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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나드리32

알래스카 " 한 여름의 피서 풍경 " 알래스카에도 어김없이 여름이 찾아 왔습니다. Chena 강으로 다들 몰려나와 여름 피서를 즐기고 있는데 저마다 다양한 보트를 가지고 나와 여름 물놀이를 즐기는 풍경이 평화스러워 보입니다. Fairnanks 의 여름 휴가겸 나드리를 나온 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머물러 있습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오시지 못하니,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보트에 애견을 태우네요. 2인 1견 입니다. 군인들로 보이는군요. 저는 피부가 약해서 30분만 햇빛에 노출되도 금방 살이 타더군요. 백인들이야 허구헌날 저렇게 벗고노니 대단하네요. 주말을 맞아 딸아이와 함께 제트 수상스키를 즐기는 부녀. 스릴 만점이네요. 보는이로하여금 시원한 여름을 만끽하게 합니다. 이 아주머니는 혼자서 맥주병을 다리사이에 끼우고 연신 문자.. 2020. 7. 20.
알래스카 " 앵커리지와 곰 " 앵커리지 시내의 풍경과 위디어 초입에서의 나드리 소식을 함께 전해드립니다.이제 고비 시즌이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들어거의 이삭줍기에 접어 들었습니다..산책로에서 만난 곰의 흔적들이 호기심을자아내어 주위를 경계하고는 했습니다.작지만 아름답고 고요한 호수 벤취에서싸온 도시락을 꺼내 먹으며 , 한 없이늘어지는 나른한 오후를 즐겼습니다..그럼 출발합니다.. .알래스카의 상징인 곰은 어디서든지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4번가에 위치한 비지터 센터입니다...공원에서는 간단한 식사를 하는 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추가치 주립공원에 올라 설산 풍경에 젖어 보았습니다.. .저 멀리 디날리 산맥이 아스라히 보입니다.. .밑둥 잘린 구름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잠자는 여인의 자태가 드러납니다.. .지대가 높은.. 2018. 6. 11.
알래스카 " 야호 ! 연어 시즌이다 " 기다리고 고대하던 연어 시즌이 오픈 되었습니다.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위치한 Ship Creek에 연어 낚시가 오픈 되었습니다.기나긴 기다림 속에서 연어 낚시를 벼르던이들이 낚시대를 둘러메고 낚시터에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사이판 고모님 가족분들과 함께 들른 낙시터 풍경과 잠시 짬을 내어 나물을 캐기위해숲속에 들렀다가 드론도 날려 보았습니다..연어 낚시터의 풍경과 함께 즐거운 소식을전해드립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 기차역 뒤에 있는 Ship Creek입니다.. .도시 한 복판에 이렇게 연어 낚시터가 있다는건정말 축복 받은 일이 아닐까 합니다.. .아직 연어들은 보이지 않지만 이들은 기다리는 그 마음만으로도 행복한 표정입니다.. .지금은 썰물 때라 물이 많이 빠지고 있는데,대체적으로 물이 들어올 때 연어들이.. 2018. 5. 23.
알래스카 " Moose Pass 의 가을 호수 " 점점 깊어만 가는 가을을 만끽하기위해 사이판 고모님과 누님들을 모시고 가을여행 나드리를 떠났습니다..어제는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첫 얼음이 얼었습니다.그래서, 정원 수도도 잠그고 호스도 빼서 창고에 보관하고, 수도가 얼지말라고 Cap도씌웠습니다..알래스카의 가을과 겨울 사이에 월동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떠난 나드리였습니다. ..빙하지대에는 이미 눈이 내려 서서히 설산으로 변해가고있습니다. .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저물어가는 가을로의 산책을 즐겼습니다. . .가문비 나무의 푸르름과 자작나무의 황금빛이 어울려 마치 봄과 가을의 만남 같습니다. .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날씨에 상관없이 길을 떠났습니다. . .이미 비가 한차례 내렸는지 도로는 촉촉히 젖어 있었습니다. . .비가 내린후라 구름이 단풍.. 2017. 10. 3.
