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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바다226

알래스카 " 바다,설산 그리고 빙하" 알래스카는 지금 폭설이 내려 엄청난 적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스워드 하이웨이 도로만 빼고는 눈 덮힌도로를 주행 하는데 다소 어려움이있습니다..특히, 소형차들은 자주 눈에 빠져 난감해하고 있습니다.알래스카에 어울리는 차량은 SUV 와 반트럭등이 제 성능을 발휘합니다..승용차는 시내 도로 출퇴근 용으로 사용 하는데그마져도 눈이 많이 내리면 눈에 빠지는 곤란한 상황을 자주 겪게 됩니다..소형 승용차는 여름용으로 적합하고 겨울용으로 SUV나 반 트럭을 이용 하기에 차량들을 두대 씩소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스워드 하이웨를 따라 빙하 약수터와바다와 설산과 빙하의 흔적을 찾아가보았습니다....약수터가 자주 등장해서 이제 눈에 익었겠습니다.1년을 놔둬도 침전물이 생기지 않는 빙하 암반수 약수터 입니다..... 2018. 2. 28.
알래스카 " 바다와 SKI RENTAL SHOP " 앵커리지의 항구인 Cook Inlet 바다의 풍경과 스키 렌탈 샵을 찾았습니다.바다 유빙이 흐르는 바다의 풍경을 보러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그리고, 스키와 보드,스케이트를 대여해주는렌탈 샵을 찾아 소개를 합니다.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이들이 주로 찾는렌탈 샵인데 직원도 다섯 명이나 되더군요..그럼 렌탈 샵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 .Dimond 블루바드에 있는 렌탈 샵입니다.8840 Old Seward HwyAnchorage, AK 99515Phone number (907) 272-7529 . .가게는 넓은데 워낙 많은 스포츠 용품들이 많아샵이 좁게 보입니다. . .빙하 트래킹할 때 헬멧을 여기서 빌리면 될 것 같네요. . .용품을 팔기도 하면서 렌탈을 겸하는 곳인데 세일도 하고 있습니다.. 2018. 2. 11.
알래스카 " 눈 꽃 거리의 미술관 " 공기중의 물방울 입자들이 바로 구름과 안개입니다.구름이 지면으로 내려오면 안개라 칭하고바다에 내려 앉으면, 해무라 칭하며그 것이 얼어버리면 바로 눈 꽃이 됩니다..알래스카 거의 전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지금은 눈 꽃 나라입니다.운전하는 내내 눈부실 정도로 피어있는 눈 꽃들을 보며 운전을 하노라면 정말 겨울 왕국이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영화에서나 만나 봄직한 겨울 왕국으로 초대합니다. ..눈 꽃이 한창인 오늘 , 잠시 알래스카의 미술 전시회를 찾았습니다. . .알래스카의 미술은 알래스카의 대표적인 상징들이 주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 .설산 위 높은 봉우리에 독수리 한마리가 세상을 굽어보고 있습니다. . .조각은 소재를 깍아 나가는걸 조각이라 하고 , 조소는 소재에 덧붙이는걸 조소라 .. 2017. 12. 29.
알래스카 " 바다와 유리 공예" 눈길을 사박사박 밟으며, 바다로 가는 산책로를 거닐어 보았습니다.역시, 바다가 바라 보이는 곳에는 어김없이바다로 향한 바람이 있었습니다..오늘은 그리 추운 날씨가 아니고 (섭씨영하2도)내륙 지역인지라 바람도 없어 , 야외 활동을 하기에는 아주 안성맞춤 이었습니다..알래스카 바다를 낀 설산을 만나보기 위해잠시 거닐었는데 , 바람이 차서 얼마 산책을 하지 못하고 차로 돌아와야 했습니다..유리 공예품을 감상도 하고 마트에 들러 군것질 거리와 찬거리를 봐 왔습니다.늘 맥반석 계란을 만들어서 놔두고 하루 한두개씩은 먹기 때문에 계란 한판을 사고, 닭 꼬치 구이도 할 생각으로 재료를 구입하고 , 홍합과 조개를 사 가지고 왔습니다..저녁에는 연어회를 밥대신 미역국과 함께 먹었지요.하루하루 매일 메뉴 선택 하는 것도 .. 2017. 12. 3.
