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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사진110

알래스카" 환상의 사진 한장을 소개 합니다 " 알래스카에는 알찬 명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일반 여행객들이 찾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곳들입니다. 저는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다니는 편이라 작지만 환상적인 명소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로라부터 시작해서 낚시명소와 사색의 장소와 모델 사진을 찍으면 환상적인 장소들을 찾아 두루두루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알려지지 않은 뷰 포인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기가막힌 낚시 포인트에서 환상적인 사진 한 장을 건져 올려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이 사진입니다. 정면에는 만년설과 빙하가 보이고 펼쳐진 바다를 배경으로 절벽에서 낚시를 하고 있고, 그 밑에도 역시 낚시를 하고 있는 이가 있습니다. 바위섬에서 낚시를 하는 이 가 마치 작은 장난감처럼 보이는 전체적인 원근감과 구도가 아.. 2021. 5. 28.
알래스카" 노을속으로 사라지는 비행기 " 오늘은 노을을 만나기 위해 바닷가에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바닷가인 데다가 기온이 내려가 섭씨 영하 14도를 오르내리는 관계로 상당히 춥더군요. 단순히 구경하는건 버틸 만 한데, 사진을 찍으려고 하다 보니 사진 두어 장 찍고 나면 , 손가락이 마비가 되네요. 그리고, 디지털 사진기라 추위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오작동 현상도 보이고 그러네요. 아름다운 노을을 만나러 갑니다. 그리고, 맛사지팩을 이용하다가 아직 출시되지 않은 에센스 마루타가 되어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에센스도 소개합니다. 노을 속으로 비행기가 들어가네요. 앵커리지 다운타운에도 붉은 노을이 어루만져줍니다. 설산이 배경으로 있는 이런 아름다운 마을에 살고 있답니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보았습니다. 다운타운을 찍고 부리나케 자리를 옮겨 노을을.. 2021. 1. 26.
알래스카" 북극여행 삼일째"Kivalina ALASKA 한마디로 춥습니다. Kivalina ALASKA에 와보니 사진으로만 보는 것과는 완전히 틀리네요. 온종일 야외에서 지내려니 고생이 많습니다. 잠깐씩 마실 가는 거라면 추위를 모르고 지낼 텐데 야외에서만 지내야 하니, 추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알래스카 북극 정점을 찍는 것 같습니다. 사방에는 두터운 얼음들이 발에 차입니다. 살을 에이는듯한 칼바람이 온몸을 꽁꽁 여미게만 합니다. 연신 핫팩으로 얼어가는 손가락을 녹이면서 연신 셔터를 누르고 있습니다. 벌써 삼일째네요. 그럼 깊고 깊은 북극으로 들어가 볼까요? 이른 아침 해 뜨는 장면을 잡기 위해 부지런히 서둘러 북극해의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갈매기 한 마리가 뜨거운 아침햇살을 온몸으로 받으며, 먹이를 찾아 북극해를 누비고 있었습니다. 사방이 두꺼운 얼음 천지.. 2020. 12. 20.
알래스카 "목숨 걸고 찍은 사진들" 알래스카에서는 야생동물을 아주 흔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여름에 오시는 여행객분들이 야생 동물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 보통 동물들이 야행성이라 그렇습니다. 그래도 재수가 좋으면 만나기도 하는데, 주민들에게는 흔한 일상중 하나 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더더욱 자주 만나게 되는데, 다른 동물들은 괜찮은데, 곰 같은 경우는 정말 위험천만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사진작가도 곰에게 생명을 담보로 맡기기도 했지요. 사진 찍는 이들은 욕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더 좋은 사진을 찍다가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번 금문교에서도 한인 한 분이 더 좋은 샷을 찍기 위해 절벽으로 다가가다가 추락을 해서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려고 늘 욕심을 부리기도 하지요. 오늘 저도 위험.. 2020. 12. 6.
