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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나드리31

알래스카 " 비오는날의 바다낚시 " 이달 말까지는 워낙 시간이 없는 관계로 부득이 오늘이 낚시 하기에 제일 알맞는 날이라 날을 잡았습니다. 그랬더니, 아침부터 가을비가 주야장창 내리네요.망서리다가 그래도 이왕 마음 먹은거 부랴부랴 낚시 채비를갖추고 출발을 했습니다. 약, 한시간의 거리인지라 , 쏟아지는 가을비를 헤쳐가며부지런히 운전을 하면서 단풍든 풍경을 마음껏 감상 할수 있었습니다. 알래스카니 가능한, 가을비 나드리 풍경속으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어촌의 평화스런 모습입니다.크루즈가 들어와 있네요. 완연한 가을의 옷을 입고 있는 들녘입니다.. 단풍도 가득하고, 가을비도 때 맞추어 내립니다. 혹시나 , 우측 바닷가에 하얀 돌고래가 나타날까 주의깊게 보았더니마침 썰물때라 기대를 져버리네요. 비가 내리는데도 빙하크루즈가 출발을 합니다. 달리.. 2015. 9. 13.
알래스카" 연어 낚시 프로입문기 " 금년에는 알래스카에서 모든 낚시를 다해보네요. 그러다보니, 이제 연어 낚시 준 프로 자격을 얻는건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아직은 숙달되지 않았지만, 어느곳을 가도 빈손으로는집에 오지는 않을것같습니다. 오늘은 색다른 연어 낚시터를 찾았습니다.경치가 너무나 좋은 그런곳을 찾아 낚시대를 드리우며경치를 감상하는 일석이조의 나드리를 하다가 돌아왔습니다. 먹지도 않으면서 부지런히 잡기는 잘 잡습니다.알래스카는 동네 어디를 가도 연어가 올라오는 곳이 정말 많습니다. 앵커리지만 해도 서너군데에서 현재 연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집에서 5분에서 10분거리에 연어를 잡을수 있다니 이 얼마나복받은 땅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새로운 연어 낚시처를 향해 출발해 볼까요? 마치 평화의 상징 같지 않나요?이 사진을 찍으려고 뷰파.. 2015. 8. 20.
알래스카 " 세남자와 떠나는 낚시여행" 세 남자가 떠나는 낚시여행 이야기입니다. 남정네 셋이 낚시대를 둘러매고 일박이일 코스로 낚시여행을 떠났습니다. 세남자의 수다가 여행 내내 이어지면서 건강한 낚시 나드리 길이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오늘이 광복70주년이네요.알래스카에서는 광복절 한마음 대 축제가 열려 제가 정신없이바쁘기만 합니다. 먼저 낚시여행 이야기로 출발합니다. 일단 출발 인증샷입니다.경치 좋은곳에 잠시 들러 사진을 찍었는데 저는 빠졌습니다..ㅎㅎ 호수를 전세낸 집 한채가 맞은편에 있는데 그곳에 요트를 정박을 시켜 놓았네요.마치 세상과 단절된 파라다이스에 사는 기분이 아닐까요? 고요한 호수에 풍덩 뛰어들어 수영 한바탕 해보고 싶습니다. Cooper landing에 도착하니, 젊은 총각이 혼자 낚시를 즐기고 있네요.완전 초보 낚시꾼이더군.. 2015. 8. 16.