알래스카 " 가을낭만의 드라이브" 알래스카의 관광시즌이 끝난후의 한적한 가을길은 쓸쓸 하기보다는 여유롭고 한적하면서도 낭만이 깃든가을길입니다..나드리의 여유를 한껏 부리면서 가을여행을 떠났습니다..디날리를 향하는 내내 작은 풍경 하나하나가싱그럽게 다가와 옷깃을 여며주는 시간이었기도 하였습니다. .토끼가 겁도 없이 곰 옆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어먹고 있습니다.물론, 곰은 그냥 조형물이지만 실제 곰이 나타나도 저렇게태연 하다면 큰일이 아닐까요? .이렇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토끼는 야생일 것 같습니다. .도로옆 만물상은 늘 그자리를 지키며 오가는 이들을 반겨줍니다. .여기도 토끼가 있네요.아주 토실토실하게 살이 올라 마치 겨울잠을 자기위해 몸집을 불리우는 것 같았습니다. .직접 기른 닭이 낳은 계란을 팔고 있네요.직접 기른 닭에서 나는 계란은 .. 2016. 10. 5.
알래스카 " 빙하와 여인의 향기 " 한국의 고전무용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백인들의 찬사를 불러 일으켰던 부산 국립국악원의무용수들이 잠시 짬을 내어 알래스카의 빙하와연어를 만나기 위해 나드리에 나섰습니다..아침 일찍, 들뜬 마음으로 차량에 올라 룰루랄라휘파람을 불며 빙하로 향했는데 날씨마져화창해 나드리를 환영하는듯 했습니다..풋풋한 젊음을 발산하며 알래스카 곳곳을 누비니여인의 향기가 알래스카 전역으로 퍼지는듯 했습니다..귀한 공연을 보여준 그들에게 잠시 알래스카의 빙하를소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포테이지 빙하에 도착해 단체사진을 찍는데 역시 무대체질들이라그런지 자세들을 모두 다양하게 취하더군요.센스쟁이들입니다. .각자 마음에 드는 자세로 인증샷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빙하의 옥빛에 어울리는 그녀들의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철지난.. 2016. 9. 28.
알래스카" 누님들과 Palmer 농장 나드리 " 지난번 농장나드리에는 비가내려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했답니다.그래서 다시한번 누님들을 모시고 Palmer농장을 찾았습니다..다양한 채소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지오늘은 확실하게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알래스카의 팔머농장 견학기입니다. .이미 많은 주민들이 농장에 와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과 함께 나온 주민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가득 합니다. .계산하는 아가씨가 너무 분주하네요. .아이스크림을 파는 코너가 있으니 다들 손에 하나씩 아이스크림을 들었습니다. .평양누님이 수레에 타시고 한살터울이신 컴퓨터 선생님은 수레를끄시네요.노익장을 과시하시는중입니다.다들 입에는 아이스크림을 물고 밭으로 향하는중입니다. .아이들과 같이 농장을 찾아 산교육을 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좋네요. .명아주에는 다양한.. 2016. 8. 6.
알래스카 " 호숫가에서의 야외예배 " 일년에 한번씩은 꼭 야외예배를 봅니다.알래스카 자연속에서의 예배는 모처럼 다같이 모여서 예배도 드리고 게임도 하면서즐거운 시간을 갖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나되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합니다..아마 알래스카에서 제일 풍요로운 밥상을 차리는 곳이 제가 다니는 장로교회가 아닌가 합니다.먹는데는 아마 알래스카 최고의 위치에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물론, 믿음도 그러하지요..ㅎㅎㅎ저만 빼구요..야외에서 나드리겸 예배를 드리는 풍경을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야외예배랍니다.장소는 GOOSE LAKE 이랍니다. .산책로가 자작나무숲 사이로 이쁘게 나 있습니다. .그리고, 잠시 쉬어갈수있는 호수와 벤취가 자리하고 있지요. .한쪽에서는 갈비를 한창 굽고 있습니다.냄새가 진동을 하네요.이러다가 곰이라도 나타나는건 .. 2016. 8. 1.