알래스카 " 바닷가 풍경들 " 어느 바닷가를 가나 파도에 밀려온 나무들이 참 많습니다.수많은 나날을 파도에 씻기어 무디고 무뎌져다양한 모습을 하고 바다를 찾는 이들에게구경거리를 제공하고는 합니다..알래스카의 바닷가에도 수많은 괴목들이흘러 들어오고는 하는데 , 봄이 되어 눈이 녹으면서휩쓸려 내려오는 나무들로 그 풍경이 장관을 이루기도 합니다..하나하나 잘 들여다보면 작품이 될만한 나무들이참 많더군요.가공할 손재주가 없기에 그저 감상 하는 것 만으로하루를 즐거이 보낼뿐입니다. ..고즈녘한 바닷가에 들르게 되면 제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바다 내음에 푹 젖게 됩니다. . .기형학적 괴목의 생김새에 호기심이 가득합니다. . .백사장을 걸으며 찰랑이는 파도소리에 온 몸을 맡겨 봅니다. . .얼마나 많은 세월을 파도에 몸을 맡겼을까요?그 세월의 흔.. 2017. 12. 1.
알래스카 " 얼어가는 바다와 폭포 " 알래스카의 바다와 빙하가 녹아 흐르던 물줄기들이 얼어붙어 얼음 폭포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꽁꽁 얼어붙은 폭포는 보기가 참 좋습니다.물줄기가 생생하게 살아 있는 듯 역동적인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각 폭포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얼어붙어 얼음 폭포를 감상하는 재미가 남다르네요.마치 신화 속에 등장하는 이야기처럼뒤를 돌아보면 그대로 굳어버리는 생동감넘치는 장면들의 폭포로 오늘 이야기출발 합니다. . .생생하게 흘러내리는 물줄기들이 한순간에 얼어 붙은듯그 형상이 섬세하고 역동적입니다. , .추가치 산맥의 설산을 마주하며 오늘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 .오늘은 정말 분주 했습니다.밀린 은행 일도 보고 여기저기 다녀야 할 곳들이 많아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습니다. . .지금의 스워드 하이웨이는 크고작은 .. 2017. 11. 29.
알래스카 " 구름에 몸을 늬우고 " 비행기를 타고 구름 위를 거닐면마치 신선이라도 된 듯 구름을 아래로내려다 보게 됩니다..바다와 설산이 까마득하게 멀게 보이지만천천히 구름과 함께 흐르다 보면 어느새자신의 몸이 허공을 유영 하는 듯구름과 하나가 되어 노닐고 있슴을 알게됩니다..알래스카의 하늘은 구름을 위해 존재 하는 듯 구름을 따라 얼어가는 바다 길을 누벼봅니다. . .공항 주변의 설산이 병풍처럼 둘러 쌓여 있습니다. . .마침 대한항공의 화물기가 이륙을 하고 있습니다.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에는 매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화물기가 이착륙을 하고 있습니다. . .이런 비행기를 쌍발 제트기라고 하나요?전용기 같아 보이는데 언제 저런 비행기를 한번타봐야겠습니다. . .구름 바로 위에서 내려다보니 , 바다 위 안개 같아 보입니다. . .더 위로.. 2017. 11. 26.
Alaska " Fish Summer Camp "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에는 보통 여름에만 이용하는 Summer Camp 촌이 있습니다.약 1,500년 동안 여기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이누잇의 이누삐약 부족은 여름 한 철 동안바다에서 고기를 잡아 건조를 하는 여름 캠프가바닷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겨울에는 눈보라 속에서 황량한 설원을 지키는지키미 역활도 해줍니다.오늘은 원주민들의 여름 캠프촌을 가 보도록하겠습니다..'.끝없는 설원이 보기만 해도 아득해 질 정도로 오직 하얀 눈의 세상만 펼쳐져 있습니다. . ..맨 좌측에는 장거리 레이더 기지가 아스라히 보입니다. . .자칫 눈 속에 차가 빠지는걸 방지 하기 위해 갓길 표지판만이 설원 위에서 제 몫을 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 .저 포인트 부터는 바다가 시작이 됩니다. . .여름캠프는 6월부터 8.. 2017. 11. 21.
