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418 베트남 하노이의 달팽이 쌀국수를 아시나요? 호찌민을 여행하면서 거리에서 파는거리음식 중 쌀국수가 대표적인 음식이었는데육수를 끓이는 대형 들통을 보면 거리에서생기는 온갖 먼지와 오물, 매연들이 모두믹서가 되어 있더군요. 비위생적인 것보다는 거의 오물 수준이어서그때부터 쌀국수를 멀리하게 되었는데그게 나중에는 트라우마로 남게 되더군요. 우리가 아는 자장면에 미원이 들어가지 않으면제 맛이 나지 않는 걸 대부분 알지 못하고 있는데당시 쌀국수에도 미원을 기본으로 깔고 들어 갔지만,지금은 미원을 넣는 쌀국수 식당은 잘 보이지 않는데오히려, 한국내 쌀국수 식당에서는 미원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베트남에서는 달팽이가 상당히 많이 요리재료로 사용이 됩니다.달팽이를 거하게 요리하면 프랑스 요리가되지만 그냥, 삶은 달팽이는 제대로대우받지 못한다는 느낌도 듭니다. 오늘은.. 2025. 6. 6.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탕룽 황성을 가다 1009년, 리꽁우안 왕이 수도를 다이라 ( Đại La)로옮겼을 때 용이 날아오르는 것을 보고 새 수도를 탕롱(Thang Long)이라고 불렀는데, 한자어와 베트남어 로 "용이 날아오르다"라는 뜻입니다. 즉, 하노이의 옛 지명이름이 탕롱이었습니다.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어 많은 관광객이찾아 오지만 , 내란과 침략의 역사로 인해남아 있는 건 , 그 흔적뿐입니다. 이들의 국민성이 약탈로 이루어진 게 아닌가할 정도로 나라 망하면 국민 모두가 약탈자로 변해하다못해 벽돌 한장까지 가져가는, 약탈에는 일가견이있을 정도입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 보면 그야말로 유물이나유적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것들로치장을 해서 관광지화 했습니다. 허울만 남은 탕롱황성 이야기 출발합니다. 유적 발굴현장인데 터 파기만 해 .. 2025. 6. 5. 베트남 하노이의 감옥 박물관을 가다 1886부터 1901년까지 건설을 한 호아루 교도소는프랑스가 정치적으로 위험한 인물들을 (특히 장기수) 호아로 교도소에 감금을 하고 전기철조망을 설치하고 강제 노역을시켰습니다. 1913년에는 감옥을 개조해서 수용인원 460명에서600명으로 늘렸습니다. 1916년에는 730명의 수감자를 수용하면서 초만원을 이루었는데그 숫자는 1922년에 895명, 1933년에는 1430명까지 치솟았습니다. 1954년경에는 2,000명 이상의 포로를 수용하고 있었으며, 수감자들은 인간 이하의 상태에 쳐해 있었고, 식민지 착취와 프랑스인들을 향한 베트남인들의원성의 대상이었으며, 공포의 대상이기도하였습니다. 베트남인들의 공포의 대상이 나중에는베트남전쟁에 참여했던 미국을 비롯한연합군들의 공포의 교도소였습니다. 프랑스에 의해.. 2025. 6. 2. 베트남 하노이의 호찌민 주석궁을 관광상품화 하다 베트남의 아버지라 불리는 호찌민 주석의 대통령궁과 오페라 하우스,최고인민법원,정부 게스 하우스, 하노이 대성당, 동쑤언시장,롱비엔다리는 프랑스가 80년간 식민 통치시절세웠던 건물과 시설물들입니다. 건물 색상을 노란색으로 통일해서 진하게칠한 다음, 이를 관광지화 하였습니다. 또한, 대통령궁과 호찌민이 생활하던호수와 주변 일대를 관광상품으로 묶어입장료를 받고 산책을 하는 코스를만들어 놓았습니다. 과연, 그들이 선전하는 대로 호찌민 주석이놀라운 업적과 훌륭한 인격자와 정치가로본받을 것인지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호찌민을 향해 출발합니다. 프랑스가 지은 최고인민법원 건물.이런 건물들뿐 아니라 일반 주거 형태의주택들도 거의 프랑스풍입니다. 대통령궁입니다.위치: 주석궁은 하노이 흥부.. 2025. 5. 30. 