 쌓아 재미난 조형물을 호스텔 앞에 쌓아 놓았습니다.
드디어 설원으로 나왔습니다.
안개까지 자욱해 신비한 겨울풍경입니다.
워낙 드넓은 설원인지라 저렇게 가족끼리 여기서 스키를 탑니다.
정말 넓지 않나요?
설원을 향해 달리는 꼬마 자전거입니다.
수백만그루의 자작나무가 있는곳인데, 그 사이로 산책을 즐기는 이들이
참 많습니다.
철새 도래지인 이곳에 해마다 엄청난 철새들이 찾아 오기도 합니다.
다양한 산책로가 있어 구미에 맞게 코스를 선택해서 즐길수 있습니다.
애견들과의 산책도 물론 빠질수 없지요.
페어뱅스 기차역입니다.
앵커리지에서 오는 기차는 겨울에는 매주 토요일에 있습니다.
여기서 앵커리지 가는 기차는 매주 일요일 아침 8시에 한차례 출발 합니다.
매표소 풍경입니다.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도 되고, 현지에서 즉석 예매도 가능한데,
겨울에는 언제든지 티켓팅이 가능합니다.
지금 막 기차가 출발을 해서 텅빈 대합실 풍경이네요.
기차 바로 앞에 차를 주차 시킬수 있어 먼거리를 걷지 않아도 됩니다.
철로 한 가운데서 인증샷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기찻길이 눈에 덮여 고개만 살포시 내미네요.
오늘 인터넷 사정으로 뒤늦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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