알래스카 " 디날리와 무스들 " 오늘처럼 청명한 날에는 디날리를 먼 발치에서도 확연하게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디날리 국립공원입구에서 앵커리지 쪽으로 한시간여를달리다보면 우측에 나타나는 뷰포인트인데 여태까지이렇게 선명하게 보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 디날리의 모습과 무스들의 백야 나드리를소개합니다. 디날리가 자태를 드러내고 그 위용을 자랑합니다. 연륜이 느껴지는 연인들의 인증샷 ! " 뭐가 보이니?" 수초 먹는데 정신이 팔린 처자무스 두마리. 발자국 소리에 놀란 무스가 저를 빤히 쳐다봅니다. ,...... . 결국은 사람들이 모여들자 겁이 난 무스들이 숲속으로 부리나케 사라집니다.. 2016. 6. 16.
알래스카 " 누님들과의 나드리풍경" 메모리얼데이 연휴라 다들 바다와 산으로나드리를 떠나니 저 또한, 나드리를떠나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모처럼 누님들을 모시고 나드리길을떠났습니다. 마침, 산나물이 제철인지라 겸사겸사 멋진알래스카 풍경도 구경할겸 길을 떠났습니다.마치, 소풍이라도 가는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알래스카 곳곳을 누비면서 그 혜택을 마음껏즐길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누님들과의 나드리 풍경을 전해드립니다. 소풍을 간다는건 나이를 불문하고 언제나 즐거운 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4분의 누님들과 오늘 즐거운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설산을 마주하며 아름다운 도로를 따라 우리가 목적하는 곳까지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역사적으로 아주 오래되고 유명한 러시아 정교회에도 잠시 들렀습니다.지금도 여기서 예배를 드리.. 2016. 5. 28.
알래스카 " 겨울을 즐기는법" 한인들은 추우면 집에서 절대 꼼짝을 안하려는 성향이 아주 강합니다.아시아인들이 거의 다가 그런것 같습니다. 사계절중에서 겨울을 유난히 싫어하고, 겨울은 그냥집에서 지내는게 낫다고 여기는 경향이 상당히강합니다. 한인2세들은 그나마 미국문화에 젖어서인지 , 겨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들을 찾아 다니는데, 이민 1세대들은 겨울에는 무조건 집에만 있는걸로 생각을 합니다. 아이나 노인분이나 겨울에 어디 나가려고 하면, 감기 든다고혹은, 넘어지면 다친다고 절대 나드리를 못하게 합니다. 겨울을 무서워 하거나 두려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사계절 모두를 사랑하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바닷가 도로를 타고 드라이브도 하고 , 설산을 바라보며힐링도 하면 그 얼마나 좋습니까? 하루중 잠시만 시간을 내어 마음을 활짝 열고 아름다운 풍.. 2015. 12. 24.
Alaska " 겨울에는 뭘 하면서 지내나요?" 많은분들이 그 추운 알래스카 겨울에는 무얼하며 지내나요? 이런 질문을 많이 하신답니다. 알래스카는 아웃도어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더없는 풍요로운 땅입니다. 갈곳도 많고 즐길 거리들이 많지만,대부분 이런 핑계로닫힌 마음이 되어갑니다. " 춥고,운전도 힘들고 갈데도 없다" 제가 미 전역 기상을 보면, 알래스카 보다 추운데가 서너군데가됩니다.한국도 체감온도는 오히려 여기보다 추울때가 많답니다. 여기서는 얼어죽는이가 없지만, 뉴욕이나 시카고등 타주에는얼어죽는 이들이 매년 겨울에 발생이 됩니다. 눈 내리는 날은 더욱 따듯해서 포근함마져 느껴지는데가바로 알래스카랍니다. 그럼 나드리 한번 가 보도록 할까요? 눈 내리는 장면이 어찌나 곱던지 눈이 시리더군요. 묵묵히 오는 눈을 그대로 맞고있는 차량과 가로등 불빛을 받아 .. 2015. 11. 26.