베트남 하노이의 최악의 호아로 포로 수용소를 가다 베트남은 프랑스 식민시절 자신들을가두고 학대했던 호아로 포로수용소를 하노이에 있는 학교들을 대상으로 역사 배우기소재로 다양한 학습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식민시절 자신들을 학대했던 현장들을보존하면서 프랑스인들의 잔혹성을 널리베트남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며 어린아이들부터여기에 대한 교육을 실시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건, 베트남전쟁당시 잡혔던세계 여러 나라의 포로들과 남베트남군들의 포로에대하여 그 잔혹성을 여과 없이 진행했던 내용들이나정치범을 수용하면서 저질렀던 만행들은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때, 사망했던 포로들에 대해서는 지우개로지우듯 그 흔적을 모조리 지웠습니다.역사는 흐르지만, 많은 세월이 지나야 진실이밝혀질 것 같습니다. 그럼, 어제에 이어 오늘도 호아로 포로수용소박물관 견학을 하도.. 2025. 5. 29.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포로 수용소를 가다 호아로 수용소(베트남어: nhà pha Hỏa Lò)는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교도소와 포로수용소였는데, 현재는 교도소로 사용하지 않고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여간 별 걸 다 관광지화 하는 건 베트남을 따라 올 수가 없는 것 같네요.19세기말 프랑스 식민 정부가 항불 투쟁을 하는 베트남 사람들을 잡아 고문하던 장소였는데베트남 남북전쟁 동안 미군 포로를 수용하여 하노이 힐턴(Hanoi Hilton)이란 별명이 붙었습니다. 입장료는 2,500원정도 하는데 16세 어린이는 무료,장애인과 노인도 무료인데 베트남에서는 만 60세부터가노인으로 칩니다.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르죠? 오늘은 포로수용소 첫번째 이야기로 출발합니다. 호아로(Hỏa Lò, 火爐)라는 이름은 흔히 ‘불붙은 용광로’(火爐) 또는 ‘옥실’(.. 2025. 5. 28. 베트남 하노이의 군사역사 박물관과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 베트남에서는 남녀 할 것 없이 초등학교만들어가도 자전거부터 시작해서 오토바이까지다들 타고 다니는 게 문화처럼 종착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자이이들도 오토바이 타는데주저하지 않고 아주 쉽게 타고 다니다 보니,우리나라 처자들처럼 오토바이를 두려워하거나망설이지 않습니다. 이런 문화는 베트남 여성들을 보다 적극적이고생활력까지 강하게 만드는 원천이 아닌가 합니다.베트남은 모계사회입니다. 아마도 전통적으로 여성들이 전쟁도 나가고 나라를 다스리기도 한 역사들이 사당에도그 흔적들이 남아 위패나 성상을 만들어숭배와 동시에 흠모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단지, 대통령의 딸이라는 이유만으로목숨 바쳐 충성하는 이들도 있기는 합니다.전 세계에서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그런 문화를우리는 가지고 있지요. 오늘은 군사역사박물.. 2025. 5. 27.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응옥썬 사당의 야간투어 천년의 수도 하노이에서 야간 투어는특별한 볼거리들이 있습니다.특히, 역사적으로 유명한 하노이 중심가호안끼엠 호수에 있는 응옥선 사당에서치러지는 야간 공연은 빛에 대한화려한 운무이기도 합니다. 거북이의 전설과 아울러 용에 대한신비스러움을 조명하는 무용극한마당은 호수에 담은 하노이 밤의화려함의 극치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특별 국가 유적지의 고대 건축과 관련된 의례와 민속을 혼합하여, 소리, 빛, 현대 프로젝션 기술을 활용하여 베트남의 전통문화적 가치를 만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낮에 만난 호안끼엠 호숫가 풍경 화려한 밤의 호안끼엠 호숫가. 매번 볼 때마다 새로운 분위기의 호안끼엠 호숫가. 가까이서 만난 호안끼엠 호숫가. "응옥썬 - 신비로운 밤"은 응옥썬 사원 유적의 별도 건축 구역에 .. 2025. 5. 26. 베트남 하노이에서 호치민 주석묘를 뒷문으로 들어가다 코로나가 다시 유행을 하고 있네요.