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는 지금 폭설이 내려 엄청난
적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워드 하이웨이 도로만 빼고는 눈 덮힌
도로를 주행 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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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형차들은 자주 눈에 빠져 난감해
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에 어울리는 차량은 SUV 와
반트럭등이 제 성능을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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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는 시내 도로 출퇴근 용으로 사용 하는데
그마져도 눈이 많이 내리면 눈에 빠지는 곤란한
상황을 자주 겪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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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승용차는 여름용으로 적합하고 겨울용으로
SUV나 반 트럭을 이용 하기에 차량들을 두대 씩
소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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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워드 하이웨를 따라 빙하 약수터와
바다와 설산과 빙하의 흔적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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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가 자주 등장해서 이제 눈에 익었겠습니다.
1년을 놔둬도 침전물이 생기지 않는 빙하 암반수 약수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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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가는 바다위로 구름들이 낮게 까리면서
설산과의 조화로움이 눈을 맑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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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낮게 구름이 내려 앉으면 기온차가 많이 난다는건데
의외로 아주 따듯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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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구름 속으로 들어가면 안개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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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설산의 풍경은 6월까지는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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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파우더를 아주 듬뿍 부려 놓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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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차들이 여기 간이 주차장에 잠시 들러
모두들 설산 풍경을 감상을 하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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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어딘가에 곰들이 겨울 잠을 자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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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면 산란을 맞은 고기들이 무한정 올라오고 ,
이어 연어들이 몰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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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러쉬때 이 곳으로 많은 이들이 몰려 왔는데
지금 이 지녁은 인디언들이 많이 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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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버린 호수에는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기는
놀이의 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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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전투기 한대가 아주 낮게 날고 있더군요.
아마도 훈련중인 것 같은데 너무 낮게 날아 의아하게 생각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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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설산에도 곰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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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절벽에 빙하가 점차 사라지고 저렇게 원형으로만 조금
남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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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배회 하는 헬리콥터를 보니 , 아마도 훈련을 빙자해
구경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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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사이에 눈 덮힌 빙하가 옥빛을 내며
살짝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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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봉우리 양쪽에 빙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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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절벽에 조금 남아있는 빙하를 보니,
바위 빙하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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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이 녹아 흐르다가 얼어버린 폭포는 봄을 기다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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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작은 빙하가 보이네요.
처음에는 이 절벽 모두를 덮었던 빙하들이 녹아
저렇게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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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올해는 눈이 많이 내려 전형적인 알래스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상기온으로 너무 따듯해
이러다가 하와이가 되는 건 아닐까 모두들
걱정이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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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알래스카는 눈이 많이 내리고 추워야 제 멋
인 것 같습니다.
이틀 동안 하염없이 내리는 눈 영상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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