ALASKA " 북극 에서의 험난한 촬영" 지구의 끝, 최고의 오지인 북극에서 촬영을 한다는 건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장갑을 끼면 , 아무래도 셔터를 누르는 감각이 둔해서 맨손으로 찍어야 합니다. 정말 손이 얼정도가 되면 다시 장갑을 끼고, 다시 장갑을 벗은다음 , 세찬 눈보라와 혈투를 벌이게 됩니다. 그만 찍을 까? 이 정도에서 멈출까? 끊임없이 자신과 타협을 합니다. 그러면서도 연신 셔터를 눌러대는 습관에 의해 한 시간 두 시간 시간은 자꾸만 흘러갑니다. 자신과의 싸움? 맞습니다. 대충 찍으려는 마음이 새록새록 돋아, 안일함을 추구하게 됩니다. 나중에 결과물을 보고, 후회를 합니다. 더 찍을걸... 아직, 채 얼지 않은 북극해를 찾아 파도를 찍는 장면입니다. 파도를 찍어서 뭐하려고? 손가락은 점점 마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세찬 눈보라가 .. 2020. 11. 30.
ALASKA "구름위의 하늘에도 또다른 구름이 있을까?" 우리가 보통 하늘에 떠 있는 구름보다 더 위로 올라가면 구름이 없고, 맑고 깨끗한 푸르른 하늘이 있을 거라고 상상을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그렇게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제가 이번에 비행기를 타면서 본 하늘은 그렇지 않더군요. 구름 위에 있는 하늘에, 또 다른 구름이 있었습니다. ALASKA만 그런건 아니랍니다. 국경 없는 하늘의 풍경은 세계 어디나 같습니다. 오늘은 하늘위의 구름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강풍이 부는 악천후 속에서 사진을 찍는 제 모습도 같이 아울러 등장합니다. 사진을 올리다 보니, 제 사진이 제일 먼저 올라가네요. 영하 섭씨 30도 정도의 온도에서 사진을 찍다 보니, 금세 손가락이 얼어버리네요. 공항 가는 길인데 앞이 안보 일정도 입니다. 눈보라가 워낙 거세다 보니,.. 2020. 11. 27.
알래스카" 할머니의 소중한 댓글 " 제가 매일 글을 올리는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아주 연로하신 할머니 한분이 꼬박꼬박 댓글을 달아 주셨는데 댓글을 쓰시다가 댓글이 날아가면 다시 작성을 하지 못할 정도로 연로하신 분 같았는데 댓글을 보면 , 금방이라도 세상을 떠나실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건강이 허용하는 한 댓글을 다시겠다고 하시더군요. 카페에서 매일 올리는 같은 게시판임에도 불구하고 제 글을 잘 찾지 못해 다음날 댓글에 하소연을 하시기도 하시더군요. 또, 한 번은 사진이 안 보인다고 하셔서 자세하게 알려드렸는데, 나중에 따님이 집에 들러 다시 사진을 볼 수 있게되어 너무나 좋아하시더군요. 남들과는 다르게 아주 장문의 댓글을 달아 주신 적이 많았습니다. 그동안의 세월의 흔적들을 이야기하시고는 했는데. 몇 주.. 2020. 11. 17.
알래스카 " 노을은 다 모여 라 " 오늘은 알래스카 " 노을 " 만을 집중적으로 올려 봅니다. 보신 사진도 있을지 모르나, 노을 기획전이라 모두 올려 봅니다. " 석양"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한 편의 음악과 함께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원주민 마을도 있으며 , 앵커리지와 베링 해 바다의 노을들입니다. 따로 부연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취향이 모두 다르시니, 일련번호를 매겨 놓도록 하겠습니다. 1번.....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사진 이랍니다. 2번. 갈매기의 꿈 3번. 카츠부의 노을 4번........... 저녁에 물개잡이를 나가는 에스키모인들입니다. 5번. 앵커리지 노을 6번. 원주민 마을의 노을 7번.......................... 물개나 연어를 잡아서 해풍에 말리는 천막입니다. Fish&Camp입니다 8번. 바닷.. 2020. 8. 25.
