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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스키69

알래스카 " 얼음 호수 위의 산책 " 꽁꽁 얼어버린 호수 위에서 자전거와 스키와 패러글라이딩을 이용한 패러스키를즐기는 이들을 만나 보았습니다..저는 산책을 하면서 그들의 흥겨워 하는모습들을 뷰파인더에 담기에 바빴습니다.Portage Lake은 여행객들은 모르는 알래스칸들만의 놀이터 이기도 합니다..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얼음 위의 산책은끝없이 펼쳐진 설원 위에서 설경을 보고 즐기는알래스카가 주는 혜택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특히, 개들에게는 목줄을 채우지 않아도 되는 자유의 광장이기도 합니다.그럼, 설원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얼음 호수 위에서 패러스키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이들이 포테이지 호수를 찾았습니다... .얼어붙은 호수 위는 우리 모두의 놀이마당입니다... .얼음 두께가 족히 1미터는 되는지라 얼음이 깨질.. 2018. 3. 2.
알래스카 " 빙하의 품에 안기다 " 알래스카 관광 시즌에 빙하의 속살을 만나기는 수월하지만, 겨울에 제대로 된빙하의 속살을 보기란 거의 힘든데그 이유는 눈이 빙하를 완전히 덮고있기 때문입니다..오늘은 얼어붙은 호수를 하염없이 걸어서빙하의 품에 안겨 보았습니다.Portage Glacier 의 옥빛 속살을 눈 앞에 마주 대하니, 그 눈부심에 넋을 잃을 정도였습니다..빙하의 결을 손으로 만져보고 느껴 보는 귀중한 경험을 여러분에게 전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대자연의 숨결이 느껴지는 빙하의 앞에 서니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됩니다... .여기를 올 때, 걸어서 올 수도 있고,자전거를 타고올 수도 있으며, 스키를 타고 올 수도 있습니다.다만, 스노우 모빌이나 모터를 이용한 이동 수단은 금지 됩니다... .여기 오는 이들은 거의 개들을 데리고 온다고.. 2018. 2. 27.
알래스카 " 야간 스키장 풍경 " 겨울이면 모든 공원들과 산책로는 스키장으로 대 변신을 하게 됩니다.앵커리지에 있는 Kincaid Park는 국제 규격이 갖춰진 크로스 컨트리 스키장인데,평창 올림픽에출전한 미국 대표 선수들도 여기서 연습을 하고는했습니다..캐나다와 알래스카에서는 크로스 컨트리 스키가거의 대중화 되어있어 선수 층이 두텁습니다.야간에도 모든 주민들이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조명시설이 갖춰져 있어 주야로 사람들이 많이몰려듭니다..이렇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키장이 있다는 게주민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기만 합니다.그럼, 킨케이드 공원으로 출발 합니다...오후가 되면 퇴근을 하고 모두 이 곳 공원으로 몰려 나옵니다... .면적이 여의도의 몇배나 되는지라 , 스키를 타면서 다른 사람과의 충돌 없이 여유롭게 즐길 수가 있습니다.. 2018. 2. 25.
알래스카 " 설원에서 스키를 즐기다 " 인공 눈이 아닌, 자연 눈으로 만든 스키 슬로프는 알래스칸들에게는 복인 것 같습니다.동네 산책로 어디에서든 스키를 즐길 수 있어 겨울 건강 지키기는 이보다 좋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오늘은 UAF 대학 산책로를 찾아 스키를 즐기는 이들을 만나 보았습니다.눈꽃 나무들이 행진을 하는 산책로에서즐기는 스키는 한마디로 환상 그 자체입니다. ..마가목과 하얀 눈은 정말 잘 어울립니다....산책로 입구에는 쉼터가 있어 여기서 스키로 갈아신거나스키를 손질 할 수 있는 장비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눈이 내리는대로 차곡차곡 쌓인 걸 보니 눈이많이 오긴 왔나봅니다....게시판에는 스키에 대한 행사와 안내문이부착되어 있습니다....대학교 내에 있는 산책로인데 워낙 넓어서 자칫 길을 잃을 수 있어 이렇게 지도가 그려져.. 2018. 2. 18.