알래스카 " 마카 인디언들의 두번째 이야기 " Makah Indian Tribe (마카인디언 부족 )은미국 대륙 태평양 북서부 워싱턴에 살고있는 토착민입니다.이들 부족은 캐나다 벤쿠버 서부해안에 걸쳐살고 있기도 합니다..캐나다와 이들이 살고있는 Neah Bay 와는 아주가까운 거리입니다.마카 사람들은 자신들을 Kwih-di-chuh-ahtx ( Qʷidiččaʔa · tx̌ ) 라고 부르는데 그 뜻은" 바다와 갈매기와 같이 사는 사람들 "이라는뜻 입니다.인디언들은 그 형상을 보고 이름을 짓는데이들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Makah부족은 Neah Bay에서 약 3,800년전부터이 곳에 거주하고 살고 있습니다.이들은 붉은 삼나무를 이용해 Longhouses 를 짓고살았으며 삼나무 뿌리를 이용해 다양한 바구니를만들었습니다..마카인디언 마을 두번째 이.. 2017. 11. 10.
알래스카" Port Angeles의 비빔밥" Port Angeles는 워싱턴주에 있는 군청 소재지인마을입니다.이 마을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선사시대 인디언 마을과 매장지였습니다.1791년 스페인함대에 의해 발견된 이 마을에서는 이미원주민인 인디언들이 살고 있었지만 , 강력한 군대에 의해점령이 되고,19세기 초에는 백인들이 몰려들기 시작 하였습니다..Port Angeles에 항만이 건설되고 , 운하가 개발이 되면서 물류의 혁신적인 결과를 이룬 곳이기도 합니다.지금은 다양한 훼리들이 운항을 하고 있으며 특히,캐나다로 향하는 훼리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지나가는길에 비빔밥이라는 간판을 보고 허기진 배를부여안고 들어가 비빔밥을 주문 했습니다.일식과 양식 그리고, 비빔밥을 한다기에 한인이 할 것 같아 주저없이 들어갔습니다.. . .한때는, 이곳이 제2.. 2017. 11. 6.
알래스카 " 바다가 보이는 마을 " 알래스카 앵커리지에는 바다와 맞닿은 마을들이 많습니다.그중에 오늘은 Oceanview 라는 동네를찾았습니다..일출과 노을을 매일 마주하고 ,바다의 풍광을느끼며 즐길 수 있는 View가 정말 좋은 마을입니다..이런 위치의 주택들은 아무래도 뷰가 좋으니가격은 제법 높을 것 같더군요.바다로 향하는 산책로도 있어 주변 환경이너무 마음에 드는 동네입니다..지난밤부터 푹풍이 분다고 예보가 있더니바람이 장난 아니게 세더군요.제가 자칫 날아가는줄 알았습니다. ..바람이 몹시 불더니 먼 산에 눈이 내립니다. . .시내에는 비 소식이 있었는데 내리지는 않고 먼 산에만 눈이 내리네요. . .바다와 아주 친한 마을을 찾았습니다. . .올해는 이상하게 때가 맞지 않아서인지 고래를만나지 못했는데, 매년 가을에는 고래떼가 나타납니.. 2017. 10. 27.
알래스카 " 호숫가에서 " 요즈음 영하 섭씨 3~4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다행인게 갑자기 추워지지 않고 아주 조금씩 개미 눈꼽만큼이나 서서히 추워지니 추위를두려워 하시는분들은 적응 시기를 거칠 수있습니다..알래스카하면 다들 추위를 두려한 나머지 초장부터 머리를 흔드시는분들이 참 많으십니다.저는 원래 추위에 엄청 약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 이렇게 잘 적응하면서지내고 있습니다..앵커리지 호숫가를 찾아 드론을 날리는데 손이 시렵더라구요.드론 조종간을 잡고 오랫동안 가만히 있으니손 끝이 시려워 역시 겨울은 겨울이구나했습니다..청둥오리와 철새들은 차거운 물속에서 연신 자맥질을 하니, 얼마나 발이 시려울까요? ㅎㅎ새들은 고통을 느끼지 못하나봅니다....설산과 구름이 있는 풍경으로 출발합니다. . .마치 여의도의 밤섬처럼 이 호수에도 .. 2017.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