홍콩인구가 7백5십만인데 사망자가무려 60여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대만 등 점점 코로나 확산 일로에 있으니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중국은 수치 자체와 뉴스를 모두 통제해서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각, 시마다 있는화장 처리장이 24시간 풀 가동 하고 있다는단편적인 소식만 들려오고 있습니다. 중국은 아차하면 간첩죄로 구속되고, 체포되어도 전혀 소식을 알 수 없으니 각별히조심해야 할 국가입니다. 날씨가 더워지자 , 베트남 곳곳에서 현지인들조차탈이 나서 난리도 아닙니다.주변에 현지인들이 배가 아파서 조퇴나 결근이비일비재하게 발생을 하고 있으니 길거리음식이나 야시장은 가급적 구경만 하시고드시지 말길 바랍니다. 거기에 홍역까지 걸려서 귀국하는 여행자들이.. 2025. 5. 22. 베트남 하노이 여행자를 유혹하는 맛집들 항공편이나 호텔을 예약할 때 거의 아고다포털을 이용하는데 예약을 하면서도 카드를 등록하지 않고 현장에서 지불하는 방법으로예약을 하면 혹시라도 예약이 잘못되어 환불받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않게됩니다. 예약이 오버되거나 잘못되고 나서 다시환불받으려면 언어도 통하지 않아 엄청불편하고 , 시간 소비와 정력 낭비가장난 아닙니다. 한 번이라도 이런 경우를 당했다면 아주 쉽게이해를 할 텐데 , 숙소가 마음에 들지 않아옮기려 할 때도 미리 지불을 하면 절차가보통 복잡한 게 아닙니다. 저는, 보통 한 지역에서 한 달 이상 지내면서도 늘, 이삼일만 먼저 예약을 하고 숙소가 마음에 들면 다시 연장을 해서 현장에서 할인을 요청하면호텔 지배인들이 더 할인을 해 주는 경우가종종 있어 이 방법을 사용하니, 해외여행을 하시는분들은 .. 2025. 5. 21. 베트남 하노이의 신비스러운 밤의 공연 베트남에서는 전설을 스토리텔링을 해서관광상품화 하는데 진심입니다.그래서,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되지만 전설로둔갑을 시켜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선을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하노이에서는 거북이에 대한 전설을 토대로거북이 탑도 만들고 거북이를 박제해서 입장료를받고 관광객에게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호안끼엠 호수에 있는 응옥선 사당에서특별한 나이트 쇼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그럼, 출발합니다. 언제 들러도 화려한 호안끼엠의 붉은 다리는인상적입니다. 여행을 오면, 낮선 곳에서의 밤은매우 유혹적입니다. 베트남의 수질은 상당히 좋지 않아 늘 생수를먹어야 하는데, 모든 카페나 거리에서 파는 주스에넣는 얼음은 모두 수돗물을 얼린 게 함정입니다. 베트남은 전기세가 사악할 정도입니다.그래서, 마트에서 파는 물건도 냉.. 2025. 5. 19. 베트남 하노이의 7대 성당중 하나인 성요셉 성당의 야경 베트남 7대 유명한 교회 목록에 포함된성 요셉 성당은 고대 건축물로 위엄이 있는가톨릭 신자들의 예배 장소일 뿐만 아니라관광객들이 하노이를 방문할 때마다꼭, 방문해야 하는 곳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낮이 아닌, 밤에 찾은 성당의 모습을감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베트남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호텔 화장실마다갖춰진 수동식 비데를 만날 수 있습니다.오래전에는 이게 뭐지? 했는데 비데가 나오고 나서는그게 뒷물용 수도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발만 씻을 때 주로 사용을 했는데가는 데마다 수압이 좋아 비데용으로 아주 좋았습니다.수압에 놀라지 마시고 미리 손잡이를 눌러보시고사용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그럼, 요셉성당의 야경을 소개합니다. 마치, 드라큘라가 금방이라도나올 것 같은 성요셉성당. 하.. 2025. 5. 16. 이전 1 2 3 4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