알래스카 " 바다와 SKI RENTAL SHOP " 앵커리지의 항구인 Cook Inlet 바다의 풍경과 스키 렌탈 샵을 찾았습니다.바다 유빙이 흐르는 바다의 풍경을 보러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그리고, 스키와 보드,스케이트를 대여해주는렌탈 샵을 찾아 소개를 합니다.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이들이 주로 찾는렌탈 샵인데 직원도 다섯 명이나 되더군요..그럼 렌탈 샵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 .Dimond 블루바드에 있는 렌탈 샵입니다.8840 Old Seward HwyAnchorage, AK 99515Phone number (907) 272-7529 . .가게는 넓은데 워낙 많은 스포츠 용품들이 많아샵이 좁게 보입니다. . .빙하 트래킹할 때 헬멧을 여기서 빌리면 될 것 같네요. . .용품을 팔기도 하면서 렌탈을 겸하는 곳인데 세일도 하고 있습니다.. 2018. 2. 11.
알래스카" 눈꽃 산책로의 회상 " 아주 오래전 군인 이었을 당시 소설 "설국"을 읽었습니다.일본의 노벨상을 수상한 작가인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작품인데 그 당시에는 잔잔한감동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눈꽃이라는 단어는 노래나 영화,드라마에서많이 차용되는 단어이기도 하는데 그 이유가눈꽃이 주는 어감이나 이미지가 아마 순수 그 자체로 인한 분위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오늘은 그 순수의 산책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눈꽃이 자작나무에 가득하게 핀 작고 아담한산책로를 같이 한번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 ..하늘을 수 놓은 눈꽃들이 눈부시게 빛이 납니다. . .눈꽃 산책로를 걷는 여인의 발걸음은 싱그럽기만 합니다. . .자연의 선물인 눈꽃은 파아란 하늘을 곱게 수를 놓습니다. . .나뭇가지에서 흩어져 날리는 눈의 입자들이 눈을 부시게 합니다. . .키 큰.. 2018. 2. 9.
알래스카 " 겨울의 Activity 는 설원에서 " 금년에 열리는 평창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알래스카 출신 선수들이 많습니다.아이스하키를 비롯해, 빙상 선수,스키,보드등겨울에 치러질 경기 종목에는 다 참여를하는 것 같습니다..천혜의 설원에서 충분히 연습을 할 수 있는자연적 환경이 올림픽 선수를 배출 한 것 같습니다..겨울은 즐기라고 있는 것 처럼, 겨울을만끽 하기 위한 알래스칸들은 그래서더욱 건강 한 것 같습니다.아무데서나 스키와 아이스하키,스노우모빌을즐길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 환경은 없는 것 같습니다. .설산과 함께 하는 겨울 활동을 소개합니다, ..설원의 산책로입니다.여기서 자전거와 스키와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설산이 양반 자세로 앉아, 둥지 틀고 살아가는 이들을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 .대로는 거의 눈들이 치워져 있지만 , 완벽하.. 2018. 1. 30.
알래스카 " 개와 함께 스키를 " 알래스카에서 각광 받는 스포츠중 Skyjor race 라는 종목이 있습니다.스키를 타고 개와 함깨 달리는 경주인데개를 키우는 이들은 모두 참가를 할 수 있으며프로보다는 아마추어 성격이 짙은 경기입니다..개 한마리 혹은, 두마리가 함께 참가하며 경주 거리는 대략 5킬로미터입니다.오늘 Kincaid Park에서 치러진 Skyjor race 는영하 섭씨 12도를 오르 내리는 다소 추운날씨 속에서 치러졌는데 총 26개 팀이 참가를해서 경기가 치러졌습니다..그럼 경기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회 접수처인데 워낙 추우니 다들 꽁꽁 얼어있네요.영하 섭씨 15도가 넘어가면 대회가 취소됩니다. . .출전을 기다리는 견공입니다. . .장비를 착용하고 준비중입니다. . .개들은 긴장을 하지 않지만 , 사람은 긴장.. 2018. 1. 22.