알래스카" 구름따라 떠나는 낚시여행 2부" 알래스카에서의 백야가 좋은 이유는 바로 언제든지 어디론가 떠날수 있다는겁니다.시간에 구애 받지않고 , 여행을 할수 있다는건 정말 축복 입니다. 낚시대를 메고 룰루랄라 콧노래를 부르며 낚시터로 향하는 내내마음이 한껏 들뜨기만 합니다. 이렇게 날 좋은날 , 나드리를 떠나야 예의가 아닌가 합니다.이틀동안 날이 조금 우중충해서 밍기적 거리며 미루던 일을모두 끝내고 , 낚시터로 향했습니다. 구름따라 떠나는 낚시여행 그 2부의 막을 올립니다. 정말 웅장하지 않나요?너무나 장엄해서 마치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듯한 착각이 듭니다. 여행철이라 차량들이 제법 보이네요.오늘 날이 너무 화창하기만 합니다. 처음으로 차량 에어컨을 켜 봤습니다.그런데 사실, 에어컨 보다는 자연 바람이 훨씬 좋답니다. 완전 한폭의 그림같은 낚시터 .. 2015. 7. 11.
알래스카 " 여행을 떠나요 " 여행의 계절인 7월, 황금의 연휴를 비롯해 모두들 어디론가 떠나는 이들로 지구는 들썩이고있는듯 합니다. 괜히 어디론가 떠나지 않으면 은근히 손해를 보는듯한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알래스카로 여행오는 수많은 여행객들은 저마다 명소를둘러보며 여행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오늘도 무작정 떠나는 설산찾아 삼만리 나드리 풍경을소개 합니다. 신비스러움을 한껏 간직한 설산이 두눈에 가득 들어오니, 마음속이 하얀눈으로 촉촉히 적셔 오는듯 합니다. 굽이를 돌때마다 나타나는 설산은 여행의 진수를 보여주는듯 합니다. 푸르름으로 가득한 호수를 병풍처럼 감싸도는 설산이 손에 잡힐듯다가옵니다. 저 산을 향해 등산을 하려는 이들도 있을것 같습니다.무엇인가 늘 정복하려는 사람의 심리는 어디서고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풍경을 대하면,.. 2015. 7. 5.
알래스카" 빙하 크루즈 마지막회" 미국 독립기념일이라 정말 많은 차량들이 도시를 벗어나 야외로 나가더군요. 스워드 하이웨이에서는 오토바이 사고가 일어나 대여섯시간동안 아주 폐쇄가 되었더군요.여기는 우회도로가 없어 이렇게 폐쇄되면 꼼짝을할수가 없습니다. 포테이지 빙하,위디어,스워드,키나이,러시안리버,호머등모든 방면의 길이 완전 차단이 됩니다. 영문도 모른채 도로에서 기다리는 심정이란 이루 말할수 없지요. 나드리길에 이런 사고를 당하면 정말 대략난감입니다.모처럼 나드리길에 안전운전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빙하 크루즈 마지막회 입니다.그럼 출발 합니다. 톳이 자라고 자라 이제 바위섬을 반절이나 차지하고 있네요.이슬비가 내리니 그 풍경또한 더욱 스산하기만 합니다. 저멀리 폭폭의 흰 포말이 가득 눈에 들어옵니다. 가까이 다가가니 이렇게 굉음을.. 2015. 7. 4.
알래스카" 보석의 호수에 오신것을 환영 합니다." 앵커리지에 보석의 호수라고 있습니다. 겨울에 보니, 보석인지 눈밭인지 구분이 안가네요.여름에 봐야 진정한 보석의 호수인지 알것 같습니다. 오늘은 호수 나드리로 시작을 합니다. 저는 입간판이 더 멋있게 느껴지네요.갈매기와 뜨거운 태양 , 그리고 요트까지 정말 멋있을 것 같은 기대감으로 호수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가족들이 모여서 식사를 할수있는 식탁과 바베큐 코너도 있네요. 모두 눈으로 덮여서 간판에서 보는 장면이 당최 연상이 안되네요. 이곳만 제외하고 모두 집들이 입구를 가로막아, 다른 곳으로는 이 호수에올수 없답니다.그래서, 이 입구를 찾느라 얼마나 헤메였는지 모릅니다. 집을 지으면서 모두 팬스를 쳐놓았습니다.그리고 자기들만 호수를 감상할수 있게 출입이 제한되어 있더군요.이런건 정말 병폐네요. 배구네트도.. 2015.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