Alaska " 모처럼 하는 등산 " 평소에 사진을 찍다 보니, 거의 산책하는 수준이 일상이었는데 오늘 모처럼 큰 마음을 먹고 등산을 해 보았습니다. 원래는 등산 계획이 없었는데, 한 무리의 사람들이 저마다 백팩을 메고 등산을 하기 위해 모여 있는 걸 보고 부화뇌동의 마음으로 따라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몇 번이나 갈림길에서 망설였는데, 오늘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일정이기에 갈등을 10여분이나 하다가 결국, 등산하는 무리들 뒤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여름 운동화라 걷기는 편했지만 막상, 가파른 산을 오르다 보니 신발이 모래에서는 미끄러지더군요. 마스크를 쓴 채 , 등산을 하는데 다른 이들을 보니, 힘들어서 마스크를 아예 벗어버리더군요. 저도 숨이 차 올라 결국, 사회적 거리를 충분히 유지한 채 마스크를 벗어야만 했습니다. 45도의 가파른 .. 2020. 6. 21.
Alaska" 세상에서 특별한 사진들 " 오늘은 그동안 제가 찍은 사진 중 아주 특별한 사진들로만 올려 보려고 합니다. 인간극장에 나왔던 dog sledder Musher 인 서현철 선수 부부와 곰 발바닥 요리와 한국 최초의 전투 헬리콥터인 " 수리온" 그리고, 매년 미공군과 합동 훈련을 하는 우리나라 공군기, 셀폰 촬영을 위한 짐벌 기구를 unboxing 장면 등을 소개합니다. 소중하고 진귀한 사진들이라 그 어디에서고 만나 볼 수 없을 테니 제 블로그를 방문하신 분들은 특별하고도 진귀한 장면을 만나 볼 수 있을겁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우리나라 전투기가 한국에서 출발해서 알래스카로 오는 장면입니다. 매년 앵커리지와 페어뱅스를 기점으로 군사 훈련을 재개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만든 전투 헬리콥터인 " 수리온"입니다. 혹한기 가동 훈련을 테.. 2020. 6. 10.
알래스카 " Festival of Lights " 각 도시마다 동네마다 전등 축제가 벌어지는 제철이 바로 겨울이 아닌가합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로 인해 전등을 각 가정마다 설치하고 이를 즐기는 행사입니다. 지난 연말부터 전등 축제를 보려고 벼르다가 1박 2일 전등 축제 투어가 있어 참가를 하려고 했더니, 이미 마감이 되어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은 흐리지만 분위기 있는 호숫가를 찾았습니다. 한국에도 전등 축제 하나 중 "서울 빛초롱 축제"가 있는데 , 제가 찾은 호숫가는 분위기가 좋아 여유로우면서도 다채로운 전등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낮에 가서 아름다운 전등을 제대로 감상을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밤에는 호숫가 풍경을 만나 볼 수 없으니 둘 중 하나는 건진 셈입니다. 오늘 사진은 좀 많습니다. 그럼, 전등 축제가 벌어지는 호.. 2020. 1. 9.
알래스카" 내가 먹어보지 못한 과일들 " 오늘 마트에 들러서 그동안 보기만 했지 먹어보지 못했던 야채와 과일들을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굳이 사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그동안 하지 않았지만, 먹을 기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인삼이나 고사리 같은 경우는 즐겨 먹었지만, 본 김에 사진을 찍어 보기도 했습니다. 누군가가 산삼도 팔 거라고 했는데 , 아무리 둘러봐도 산삼은 보이지 않더군요. 녹색 야채가 몸에 좋다는데 다들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일찍부터 거리 풍경을 살피기 위해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좀처럼 일찍 잠이 들지를 않아 알람을 두 개나 맞춰 놓았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어제저녁에 밤하늘을 보니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떴더군요. 그래서, 기분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른 아침에 나사면서 만나는 크랜베리들이 아침 이슬을 머금고 제.. 2019.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