알래스카 " 겨울의 스포츠의 백미 스키 " 이번에 알래스칸중 처음으로 평창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가 탄생 했는데 스케이트 종목입니다.지난번에는 국가대표 선발전 스키 선수들이 이 곳 해처패스에서 맹 연습을 하기도 했습니다..평창 올림픽이라는 눈에 익은 단어들이이 곳 매스컴에 등장하니, 감회가남다릅니다..그래서, 오늘은 스키장 풍경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자주 오는 곳이긴 하지만 올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 .알레이스카 리조트 풍경입니다. . .오늘도 꿋꿋하게 스키장을 지키고 있는 강감찬 장군 동상. . .트램을 타고 스키장 꼭대기로 올라가는 곳입니다. . .일반 리프트도 있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스키장을 오르는 기분은 색다른 느낌입니다. . .요즘은 보드가 대세더군요. . .아이를 안고 보드를 타는 이도 있는데 상당히 위험해 .. 2018. 1. 20.
알래스카 " Hatcher Pass의 계곡 " 알래스카 팔머에 위치한 Hatcher Pass의산은 겨울이면 스키와 보드 스노우 모빌을타는 이들로 붐비는 곳입니다..한국의 평창 올림픽 스키 대회에 참여하는 스키 선수들은 이 해처패스에서 연습을 하고 있을 정도로 각광 받는 스키코스입니다..그러나, 불행하게도 해처패스에서 스키를 타던 일반인한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 하였습니다.해처패스는 워낙 급경사가 많고 지대가 높아매년 사망 사고가 발생을 합니다..야생동물들도 눈사태로 사고를 당할 정도로 험난한 코스의 산입니다.눈 내리는 해처패스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해처패스 계곡에는 알림 표지판만이 눈을 맞으며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 .날이 따듯해 앵커리지부터 팔머까지는 계속 비가 내렸지만해처패스에 도착하니 비는 이내 눈으로 바뀌었습니다. . .눈이 많.. 2017. 12. 6.
알래스카 " Kincaid Park 과 일상" 알래스카 킨케이드 공원은 지난번 소개를 해 드렸었는데 오늘 다시한번찾은 시립공원입니다..1,516 에이커에 달하는 공원은 9401 W. Raspberry Road에 위치해 있는데 여기 농가가 있던Ralph Kincaid의 이름을 딴 공원입니다..이 공원에는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 공원이기도 한데특히, 무스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마치 농장처럼 오리나무숲도 있으며 바다와 인접해경치가 수려하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산책이나 등산,자전거하이킹을 즐기거나겨울에는 스키장으로 변모하여 다양한 대회가치러지기도 합니다..여기서 오로라를 관측하기도 하는데 스키를 타다가만나는 오로라는 장관이기도 합니다..그럼 출발 합니다. ..정말 광활하다고 생각 할 정도로 넓은 잔듸밭에 그저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 2017. 9. 2.
알래스카" 사랑이 깃든 산책로" 알래스카 앵커리지 특징이 동네마다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다는겁니다.여름에는 산책을 즐기고 , 겨울에는 야생동물과같이 스키도 타고 애견을 데리고 설경을 즐길 수있는 사랑의 산책로가 있습니다..산책로에서 지나치는 이들에게 인사를 건네고미소로 답해주는 훈훈한 인정이 있습니다.가끔 무수아주머니와 심도깊은 대화도 나누고연어와 다양한 철새들과의 조우도 있습니다..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하여 길을 내어주고연어에게는 산란의 최적지를 제공해주는 냇가가 있는 산책로의 민낯은 언제 보아도사랑이 넘쳐나는 우리 모두의 공유지입니다..설산이 바라보이는 그리고, 바다로 이어지는산책로를 소개합니다. ..아이를 등에업고 애견을 산책시키는 남성은 아마 남편감으로 최고가 아닐까요? .여기 공원은 다운타운에 15번가에 위치하는데 바로 우측이 .. 2017.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